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13일 고양아람누리에서 ‘고양형 재건축 신속 추진을 위한 정책 세미나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는 그동안 부동산 규제 조정대상지역 해제, 재건축 안전진단제도에서 구조안전성 비중축소를 정부에 건의해 왔고 국토부에서도 규제완화로 응답했다”며 “올해는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작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오는 2월 정부가 특별법 발의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는 1기 신도시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정비기본방침을 2024년까지 수립할 계획이고 고양시도 신도시 특별법 제정에 발맞춰 2023 ‘도시·주거환경 정비 기본계획수립’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정부·지자체·주민간 가교 역할을 하는 총괄기획가 활동지원, 사전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전진단 기준 현실화 등 주민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민 맞춤형 재건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고양시정연구원 정광진 연구기획팀장의 ‘고양특례시 재건축사업의 현황과 과제’, 일산 총괄기획가 김준형 교수의 ‘일산신도시 재건축의 방향’, 주식회사 비엠도시건축사사무소 김범식 대표의 ‘목동 택지지구 재건축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고양삼송택지개발사업에 대한 개발부담금 부과를 두고 벌여온 행정심판에서 승소했다고 6일 밝혔다. 개발부담금은 토지의 개발사업을 시행함으로써 땅값이 높게 올라가 사업시행자가 얻게 되는 개발이익의 20~25%를 환수해 토지투기를 예방하고 낙후지역에 대한 균형개발을 촉진하는 제도다. 고양시가 승소함에 따라 고양삼송택지개발 개발부담금 부과금 522억 중 50%는 국가에 귀속되며 나머지 50%는 고양시로 귀속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된 개발부담금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힘든 고양시민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의무관리아파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감사 지적사례를 모아 ‘2022 오산시 공동주택관리 감사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례집은 주로 지적되는 사항을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및 담당 공무원 등과 공유해 동일한 지적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입주민 간 분쟁을 해소하고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제작됐다. 책자는 관내 의무관리 대상 90개 단지에 배부될 예정이며 시청 홈페이지 관리사무소 전용 게시판에서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시는‘오산시 공동주택관리 감사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입주민 간 분쟁을 해소하고 공동주택관리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감사 제도를 운영 중이다. 감사 요청은 전체 입주자 또는 사용자의 10분의 3 이상의 동의를 받아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감사 대상은 300세대 이상, 150세대 이상 승강기 설치 및 중앙집중식 난방방식의 공동주택이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청소년재단 팽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2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 동안 경기물류고 1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인성프로그램 ‘이루리라’를 운영했다. ‘이루리라’는 인성프로그램 영역에서 위기상황에서의 사람들의 갈등을 풀어보면서 청소년의 인성과 진로를 다양한 창의력 게임을 통해 상대를 이해하고 타인에게 보이는 자신의 이미지를 발견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교우관계를 더욱 원만하게 만드는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미래지향적인 인재를 육성하며 프로그램 속 메시지로 자신만의 가치를 발견하고 응원하자는 내용으로 실시했다. ‘이루리라’는 팽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 프로그램을 위해 개발된 학습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위기 상황 ‘고립된 산속에서의 생존’, ‘놀이도구 및 문제해결을 위한 주제 토론’ 등 ‘청소년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팽성청소년문화의집 정일진 관장은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프로그램을 직원들과 열심히 준비했다 생각의 변화가 필요하고 청소년의 인격 형성 시기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경기물류고의 1학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설문결과 95%가 만족한다고 답했는데, 오히려 학생들의 에너지를 더
[경기경제신문] 삼영전자공업 주식회사가 한파에 취약한 중장년 1인 가구를 지원하고 싶다며 12월 22일 성남시에 1억원의 성금을 맡겼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성수 삼영전자공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했다. 받은 성금은 50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운데 중장년 1인 가구에 20만원씩 전달하기로 했다. 삼영전자공업㈜는 1968년 중원구 상대원동에 설립된 알루미늄 전해콘덴서 제조업체로 43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대한적십자사의 최고 명예장을 수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앞선 21일에는 성남지역 청소대행업체 20개사가 성남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해당 기탁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파 취약계층 중장년 1인 가구에 전달된다.
