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화성열차 운행노선을 단순 왕복형에서 관광 거점을 도는 순환형으로 전환, 화성관광의 재미를 더한다. 수원시는 4일 팔달산 성신사와 창룡문 연무대 사이 편도 3.2㎞ 거리를 오가던 화성열차 노선을 화성박물관, 행궁 등 도심 일반도로를 포함한 4.9㎞ 코스로 연장해 이를 한 바퀴 도는 순환형으로 바꾼다고 밝혔다. 순환노선은 행궁주차장이 출발역이 되고 팔달산 성신사에 오른 뒤 화서문, 장안문, 연무대를 돌아 다시 화홍문에서 연무교로 수원천을 관람하며 화성박물관, 통닭거리, 종로사거리를 거쳐 행궁에 도착하는 코스다. 코스 중간 경유지 화서문, 장안문, 화홍문, 통닭거리, 행궁 등 5곳 경관거점에는 승하차장을 만들어 승객이 언제든지 내려 관광하다 다음에 오는 열차를 타고 순환을 계속할 수 있도록 운행방법도 개선했다. 이같은 노선 전환은 그동안 화성열차가 관광진흥법의 유기기구로 적용돼 도로 운행에 한계가 있었으나 지난해 11월 자동차관리법이 정한 안전기준 특례에서 자동차로 인정받으며 차도를 운행할 수 있게 돼 가능해졌다. 시는 새로운 출발역이 될 행궁이 접근성이 좋고 대기하는 동안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많은 곳으로 관광객들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7일 라마다프라자호텔 수원점에서 ‘정조와 수원화성’을 주제로 기업인과 함께하는 수원방문의 해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이번 강연은 지역 내 주요 기관장과 유관단체 중소기업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과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KBS 역사저널 그날’의 진행자인 건국대학교 신병주 교수를 초빙해 정조의 개혁사상과 수원화성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신 교수는 강연에서 “세계문화유산이자 위대한 군주 정조의 작품인 수원화성은 정조 시대의 개혁과 애민정신, 정약용의 창의성이 고스란히 담겨있다”며 “ 수원화성의 의미와 가치를 더욱 많은 사람이 공감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정조와 수원화성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되새겨 수원의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며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발판 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고색동 산업단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4개소와 임시주차장 1개소를 조성, 총 602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주차장을 개방했다. 산업단지는 525개 기업이 입주해 10,000여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으나 수요에 비해 주차면수가 부족, 심각한 불법 주정차 문제로 인해 주차장 확충 민원이 많았다. 이에 시는 지난해부터 관계부서와 해결책을 모색해 1단지 1개소, 3단지 4개소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하고 결실을 맺었다. 시는 3단지에 수차례 유찰된 주차장 부지 3개소를 매입, 총 사업비 82억원을 투입해 면적 9,656㎡, 최대 380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개방했다. 또 2018년 착공 예정인 중소기업지원관 부지에 임시주차장 83면을 조성, 무료로 개방했다. 1단지는 첨단업종의 입주로 폐수발생량이 적어 미가동되던 폐수처리장 부지를 활용, 면적 3,601㎡, 139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신규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 위탁 운영한다. 1단지 공영주차장은 현재 수원시시설관리공단(suwon.park119.com)과 평동 주민센터에서 거주자우선주차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요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일반식당, 방앗간, 두부제조시설 등에서 고무호스를 사용하지 않도록 고무호스 사용자제를 당부했다. 수돗물사용 시 역한 소독냄새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고무호스는 PVC, PE계통의 각종 화학첨가물이 들어있어 수돗물의 소독제인 염소와 반응, 클로로페놀이라는 악취물질(락스냄새)을 만들어낸다. 클로로페놀은 악취만 발생시키는 것이 아니라 피부, 점막, 위장관에 흡수돼 중추신경장애를 유발하기도 하며 구토, 경련 등의 급성중독, 발암성, 돌연변이 물질을 생성시키기도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도꼭지에 호스를 연결해 사용하지 않거나 무독성 식품전용호스를 사용해야 하며, 일반 철물점 등에서 시판중인 고무호스는 대부분 식품전용 호스가 아니어서 구매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와 관련된 문의사항이나 수돗물에 이상이 있을 때는 시 상수도사업소 시험1팀(228-4871, 4898)으로 문의.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2016 수원화성방문의 해’를 맞아 올 한 해동안 수원시와 카톡친구를 맺으면 오는 15일부터 주요 관광지 5개소에 대한‘통큰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수원시와 카톡친구 맺기’는 카카오톡 친구검색에서‘수원시’로 검색 후 친구로 추가하면 친구맺기가 완료되며, 매달의 주요 행사소식과 무료입장 쿠폰이 함께 발송된다. 무료입장 혜택은 수원화성, 화성행궁, 수원박물관, 광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 등 총 5개소를 스마트폰 소지자 본인을 비롯 미성년 동반자녀 2명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시는 올해 2월부터 카카오톡 서비스를 시작해 주요행사와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알짜정보, 1:1 간단한 질의응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열린음악회, K-POP 슈퍼콘서트, 수원화성문화제 등 주요소식을 카톡 메시지로 전달, 수원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증대시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무료입장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올해에 많은 분들이 수원을 찾아주시길 기대하며, 시민과 수원을 찾는 관광객이 꼭 필요한 유익한 알짜정보를 카카오톡을 통해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카카오톡을 비롯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인스타그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올해 수원화성 방문의 해 성공개최를 위해 음식문화축제 개최시기를 앞당기고 나혜석거리 음식문화촌에 주민중심 거리축제를 활성화하는 등 잔칫상 먹을거리를 풍성하게 한다. 