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건강한 식문화를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실천을 위한‘사계절 전통밥상’교육을 30일 절기 ‘봄’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4절기의 식재료 이해와 활용을 위한‘절기밥상’과 전통발효 식문화 인식 및 실천을 위한‘발효밥상’두 가지 주제로 기획됐다. 센터는 시민에게 절기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절기밥상’과 전통발효 음식으로 건강을 유지한 선조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발효밥상’을 교육을 통해 전통 식문화의 계승·유지의 중요성 인지 및 건강한 먹거리를 실천할 수 있는 식생활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절기밥상’은 봄, 여름, 가을, 겨울철 식재료를 주제로 4회에 걸쳐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실천 방법 및 절기별 세시 풍속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되며, ‘발효밥상’은 계절별 식재료를 이용한 발효음식의 종류와 원리, 생활 속 활용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박미진 센터장은“제철 먹거리와 함께하는 우리 전통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며 전통문화의 가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센터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맞춤형 식생활 교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5월 가정의달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9일 안양만안로타리클럽으로부터 백미 10kg 100포(490만원 상당)를 기탁받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복지대상자 100가구에 배부했다. 또 같은날 ‘동전을 사랑하는 모임’의 회장을 맡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방재영씨는 소불고기 50㎏(1백만원 상당)과 성금 480만원을 시에 전달했다. 소불고기 50kg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양시협의회가 경제적 어려움 또는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결식의 우려가 있는 저소득 어르신 130명에게 전달하기로 했고, 성금은 관내 저소득가정의 아동 2명에게 2년간 매월 10만원씩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안양시민 오인숙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잡곡미 4kg 800포를 기탁했고, 이달 15일 다시 1,500만원 상당의 물품(롤휴지 500개 및 스팸세트 200개)을 기탁했다. 오씨는 지난해에도 이웃을 위해 약 1억원 상당의 물품을 시에 기탁한 바 있고,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달 17일 주식회사 힉스코리아는 보조배터리 720개(1,74
[경기경제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0일 백석별관 20층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5월 주요 업무 및 행사 계획을 점검하며 믿음직한 도시, 안전한 도시 실현을 강조했다. 먼저, 이 시장은 일산동구 풍동 백마로 하수관로 정비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매몰사고를 언급하며 “위험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점검과 안전수칙 준수를 철저히 하며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유지하여 안타까운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고양시가 '2025년 경기도 지방세 체납정리업무'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한 이 시장은 “고양시 개청 이래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으로 체납정리 혁신과 성과 창출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라며 공정하고 엄정한 체납징수 행정에 힘쓴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18일 시행된 '고양시 장애인복지 조례'로 ‘모두의 고양특례시’를 향한 실질적 동행을 알린 이 시장은 “일상에서 불편함 없이 살아갈 수 있는 도시, 고양시가 진정한 의미의 ‘특례시’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모든 시민을 배려하는 정책 실현이 우선”이라며 “모든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도시정비법의 조합설립추진위원회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를 29일 오후 2시에 안양시청 별관 2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도시정비사업 과정에 주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토록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개정된 데 따른 것이다. 설명회에서는 오는 6월 4일 시행되는 도시정비법 개정사항,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추진절차, 추진위원회 구성, 토지등소유자의 정의 및 동의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추진위원회 승인신청 시 구비해야 할 서류에 대한 실무적인 사항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했다. 약 8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관련 규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도 참석했다. 시는 도시정비법에 따라 수립한 ‘2030 안양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을 오는 5월 말 고시할 예정으로, 이에 따라 시민들의 정비사업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정비사업을 원활히 추진을 할 수 있도록 이해를 돕는 설명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노후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안광률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지난 29일, 시흥시청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과 시흥시 간 ‘지역현안 정책발굴 정담회’에서 참석하여 원도심 쇠퇴, 청년 정착 부진 등 지역의 고질적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하며, 현장 밀착형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안 의원은 정담회에서 신천ㆍ대야ㆍ은행동 일대의 어두운 골목길을 ‘할렘가를 연상케 하는 수준’이라고 직설적으로 표현하며, “낙후된 조명과 열악한 환경이 범죄 불안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주민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조도 개선 및 도시재생 예산의 집중 투입이 시급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신천동 로데오 거리 등 원도심 상권 침체 문제를 언급하며, “청년 유입이 필요한데, 현재의 정책은 진입단계만 건드릴 뿐 중장기적 관점은 빠져 있다”라며, 창업부터 자립까지 단계별로 이어지는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청소년 정책에 대해서도 안 의원은 “시흥이 아직은 청소년 복합문화 공간이 부족한 도시다. 단순한 여가가 아닌 학습ㆍ문화ㆍ상담이 융합된 청소년복합센터 확충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안 의원은 현재 추진 중인 신천천 물흘림 사업과 관련해 “광역상수원에서 물을 끌어와
