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올해 지방세 이월체납액인 374억원 중 체납 징수 목표액을 120억원으로 설정한 가운데 6월 20일 현재 체납 징수액이 1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인 2015년도 동기간 징수액 56억원에 비해 78.2%(44억원) 넘게 거둬들인 수치다. 안양시는 고액체납자 중 본인재산을 은닉하고 가족명의 주택에서 호화생활을 일삼는 10명에 대해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이들 10명이 체납한 액수는 16억원에 달하고 있었다. 수색 과정에서 귀금속과 명품시계 등 유체동산 126점을 압류했고, 현장에서 발견한 현금 등 9천 9백만원을 징수했으며 압류동산은 11월 중 자체공매를 통해 매각할 예정이다. 회생 폐지결정 후 파산선고중인 체납법인이 회생절차 폐지결정과 파산선고 절차에 대해 채권자에게 별도의 통보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상황을 판단했다. 시 체납액이 채권에서 누락되었음을 파산관재인에게 이의제기해 1억 8백만원을 징수한 사항도 있다. 또한 장기간 6천 8백만원을 체납하고 있었던 체납자는 해외에서 한의사를 하고 있고 대부분 해외에 거주하였다. 한국에는 일 년에 4 ~ 5번씩 일주일 이내로 출
【경기경제신문】제13회 안양시(시장 이필운) 근로자 체육대회가 일요일인 26일 안양 학운공원 운동장에서 열렸다. 안양시노동조합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체육대회는 족구, 제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OX퀴즈 등 4개 종목에 걸쳐 28개 조합에서 근로자 및 가족 4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체육대회로 치러졌지만 승패보다는 노조회원 서로 간에 우애를 나누고 노사화합을 도모하는 잔치마당이 됐다. 이필운 시장도 행사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축사를 낭독했다. 축사에서 이 시장은 국내외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적인 안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근로자들의 헌신적 노력이 있기 때문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시가 제2의 안양부흥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노사화합을 통해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안양시노동조합협의회는 지난 1999년 5월 7일 지역의 28개 노동조합 2천707명이 가입한 가운데 설립됐다.
【경기경제신문】청년창업의 요람이자 미래첨단산업을 주도할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27번길 11-41/이하 창조경제융합센터)가 6월 27일 개소했다.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사업비 277억원을 들여 건립한 창조경제융합센터는 지하2층 지상9층 규모다. 연면적 14,792㎡인 이 건물에는 청년층 창업을 전문으로 지원할‘청년공간 A-큐브’가 3층에 들어서 있고, 나머지 층에는 창조산업의 핵심이라 할 ICT(정보통신산업)기술 기반 강소기업 70개 사(社)가 입주해 있다. 이중에서도 청년공간 A-큐브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층을 지원하게 될 창조경제융합센터의 심장이다.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데 필요한 기술, 마케팅, 투자 등을 서포팅 하게 되며, 개방형협업공간과 세미나실, 1인 오피스와 중・소회의실, 오픈 무대 등 이에 필요한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청년공간 A-큐브는 이를 기반으로 창업지원, 우수아이디어발굴, 사업모델검증 및 투자유치 연계, 인재유입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필운 안양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대학
【경기경제신문】안양시(시장 이필운) 비산2동 주민센터 회의실이 갤러리로 변신했다. 이름하여‘비산2동 보물찾기 사진전’, 지난 22일 개막한 보물찾기 사진전은 30일까지 계속된다. 보물찾기는 무관심속 지나쳐왔던 비산2동 동네 곳곳의 모습들을 어느 순간부터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면 소중한 보물이나 다름없다는 뜻에서 붙여졌다. 비산2동은 현재 대규모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어 동주민센터 일대 아파트와 전통시장 등 노후한 건축물들이 조만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예정으로 있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추억거리가 될 주변의 모습들을 카메라렌즈에 담아두는 것은 가치있는 일일 것이라고 김명자 비산2동장은 이번 사진전의 취지를 밝혔다. 보물찾기 사진전에는 이 지역주민들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58점과 기증작 21점이 더해진 79점의 작품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주민들이 포착한 장면은 비산2동에 인접한 안양천과 학의천의 사계를 비롯한 주변의 풍광 등이 주류를 이룬다. 노후한 모습의 비산시장은 마치 영화셋트장을 연상케 한다. 한때 고급아파트로 알려졌던 미륭아파트의 이모저모도 눈길을 끈다. 안양의 정 중앙인 비산사거리 야경도 이곳에서 만나볼 수
【경기경제신문】안양시(시장 이필운) 호계2동 주민들이 온정물결로 넘실대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금이 답지해 22일 현재 1천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해 후원 및 지원해주기 위한 지역복지활성화 조직으로 노령, 장애, 빈곤 등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사회복지 각 분야의 민간인과 공무원으로 구성돼 동행정복지센터 전환을 앞두고 중추적인 복지단체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호계2동에 따르면 금년 2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세칙을 제정한 이후 현재까지 48건에 걸쳐 1천1백만원이라는 큰 돈이 모아졌다. 호계2동 직원을 비롯하여 관내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기업체 대표와 어린이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보탠 것이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호계샘어린이집 아동과 교사들이 벼룩시장을 운영해 거둔 수익금 10만7천원과 매월 2만원의 정기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렇게 마련되는 기금은 지난 5월 화재피해를 입은 한 세대를 비롯해 갑자기 어려운 생활형편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경기경제신문】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지난 23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수도 아부다비 市(시) 오마르 토지과장이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의 벤치마킹을 위해 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아부다비市는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과 지하시설물 통합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지 않아 지하시설물 안전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 운영사항과 7대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에 따른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하고자 이날 안양시청을 찾았다. 