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의왕시보건소가 이달부터 독거 어르신들이 활동량을 늘리고 건강까지 증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타이치’ 및 ‘실버댄스’ 동아리를 운영한다. 활동량이 적은 어르신들이 이들 동아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려는 목적에서다. 올 12월까지 계속 운영될 예정인 두 동아리는 기존 독거어르신 운동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타이치 운동은 매주 월요일 10시 의왕시보건소 여성건강센터에서, 실버댄스 운동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 보건소 건강교육실에서 진행된다. 동아리의 지도강사는 재능기부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이 맡는다. 손정옥 의왕시 보건사업과장은 “참여 어르신들에게는 의왕시 행사 등을 통해 동아리에서 갈고닦은 댄스 솜씨를 자랑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도 넓힐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증진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의왕시는 코레일인재개발원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철도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여름방학 어린이 철도학교’를 12일과 19일 2회에 걸쳐 운영한다. 우리 철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철도 관련 체험기회를 제공할 어린이 철도학교는 의왕 철도특구 내에 소재한 덕성초교와 부곡초교 3∼5학년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코레일인재개발원과 철도박물관에서 열린다. 수업은 철도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수업에는 지난 4월 개장한 의왕레일바이크를 직접 탑승해보는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각각의 수업에는 코레일 전문교수가 나서 어린이들에게 철도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해 주고, 철도에 대한 즐거운 기억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은 철도안전체험센터에서 갑작스러운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받고, 철도 모의운전 시뮬레이터실에서는 열차를 조작해보는 체험교육도 받는다. 이윤형 의왕시 철도특구과장은 “어린이 철도학교는 의왕시 어린이들이 철도를 더 가깝게 느끼면서, 전국 유일의 철도특구 지역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과 애향심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의왕시 전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철도 체험학습
【경기경제신문】불볕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지난 7월말~8월 초. 의왕시에서는 텐트를 챙겨 바다와 산이 아닌 도서관으로 휴가를 떠나는 이색적인 가족들을 볼 수 있었다. 바로 의왕시 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 ‘여름방학 1일 독서휴가’에 참여하려는 것이었다. 올해로 3년째 실시된 이번 행사는 매년 찾아오는 고정 팬이 있을 정도로 호응이 좋았다. 여름방학 1일 독서휴가는 온 가족이 도서관을 방문해 텐트를 치고 돗자리를 펴서 자유로운 자세로 눕거나 기대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하루 종일 무제한 도서 대출이 가능해 시민들은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었다. 어린이들은 추천도서 속의 ‘책 속 보물찾기’ 게임을 하면서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됐고,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체험시간을 통해서는 온 가족이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4일 동안 50가족 186명이 참석해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며 도서관에서의 피서를 즐겼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안성원씨는 “두 아이와 함께 올해 처음 독서휴가에 참여해 봤다. 시원한 곳에서 편안한 자세로 원
【경기경제신문】안양시는 일본 고마끼시 초등생연수단이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안양방문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고마끼시는 지난 1986년(4월) 안양시와 우호결연을 맺은 도시로 양 기관은 1988년 시작해 23년째 초등생 민박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고마끼시 초등생연수단 13명은 같은 또래의 가정에 머물며 3박4일의 알찬 일정을 소화하고 6일 출국했다. 특히 입국 첫날인 3일에는 안양시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진호 부시장은 꾸준한 교류를 통해 미래의 리더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본국에 돌아가서도 안양에서의 좋은 추억을 많이 자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수단은 안양천생태이야기관, 돌석도예박물관, 호계체육관 볼링장 등도 견학했다. 이달 18일에는 안양의 초등생들이 역시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고마끼시 민박연수에 나설 예정이다. 일본 아이치현(愛知県)에 위치한 고마끼(小牧)시는 면적 62.82㎢ 인구 15만명의 도시로 3대 고속도로의 교차점에 위치해 교통과 공업이 발달하고, 동부지역의 신도시 개발로 전통과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이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는 오는 15일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선열의 숭고함을 계승해 제2의 안양부흥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 안양시는 먼저 광복절 경축식을 15일 시청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경축식에는 지역 광복회원과 유족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등 7백여명이 참석하며, 유공시민 10명이 시장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난타와 판소리 공연, 안양시립 및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열창하게 될‘아름다운 나라’,‘무궁화’,‘광복군 제2지대가’,‘조국찬가’등 광복의 감동과 나라사랑정신을 기리는 식전공연도 펼쳐진다. 광복절에 즈음한 10일부터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한다. SNS와 대형전광판 및 버스정보시스템을 통해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는 한편, 동별 태극기 게양 시범단지를 선정하고 시민대로, 관악로, 평촌로, 흥안대로 등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태극기를 게양한다. 특히 11일에는 2001아울렛 일대에서 광복회원 50여명이 참여하는 태극기 달기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 기간에는 또 광복당시 생생함을 전할 광복사진전시회를 시청사 1층 로비에서 연다. 광복절인 15일 병목안시민공원을 찾는 시민들은 격조 높은 무대를 함께하며 연휴
