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3일 오산시티자이2차아파트를 제7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세대주 1/2이상의 동의를 받아 금연구역 지정을 신청하면 주민 공용공간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오산시티자이2차 금연아파트 지정에 따라 2021년 1월 13일에 금연표지판을 부착했고 현수막 게첨 및 배너 설치 등을 통해 입주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홍보를 하고 있다. 앞으로 3개월의 홍보 및 계도 기간 이후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이 적발될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로써 오산시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오산시티자이2차아파트 외 세교호반베르디움아파트, 원동청구아파트, 오산시티자이1차2단지아파트, 오산센트럴푸르지오아파트, 오산세교자이아파트, 세마효성백년가약아파트를 포함해 총 7곳이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 “입주민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공동주택 내 간접흡연예방 및 금연 문화가 확산되어 건강한 주거공간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간접흡연의 유해 환경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금연아파트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체외진단키트 전문 연구·개발업체 SD바이오센서로부터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진단키트 1,000명분을 기증받았다고 8일 밝혔다. 오산시는 이 진단키트를 집단감염 고위험시설에서 PCR검사와 더불어 사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산시는 자체예산으로 신속항원검사 진단키트 5,000개를 추가 구입해 코로나19 검사에 활용할 방침이다. SD바이오센서는 수원시에 소재한 기업으로 이 회사가 개발한 신속항원검사 진단키트는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판매허가를 받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선제적 신속 검사가 필요한데 이렇게 큰 규모의 기증을 해주셔서 취약 영역에 대한 검사가 가능하게 됐다”며 “진단키트를 기증해 주신 SD바이오센서에 감사드리며 오산시도 최선을 다해 이 위기를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시는 지난해 12월28일 사단법인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화성시는 이번에 공정무역도시 재인증을 받으면서 경기도의 대표적인 공정무역실천 도시의 위상을 이어가게 됐다.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공정무역 조례 제정, 위원회 구성, 판매처 확보, 제품 사용, 교육 및 캠페인 등의 조건을 갖추면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가 심사를 통해 결정하게 된다. 화성시는 지난 2018년 10월 최초 인증 후 지난 2년여 동안 화성공정무역마을협의회와 공정무역 활동가를 중심으로 캠페인, 홍보활동, 인식확산 교육 등을 꾸준히 진행해온 것을 인정받아 공정무역도시로 재인증을 받게 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시가 공정무역도시 재인증을 받게 된 것은 시와 함께 사회적경제 조직, 마을공동체 등이 함께 노력해온 결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과 민·민 협력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시는 지난 5일 1.2.3.골프클럽에서 코로나19 희망 나눔을 위해 사랑의 성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1.2.3.골프클럽의 한제걸 대표이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 본부장, 시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 관련 시설, 혹한기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가정 등에 골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1.2.3.골프클럽은 어려운 분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5천만원씩, 20여 년간 총 10억1천여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1.2.3.골프클럽 한제걸 대표이사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러한 후원이 모여 희망을 나누는 따뜻한 고양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도민이 신고한 생활주변 위험시설물을 무료로 점검하는 ‘도민 안전점검 청구제’를 통해 지난해 201곳의 시설물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가 지난 1999년부터 자체적으로 추진해온 ‘도민안전점검 청구제’는 위험시설물에 대한 도민들의 신고 접수를 받아 현장에 출동해 위험요소를 점검하는 서비스다. 필요한 경우 경기도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위험 원인을 분석하고 보수·보강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2018년 187곳, 2019년 194곳, 지난해 201곳 등 매년 점검실적이 증가 추세에 있다. 지난해 점검한 201곳은 종류별로는 건축물 104곳, 축대·옹벽 45곳, 주택 30곳, 교량 9곳, 절개지 9곳, 기타 4곳이다. 위험요인별로 살펴보면 균열 110건, 붕괴·전도 우려 등 64건, 누수 20건, 지반 침하 등이 7건으로 시설물 안전성과 관련된 균열, 붕괴·전도가 전체의 87%를 차지했다. 구체적 사례를 살펴보면 점검단은 지난해 11월 김포의 35년 된 마을회관을 점검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3명의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외관상 여러 곳에 콘크리트 균열과 인체에 유해한 석면텍스 등이 발견됐으며 특히
[경기경제신문]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농업기술의 보급을 통한 농가 경쟁력 향상과 농촌 융·복합 산업 활성화 및 농촌생활 활력화를 위한 2021년도 농업지원과 시범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2021년도 농업지원과 시범사업은 경영개선 컨설팅 농가 시설개선 지원, 기능성 양봉산물 생산을 위한 기술보급 시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치유농업 육성시범 등 12개 사업을 14개소에서 추진한다. 신청자격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기술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고 시범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농업인 또는 농업인 단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신청은 오는 2월 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 농민상담소에 비치된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해당 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현지조사와 타당성검토 등 종합적 평가를 실시해 광주시농업산학협동 심의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 30일 코로나19 382~400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격리병상 요청 및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의 ‘협업기관 예산회계 통합 시스템’이 지방재정 우수사례 중 세출절감 분야 1위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수원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최초 협업기관 예산회계 통합 시스템 구축’으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심사 결과, 수원시는 올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최신 클라우드 정보화 기술을 활용해 13개 협업기관의 개별 예산·회계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 예산절감 효과를 거둬 세출절감 분야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에는 수원컨벤션센터, 수원자원봉사센터, 수원시장학재단, 수원문화재단, 수원청소년재단 등 13개 협업기관이 각기 다른 정보화 환경에 따라 예산·회계 업무를 처리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협업기관의 예산 처리 과정과 방법이 서로 달라 흐름을 파악하는데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등 투명한 예산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수원시는 기관별 계정만 추가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사스 클라우드 방식을 도입, 단순한 시스템 설치 공간 통합이 아닌 통합업무환경을 구축했다. 이는 협업기관이 개별적으로 시스템을 이용하는데 투입되는 시간 및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5년간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0년 가족친화인증에 재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공단은 2012년 신규 인증을 받은 이후 가족친화인증에 지속 선정됐다. 공단은 향후 3년간 인증 로고 활용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대상 기관에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인증여부를 결정한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출산·양육 지원으로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가족돌봄휴가 실시, 시차출퇴근제 등을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희석 이사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가족친화경영을 통해 일·가정 양립의 조직문화를 이루어 일하고 싶은 기업,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15일 시청 2층 민원상담실에서 ‘2021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웃사랑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동북봉사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NH농협 구리시지부를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올해 구리시는 특별회비 모금 누적액이 1천만원 이상을 기록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로 부터 포장증 증서와 적십자 배지를 받았다. 또한 이날 구리시 외에 NH농협 구리시부에서도 기업체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특별회비를 전달해 기부문화 확산 분위기를 만들었다. 안승남 시장은 “적십자에서 이렇게 포장증을 전달받아 뜻깊은 해로 마무리될 수 있어 무척 기쁘고 올 한 해 묵묵히 봉사활동을 해주신 적십자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특별회비 납부가 코로나19 등 각종 재난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