[경기경제신문] 화성시의 2023년 예산이 3조 1,231억원 규모로 확정되며 서남부권 발전의 초석이 마련됐다. 화성시는 19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을 통해 도시계획도로 시도 및 일반도로 건설 등을 개설 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시는 이날 시정 브리핑에서 화성시 균형발전의 근간이 되는 교통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370억원, 시도 등 일반도로 건설에 253억원을 투입하는 등 서부지역 도로개설에만 623억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성시는 아울러 시민의 수요를 반영해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일반회계 세출을 13개 분야로 편성하는 등 사회복지 분야에 37%의 가장 많은 예산을 편성했다. 삶이 따뜻해지는 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북부종합사회복지관과 북부노인복지관 건립에 229억원, 지역 밀착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305억원을 편성했으며 미래 세대 지원을 강화를 위한 도서관 건립에 236억원, 학교 시설 개선 지원에 80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또한 경제 분야와 관련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자금 지원에 108억원, 노인, 장애인, 여성 청년 등 각 계층에 걸친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에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2022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41,594건, 68억 9천여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납기가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내년 1월 2일까지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동차세는 배기량에 cc당 세액을 곱해 연세액이 산출되고 상반기와 하반기 소유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이 6월, 12월에 부과된다.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는 6월에 일괄 부과된다. 이번 12월 정기분 자동세는 12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31일이며 다음 영업일인 1월 2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고지서는 12일부터 우편으로 발송되고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월, 3월, 6월, 9월에 선납을 신청해 미리 자동차세를 납부한 차량과 6월에 전액 부과된 연세액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경우 광명시청 세무과에 전화해 재발급 또는 문자 발송을 요청할 수 있으며 위택스, 지로 CD/ATM 등에서 직접 조회 및 납부 할 수도 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환경부 주관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환경부가 발표한 평가 결과에 따르면, 안양시는 2022년 A등급과 더불어 급수인구가 20만 이상인 평가그룹에서 4위를 차지해 발전상과 포상금 500만원도 받게 됐다. 환경부는 매년 수도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운영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를 실시하고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에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는 일반수도사업자 총 168개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상수도 일반분야 상수도 운영 및 관리분야 상수도 정책분야 등 총 3개 분야 29개 항목을 평가하며 1차 제출된 평가자료를 점검하는 기본평가 및 현장평가와 상위 20%에 해당하는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2차 발표평가를 더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안양시는 정수시설 운영관리, 수질기준 관리, 노후관로 개량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청계통합정수장, 비산정수장, 포일정수장을 운영하며 시민에게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노후되고 비효율적인 비산정수장과 포일정수장을 비산· 포일통합정수장으로 일원화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이 2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세계 최초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 기념 토론회’를 열어 어린이 해방선언의 의미를 짚어보고 국내외에 알려 함께 실천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주영 어린이문화연대 상임대표의 기조강연으로 시작해, 이 대표는 “1923년 5월 1일 어린이날에 선포한 ‘어린이 해방선언’은 세계에서 최초라는 의미를 넘어 100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 어른들이 가슴에 새겨야 할 선언”이라고 운을 띄우며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사업 의미와 성과’와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 의미와 과제’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박길수 방정환도서관 관장은 어린이 해방선언의 역사적 배경과 사상사적 배경에 대해 다룬 ‘일제 강점기시대 3.1만세운동 이후 어린이해방선언 및 소년운동의 전개’를 주제로 발표했다. 장정희 방정환연구소 이사장은 ‘1923년 세계 최초 어린이 해방선언 해설 및 역사적 의미 고찰’에 대해 발표하며 “어린이 해방선언은 나만 잘 살겠다는 이기주의적 삶이 아니라, 타인의 삶을 돌아보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자는 착취와 억압을 극복하고 평등한 세상을 지향하는 어린이 운동”이라고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 영덕2동은 지난 1일 대한불교조계종 대덕사에서 연말 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200만원과 김장 김치 20통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기흥구 하갈동에 위치한 대덕사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 백미와 김치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덕사는 이날 기탁으로 2022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의 영덕2동 제1호 기탁자가 됐다. 탄우 주지스님은 "우리 주변에 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지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을 보듬을 수 있는 다양한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탄우스님과 대덕사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돕는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