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보건소와 수원시 한의사회는 지난 22일 화성행궁 집사청에서 한의약 체험행사 ‘화성행궁에서 피어나는 한방의 氣’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옛 전통의상을 입은 한의사가 내‧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방 무료진료와 함께 체질에 맞는 한방차 시음행사, 약첩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의사회 관계자는 “화성행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민족의 전통문학인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수원화성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행사는 오는 6월 12일과 26일, 10월 7~9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화성행궁 내 집사청에서 개최된다.
【경기경제신문】19일 행복한우리동네의원 1층 카페(우리가 꿈꾸는 동네)에서 심오하고도 특별한 이야기가 오갔다. 수원시자살예방센터가 ‘내 뫔이 다스리는 삶과 죽음의 길’을 주제로 담론의 장을 마련한 것. 이날 담론에는 뫔행복치유센터장을 맡고 있는 선업스님의 강연과 함께 이영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관련분야 종사자와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석해 자신이 생각하는 삶과 죽음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삶과 죽음에 대한 담론에 참여하고 싶다면 다음달 21일에 있을 담론을 놓치지 말자. 6월 21일에는 ‘풀꽃 같은 인간의 삶과 죽음’을 주제로 나태주 시인과 이영문 전문의가 삶과 죽음에 대한 문학적 시각을 놓고 열띤 담론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자살예방센터는 올 한 해 동안 ‘삶과 죽음의 담론’을 대주제로 선정하고 관련분야의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석학들을 초빙, 매월 삶과 죽음에 대한 다양한 관점으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http://www.csp.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20일, 국가 간 청소년교류사업으로 한국을 방문 중인 이집트 청소년대표단이 수원을 방문, 홈스테이 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센터가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실시하는 홈스테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홈스테이 사업은 외국인에게 한국가정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수원시를 해외에 알림과 동시에 시민주도의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집트 대표단 10명은 센터에서 홈스테이 가족과 대면식을 하고 21일까지 1박 2일간 각 가정에 머물 예정이다. 아울러 수원화성과 광교호수공원 등을 견학해 수원의 역사,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센터는 현재 홈스테이 100가구를 모집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달 브루나이 대표단 홈스테이를 시작으로 6~7월에는 일본, 중국, 필리핀 등 130여명의 대표단들이 수원을 방문, 홈스테이 체험을 하게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2016 NEXT 희망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취업지원 희망업체와 수습직원을 모집한다. 희망 기업은 수원시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기업이어야 하며‘중소기업기본법’ 에 의한 상시고용인수 5명 이상 30인 이하 사업장을 우선 선정한다. 4대보험이 적용되는 업체가 가능하며, 소비향락업체 및 용역·파견업체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시에서 선발한 참여자를 채용할 수 있으며 3개월까지 1인당 7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된다. 아울러 상용직으로 전환 시에는 70만원의 지원금을 12월까지 받을 수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류를 오는 6월 30일까지 수원시 일자리정책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수습직원 매칭은 상시 모집‧알선하며 수습희망자는 만 18세이상 수원시민으로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 후 신청하면 된다. 만 39세 이하는 재산유무와 상관없이 즉시 중소기업에 우선 취업알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오는 25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기획전시 무료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미술관에는 ‘시대의 선각자, 나혜석을 만나다’ 특별전과 독일 프라이부르크 아우구스티너미술관 특별전 ‘블랙 포레스트’, 미술 체험전 ‘PLAYART_게임으로 읽는 미술’ 전시가 5개 전시관에서 진행 중이다. 이날 전시 관람 외에도 오후 2시 30분 미술관 로비에서 피아노와 가야금으로 만나는 퓨전 국악 공연이 열린다.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무료개방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홈페이지(http://sima.suwo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19일 오스카 에레라 길버트 주한에콰도르 대사를 만나 지난달 16일에 발생한 에콰도르 지진 피해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2만2천달러(한화 2천5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희순 수원시장종합자원봉사센터장, 신현옥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장, 김영준 수원시의회 회장, 김해영 수원시공무원노조위원장 등 모금에 참여한 단체장이 함께 참석했다. 