시가 첫 개발한 도로굴착인허가시스템은 지하에 매설된 각 기관들의 시설물을 시가 통합관리함으로써 지하시설물 작업에 따른 안전을 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시의 정부3.0 우수사례로도 평가되기도 했다. 향후,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 및 지하시설물 통합시스템이 수출이 될 경우 시스템 제작에 참여한 관내 공간정보 업체의 소프트웨어가 수출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자본력이 풍부한 중동시장에 우리관내 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전국에서 최초로 민간 어린이집 준공영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국공립에 비해 열악한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민간 어린이집과 국공립 어린이집 간의 보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민간 어린이집 준공영화 정책 시행에 발 맞춰 안양시 관내 민간 및 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수요처 등록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의 수요를 파악하고, 6월 23일 오후 2시부터 안양시청 4층 회의실에서 자원봉사 수요처 등록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박정례 소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는 관내 어린이집 관계자들께 감사를 전하고, 특히 자원봉사자가 봉사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관리와 원생들의 안전에 대해 강조하였다. 사전교육에 참석한 안양시 관내 120 여명의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자원봉사 활동 수요처 등록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자원봉사 활성화와 함께 열악한 보육환경 개선에 보탬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시 경계지역 방치폐기물 처리로 청결한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경계지역 청소는 금년 3월에 이어 두 번째다. 먼저 번은 대로변이 위주였다면 이번에는 시 경계지역에 방치된 폐기물들이 중심이다. 지난 20일 과천과 경계를 이루는 관양동 동편마을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의왕·군포·시흥·광명·서울시계 지역에 대한 폐기물 처리를 모두 끝낼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환경미화원과 공무원, 5톤 트럭 한대 등으로 기동반을 편성한 가운데 첫 실시된 동편마을 시 경계지역에서 무단투기로 보이는 자재와 목재 및 폐지 등 폐기물 1.5톤 정도를 수거해 처리완료 했다. 수거된 지역은 살수차와 진공노면청소차가 동원돼 깔끔하게 마무리 한다. 이러다 보니 시 경계지역 일대가 새로 태어난 듯 청결함을 되찾아 주민들은 매우 반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경계지역은 남 몰래 쓰레기를 내다버리는 경우가 다른 곳보다 빈번해 주민들로서는 불만이었는데 시의 이번 조치는 여간 고마운 일이 아닌 것이다. 송승규 안양시청소행정과장은 경계지역 청소를 계기로 사람의 발길이 뜸한 어두운 곳에 대해서도 청소범위를 확대해
【경기경제신문】안양시민의 힐링공간인 학의천 이용이 한결 수월해졌다.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안양천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학의천 수촌교 교량하부를 보행자를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공간으로 개선하는 공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시민 불편 요소였던 하부 우회도로 선형을 바로잡고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접근성을 개선하는 한편, 산뜻한 바닥재로 포장을 완료하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본 사업은 보행자의 안전을 우선 고려하여, 제방 산책로에서 교량 하부를 거쳐 산책로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한 특징이 있다. 지난 4월부터 6월 23일까지 총 1억 8천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교량하부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 결과 시민 산책과 자전거 이용에 편리한 공간으로 교량 하부가 개선된 것이다. 안양시는 과거 안양의 명성을 회복하고 미래지향적인 도시 플랜 실천을 위해 ‘제2의 안양부흥’의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시정을 중점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안양천명소화는 이에 대한 핵심전략사업이다. 이와 관련, 앞으로 시에서는 쌍개울터 유수흐름개선사업, 대우아파트 앞 둔치 습지조성, 20여개 교량하부의 쉼터 조성, 산책로변
【경기경제신문】안양시(시장 이필운)가 개발한 수도요금 이사정산시스템이 우수시책임을 또다시 입증했다. 시는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정부3.0 지자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사정산시스템은 이사를 오고가는 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수도요금 분쟁을 명쾌한 정산을 통해 해결하는 방식이다. 수도계량기 숫자를 확인해 누구나 쉽게 인터넷 또는 전화 한통화로 정산이 가능하며 365일 24시간체제로 운영된다. 이는 요금정산방식을 시민인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해 분쟁과 시민불편을 동시에 해결하고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안양시는 이와 관련해 금년 2월 정부3.0평가에서 전국최우수를 차지한 바 있다.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이날 경진대회는 우수사례 기초지자체가 총 출동한 가운데 개최됐다. 수상은 참석한 대회관계자들만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앱 투표를 통해 이뤄졌는데 안양시는 우수상에 버금가는 장려상을 수상하기에 이르렀다. 이날 대회에서 이사정산시스템을 브리핑한 이영만 안양시수도요금팀장은 주민들 눈높이에 맞춰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있다며 타 지자체로도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