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평택복지재단은 8월 6일 10시, 평택시청 2층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아동돌봄 온라인 플랫폼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플랫폼 개발에 착수한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아동돌봄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아동돌봄 온라인 플랫폼’ 구축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시 관계자를 비롯한 돌봄 관련 기관 대표 및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아동돌봄 온라인 플랫폼’은 지역 내 돌봄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보호자는 ▲지역별 돌봄기관 검색 ▲서비스 신청·연계 ▲운영시간·프로그램 등 맞춤형 정보 확인이 가능하여 돌봄 수요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긴급돌봄이나 방학기간 프로그램 안내 등도 실시간 제공되어 돌봄 공백 최소화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최을용 대표이사는 “맞벌이가정, 1인 양육가정 등 다양한 돌봄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ICT 기반의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며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민간이 협력하여 선도적인 돌봄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했고 “이번 아동돌봄 온라인 플랫폼 구축이 평택시의 돌봄 정책에 큰 전환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7일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7회 경기 한우 고급육 평가대회’에서 안성시 곽근원씨 농가의 한우를 올해 경기도 최고 고급육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협경제지주(주) 경기본부가 주관하고 경기도, 경인지구축협운영협의회,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 후원으로 도내 한우 농가와 축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내 축협과 브랜드업체의 추천을 받은 16개 시군 49농가 54두가 출품됐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한국종축개량협회 소속 심사위원들이 도체 등급평가(95%)와 농장환경평가(5%)를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했다. 평가 결과, ▲대상에는 안성축협 곽근원 농가 ▲우수상은 이천축협 김용주 농가 ▲장려상 3점은 김정윤, 황원민, 정웅진 농가 ▲우수브랜드 분야에는 가평축협 잣고을 한우, ▲특별상(청춘예찬)은 견연종 농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대상 한우는 출하체중 942kg, 등급 1++A, 도체중 620kg으로 kg당 63,000원에 낙찰되어 일반 경매가(19,624원/kg)보다 월등히 높은 가격으로 뛰어난 품질을 입증했다. 시상식은 8월 8일 용인에서 개최되는 그릴마스터 행사와 함께 진행되며, 도는 이번 대회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노동자 건강보호를 위해 지난 6일 교문동 734번지의 오피스텔 신축 공사현장을 찾아 ‘8월 노동안전 합동캠페인’을 진행했다. 매월 첫째 수요일인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건강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무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지난 7월과 같이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및 생수 나눔’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새벽부터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현장 노동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캠페인을 예정대로 진행한 것이 눈에 띄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사 현장 관계자, 구리시와 남양주시의 노동안전지킴이,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공사개요 브리핑, 합동 안전 점검, 온열질환 예방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또한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생수와 광고지를 전달하며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기상이변이 일상이 된 요즘, 폭염 역시 하나의 재난으로 인식하고 노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 하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함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7월 20일 집중호우로 왕숙천이 범람하여 피해가 발생한 왕숙천 자전거 쉼터와 자전거도로의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이번 복구 작업에서 시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파손된 자전거도로 정비를 먼저 신속하게 완료했다. 이를 통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는 공사가 완료되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왕숙천 자전거 쉼터와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상태이다. 이후 쉼터 주변 유실된 보도블록 정비를 완료했고, 침수 피해로 뽑히거나 훼손된 운동기구, 안내판 등의 쉼터 시설물을 재설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명제”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전거쉼터와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6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행사 ‘꿈을 찾아서’를 진행했다.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20명은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서울’에서 의사, 소방관, 요리사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이 스스로 미래를 구체적으로 상상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한 체험이 소통과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시민들이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정책 23개를 정리해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먼저 생애 주기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카드 뉴스를 제작해 수원시와 4개 구 홈페이지에 업로드했다. 또 ▲수원시 정책 홍보문자 ‘짤막소식’ ▲새빛톡톡 ‘배너’, ‘알림톡’ ▲수원시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서 홍보했다. 이밖에 시정소식지 와글와글, 대중교통환승센터 스크린, 각 구동 민원실 TV방송 등 오프라인 매체 32개를 활용해 알렸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수원시가 홍보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정책은 출산·양육,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취약계층 등 7개 생애 단계에 맞춘 혜택들로 구성됐다. 주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정책 23개는 ▲재난·사고 시 치료비 최대 100만 원, 사망 시 장례비 최대 2000만 원(시민안전보험) ▲중위소득 120% 이하 ‘수원새빛돌봄’ 서비스 연 150만 원(생활·동행·심리상담 등) ▲임신 준비자 건강검사비(여성 13만 원·남성 5만 원), 임신 시 진료비 100만 원 바우처 ▲부모 급여 월 최대 10
