【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0월10일부터 시행한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에 예상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청 전경] 용인시는 지난 11월말까지 운전면허를 자진해서 반납한 고령운전자는 1117명으로 올해 목표했던 900명의 124%나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10월10일 ‘용인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를 공포하고 관내 65세 이상 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반납하면 용인와이페이 10만원권을 최초 1회 지원하고 있다. 시는 당초에도 어르신들이 적극 참여할 것으로 보고 올해 경기도내 기초단체 중 가장 많은 900건을 목표로 예산을 확보해 자진반납을 받아왔다. 시는 어르신들의 면허반납이 예상보다 많게 나오자 내년엔 1800명을 예상해 예산을 편성했다. 올해 예산 초과로 운전면허를 반납하고도 지역화폐를 지급받지 못한 어르신들에겐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신청은 도내 가까운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 등을 방문해 면허증을 반납한 뒤 그곳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용인와이페이 카드는 현장에서 바로 지급하지 않고 추후 지급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세무서 200만원, 보정동 주민자치위 250만원, 백암민속5일장상인회 200만원, 김량장5통 마을회 100만원, 보정동 조미현씨 100만원….’ [용인세무서 이웃돕기 후원금 전달(윤경필 용인세무서장, 백군기 용인시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용인시는 16일 용인세무서와 각 읍면동 주민단체 등에서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윤경필 용인세무서장과 직원들은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동참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용인세무서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윤경필 서장은 “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의 온도를 높이려고 직원들이 작은 정성이지만 기쁘게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기흥구 보정동에선 주민자치위원회가 어려운 이웃을 써달라며 25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올해 보정동 플리마켓 참가비와 주민자치위원회 운영비 일부를 모아 만든 것이다. 지난 12일엔 보정동 주민 조미현씨가 100만원을 기탁했다. 보정동 청소년지도위원으로 봉사하고 있는 조씨는 2017년부터 매년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6일 겨울철 대설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김대정 제2부시장이 관계자들과 함께 자동염수분사장치 시설과 공동주택 공사장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김대정 용인시 제2부시장이 자연재난에 대비해 삼가초 앞에서 염수분사장치 작동상황을 점검하는 모습.] 김 제2부시장은 이날 효자병원삼거리와 삼가초등학교, 동백IC(향린공원) 등의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점검하고 작동 여부, 관리 상태 등을 확인했다. 원격제어가 가능한 자동염수분사장치는 CCTV모니터를 보면서 도로 상태를 확인하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염화칼슘과 물이 섞인 염수를 살포할 수 있어 갑작스러운 강설 시 빠르게 제설효과를 거둘 수 있는 시설이다. 시는 관내 고갯길이나 급커브구간 등 상습결빙구간 50곳 29.8km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해 재난에 대비하고 있다. 김 제2부시장은 “갑작스러운 강설에도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겨울철 폭설 시 시민들의 피해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처인구 유림동 고림14통 침수우려지역과 삼가동 공동주택 공사장, 기흥구 삼막곡 제1지하차도 배수설비 개선사업장 등도 방문해 여
【경기경제신문】용인도시공사는 지난 13일 사내 나눔봉사단과 임원, 노조 간부 등 20여명이 처인구 남사면 취약계층 등 관내 어려운 이웃 10개 가정과 시설 등에 연탄을 배달했다고 밝혔다. [연탄배달에 참여한 도시공사 임직원들.] 이날 조성태 사장대행과 장용찬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들은 도시공사 노동조합이 준비한 5300장의 연탄을 함께 나르며 노사화합까지 다졌다. 도시공사 노조는 매년 겨울 장애인과 홀로어르신, 저소득층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과 성금 등을 마련해 전달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올 연말에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품을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쌀과 생필품을 마련해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등 나눔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6일 시청 로비에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리는 미니박람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사회적경제기업 미니 박람회를 돌아보며 참가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용인시 사회적기업협의회와 협동조합협의회가 연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23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리면서 각 회사에서 서비스하는 상품, 제조식품과 공예품 등을 홍보했다. 또 체질검사, 편백나무 방향제 만들기, 목공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퀴즈이벤트, 시식 행사 등도 진행했다. 행사장을 찾은 백군기 시장은 “시민들에게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좋은 목적을 가진 기업들이 널리 알려져 이들 기업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대형화물자동차를 대상으로 불법 밤샘주차 자제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오는 18일부터 연말까지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용인시청 전경] 전국적으로 야간에 불법 주차한 대형화물자동차로 인한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데다 불편해소를 호소하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김량장동 금호아파트 주변, 신갈동 신흥덕롯데캐슬레이시티 인근, 풍덕천1동 에너지관리공단 주변 등 야간 상습 불법주차 구간 또는 교통사고 위험 구간 등 36곳을 집중지도 구역으로 선정했다. 