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영상미디어센터가 7~8월 정규강좌 수강생을 오는 18일부터 모집한다. 이번에는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부터 미디어에 관심있는 노인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평소 게임을 즐겼던 학생이라면 게임을 제작해 볼 수 있다. '초보 게임 메이커-앱 게임 만들기'강좌는 교육생이 프로그래밍의 기초를 익히고 이를 토대로 플래시 프로그램을 이용해 간단한 게임까지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7월26일부터 29일까지 오후2시부터 5시에 총 4회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힙합을 매개로 자신을 더 잘 표현해 볼 수 있는 강좌도 있다. '토토랩:토요일 토요일은 랩이다'는 중·고등학생들이 ‘랩’을 통해 다양한 표현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과정으로, 8월 6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세 시간동안 진행된다. 평소 연극과 영화에 관심이 많은 시민을 위한 체험형 강좌도 있다. '수미C 영화배우학교'는 감독 겸 배우로 활동 중인 백재호 감독과 직접 이야기를 만들고, 연기에 도전해보는 영화 제작 체험강좌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6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제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민‧관‧군‧경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위기 인식 공감대 유지 ▲민‧관‧군‧경 중심의 비상대비업무 점검 ▲유사시 국민행동 요령 홍보 등의 주제로 토론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지역의 안보 유지를 위한 안보동영상 시청과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규정 개정 심의도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와 휴전 중인 북한이 군사적 도발과 핵보유로 국제사회에 고립을 자초하고 있다”며 “언제든지 한반도에 전쟁이 발발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민‧관‧군‧경이 합심해 비상대비태세를 구축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지역주민의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의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수원시의회, 경찰, 소방서, 군 관계자 등 당연직 13명, 공공기관과 지역유지기업 관계자 등 위촉직 8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돼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도서관사업소는 도서관문집‘글방향기’제15집 책자를 발간했다. ‘글방향기’는 2002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매년 시 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과 도서관 이용시민들의 소통기록을 수록한 문집이다. 독서교실에 참가한 초등학생의 독후감, 도서관에서 독서모임을 만들고 매주 토론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동아리 활동기 등을 통해서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도서관을 만나볼 수 있다. 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책자에서 선경도서관부터 일월도서관까지 관내 13개 공공도서관에 있었던 독서활동을 보며 언제 어디서나 가까이에서 책을 접할 수 있는 열린 도서관 문화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소는 ‘글방향기’를 각 도서관과 학교도서관, 주민센터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역 내 5개 공공건축물이 국민안전처, 경기도로부터 지진 안전성 표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5개 공공건축물은 시청 별관, 팔달구청, 상수도사업소, 태장마루도서관,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이며 시민에게 안전한 건물임을 알리기 위해 15일 인증마크 표지판을 건물입구에 부착했다. 지진안전성 표시제는 지진 발생 시 안전대피를 유도하고 내진보강을 활성화하기 위해 내진설계 또는 내진 보강된 건축물에 대하여 안전성 인증을 받고 건물 외부에 표시하는 제도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일본, 에콰도르 등 전 세계적으로 지진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진안전성 인증을 받게 됐다”며 “다른 공공건축물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인증을 받아 지진 피해에 안전한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14일 당수동 시민농장에서 시민 50여명과 함께 보리를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한 보리는 지난해 1만4천300㎡의 면적에 파종한 것으로 수확한 보리 모두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시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수확한 보리를 나눔으로써 시민 모두의 농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보리를 수확한 자리에는 코스모스를 파종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농장은 매년 7만3천700㎡의 면적에 연꽃단지, 청보리, 코스모스, 꽃양귀비 등을 조성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추진하는‘레인시티(Rain City)’프로젝트의 일환인‘수원시 물 재이용(중수도)시설 설치사업’2단계 사업이 6월 말 완료를 앞두고 물 재이용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본 사업은 빗물과 저농도 오수를 여과, 소독‧살균과정을 거쳐 대/소변기 용수, 청소용수, 조경용수로 재활용하는 시스템이다. 빗물이용시설과 중수도를 연계 처리하는 이번 사업은 타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수원시가 최초로 시범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총 3단계 사업으로 계획했다. 지난해 7월 완료된 1차 사업에는 경기대학교, 장안구청, 시립버드내 노인복지관, 권선청소년 수련관 등 4곳에 물 재이용시설을 설치해 하루 114톤, 연간 4만1천 톤의 물을 재이용하여 매년 약 7천만 원의 상하수도 요금을 절약한 바 있다. 올 6월 말 준공되는 2차 사업은 1차사업의 약 6.4배에 달하는 물 재이용 공급을 목표로 월드컵경기장, 성균관대학교,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3곳에 설치해 하루 700톤 이상의 물을 재이용할 계획이다. 시는 연간 25만 5천 톤의 물이 절약돼 매년 약 5억 원 규모의 요