[경기경제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종합독서율은 43.0%에 불과하다. 1994년 86.8%에 비해 절반 이하로 감소한 수치다. 시흥시는 시민의 독서율을 높이고 독서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민과 함께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근로자와 독서취약계층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사람도서관과 디지털 특화 서비스 등을 통해 독서의 영역 역시 확장하고 있다. 더불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산업단지, 골목상점, 카페, 학교 등은 유기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건강한 독서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누구나 일상에서 책과 함께할 수 있는 도시, 독서 권하는 시흥시의 시민참여형 독서문화정책을 살펴본다. 시민이 직접 선정하는 ‘시흥 올해의 책’ 독서릴레이로 ‘활짝’ 시흥시 대표적 독서문화정책인 ‘시흥 올해의 책’ 사업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2023년 ‘시흥 한 책’ 사업으로 시작해 2024년 ‘올해의 책’으로 확장된 이 사업은 시민이 직접 추천과 투표로 도서를 선정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는 1월 20일부터 2월 9일까지 진행된 시민추천을 통해 705명의 시민이 894권의 도서를 추천했으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경기돌봄통합지원단을 8월 중 신설한다고 7일 밝혔다. ‘의료ㆍ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돌봄통합지원법)’은 노쇠,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돌봄, 주거 등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게 주요 골자다. 이에 따라 각 시군에서는 돌봄서비스 자원을 파악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준비가 필수적이며, 경기도는 돌봄통합지원단을 통해 시군별 돌봄통합 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이미 돌봄이 필요한 누구나 생활돌봄·동행돌봄·주거안전·식사지원·일시보호·재활돌봄·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2024년부터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내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경기도의 돌봄서비스 체계를 정비하고 시군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기관 성격으로 돌봄통합지원단을 신설하게 됐다. 돌봄통합지원단은 ▲통합돌봄 모델 연구 등 경기도에 맞는 최적의 돌봄 시스템 수립 ▲도내 시군의 실무 역량을 키우기 위한 시군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협력해 시흥스마트허브 청년 인재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조기 취업 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2025년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우수 기업과 청년,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운영 대학을 연계해 청년의 성장을 지원하고, 고용 안정과 지역 정주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올해 총 50명의 청년과 기업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시흥스마트허브 현장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제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특히,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년과 학부모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8월 22일 오후 6시 30분에는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2025년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캠퍼스 등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를 운영하는 3개 대학이 참여해, 사업 소개와 더불어 2026학년도 입학 정보 제공 및 일대일 개별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조선미 교수가 ‘학업 스트레스와 자녀 관계’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조 교수는 부모와 자녀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6일 한국공학대학교 반도체공학부 소속 청년봉사단 ‘다온’과 함께 시흥지역 청소년을 위한 전공 체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공학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시흥능곡중학교와 소하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봉사자가 전공지식을 지역 청소년과 나누는 재능기부 활동으로, 전자·반도체 분야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전자기 유도 현상 실험 키트 제작 ▲가상현실(VR) 실습 체험 ▲캠퍼스 라운딩 등의 활동을 통해 실제 전공 학습 현장을 경험했다. 청소년들은 대학 실험실에서의 실습과 최신 기술 체험을 통해 과학과 공학에 대한 흥미를 느꼈다. 한 참여 학생은 “대학교에서 직접 실험하고 가상현실 체험을 해보니 과학이 훨씬 재미있게 느껴졌다”라며 “앞으로 나도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자원봉사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청년이 자신의 전공을 살려 지역 청소년의 꿈과 진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재능이 지역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