[경기경제신문] 성남시 복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복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똑똑! 취약계층 아동, 방문학습 활동 지원' 대상 어린이 7명을 위한 “사랑의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사랑의 선물 꾸러미”는 장난감 세트, 다이어리 꾸미기 세트 등 아이들의 연령과 성별에 맞는 맞춤형 선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복정어린이집과 복정2어린이집 원장님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고나나 복정어린이집 원장과 김은혜 복정2어린이집 원장은 한목소리로 “어린이 날을 맞이해, 복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대상인 아동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 “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더욱 건강하고 밝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이혜숙 복정동장은 “지역의 빛나는 미래인 어린이들이, 따스한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복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똑똑! 취약계층 아동, 방문학습 활동 지원'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정기교육 외에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5년 평생학습 기회특구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비 없이 전액 도비 지원되는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은 도내 각 시·군의 지역문제를 평생교육 방식으로 해결하고, 자율성과 창의성을 발휘한 혁신적인 평생학습 모델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택시는 이번 공모에서 ‘도농복합도시의 지역 격차 해소 및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지역현안에 기반해, 디지털 역량 강화, 돌봄 인력양성, 환경교육을 포함한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특화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추진사업은 ▶청년농업인과 중장년층을 위한 디지털 유통 전문가 양성, ▶고령자 대상 돌봄 인력 양성과 취업 연계, ▶기후위기 대응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 및 연계 등 지역문제 해결에 초점을 둔 3대 특화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평택시는 국제대학교, 평택환경교육센터, 평택시 지역사회복지센터 등 지·산·학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사업을 공동 운영하며, 운영위원회와 실무협의체를 통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평생학습센터 정영순 센터장은 “이번 선정은 단순한 교육사업을 넘어, 시민의 삶과 지역문제를 연결하는 실천적 평생학습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 경기도 전통사찰보존위원회 위원장)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통사찰의 체계적인 보존과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경기도 전통사찰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 전통사찰 내 안전취약 요소에 대한 정기 실태조사▲ 화재 예방 및 응급대응 방안 수립 ▲ 경사지, 빗물배수로, 돌계단, 산책로, 방범·방재 시설 등 안전시설 설치 및 유지·보수 지원 ▲ 도지사의 전통사찰 안전관리 책무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한다. 이채명 의원은 "전통사찰은 단순한 종교공간을 넘어,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품은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문화유산의 정신을 기리고, 도민과 방문객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 전통사찰보존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전통사찰의 역사·문화·건축적 가치를 보존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5월 초 입법예고를 통해 도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뒤, 이를 반영하여 6월 경기도의회 정례회에 맞춰 정식 발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30일, 수원실내체육관 및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어린이 놀이 한마당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수원시 영・유아, 시민 등 5,000여명이 참여해 어린이날을 기념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들 웃는 얼굴만 봐도 절로 웃음이 나는 하루”라며, “오늘 하루 신나게 보내고,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방정환 선생께선 어린이를 어른과 똑같이 독립된 인격으로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며,“한 명의 인격체이자 어엿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어린이 치어리딩 및 태권도 시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버블쇼, 마술 공연, 캐릭터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졌으며, 영유아를 위한 놀이・체험마당도 함께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병영식당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11일까지 3주간 관내 육군 7군단 예하 군부대 병영식당 11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식중독 예방 진단 전문 상담’을 3년 연속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부대 병영식당은 대규모 운영시설임에도 집단급식소에 포함되지 않아 자체적으로 위생 점검을 수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양평군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병영식당의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확인하고, 군부대의 실정을 고려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전문 상담은 7군단의 요청에 따라, 2024년도에 지적된 사항을 중심으로, ‘집단급식소 컨설팅 매뉴얼’에 준해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그 결과 ▲개봉한 식품의 보관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식품의 미보관 ▲조리실 바닥의 배수로 및 배수구 청소상태 양호 ▲냉장(동)고 식품 보관량 및 온도관리 준수 등 병영식당의 전반적인 위생상태 수준이 향상됐음을 확인했다. 특히, 식품별 색상 스티커를 활용한 소비기한 관리, 식중독지수 알리미 설치, 보존식의 전용 용기 보관 및 –18℃ 이하에서 144시간 냉동고 보관 등 위생 관리 전반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