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기반구축단계)’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기흥구 마북동 304번지 일대에 총 사업비 6억 4600만원(도비 2억 9800만원·시비 3억4800만원)을 들여 ‘사람과 공간, 문화를 잇;다(IT;DA)’를 주제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더드림 재생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북연구단지 기업협의회와 도시재생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는 등 지역내 민간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시민단체와 협업해 주민주도형 문화복지 돌봄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의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지역관리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마북동 304번지 일원에 ▲유휴공간과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생활밀착형 문화거점을 조성하는 ‘문화를 이음’ ▲타운 매니지먼트 기반의 지역관리 실험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역을 이음’ ▲거버넌스 운영과 사업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모두를 이음’이라는 주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통해 주민참여로 문화와 소통의 공간을 만드는 일에 주변 기업들과의 협업체계도 구축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가 처인구 12개 읍·면·동에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저예산-고효율의 생활불편 해소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처인구는 각 읍면동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도로 및 보행환경 정비부터 마을시설 보수, 도시미관 개선 등 6개 분야 40여 사업에 총 13억 2100만원을 투입한다. 구는 주민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자 이동읍 천4리, 남사읍 방아5리 등 4개소 도로와 마을안길을 포장했다. 역북동 명지대역사거리에 LED바닥신호등, 마평동에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를 설치했다. 주민 요구를 반영한 마을 보수는 물론 체육시설도 조성하고 있다. 마을회관 10개소를 보수하고, 마을 게시판 12개소를 만들었다. 남사읍, 원삼면, 중앙동엔 야외운동시설 5개소를 설치했다. 백암면 불당골천 준설 공사를 추진, 장마철 수해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경안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고자 제방을 정비했고, 로고젝터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가로환경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삼가동 내 무단투기 상습 발생 구역엔 포토존 쉘터, 데크 등으로 구성된 거리 쉼터를 조성했고, 중앙동 등 3개 지역에 가로화단을 만들었다. 구 관계자는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 특별지시 3호에 따른 종합대책으로 태풍대비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21일 전 부서에 여름철 재난대비를 철저히 하라는 내용의 특별지시 3호를 내린 바 있다. 시는 복합적인 기후 현상으로 올여름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하고, 오는 7월 14일부터 23일까지 여름철 재난취약시설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특히 강풍을 동반하는 대형 태풍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지역 내 시설물 점검을 강화해 붕괴, 낙하, 전도 등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간 시 안전점검팀과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으로 대형 옥외광고물과 실외골프장 55곳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장마, 폭염, 태풍 등으로 인한 피해와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선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보강하는 조치를 취하는 게 중요하다"며 "시가 최선을 다해서 여름철 재난 예방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공직자들이 경각심을 갖고 일하자”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이 회장으로 활동 중인 의원연구단체 ‘경기도 남부·북부 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 연구회’가 26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 남부·북부 인공지능·디지털 산업 및 사회 격차 기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AI) 산업 기반, 디지털 접근성, 사회복지 인프라 등에서 나타나는 남북 간의 복합 격차를 객관적 데이터로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는 디지털정부학회가 수행하며, 오는 9월 말까지 진행된다. 오창준 의원은 인사말에서 “단순한 개발 중심의 지역 격차 논의에서 나아가, 디지털·복지·사회구조 전반의 균형발전 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이번 연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도 맞닿아 있는 중대한 기초 작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착수보고회는 2024년 하반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한 경기도의회의 역할’의 후속 과제로 기획된 연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당시에도 오창준 의원은 주민 수용성과 정책 신뢰 확보를 위한 실증적 자료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제도화를 제안한 바 있으며, 이번 연구는 그 연장선에서 디지털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오는 30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구성역 5번 출구 개통에 맞춰 이곳에서 흥덕지구와 수지구 일대로 이어지는 대중교통 연계망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경부고속도로 서쪽에 설치된 구성역 5번 출구 인근에 버스정류장을 신설하고 마을버스 7개 노선에 버스 19대를 투입해 구성역 5번 출구와 주변 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 수요 분산에 나설 방침이다. 동탄~수서~서울역을 연결하는 수도권 핵심 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의 구성역이 지난해 6월 개통되면서 경기도 동남부 시민들의 광역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으나 흥덕지역과 수지구 일부 지역 등 경부고속도로 서쪽 주민들의 이용엔 제약이 있었다. 