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한 겨울에도 모기유충 박멸을 위한 방역활동이 강화된다. 안양시는 최근 남미지역에서 발병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와 관련, 3일 각 동 팀장과 주민자율방역단장을 긴급 소집(사진 첨부)해 오는 4월까지 모기유충 박멸을 위한 특별 방역활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4군 법정감염병인 지카바이러스는 감염된 모기에 물릴 경우 발열과 발진 또는 눈 충혈이나 전신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임신부가 감염되면 소두증 유아를 출생할 수도 있다. 현재 WHO(세계보건기구)는 지카바이러스 발병을 국가비상사태로 선포한 상태다. 현재 국내에서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 숲 모기나 흰줄 숲 모기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시는 초동단계에서부터 철저한 예방으로 모기의 이동경로를 차단, 시민건강을 지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여름철에 집중됐던 방역활동을 겨울철인 현 시점부터 4월까지 실시해, 동절기 모기유충들이 주로 서식하는 물웅덩이, 다세대주택 정화조, 쓰레기적환장, 하천변, 시장주변 등 91곳을 선정해 집중적인 방역을 펼친다. 유충구제용 친환경 미생물 제재약품(B·T·I)도 각 동에 배포한 상태다. 시는 또 관내 의료기관을 연계해 의심 증세
【경기경제신문】안양시는 재개발이나 재건축 등으로 인한 도시기반시설 설치 시 최대 20억원까지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착공을 허가받은 사업시행자로서 정비사업 시행에 필요한 도로, 상하수도, 공용주차장, 녹지 및 공원 등을 신설해 시에 무상 귀속시키는 경우면 해당된다. 이에 해당하는 사업시행자는 시에 설치보조금을 신청, 심의를 통해 공사비의 30%선에서 최대 2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재개발 공사가 한창인 안양7동 덕천지구의 경우 금년에 보조금 20억원을 지원받게 되는데 그 첫 사례가 된다. 시는 지난 1월‘안양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를 개정하고, ‘안양시정비기반시설 설치부담금 보조기준’을 고시하는 등 정비기반시설 설치부담금 보조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바 있다. 시 관계자는 주거환경정비가 이뤄지는 지역주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도시기반시설이 무리 없이 잘 설치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취지를 전하고, 이미 착공했거나 착공을 앞두고 있는 정비사업 지구도 절차를 거쳐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의장 이재은)는 4일 수원 이비스 앰버서더 호텔에서 전국 지방분권협의회 연대 강화를 위한 ‘지방분권 실천전략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전국 지방분권협의회 대표단과 지방분권운동단체, 수원시 주민자치위원회 및 마을만들기 협의회 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지방분권개혁의 현상과 과제’를 주제로 한 이재은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의장의 특강과 지자체별 2016년 지방분권 추진 정책 및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또, 지방분권협의회가 구성된 지자체 중 서울, 부산, 대구, 광주, 강원, 충남, 전남, 경북, 대구 북구, 대구 수성구의 지방분권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해 각 지역별 지방분권 추진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현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재은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의장은 특강에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개혁의 주체는 지방이고 그 핵심은 주민의 관심과 역량”이라고 말하면서 지방분권과 주민참여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방분권은 그 특성상 지방정부나 지방의회, 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 권한이양을 강력하게 요구하지 않으면 실현이 어려운 속성을 갖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공공기관이나 정당에서 무분별하게 게첨되는 현수막 등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불법 현수막에 대해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이 개최하는 행사 및 주요정책 등 공공목적으로 하는 현수막도 일반인과 동일하게 불법행위를 하여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교차로나 가로수 길가에 등에 현수막을 내거는 사례가 빈번했다. 특히 4. 13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당에서 거리에 내거는 정당의 정책 홍보 , 정치적인 현안에 대한 현수막의 경우에도 적법한 정치활동을 위한 행사 또는 집회에 직접 사용하지 않으면 모두 단속대상이 된다. 수원시는 거리의 미관 보호 뿐 만아니라 주요 교차로 등에 공공기관과 정당의 현수막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대대적인으로 정비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4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정비를 실시하기로 하고 관할 선관위, 정당, 수원시 각 부서에 사전 협조 요청하고 일제조사 후에 자진정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미이행시 강제철거하고 그 부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이나 정당이라고 해도 시민불편을 초래하며 홍보를 위하여 불법현수막을 내거는 행위는 있을 수 없다”며 “특히 최근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중소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4일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염 시장은 이날 팔달구 매산동에 위치한 매산시장과 역전시장을 방문해 시민과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온누리 상품권으로 농수산물을 구입하고 시민들에게 온누리상품권을 많이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염 시장은 전통시장 현장투어를 마친 뒤 설 명절을 맞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수원역 전통시장의 현안사항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시민은 물론 수원을 찾은 관광객들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올해 시정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청년정책 첫 번째 시책으로 청년 해외취업과 국내기업 인턴제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원시 거주 청년 교육연수생 30명을 올해 일본 IT기업에 취업시킨다. 