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4일 시청에서 전국연합 노동조합연맹 수원시청노동조합과 2016년 환경관리원 정년연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만61세에서 최대 2년이 연장돼 만63세까지 근무할 수 있게 된다. 또 임금피크제 도입에 의한 연장으로 시는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고 환경관리원들은 안정된 고용 보장 및 노후 안정화에 따른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정년 연장 1년차에는 현 임금대비 71.0%, 2년차에는 67.9%의 수준의 임금을 받는 임금피크제 적용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인구 고령화는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진행 중이다.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고령인구 비율 20%)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노동인력 감소에 따른 경제 활동인구의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한편, 고령인력에 대한 비용부담 완화와 숙련인력의 활용을 위한 인사제도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해 임금피크제를 도입, 정년연장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청노동조합원에 소속된 수원시 환경관리원은 최호진 위원장 등 현재 27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 전역의 가로청소를 책임지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오는 30일까지 사회보장급여 6월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상‧하반기로 실시되는 정기 확인 조사의 반영 시차를 보완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월별마다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확인조사 대상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 장애수당, 차상위자활, 차상위본인부담경감, 한부모가족지원, 차상위계층확인서발급, 타법의료급여 등 11개 사업이다. 대상자는 근로소득 대규모 변동자(30%p이상 증감자), 국민연금, 특수직역연금 등 연금급여 변동자, 취득세 신규 납부자 중 자격 및 급여변동자로 총 1천143건이 접수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확인조사를 통해 탈락이나 급여변동이 예상되는 수급자를 지원 가능한 다른 복지제도, 민간자원 등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을 예방하기 위한 공직자 폭력 예방교육을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시 공직자, 공공근로자, 사회복무요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은 성희롱예방 연극과 전문강사 교육으로 구성돼 5시간 동안 진행됐다. ㈜좋은습관창조원이 ‘희롱헤롱’이라는 제목으로 공연한 성희롱예방 연극은 직장 내 성희롱 성립 여부와 법적 판단 기준을 안내하는 교육이며 성희롱 문제를 바라보는 조직원들의 다양한 관점을 이야기방식으로 소개해 참석자들이 교육적 메시지를 쉽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 성문화연구소 대표 견윤창 강사는 ‘폭력예방, 나의 작은 변화가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로 폭력의 특징을 이해하고 폭력 예방을 위한 일상 실천 방안 등을 강의했다. 견 강사는 “폭력의 발생원인은 성에 대한 왜곡된 통념과 낮은 인권의식, 가해자에 대한 미약한 처벌 등에 있다”며 “폭력을 멈추기 위해 모든 사회구성원들의 변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각종 폭력사건이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는 시점에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돼 참석자들의 호응도와 집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자동차 위법운행자에 대한 신고의 처리와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를 14일부로 공포‧시행함에 따라 위법명의 운행자(일명 대포차)에 대한 신고포상금을 지급한다. 신고자의 신분은 보장되며 포상금은 1건당 10만원씩 지급된다. 자동차의 소유자와 운행자가 다른 위법명의 자동차는 의무보험가입, 자동차검사, 자동차세, 과태료 등 납부 의무사항을 장기간 이행하지 않아 체납이 많다. 또 과속, 신호위반, 난폭운전 등으로 교통질서를 문란하게 해 대형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고 납치 등 강력 범죄의 도구로 사용되는 등 사회적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위법명의 자동차로 인한 교통사고와 각종 범죄로 인한 피해가 커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제정‧시행했다”며 “신고자의 신분은 보장되니 적극적인 시민신고 정신을 발휘해 위법명의 운행자를 신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법명의 신고가 접수되면 자동차 등록원부 등록과 운행정지 명령이 내려지고 운행정지 상태에서 운행하다가 적발되면 번호판 영치 등 경찰의 조사를 받아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 처분을 받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9일 이비스 호텔에서 ‘2016 수원시 갈등관리 워크숍’과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임재형 단국대 분쟁해결센터 연구교수가 ‘한국사회 공공갈등 현황 및 갈등관리’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어 정기회의는 ▲제1회 갈등관리심의위원회 회의결과 보고 ▲수원시 공공갈등 예방 및 관리계획 보고 ▲공공갈등사례 발표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심의위원들은 관내 공공갈등 관리방안과 갈등사례 등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선이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심의위원회의 실질적인 역할을 모색하고 공공갈등의 원만한 해결과 갈등관리 역량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는 공공갈등 예방, 해결을 위한 전문적인 심의‧자문 기구로 지난 3월 24일 구성됐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농촌의 노령화, 부녀화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벼 집단재배단지 및 밭작물, 주말농장 등 500ha에 친환경광역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병해충이 증가하는 6월~9월에 도열병(벼의 병해 중에서 가장 피해가 큰 주요 병해중 하나), 이화명나방, 혹명나방 등을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약제와 센터에서 생산하고 있는 유용미생물을 광역방제기를 통해 병해충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하지만 방제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는 지역은 농업인의 자체방제가 필요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광역방제기 활용을 통해 농업경영비 경감과 노동력 부족해소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 기초기반 조성과 소비자의 안전농산물 요구에 부응하는 선진농업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환영 꽃벽을 설치했다. 시는 연무대 궁터 잔디 벽면에 꽃으로 환영문구를 장식했다. 페튜니아, 메리골드 등 2종 4색으로 식재된 ‘2016 수원 Welcome ♡’문구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분위기가 조성돼 연무대를 찾은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시 화성사업소 관계자는“연무대 환영 꽃벽을 배경삼아 사진을 찍고 있는 관광객을 쉽게 볼 수 있다. 포토존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꽃벽은 계절에 맞는 꽃 식재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설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이른 무더위와 해마다 증가하는 광교산 등산객, 행락객으로 인한 상수원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금지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행락객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통신대, 사방댐 주변, 소류지 주변, 문암골 등에서 집중 단속활동을 펼친다. 시는 오염행위 감시원 18명을 채용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금지행위 등 감시원 교육을 실시한 후 집중 단속지역에 배치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여성민방위대원들은 투철한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9일 판문점 등을 견학했다. 이날 여성민방위대원들은 판문점에서 브리핑을 청취한 후 안보전시관, 자유의 집, 평화의 집, 공동경비구역, 돌아오지 않는 다리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아울러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도라산역을 둘러보며 분단의 현실을 실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한 여성민방위대원은 “우리의 안보현실을 체험하고 안보의지를 더욱 굳건히 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안보견학을 실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행자부의 일방적인 지방재정 개편안 철회를 촉구하는 수원시민세금지키기 비상대책추진협의회는 나머지 5개(성남‧화성‧용인‧고양‧과천) 불교부단체 비대위와 함께 9일 서울 광화문 서울정부청사에 지방재정개편 반대 시민서명부를 전달했다. 이 날 6개 비대위 대표 60명은 정부청사 후문 민원실에 277만명의 서명부를 전달하며 지방재정개악 저지와 철회를 요구하는 6개 불교불단체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서명부 전달 후 비대위는 광화문 광장으로 옮겨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비대위는 "지방재정의 확충과 건전성 강화는 법이 규정한 중앙정부의 의무"라며 "지방자치단체 재정제도 개편 기도를 즉각 중단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또 "개편안이 실행되면 경기도 내 6개 지자체의 5천억원의 세수가 줄어드는만큼 경기도지사가 중앙정부의 지방재정개편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중앙정부와 기초자치단체와의 협의를 주도적으로 추진" 경기도의 역할을 강조했다. 아울러 "중앙정부가 2009년 약속한 지방소비세의 단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