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의 ‘협업기관 예산회계 통합 시스템’이 지방재정 우수사례 중 세출절감 분야 1위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수원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최초 협업기관 예산회계 통합 시스템 구축’으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심사 결과, 수원시는 올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최신 클라우드 정보화 기술을 활용해 13개 협업기관의 개별 예산·회계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 예산절감 효과를 거둬 세출절감 분야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에는 수원컨벤션센터, 수원자원봉사센터, 수원시장학재단, 수원문화재단, 수원청소년재단 등 13개 협업기관이 각기 다른 정보화 환경에 따라 예산·회계 업무를 처리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협업기관의 예산 처리 과정과 방법이 서로 달라 흐름을 파악하는데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등 투명한 예산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수원시는 기관별 계정만 추가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사스 클라우드 방식을 도입, 단순한 시스템 설치 공간 통합이 아닌 통합업무환경을 구축했다. 이는 협업기관이 개별적으로 시스템을 이용하는데 투입되는 시간 및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5년간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0년 가족친화인증에 재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공단은 2012년 신규 인증을 받은 이후 가족친화인증에 지속 선정됐다. 공단은 향후 3년간 인증 로고 활용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대상 기관에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인증여부를 결정한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출산·양육 지원으로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가족돌봄휴가 실시, 시차출퇴근제 등을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희석 이사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가족친화경영을 통해 일·가정 양립의 조직문화를 이루어 일하고 싶은 기업,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15일 시청 2층 민원상담실에서 ‘2021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웃사랑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동북봉사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NH농협 구리시지부를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올해 구리시는 특별회비 모금 누적액이 1천만원 이상을 기록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로 부터 포장증 증서와 적십자 배지를 받았다. 또한 이날 구리시 외에 NH농협 구리시부에서도 기업체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특별회비를 전달해 기부문화 확산 분위기를 만들었다. 안승남 시장은 “적십자에서 이렇게 포장증을 전달받아 뜻깊은 해로 마무리될 수 있어 무척 기쁘고 올 한 해 묵묵히 봉사활동을 해주신 적십자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특별회비 납부가 코로나19 등 각종 재난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표 청년정책 중 하나인 ‘청년면접수당’ 4차 신청접수가 12월 14일부터 시작된다. ‘청년면접수당’은 청년층의 적극적인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면접에 참여하는 도내 청년에게 최대 21만원의 면접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도내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취업 면접에 응시한 경기도 청년이다. 경기도는 지난 9월 2차 신청 접수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 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청년들의 상황을 감안해 기존 신청 조건이었던 근로 기준 시간을 없앴다. 또한 채용공고문 제출 절차를 생략하는 등 더 완화된 지원 조건을 마련한 바 있다. 단 완화된 기준은 올해만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타 지원금 중복수급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신청 기간은 12월 14일 오전 9시부터 12월 31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이후 면접확인서나 면접확인서 대체 서약서 중복수급 여부 등의 서류심사 과정을 거쳐 신청일 기준 60일 이내에 지역화폐로 수당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년면접수당 전용콜센터로 연락하
[경기경제신문] 오는 12월 25일부터 관내 공동주택에서 생수병 등의 투명 페트병 배출시 기존 폐플라스틱과 별도로 분리해 투명페트병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이는 환경부의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개정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공동주택은 이달 25일부터 시행하고 단독주택 지역은 내년 12월 25일부터 시행한다. 투명 페트병은 의류, 가방, 화장품 용기 등 고품질 재생원료로 활용 가치가 매우 높으나 그동안 유색 페트병 등 일반 플라스틱과 혼합 배출되어 고품질 재생원료로 활용이 불가능했다. 부족한 재생원료 확보를 위해 해외에서 연간 2만2,000톤의 폐페트병을 수입하고 있는 실정으로 환경부는 국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로 수입 폐페트병 물량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투명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 배출방법은 내용물 비우기 겉면의 라벨과 뚜껑 제거하기 찌그러뜨리기 투명페트병 전용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김종순 시흥시 자원순환과장은 “투명 페트병은 플라스틱 중에서 부가가치가 가장 높은 재활용품으로 가정에서 투명 페트병을 올바르게 분리배출시 재활용률을 높이고 불필요한 재생과정을 줄일 수 있다”며 “시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노력이 특히 필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파주형 희망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율곡수목원 환경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율곡수목원 환경정비사업 희망일자리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7월 14일부터 4명의 참여자들이 지속적인 환경정비, 코스모스 씨 뿌리기, 국화화분 길, 치유터 조성 등의 활동을 통해 율곡수목원을 아름답게 가꿔왔다. 