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코로나19’ 위기 극복 차원에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도내 유망 중소 수출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2020년도 해외전시회 온라인 단체관 참가 지원사업’이 12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이번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서 열리는 유망 전시회의 단체관 참가를 지원, 코로나19 확산으로 막힌 수출길을 개척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FTA활용지원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원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가 주관한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중소기업들이 해외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직접 전시관을 꾸리지 않고도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제품을 소개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프랑스 파리 화장품 산업 온라인 전시회, 일본 도쿄 요양간호용품 전시회,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 교역회, 2020 콘텐츠 도쿄, 베트남 호치민 기계 전시회, 미국 로스엔젤레스 MWC 온라인 전시회, 싱가포르 선물용품 온라인 전시회, 베트남 베이비&키즈페어 온라인 전시회, 미국 소비자전자제품전시회, 독일 프랑크푸르트 춘계 소비재 전시회 등 총 10개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 전시회 1개 당 10개 기업씩 최대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는 오는 8일까지 운정공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 1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은 시설 노후, 베어링의 윤활상태, 녹 발생상태, 볼트 및 나사의 풀림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점검 결과 정비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예산을 반영해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매월 1회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20년 현재까지 어린이 놀이시설 내에서의 안전사고는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정훈수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어린이 놀이시설 내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보호자의 예리한 관찰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2020년 수원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7년도 이후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출 당시 소득분위 8분위 이하 대학 재학생이다. 공고일 현재 학생 본인이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학생은 소득분위와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2017년도 이후 대출금의 2020년 상반기 발생이자 전액이다. 지원은 한국장학재단 대출금 상환방식으로 이뤄지며 12월 중 지급한다. 선정 결과는 12월 중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자 상환처리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공모·접수’에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배너에 접속하거나 수원시청 청년정책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2020년 2학기 대학 재학증명서 최근 5년간 주소 이력이 포함된 학생 본인의 주민등록표 초본, 부 또는 모의 가족관계증명서를 각 1부씩 제출해야 한다. 2017년도부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 수원시는 지난해까지 총 3721명에게 대출이자 1억 6179만원을 지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된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사업은 인적자원 관리 및 개발 분야에 우수한 기관을 선정,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공단은 향후 3년간 인증 로고 활용 및 컨설팅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공단은 2017년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됨에 이어 2020년 재인증 기관으로도 선정됨으로써 공공부문 인적자원 관리 및 개발 분야에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희석 이사장은 “공단의 인적자원 관리 및 개발 분야에 대한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우수기관으로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용인시는 29일 시 직원들이 외부에서 업무를 하는 중 휴대전화를 사용할 때 개인 번호가 노출되지 않도록 ‘모바일 행정전화망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전용앱을 이용해 행정 전화번호를 수·발신에 표기해 줘 외부에서 민원인과 통화할 때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는다. 문자를 발신할때도 담당 공무원의 사무실 전화번호가 표시된다. 시 관계자는 “행정전화망 도입으로 직원들의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하고 민원인들에게도 신뢰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부모들의 주도적인 학습을 위해 실시한 ‘경기아이사랑 부모학교 동아리 리더 육성·운영 사업’을 마무리했다. ‘경기아이사랑 부모학교 동아리 리더 육성·운영 사업’은 지속가능한 자발적 부모학습 동아리 확산에 필요한 리더 양성, 부모교육을 통한 바람직한 자녀양육,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연구원이 5월부터 진행 중인 사업이다. 연구원은 지난 7월 도내 부모동아리 리더와 부모동아리 운영을 계획 중인 도민을 대상으로 교육생 2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8월부터 9월 초까지 집중대화기법의 이해와 실습, 합의형성 기법 원리와 실습 등 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비대면 교육을 받았다. 연구원은 이들과 동아리 활동을 각각 진행한 후 지난 18일 동아리별로 성과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끝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연구원장은 “전문가의 일방적인 정보나 지식전달이 아닌 부모들의 주도적 학습의 기회가 필요했다”며 “이번 사업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함은 물론, 부모 주도적으로 고민을 해결하고 바람직한 가족문화를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안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4060 독거중년의 정서 안정과 안부 확인을 위한 화훼지원사업‘일상, 꽃에 물들다’를 추진했다. ‘일상, 꽃에 물들다’사업은 안부확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독거중년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화훼농가 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당초엔 4개월간 일주일에 한 번 대상가구를 방문해 실내식물을 제공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문 앞 전달 후 유선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 추진하고 있다. 최승규 위원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음이 많이 지쳤을 텐데, 화분 배달이 우리 이웃들의 정서 안정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주변에 고립되는 이웃이 없는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적극적으로 살피는 안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안중읍 관계자는 “시기가 힘든 때일수록 더욱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늘 힘써주시는 안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중읍에서도 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1일 제13회 치매극복의 날 치매우수 프로그램 단체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치매에 대한 사회인식을 제고하고 치매 극복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8년 9월 개소 이후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를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환자쉼터 운영, 치매 공공후견사업, 안심마을 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주시 경안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골목 화단에 국화를 식재하는 아름다운 골목정원 조성과 깨끗한 거리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경안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봄부터 팬지와 메리골드 등 계절별 초화를 식재함으로써 생활 속 마을 공간 내 아름다운 골목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제초작업과 환경정비 활동으로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국화 식재사업과 깨끗한 거리 환경정비 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달라진 비대면 추석 명절 분위기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했다. 정윤희 경안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주민들의 사회적 활동이 위축됐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마을에 활력을 불러일으켜준 경안동 행복마을관리소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안동 행복마을관리소의 활약을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지난 9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대덕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내리지역에 새로운 활력를 불어넣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경기도와 안성시가 50%씩 부담해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해 해당 지역의 기본적인 안전순찰과 약자보호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며 간단한 집수리, 생활불편 도움 등 소외계층의 복지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2명의 사무원과 8명의 지킴이로 구성된 행복마을지킴이들은 내리지역의 고질적인 문제인 쓰레기 투기, 방치된 헌 옷 수거함 파악, 골목길 환경정리 등 다양한 활동을 시작했으며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내리지역의 특성을 살려 내·외국인간의 갈등 해소와 소통, 상호교류를 위해 생활인 욕구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최승린 대덕면장은 “대덕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쉽게 말해 아파트관리소 역할을 지역에 제공한다고 보면 된다”며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인해 지금은 기본적인 사업과 일부 사업만 하고 있지만, 내리 대학인마을의 특성을 살리고 고질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