【경기경제신문】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과 나혜석학회는 나혜석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오는 18일‘나혜석과 여성미술’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2층 교육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네 개 세션의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이뤄진다. 1세션은 ‘미술가에서 선각자로, 근대기 제국을 경험한 여성 미술가들’, 2세션은 ‘나혜석에 대한 당대의 미술평론’이고 3, 4세션은 각각 ‘나의 몸, 나의 여성: 한국 젊은 여성작가와 여성의 신체이미지’,‘서구 페미니즘의 이론적 쟁점과 이슈’로 비평가, 교수 등 전문가가 주제를 발표한다. 미술관 관계자는 “기증 작품 특별전‘시대의 선각자, 나혜석을 만나다’와 연계한다면 예술가 나혜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나혜석의 생애와 작품 세계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을 통해 현대 여성미술을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술대회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시대의 선각자, 나혜석을 만나다’전시는 오는 8월 21일까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1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선경도서관은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길 위의 인문학’ 강연과 답사에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조대왕의 정신이 담긴 ‘戶戶富實, 人人和樂(호호부실 인인화락- 집집마다 부자가 되게 하고 사람마다 즐겁게 한다)’을 주제로 하며 수원이라는 도시의 정신적,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오는 21일 강연과 30일 탐방에는 정조와 수원화성 전문가인 김준혁 교수(한신대학교)가 ‘이산 정조, 꿈의 도시 화성을 세우다’라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또 22일과 23일에는 박현모 소장(세종리더십연구소)과 윤여빈 센터장(경기학연구센터)이 각각 ‘정치가로서의 정조와 아들로서의 정조’, ‘백성의 축제, 화성행차와 봉수당 진찬례’에 대해 강의한다. 접수는 선경도서관홈페이지(sk.suwonlib.go.kr)에서 할 수 있으며 강의나 탐방 전날까지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원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되새기고 정조의 인문주의 정신을 잇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14일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 주재로 안전관련 사업부서 23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종합 안전대책 및 선샤인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중간 점검했다. 이날 추진상황보고회는 시 종합 안전대책 전체 60개사업 중 2016년도 중점관리사업 40개사업과 선샤인사업 14개사업에 대한 상반기 추진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향후계획 추진방향을 제시한 후 상호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사업은 2016년도에 CCTV 400대 추가설치(현재 6천94대), 가로‧보안등을 LED등으로 745개 교체(교체대상2만3천182개), 안전 불빛 태양광 LED건물번호판 200개 추가설치(현재1천266개), 경찰서와 연계한 안전등불 대여사업(800개), 안심구역서비스(1천99개소), 안전마을 매년2개소씩 확대조성(현재 6개소), 밝은 버스정류장 조성(594개소), 초등학교 안전 수영교육(48개교, 6천426명), 24시간 편의점안전지킴이(99개소), 공원 등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안심귀가 공중화장실 경보시설, 로드매니저,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 각종 재난대비 훈련, 24시간 재난안전 상황관리, 안전점검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시민들에게 수원시 수돗물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6년도 수돗물품질보고서를 제작하고, 14일 상수도 사업소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수돗물품질보고서에는 수원시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수돗물 생산과정이 단계별로 알기 쉽게 설명돼있다. 또, 정수처리 공정별 수질기준, 수돗물 수질검사 항목과 주기, 검사결과, 수돗물 관련 상식 등 세부적인 정보가 담겨있다. 시는 정수장에서 수돗물 생산 원수로 사용하고 있는 팔당원수와 비상시 자체원수로 사용하는 광교저수지, 파장저수지에 대해 매일검사 6개, 매주검사 22개, 매월감사 62개 항목에 대해 철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정수처리 전 과정에 수질 자동측정기를 설치해 처리 과정별 수질을 실시간 감시․제어하는 등 철저한 수질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수질 이상 상황발생시 신속히 대처하고 수돗물 수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정수장에서부터 수도꼭지까지 실시간 수질정보를 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에서 생산되는 수돗물은 철저한 관리를 통해 현재까지 먹는 물 수질 기준을 초과한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