시는 해마다 10월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개최하던 수원음식문화축제를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 동안 화성행궁에서 연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와 봄’, ‘느껴 봄’, ‘먹어 봄’‘지금 수원화성은 봄.봄.봄’ 슬로건으로 수원을 대표하는 갈비, 중식, 일식 등 25개 업소가 부스를 차리고 방문객들에게 수원의 음식문화를 선보인다. 갈비 부문은 삼부자, 본수원 등 11개 업소가 업소별 전수 비법에 따라 조리한 양념갈비를 실비로 판매하고 적은 양을 필요로 하는 방문객을 위해 갈비꼬치구이도 준비한다. 중식은 청해반점, 고등반점 등 9개 업소로 짜장면, 짬뽕, 탕수육 등 단품요리 외 중국식 찐빵, 만두, 양꼬치를 추가하고 일식은 동해맛회, 대가수사 등 5개 업소가 우동, 돈가스, 초밥, 생선회와 타꼬야끼, 닭꼬치 등을 제공한다. 축제 기간 한식요리 셰프들의 배틀 제8회 수원전국요리경연대회도 열려 방문객들에게 흥미 있는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대회는 4월
【경기경제신문】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6일 3층 대강당에서 신규 학교 4-H회원 150명의 입단식을 개최했다. 4-H회는 자연친화적, 실천적 학습을 지향하는 청소년 모임으로 9세부터 29세 청소년이 자율적으로 모임을 만들어 새로운 지식, 생활에 필요한 기술과 함께 사회적 생활훈련을 기르는 단체다. 이날 입단식에서 회원들은 지(Head), 덕(Heart), 노(Hand), 체(Health)의 이념을 가슴에 새기고 명석한 판단력으로 사회에 봉사하며 부지런한 생활로 위대한 업적을 남기고자 하는 4-H의 공동목표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서약을 했다. 또 서약에 이어 신입회원을 환영하는 4-H 배지 달아주기와 생활원예 과제활동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신호정 4-H지도자협의회장이 우수 4-H회원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기초시설 견학과 함께 환경관련체험관에서의 교육 ․ 체험 프로그램으로 연계되는 에코시티 환경투어를 6일 시작했다. 에코시티 환경투어는 자원회수시설, 자원순환센터, 광교정수장, 환경사업소, 빗물이용시설, 음식물자원화시설,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기후변화체험교육관, 환경성질환 아토피센터 등 9개 환경관련시설을 매주 다른 코스로 구성해 운영된다. 매월 첫째주는 일반인을, 둘째주~마지막주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운영한다. 하반기(9~11월)엔 청소년 대상 투어를 추가해 주2회(수,목)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에코시티 환경투어 참여자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참여자들의 확대요구가 줄을 잇고 있다”면서 “수원시 에코시티 환경투어를 통해 방문 할 수 있는 환경관련시설을 더욱 확대해 환경시설에서의 현장교육이 생활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견학대상자는 1회 35명이며 현재 청소년 대상 투어는 연간 일정이 마감됐고 일반인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학생들에게 진로‧진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입시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4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진로‧진학 설명회’를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지원한다. 설명회는 지난해 8월 시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에 참여한 학생들의 건의로 시행됐다. 올해는 지난 달 수원교육지원청과 세부사항을 협의했으며, 오는 15일까지 희망학교를 접수해 학교별 자체 계획에 의거, 교육강사를 초청하고 진로‧진학 설명회 전문 강사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학부모는 다양한 교육정보를 접하게 되어 진로‧진학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설명회 지원 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수원시 교육청소년과(031-228-3198), 사이버 진로‧진학상담 및 1:1 맞춤형 진학컨설팅은 수원청소년 희망등대센터(031-218-0353)로 문의. 한편 수원시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별난체험교실’과 ‘진로‧진학 one-stop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진로‧직업
【경기경제신문】경기도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독일 프라이부르크(Freiburg) 아우구스티너미술관(Augustiner Museum)의 소장품을 선보이는 '블랙 포레스트 Black Forest' 전시를 4월 9일부터 6월 26일까지 미술관 4, 5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간의 국제자매도시 체결(2015. 11 / 2016. 3) 기념으로 기획됐다. ‘블랙 포레스트’는 독일 남서부 지역에 위치한 거대한 산악지역을 가리키는 말로 약 6천 ㎢에 이르는 산맥이 울창한 나무로 인해 하늘이 검게 보인다고 하여 블랙 포레스트라는 명칭을 얻게 됐다. 친환경 생태도시, 학문의 도시로 잘 알려진 프라이부르크는 블랙 포레스트를 주위에 둘러싸고 있는 천혜의 환경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이를 주제로 한 19세기에서 20세기 회화 중 아우구스티너미술관 소장품 48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블랙 포레스트의 풍경’, ‘블랙 포레스트의 삶과 사람들’, ‘블랙 포레스트의 겨울’등 세 주제로 구성되어 한스 토마, 프란츠 그래셀 등 총 22명의 작가들이 표현한 19세기 블랙 포레스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작품들은 블랙 포레스트의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