지난 11월 중순부터는 율곡수목원 수목 및 시설물에 산재돼 있는 매미나방의 유충 및 성충에 대한 예찰을 실시하고 매미나방의 밀도 저감을 위해 월동난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매미나방 월동난 제거를 통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매미나방 밀도감소 효과가 제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허준수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최근 계속되는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돌발해충의 발생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월동난 제거로 율곡수목원 방문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돌발해충 방제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은 8일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대책 촉구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정부와 국회에 상가임대차보호법의 조속한 개정으로 ‘소상공인 임차인에 대한 임대료 감면을 의무화 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공동성명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윤화섭 안산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안승남 구리시장, 김보라 안성시장이 함께했다. 7개 지자체는 성명을 통해 “1년 가까이 멎을 줄 모르는 코로나19로 대면서비스를 생계수단으로 삼는 소상공인들이 고강도 영업제한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며 “진정한 상생이란 어느 한 쪽에 고통이 전가되지 않는 것이며 진정한 정의란 손실에 따른 합당한 보상이 주어지는 것이다. 부득이하게 영업권을 제한했다면 그에 따른 합당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임차인의 보호는 더 이상 임대인의 선의에만 의존할 수 없으며 임대료는 사회 구성원이 합의한 법률과 제도를 통해 확립되어야 한다”며 “정부와 국회는 상가임대차보호법을 조속히 개정해 임대료 감면을 의무화하고 법령 개정 전까지 긴급재정명령을 내려 소상공인 임대료를 즉각 감면받는 동시에 공공이 감면분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라”고 말
[경기경제신문]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에서는 지난 12월 3일 지역 주민을 위한 ‘가좌보건지소와 함께하는 비대면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비대면으로 마련된이번 건강강좌는 네이버 밴드를 통해 녹화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겨울철 건강관리법’이라는 주제로 고양시 가좌보건지소 진료실 의사가 직접 강의를 맡아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 속 건강법을 전문적인 지식과 함께 소개했다. 그리고 보다 구체적으로 겨울철 한파 대비 건강수칙으로 적절한 실내운동 외출 후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기상청 체감온도 및 뇌졸중 가능지수 확인하기 등을 제시했다. 특히 고령층의 경우 신체균형을 유지하는 기능이 떨어지고 질병 감수성 및 발생률이 높아 겨울철에는 보다 철저한 건강관리가 요구되는데, 이번 강좌는 어르신들에게 알맞은 ‘겨울철 건강관리법’을 잘 알려줘 호응이 높았다. 고양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강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병원방문이 어려워진 지역 주민들이 겨울철을 건강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가 7일 오후 국가보훈처와 매경미디어그룹이 공동 주관하는 ‘2020년 제21회 보훈문화상 추천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보훈문화상을 수상했다. 보훈문화상은 독립, 참전, 민주유공자, UN참전용사 등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그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를 사업을 실시한 개인이나 단체의 업적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수여되는 상이다. 시는 2000년 보훈회원 예우 및 육성을 위한 보훈복지기금 조성을 시작으로 2010년부터 보훈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3년에는 보훈·안보도시 성남 선언을 했고 2017년에는 전국 최초로 성남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사업 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보훈안보도시 성남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또한 작년부터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성남시문화재단과 판교 ICT 기업 인프라와 연계, 지자체 최초 광복회와 협약을 맺어 ‘위대한 시민의 역사’ ‘독립운동가 100인 웹툰 프로젝트’를 기획해 웹툰, 만화책 등을 출판하기도 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국가에 대한 공헌과 헌신을 잊지 않고 예우하는 시정 철학과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
[경기경제신문] 신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화로타리클럽 겨울조끼 60벌, 새빛친구들교회 시루 250만원, 순복음화목한교회 연탄 1200장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나 둘 후원이 이어졌다. 해당화로타리클럽은 2018년부터 3년째 겨울철 어르신들을 위한 겨울조끼를 후원하고 있으며 새빛친구들교회 또한 2018년부터 백미, 이불 등 매해 연말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순복음화목한교회는 2014년에도 한차례 연탄 1600장을 후원했으며 올해는 연탄 1200장을 저소득 4가구에 전달했다. 김병철 신천동장은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겨울나기 후원물품은 독거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청소년 등 관내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하겠으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