【경기경제신문】의왕시는 여름휴가 기간을 맞이해 의왕시를 찾는 관광객 및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의왕시와 관련된 사진을 SNS 채널에 올리는 ‘히트다 히트! 이왕이면 의왕행’ 이벤트를 5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다. 의왕시가 매력있는 휴가지라는 사실을 알리고, 의왕레일바이크 등 지역 명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는 의왕시의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세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의왕시에서 찍었던 사진, 의왕으로 놀러오고 싶어지는 곳의 사진, 의왕과 관련된 사진 등을 개인 SNS에 올리고 댓글로 링크주소를 달면 된다. 행사 참여자 중 추첨으로 뽑힌 당첨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주어진다. 한편, 의왕시는 이벤트 응모 사진 중 선정된 작품을 시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의왕시는 평일 야간 및 주말에 보호가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야간·주말 돌봄 사업’을 8일부터 실시한다. 평일 야간과 토요일에 보호자의 부재로 장애인에 대한 보호가 필요할 경우에 의왕시가 안전하게 이들을 보호해 주는 이 사업은 의왕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이 수행하며, 만 15~45세 의왕시 거주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에서 실시된다. 이용시간은 월~금요일 오후 4시~10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독립보행 및 신변처리 가능자, 개별 등·하원 가능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1일 최다 4명이 이용 가능하다.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이용 하루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서비스를 신청하려는 사람은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사전 방문해 상담한 뒤 평가판정에 따라 서비스 이용 가능 여부를 판단 받으면 된다. 이용요금은 야간의 경우 하루 6000원이고, 주말(토요일)에는 하루 1만원이다. 의왕시는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한편, 이들에게 일상생활 훈련, 식생활 지원 및 건강관리, 발당상황 및 문제행동에 대한 상담 등을 해 줄 계획이다. 이영숙 의왕시 시민서비스국장은 “이번
【경기경제신문】의왕시보건소는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활동량을 늘리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우리동네 나홀로 짱짱프로그램’을 25일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비교적 쉽게 다녀갈 수 있는 거주지 주변 경로당 및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되는 것으로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높다. 현재 내손1동 대원칸타빌1단지아파트 경로당과 내손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주 1회씩 실시하고 있다. 우울증 대처법 및 예방법, 우울증 검사, 생생뮤직과 스트레스 측정 및 해소, 풍선공예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프로그램은 내손1동 대원칸타빌1단지아파트 경로당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전10시, 내손2동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운영된다. 손정옥 의왕시 보건사업과장은 “나홀로 짱짱프로그램이 독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반응이 좋아 9월에는 청계와 부곡지역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의왕시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자칫 느슨해질 수도 있는 직원들의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건전한 휴가를 보내기 위해 8월말까지 자체 감찰활동을 강화한다. 의왕시는 이를 위해 4개 감찰반을 편성하고 본청과 직속기관,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출‧퇴근시간 및 중식시간 준수 등 복무점검은 물론, 휴가철을 맞아 업무공백에 따른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점검도 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무더위에 따른 공공청사 에너지 낭비 사례, 청사 내 보안점검, 폭염 및 국지성 호우 등으로 인한 주민생활 불편 예방대책 추진실태와 공직자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동강령 위반행위 등 전반적인 감찰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의왕시는 이번 감찰에 적발된 공무원의 위법·부당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는 등 엄중 문책하고, 적발사례를 전 부서에 전파해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의왕시 관계자는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해서는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찰활동을 통해 시의 청렴도 수준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깨끗한 변화를 슬로건으로 내건 안양시가 비리발생 제로 217일째 클린시정의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클린시정 217일째는 공직5대 핵심비리가 8월 4일까지를 기준으로 그동안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날짜다. 즉 청렴한 시정이 계속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숫자로 앞으로도 무한대로 이어질 수 있기를 많은 이들은 기대하고 있다. 안양시가 이처럼 클린시정을 펼쳐나갈 수 있는 것은 9월부터 시행되는‘김영란법’이전부터 공직전반에 청렴이 뿌리내릴 수 있게 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추진과 공무원들의 노력이 있었다. 공직자 친인척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인‘공직비리척결위원회’를 일찍부터 구성했는가 하면, 전 직원 청렴서약은 이미 연례적 의식행사로 뿌리내렸다. 청렴서약은 연초 시장과 부시장에 이르기까지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창조산업진흥원, 청소년육성재단, 시설관리공단 등 시산하 기관도 동참하고 있다. 안양시는 또 부서를 총괄하는 5급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스스로 자신의 청렴성을 확인하는 부패위험성진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수시책인 청렴웹툰은 직원들이 아침 출근과 동시에 컴퓨터를 켜면서 모니터를 통해 접하게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