수원시는 에콰도르 지진 피해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지난 5월 4일부터 13일까지 공직자 및 지역 내 사회단체 회원 등을 대상으로 모금을 진행했다. 성금은 시 공직자 1천 2백만원, 시 종합자원봉사센터 2백만원, 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유총연맹, 재향군인회 등 4개 단체 5백만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1백만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수원시지회 1백만원, 수원시 약사회, 치과의사회, 안경사회, 한의사회 등 5개 단체 4백만원이 모아졌다. 염 시장은 “강진으로 커다란 피해를 입은 에콰도르 국민들을 위로하고 수원시민의 작은 정성이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4월 네팔 대지진 당시에도 어려움에 처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정부의 일방적인 지방재정 개편안 저지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염 시장은 19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더민주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와 기초단체장협의회가 주최한 ‘20대 국회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정부의 지방재정개편안으로 인해 수원, 고양, 성남, 용인, 화성, 과천 등 지자체가 총 8천억원의 재정감소라는 재정폭탄을 맞게 된다”며 “정부의 개편안은 ‘예산돌려막기’이며, 지자체의 재정력을 하향 평준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염 시장은 “‘정부결정, 지자체 집행’이라는 낡은 패러다임을 극복해야한다”며 “지방재정확충 등 지방자치 현안 해결의 핵심은 지방분권형 개헌”이라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이어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20대 국회 당면 현안을 건의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염 시장은 △국회지방자치상설특위 설치 등 정부-지자체간 협력강화를 위한 제도화 추진 △최고위원회의 지자체 순회개최 등 생활정치 활성화로 전환 △대도시 특례제도 개선 △기초의원 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등 정치쇄신 정책 등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하기 위한 ‘안전한국훈련 관련 민·관·군 합동 현장훈련’을 19일 서호천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수원소방서, 서부경찰서를 비롯해 육군 제2819부대 4대대와 수원시지역자율방재단, 인근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서호천 수위가 갑작스럽게 상승해 인근 농경지의 내수침수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부상자 후송과 현장 주변통제, 시설물 복구 등을 실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변과 사건, 사고의 대형화 등으로 관공서만으로는 자연재난을 대응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며 “민·관·군이 합동으로 대처하는 거버넌스 구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으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옥시(Oxy) 제품에 대해 수원시가 시민사회단체들과 공동으로 공식적으로 불매운동을 선언했다. 18일 오후 수원시 올림픽공원 내 광장에서 열린 ‘옥시제품 불매 기자회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가습기 살균제 문제해결과 옥시OUT을 위한 수원시민행동’에 참여하고 있는 26여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염 시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옥시가 5년간 ‘죽음의 침묵’으로 국민의 생명을 경시한 부도덕한 행태를 해왔다”며 옥시제품 불매운동을 공식화했다. 옥시제품 불매운동에는 시본청, 구청을 비롯해 산하기관 등이 참여한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옥시 가습기 살균제를 비롯해 바닥 청소제, 세제, 곰팡이 제거제 등 100여개 제품에 대한 사용을 전면 금지할 예정이다. 이어 수원시는 가습기 살균제 추가 피해자들의 피해자 인정절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원시 보건소 등을 통한 추가 피해자 접수창구를 개설하기로 했으며, 1,2차 확정 피해자 및 추가 피해자 등에 대한 생계 및 피해보상 지원을 위한 법적근거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체납세 징수단은 관허사업을 하는 지방세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관허사업 제한 정책을 펼친다. 시는 지방세법 제65조의 규정에 의거 정당한 사유 없이 지방세를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100만 원 이상인 관허사업자 382명에 대해 관허사업 제한 예고문을 발송했다. 이번 관허사업 제한 대상 사업은 방문판매업, 식품접객업, 통신판매업, 옥외광고업등의 영업종목 인‧허가로 체납액이 5천954건, 24억 원에 이른다. 체납세징수단은 이달 말까지 관허사업 제한을 예고해 자진납부 기회를 부여하고, 기한 내 체납세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6월초 인 ‧ 허가 주무 관청에 영업정지 또는 허가취소를 요구할 예정이다. 그러나 일시납이 어려운 서민 생계형 단순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액의 일부를 납부한 후 매월 분납을 이행한다면 이행 기간 중에는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보류한다는 방침이다. 정연규 체납세징수단장은 “고질적인 지방세 체납을 방지하고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와 조세정의 확립차원에서 추진하게 됐다고 말하면서 다각적이고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있는 만큼 행정적 불이익이 받지 않도록 지방세 체납액을 납기 내 납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