또 전담반을 편성해 주중은 물론 주말에도 이들 구역을 순찰하며 불법 주차 화물자동차 발견 시 인가된 주차장으로 이동을 권고하는 등 집중 계도를 할 계획이다. 아울러 화물자동차 소유자들이 불법주차를 하지 않도록 주차공간도 지속적으로 확보해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영세 개인 화물운송업자들을 돕기 위해 용인제일교회가 내년 1월부터 제공하는 글로리센터 노외주차장 이용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시는 11월29일 용인제일교회와 이 주차장을 화물자동차 임시 주차장으로 공유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화물자동차 임시 주차장 이용문의 : (031)324-3768)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 윤원균(풍덕천2·상현1·상현2동/더불어민주당), 이진규(이동읍,남사면,중앙동/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1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사)경기인터넷언론인협회 의정·행정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제1회 (사) 경기인터넷언론인협회 의정대상'은 국민을 대표하는 민의의 전당 국회 및 지방의회에서 2019년 한 해 동안 지방자치 발전과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헌신해 온 경기도내 국회의원과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들을 선정하고 도민을 대신해 감사를 전하기 위해 재정됐으며 이날 4명의 국회의원과 광역의회 의원 5명, 기초의회 의원 11명이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경인협 의정대상' 시상식 심사평가기준안은 ▲기관 및 단체의 추천 ▲법안발의 ▲국회출석률 ▲지역구활동 ▲공적조서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수상자들이 선정되었다. 윤원균 의원은 재선 의원으로서 성실한 회기 참여로 활발한 주민자치 실천에 앞장섰고, 연구단체 '스포츠시티 용인' 활동을 통해 시정발전방안 등을 모색했으며 특히 시민을 위한 중재자, 감시자로서의 생활정치 실현에 일익을 담당하고 시민 친화적인 조례안 발의 등 탁월한 입법성과 등이 높은 평
【경기경제신문】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13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6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13일 용인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범죄 피해로 삶이 피폐해진 가구를 찾아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살 수 있게 돕고, 거동 불편한 어르신들의 빨래를 거들고, 불난 집, 수해 입은 가정 등을 찾아 한 해 동안 애쓴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다. 이와 관련해 센터는 지난 10월말 기준 등록 자원봉사자는 25만1549명이며, 올해 연인원 30만5856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곤경에 처한 가정을 찾아 돕기도 하지만 장애인시설이나 노인복지시설처럼 고정적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기관이나 단체(수요처)를 찾아 정기적으로 봉사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선 지난 2년간 연평균 50시간 이상 봉사를 하는 등 공적이 뚜렷한 우수봉사자 73명과 우수 수요처 20곳이 용인시장상을 비롯한 각종 상을 받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많은 봉사자들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이나 재난현장 등을 찾아 헌신적으로 봉사해 감사하다”며 “봉사자들의 따뜻한 노력과 손길이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을 만드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3일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관내 읍·면·동 민간단체들과 기업 등에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동백동 새마을부녀회 쌀 10kg 32포 기탁] 이날 동백동 새마을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50만원과 쌀 10kg짜리 32포를 기탁했다. 이들은 매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같은 날 역삼동 새마을부녀회에도 동사무소를 찾아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부녀회는 지금껏 무료급식소 봉사, 홀로어르신 밑반찬 전달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해왔다. 앞선 12일 신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동 주민센터를 찾아와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통장협의회와 주식회사 봄날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써 달라며 100만원씩을 기탁했다. 같은 날 모현읍 용인애향회가 읍사무소를 찾아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일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성금 200만원 기탁한데 이어 이장협의회에서도 100만원을 전달했다. 수지농업협동조합에서도 구청 사회복지과를 찾아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백옥쌀 10kg 짜리 70포를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분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올해 신규 임명된 통장‧이장 133명을 대상으로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을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신규 임용 통·리장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새로 임명된 통장·이장들에게 기본적으로 수행할 업무와 함께 공동체 형성이나 마을리더 양상 등 시대변화에 따라 요구되는 역할을 알려주고 이를 위해 필요한 주민과의 소통역량을 키워주기 위해서다. 이날 시 담당팀장이 직무교육을 한 뒤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와 지역 리더로서 요구되는 성에 대한 인식, 공공갈등 관리에 대한 이해 등을 돕는 전문강사의 소양교육이 이어졌다. 이번 교육은 특히 지방자치가 강화되고 주민참여가 확산되는 등 변화하는 시대가 요구하는 통장·이장의 역할이나 이에 필요한 주민화합 제고 방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 자리에서 “신규로 임명된 통장·이장님들이 변화하는 지방분권 시대에 걸맞게 민과 관을 잇는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용인시가 발전하는데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