시는 이번 5번 출구 개통을 계기로 경부고속도로 서쪽의 주요 주거 밀집지역인 흥덕지구와 수지 일대까지의 대중교통 연계 체계를 강화했다. 이에 따라 구성역 접근성이 낮았던 흥덕지구와 영덕동 청현마을 주민들은 5번 출구를 경유하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구성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흥덕지구와 청현마을에서 각각 출발하는 ▲58-1번(흥덕지구~죽전역) ▲56번(청현마을~죽전역)이 5번 출구를 경유하게 된다. 수지구 상현동·성복동·풍덕천동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양우식 위원장(국민의힘)이 6월 26일 제주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전반기 제8차 정기회의에서 대표발의한 '정부기관 및 공공법인 등의 광고시행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안이 원안 가결됐다. 이번 건의안은 지방자치단체 행정광고의 집행 기준을 명확히 정립하고, 예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전국 시도의회 차원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채택됐다. 현행 '정부광고법' 은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정부기관 등의 광고에 대한 일반적인 절차만을 규정하고 있을 뿐, 지방자치단체의 광고비 집행과 관련된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하고 있지 않다. 이로 인해 대다수 지방자치단체는 각 기관의 비공개·내부 기준에 따라 불투명하게 광고를 집행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예산이 특정 언론에 편중되거나 비판적 보도를 한 매체를 배제하는 등의 불공정 관행이 반복되어 왔다. 또한, 일부 언론사에서는 홍보·광고비를 빌미로 지자체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어, 언론의 자유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시민의 알권리까지 침해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양우
[경기경제신문] 이제 삼성페이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를 통해서도 경기지역화폐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경기지역화폐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신규 사용자 유입을 늘리기 위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페이와 연동한 경기지역화폐 간편결제 서비스는 2021년 6월 1일 도입됐으나, 이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에게만 해당돼 iOS를 운영체제로 하는 아이폰 사용자들은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없었다. 또 삼성페이 시스템 장애 발생에 대비한 추가적인 간편결제 수단의 필요성도 제기돼 왔다. 지난해 말 경기지역화폐 이용자 28만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모바일 간편결제 확대가 69%로 도입 희망 서비스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사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카카오페이를 도입, 25일부터 카카오페이를 통해 경기지역화폐를 모바일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이제 모바일 운영체제와 관계없이 스마트폰 사용자 모두가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를 통해 경기지역화폐를 이용하려면, 먼저 카카오페이 앱에 경기지역화폐 카드를 등록해야 하며, 카카오페이 앱 내 큐알(QR)코드
[경기경제신문]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경기검사국은 지난 25일 별내농협 하나로마트 종합감사 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하나로마트 시설물 등에 대하여「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점검표」,「중대재해 유형별 사고예방 점검표」를 토대로 안전 점검 등을 실시하였다. 경기검사국(국장 유승민)은 “농·축협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기계 및 시설 등의 위험 요인 사항을 사전에 점검하여 농·축협 직원들과 조합원들이 안전하게 농협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는 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다양한 독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7월 한 달간 도서 대출 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 ‘도서관바캉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서 대출 권수 2배 확대 혜택은 사전 신청 없이 도서관을 방문하는 회원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가족회원인 경우 가족구성원 수의 2배만큼 확대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되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시원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도서관바캉스’ 또한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쾌적한 도서관에 방문하여 마음껏 책을 읽으며 여유를 찾고 즐거운 여가 시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고자 운영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이 석수도서관에서 폭염을 피해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프라마나는 지난 23일 관내 생활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환경친화적 다목적 클리너 70개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프라마나는 ‘바른인식·바른지혜’라는 표어를 바탕으로 기존의 화학약품으로 만들어져 희석해서 사용해야 하는 세제 대신 미생물을 기반한 원료로 희석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클리너를 생산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프라마나 대표 장환성은 “우리 가족의 아이가 사용해도 될만한 안전한 청소용품을 만들고 싶어서, 고민하다 제품을 만들게 됐다”라며, “이번에 출시한 다목적 클리너는 미생물로 만들어져, 탈취 및 세정력이 뛰어난 제품이라, 아동 등 취약계층이 같이 거주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관내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를 희망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으며, “세제 같은 청소용품은 많은 인원이 거주하고 있는 시설에 꼭 필요한 제품이라 더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라고 전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로 전달된 세제는 관내 아동 및 장애인 대상의 생활시설로 배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