시는 해외취업 선발대에 해당하는 이들의 직장생활 적응 여부에 따라 청년들의 해외 진출이 물꼬를 트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또 대학생 220명과 고졸, 또는 대졸 청년 50명 등 270명을 국내 중소기업에 인턴으로 연수토록 해 기업 근무환경에 적응토록 하고 인턴 기간이 종료된 뒤 채용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 취업프로그램 수원청년희망드림도 올해 110명에게 적성에 따른 맞춤교육으로 취업, 또는 창업의 길을 열어주고 특성화고 학생들의 길라잡이가 되는 2박3일 취업프로그램도 올해 8개 학교 2천500명으로 확대한다. 시는 청년 문화소통 공간 가칭 ‘청년드림프라자’를 팔달구 중동에 7월 중에 열어 창업, 교육, 일자리 알선 등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시는 청년프라자를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 ‘정책 입안부터 실행까지 스스로 한다’ 등 운영 원칙으로 무한자율 공간으로 성장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충과 효의 도시 이미지 조성을 위한 무궁화 동산을 장안구 연무동 보훈원 내에 조성한다고 밝혔다. 수원시가 이번에 추진하는 무궁화 동산은 장안구 광교로 97(하광교동)의 보훈원 내 2,400㎡ 규모로 조성되며 시민 쉼터로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국내외 무궁화 관련 자료 수집과 벤치마킹, 무궁화 전문가 자문을 실시하였으며 태극기를 공간계획의 컨셉으로 도입하였다. 특히 무궁화 전문가를 참여시켜 하나의 나무에서 8개 품종의 다른 무궁화를 볼 수 있는 수원형 무궁화를 개발할 계획이다. 1주 8종 개화 무궁화는 수원이 갖고 있는 팔(8)이란 수와 다민족으로 발전하는 대한민국를 상징한다. 백단심, 홍단심 등 다양한 꽃을 한 나무에 볼 수 있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태극기를 활용한 조형물을 도입해 꽃이 피지 않는 비개화기를 대비하고 입체적인 무궁화 동산을 연출, 수원에서만 볼 수 있는 개성 넘치는 무궁화 동산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보훈원 내 무궁화동산 조성으로 이곳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는 물론 일반 시민들이 국가에 대한 충성심과 긍지를 일깨우는 공간을 제공할 수
【경기경제신문】수원시에 있는 3개 박물관(수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 수원광교박물관)은 귀향객과 관광객의 관람 편의를 위해 설 연휴 기간인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휴관 없이 정상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에도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은 오후5시까지 해야만 관람이 가능하고, 설날 당일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수원박물관에는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수원역사박물관과 지자체 최초의 서예박물관이 있으며, 수원화성박물관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이해를 위해 축성 과정과 생활모습을 알려주는 화성축성실과 화성문화실이 있다. 수원광교박물관은 뛰어난 광교의 자연환경 아래 광교신도시 조성시 출토된 유물과 독도·금강산 등 우리나라 영토 자료를 기증한 분들의 유물들을 볼 수 있다. 수원시 박물관사업소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가족과 함께 수원의 3개 박물관 관람으로 가족 간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이하 수광협, 대표위원장 김훈동)는 3일 오전 7시 수원IBIS호텔에서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광역행정(시민)의 역할을 묻다”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강연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수원시의회 의원, 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 위원들과 광교IT기자단, 수원권 3개시 상생협력에 관심이 있는 화성・오산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에서 김훈동 수광협 대표위원장은 “220년 전 축성한 수원화성을 새롭게 조망하고 가치를 높여 내일의 길을 제시하는 일은 시대적 과제”라며, “122만 수원시민은 정조대왕이 계획한 신도시로써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 철학의 메시지를 제대로 알고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수원이 국제적 관광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자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추진하고 있는데 아무리 좋은 시책도, 시의적절한 기획도 시민 속으로 녹아들어야 한다”며, “화성의 가치를 홍보하면서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지역이미지를 높이는데 시민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이 함께 나서면 ‘세계인이 일생에 꼭 한번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팔달구 화서동 소재 황새말 공원에 오는 6월까지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황새말 공원에 조성될 생태놀이터는 환경부 국비와 시비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존 정형화된 놀이시설의 일반 놀이터와는 달리 도심의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자연생태를 접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다양한 자연적 요소와 자연재료를 활용한 놀이, 생태학습, 체험과 휴식 등을 취할 수 있는 자연생태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생태놀이터 조성에 대한 공원 주변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3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생태놀이터가 조성되면 자연을 주제로 한 놀이와 체험을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자연에 대한 자기주도적 학습을 유도하고 정서적 함양 및 감수성, 창의성 발달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힐링 및 휴식의 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