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수원이 캐릭터를 활용한 참신한 디자인을 공모하는 ‘내 맘대로 캐릭터 굿즈’ 디자인 공모전을 4월 16일까지 연다. 2016년 6월 탄생한 ‘수원이’는 수원시에서 최초로 발견된 멸종위기 1급 보호종인 수원청개구리를 활용해 만든 수원시 대표 캐릭터다. ‘내 맘대로 캐릭터 굿즈’ 디자인 공모전은 수원이 캐릭터를 활용해 상품화할 수 있는 참신한 디자인을 제작하는 것이다. 본 디자인 1식과 해당 디자인을 이용해 만든 굿즈의 제작 예시를 원본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파일의 크기는 5MB 이해야 한다. 수원이 SNS 채널인 유튜브 ‘커뮤니티’나 페이스북에 게시된 서식을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4월 24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5명 입선 50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모로 선정된 수상작은 수원이 캐릭터 홍보에 이용하고 실제 굿즈 상품으로도 제작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김성제 의왕시장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함께 의왕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의왕시 백운밸리 내 초중통합학교 설치 등 의왕시 주요 교육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지난 8일 의왕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식’에서 김 시장은 의왕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 고천2초등학교 설립의 차질없는 진행 내손중고통합운영 미래학교의 내실있는 준비 등 주요 교육 현안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김 시장은 “의왕시 전역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재개발, 재건축, 신도시 사업 등으로 의왕시가 2030년까지 29만명의 중견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군포시에 소재하고 있어 의왕시의 급증하는 교육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이 곤란하다”며 의왕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백운밸리 내 초중통합학교 설립’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임태희 교육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현재도 백운밸리 개발사업이 계속 진행 중이기 때문에 2027년까지 총 6,200여 세대가 입주를 완료하면, 지역 내 중학생들의 교육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백운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에게 적은 비용으로 농기계를 빌려주는 ‘농기계 임대 사업소’를 운영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내에 마련한 임대 사업소에서 경운기, 비닐피복기, 농업용 관리기, 동력분무기 등 총 20종 36대의 농기계를 빌릴 수 있다. 수원시 거주 농업인, 수원시에 있는 경작지에서 농업 활동을 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 농가가 한 대 농기계를 최대 3일 동안 빌릴 수 있다. 1일 임대료는 농기계의 가격에 따라 다른데, 최대 13만원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6월까지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해준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장에 예약 후 방문해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하고 임대료를 내면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 사업소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영농철 농가에 편의를 제공하고 생산성을 높이겠다”며 “농업인들은 농기계를 사용할 때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고 야간 운행과 음주 작업을 피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일산동구의 대표 근린공원인 백마, 마두, 강촌공원에 대대적인 조도개선 공사를 실시한다. 공사가 끝나면 야간보행환경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백마, 마두, 강촌공원은 마두역부터 백마역에 이르는 1.5킬로미터 구간으로 새벽 및 야간 출퇴근을 하는 유동 인구가 많으며 산책과 운동하기 편해 지역 주민이 많이 찾는다. 시는 3월부터 조도개선 공사에 착수해 4월초 준공할 예정이다. 기존에 설치된 176여개의 LED 공원등을 점검하고 아파트 출입구와 공원 경계 부근 등 조도가 낮은 공간을 중심으로 22개의 공원등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발산 인근 공원을 중심으로 계절 변화에 따라 울창한 나무로 인해 어두워지는 장소에 공원등을 추가하는 등 조도 개선 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 조도 개선 공사는 단순히 밝기를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편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반영해 더욱 공원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 신규 대상자 발굴을 위해 18개 동 복지팀 대상 ‘드림스타트 순회 설명회’를 3월 7일과 9일에 걸쳐 진행한다. 광명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가정의 만 12세 아동이 공평한 출발 기회를 갖도록 개별 맟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아동복지사업이다. 대상은 아동 발달과 성장에 도움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한부모 등 취약계층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드림스타트로 연락하면 된다. 신청자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방문을 통해 초기상담 및 생활실태 조사 후 사례회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분야별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지역 자원 및 후원 연계를 통해 후원 물품 도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150가구 218명의 아동에게 1:1학습멘토링, 양육자 교육, 클라이밍, 숲 체험, 가족캠프 등 2,377건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했고 지역 자원발굴을 위해 아이스크림에듀, 광명시학원연합회 및 소속 25개 학원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는 드림스타트 만족도 조사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8일 오후 성명을 통해 주민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LG유플러스 데이터센터 특고압선 지중화 공사’와 ‘호계동 효성데이터센터 건립’에 대한 강한 반대 입장을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민주당은 “LG유플러스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특고압선이 주택과 아파트 단지는 물론, 학교와 어린이집을 지나고 매설 깊이와 전자파 피해에 대한 논란까지 더해지며 주민들의 불안감이 날로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특고압선 지중화 공사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이 합리적으로 해소되지 않았고 재발방지 대책도 전무한 상황에서 호계동 효성아파트 앞에 ㈜에브리쇼가 또 다른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것은 경악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LG유플러스와 ㈜에브리쇼는 법적기준이라는 말로 주민들의 의견을 반박하고 있지만,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행정기관에서 법적기준이란 ‘최소한’을 의미한다”고 설명하며 “주민과의 소통이 최소한에 그쳐서 안 되기에 두 건의 사업이 주민들의 이해와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민주당은 안양시에 각 사업주체에 대한 현장조사를 면밀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2023년 경기도 권역별 생태관광 거점 조성 사업’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권역별 생태관광 거점 조성 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생태관광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생태관광은 자연을 주제로 하는 관광수익이 지역주민에게 돌아가는 것으로 비무장지대 등을 이용한 관광 프로그램을 인근 마을이나 주민단체가 운영하는 형태가 해당된다. 시는 기존 거점사업 대상인 오금리질오목 협동조합을 공모 신청했으며 선정 지역은 3월 현장 평가 및 서류·발표평가를 거쳐 확정된다. 공모에 선정되면 논습지 생물탐사·철새 먹이주기 행사 등 생태관광 자립 지원사업과 연계상품 개발 등 재두루미 월동지 복원사업 등에 4,500만원 상당의 전문가 자문을 지원받는다. 또한, 생태관광 체험 상품 기획과 연계 콘텐츠 개발, 주민 해설사 등 전문 인력 양성과 생태 보전활동 등에 대한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지역 생태계 보전과 생태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농산물 판매를 촉진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기도 권역별 생태관광 기존거점 지역인 오금1리 생태자원을 이용한 상품개발·판로 구축 등 소득
[경기경제신문] 기술사업화 역량 함양을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로 신규 일자리창출 환경 조성기술·경영 등 전문컨설팅 지원으로 지역기업 성장을 위한 견인차 역할 수행 재단법인 평택산업진흥원이 평택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기업 사업화 역량 제고를 위해 기업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업역량 강화’ 분야 사업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술, 경영 분야 등 외부 전문기관과 연계해 기업의 기술사업화 및 신사업 아이템 발굴 역량의 제고를 위해 추진된다. 총 3개의 사업으로 구성되어 지적재산 기반 투자유치 컨설팅 지원사업 소재·부품·장비 양산성능평가 지원사업 중소기업 정부과제 지원사업 등 2억8천만원 규모로 총 66개 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IP 기반 투자유치 컨설팅 지원사업은 기술·경영 등 관련 분야 컨설팅 전문기관의 1:1 매칭을 통해 기업의 자금조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기업 설명회 및 경영컨설팅, IR 자료 제작, 국내외 시장성 및 기술성 분석자료 제공, 지식재산권 출원 등 프로그램별로 10개 사를 선정하며 기업당 최대 150만원~3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또한, 선정된 기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자 ‘탄소포인트제’ 운영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과 상가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최근 2년 대비 5% 이상 절감하면 포인트를 부여하고 1포인트당 최대 2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약 2000세대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하기 위해 약 1억21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1만7000세대 가입자를 목표로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970세대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해 총 7682세대에 탄소포인트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며 지난해까지 누적 가입자 수는 총 1만5225세대를 기록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 가입해 신청하거나 안양시 기후대기과 또는 한국환경공단에 문의하면 된다. 안양시는 이와 함께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를 확대 실시하기 위해 올해 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시는 선착순으로 올해 총 612대에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며 지난해에는 총 254대에 190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한 바 있다.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비사업용 휘발유, 경유, LPG 승용·승합 차량을 대상으로 주행거리 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2월 10일 양평군 용문면에 있는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농정위 전체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2023년 첫 현장방문을 추진하게 됐으며 양평군 전진선 군수와 道 김충범 농축산생명과학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뜻깊은 간담회도 함께 추진했다.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1989년 개소한 이래로 토산어종자원 조성을 위해 내수면 생태계 보호 및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업인의 지속적인 어업생산 활동지원과 해양수산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은 해양자원연구소 시설 운영현황 보고 및 친환경양식동 등 주요 현장을 시찰했고 특히 경기도 바다 생태에 적합한 김 종자 재배시험 연구에 대한 성과보고를 받았으며 최종적으로 품종이 등록될 수 있도록 김 종자 개발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 생산에 기여했다. 은 물론 토종 치어 생산·방류와 연구기술의 개발· 보급 등을 통해 해양수산업 발전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성남 위원장은 내수면 어업인의 소득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