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구미 남계초등학교와 빗물활용교육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레인시티’ 수원시가 초등학생들에게 빗물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데 나선 것. 이번 협약은 ‘2016 수원화성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의 레인시티 사업과 관련, 현장체험 교육의 일환으로 남계초등학교에서 수원시를 방문해 성사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학생‧교직원에게 빗물활용사업과 교육활동 협력, 빗물활용시설 견학 활동 협력, 빗물활용교육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협약으로 체험중심 빗물활용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빗물활용의지를 북돋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협약식이 끝난 후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장안구청의 그린빗물인프라 시설인 빗물정원, 빗물저금통, 레인가든, 옥상녹화, 레인북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견학하고 빗물의 쓰임과 중요성을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수원에는 에코시티 환경투어라는 환경시설 견학과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빗물을 소중한 자원으로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저소득, 가정폭력 등 생활이 어렵거나 가정불화를 겪고 있는 가정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한다. 수원시는 11일 시청 제1부시장실에서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동근 부시장, 이형섭 수원보호관찰소장, 김창범 복지여성국장, 심정애 사회복지과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수원보호관찰소가 생활이 어려운 보호대상자와 그 가정을 발굴‧의뢰하면 수원시는 긴급지원 등 복지관련 공적‧민간지원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아동, 가정폭력의 경우 가족관계 회복을 위해 사례관리를 통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수원보호관찰소와의 협업으로 빈곤에 노출돼 있는 대상자와 가정이 적절한 지원과 보호를 통해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하고 건강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지역사회 내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이 협력해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필요한 대상자에게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11일 수원시연화장에 설치된 세월호 2주년 분향소를 찾아 세월호 희생자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시는 이 날 안산 단원고 교사 9명, 학생 198명, 일반인 1명 등 세월호 희생자 208명의 장례가 치러진 수원시연화장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범국민 추모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분향소는 시민 누구나 참배할 수 있으며 오는 18일까지 운영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8일 수원역 환승센터 건립에 대비한 2차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회의는 지난 1월 26일 1차 합동 대책회의에 이어 3월 31일 현장 점검을 통해 파악한 문제점과 민원사항에 대해 각 부서별로 세부적인 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김동근 제1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실, 국, 구청장 및 부서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전상권 주변 공영주차장 설치 ▲환승센터 주변 버스노선정비 ▲역전시장 근린광장 및 테마거리 문화의 거리 조성 ▲역전시장 및 매산시장 주변 환경정비 등 현장점검을 통해 제시되었던 민원사항에 대해 부서별로 대책을 제시하고 의견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제시된 부서별 의견들을 구체화해 세부적인 대책으로 추진하며 앞으로도 수원역 환승센터 완공까지 합동 대책회의를 지속적으로 운영, 시민불편을 최소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동근 부시장은 이날 대책회의에서 “환승센터 건립은 수원역 주변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 이라며, “환승센터 건립의 본래 취지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내에서 지역상권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부서가 긍정적으
【경기경제신문】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학적 확인의 어려움과 개인적인 사유로 인해 학업을 중단한 이주배경 청소년 및 지역사회 주민을 위해 고입 검정고시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주배경청소년 배움터 청사진] 이번 검정고시반은 삼성전자 연구원들로 구성된 ‘그루터기’ 봉사팀이 20년 동안 야학과 검정고시를 운영해오던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한다. 검정고시반은 매주 월~금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주 4회 운영되며 교육료는 전액 무료이다. 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수원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031-247-1324)로 신청하면 된다. 봉사팀 관계자는 "센터에서 진행하는 가치 있는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주배경 청소년과 지역사회 주민을 위해 언제든지 배움을 위한 공부의 끈이 되어주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아동학대가 시급한 문제가 됨에 따라 촘촘한 보호망을 구축해 아동학대 근절과 예방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아동학대 예방강화와 신속한 신고체계 구축․조사를 위한 인프라 확충을 위해 김동근 제1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민․관 합동‘수원시 아동보호 전담기구’를 설치했다. 기구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순회교육 실시 ▲아동보호에 관한 홍보활동 강화 ▲교육청,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각종 시민단체와 연대한 아동관찰 강화 ▲신고 접수 시 신속한 조사를 위한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상시 연계 협조체제 유지 ▲피해아동 전용 쉼터 운영과 지속적인 모니터링 ▲‘수원시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실시한다. 또한 7월중에는 독자적인 수원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고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아동복지법상 18세 미만의 아동이 약 22만 3천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국민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 아동만 해도 3천명에 이른다”며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23일에 공무원과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버스정류장을 소통하는 인문학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다음 달 9일까지 버스정류장에 게시할 창작 시(詩)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초등학생 이상의 수원시민과 수원소재 학교, 직장, 사업체에 소속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초‧중‧고등학생을 포함한 학생부문과 대학생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일반부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별 15점 내외로 총 30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한다. 창작 시 공모의 주제는 ‘행복한 나눔의 도시/ 따뜻한 소통’이다. 1인 1작품만 응모 가능하며 입상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되고 선정된 작품은 버스정류장 글판에 게시된다. 공모는 오는 5월 9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선정위원회의 작품심사를 거쳐 5월 25일 시 홈페이지에 당선작을 발표한다. 시 관계자는 “버스정류장 인문학 글판은 시민들이 참여해 자신의 재능을 표출하는 공간으로 참여해온 시민들의 자부심이 높다”며 “버스를 기다리며 수준 높은 작품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응모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3년 7월부터 다양한 계층의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의 인감업무 편의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시 소관의 외국인 인감 등록업무를 동 주민센터로 이관한다. 기존에는 외국인, 외국국적동포의 인감등록과 변경업무를 시청에서만 처리했으나 지난 1월 22일 인감증명법이 개정됨에 따라 외국인 인감등록사무의 권한이 읍·면·동장에게 위임돼 오는 14일부터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처리하게 된다. 시는 외국인 인감 등록 업무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지난 3월부터 대조작업을 실시해왔으며, 이달 11일까지 42개 각 동 주민센터에 4천7백여 장의 등록 외국인 인감대장에 대한 대조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도시재생사업을 선도할 수 있는 주민리더 양성을 위해 2016년 시민도시재생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민도시재생대학은 4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10주간, 매주 목요일에 매산동 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 및 현장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2주간 도시재생에 대한 이론수업 후 거주지와 안전환경, 주택, 노인복지, 다문화 등 다양한 관심분야를 반영해 5개 조를 구성, 조별 토의와 실습으로 이루어진다. 또 요즘 사회이슈가 되고 있는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구도심이 번성해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몰리면서, 임대료가 오르고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을 이르는 용어) 현장과 도시재생 선진 견학도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40명 내외를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오는 2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희망자는 참가신청서 서식을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시정소식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수원시 도시재생과에 팩스(031-228-3724)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도시재생과 도시재생정책팀(031-228-3484)으로 문의. 시 관계자는 “그간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공보관은 공무원의 음주운전을 막기 위한 획기적인 방법을 마련했다. 지난 7일 사무실 내에 자동차 열쇠 보관함을 설치한 것. 술자리에 가기 전에 자동차 열쇠를 미리 마련해둔 보관함에 넣어 음주운전을 사전에 차단하는 방식이다. 또 보관함에는 ‘한 잔의 달콤한 유혹, 가정을 파괴하는 악마의 유혹’이라는 문구를 넣어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되새기도록 했다. 이번 방식은 출근할 때 미리 차 열쇠를 넣어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보이며 직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