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한국자유총연맹 수원시지회는 10월 31일 수원현충탑에서 ‘제45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열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민간인 희생자 유가족, 자유총연맹 회원, 수원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로 시작된 합동위령제는 추념사, 추도사, 조시 낭송, 헌화 등으로 진행됐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추도사에서 “자유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뜻을 잊지 않겠다”며 “그 헌신이 결코 외면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제6차 임시회’에 참석해 지방의회 기능 확대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임시회는 지난 30일 오후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의회에서 열렸다. 회의에서는 지방의회 권한과 기능 강화를 위한 안건들을 처리하고, 기후위기 극복 특별위원회 구성과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등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이후에는 충청북도의회 의정전시관과 미디어아트월 등을 견학하며 효과적인 의정홍보에 대해서도 서로 의견을 나눴다. 김진경 의장은 “지방 자치 확대와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해서는 전국 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라며 “앞으로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의회의 미래를 위해 전국 시도의회 의장님들과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가을을 맞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가족 체험 프로그램 〈코딩, 로봇, 그리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_가을〉을 운영한다. 2023년부터 이어져 온 협력 프로그램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교육 콘텐츠 다양화 목표와 경과원의 소프트웨어 미래인재 양성 사업이 결합해 만들어졌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디지털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가을 프로그램은 여름 시즌의 로봇 활동에 이어, 코딩과 3D펜을 중심으로 구성된 창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10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11시에 진행되며, 11월 29일 수업은 오후 4시에 열린다. 활동은 ‘헬로메이플 게임 제작 체험’과 ‘3D펜 메이커 수업’으로 구성되어 격주로 진행된다. 〈헬로메이플 게임 제작 체험〉은 레고를 이용해 어린이가 직접 캐릭터와 스토리를 상상하고, 넥슨의 ‘헬로메이플’ 프로그램을 활용해 코딩으로 자신만의 게임을 제작해보는 활동이다. 〈3D펜 메이커 수업〉은 3D펜으로 입체적으로 표현한 나만의 키링을 완성하는 수업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어린이 스스로 설계하고 만드는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정기 4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제출한 총 10건의 학교 신설 안건이 27일 모두 통과됐다. 심사 통과 안건은 ▲미래형 과학고 전환 2교 ▲3기 신도시 및 개발지구 내 신설 학교 8교 등 총 10건이다. 이번 결과로 미래 과학 인재 양성과 지역별 학교 과밀 해소에 한층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형 과학고인 부천과학고와 분당중앙과학고는 각각 기존 부천고와 분당중앙고를 증축한 후 과학고로 전환해 설립한다. 부천과학고는 로봇 분야 중심의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부천 산업단지와 부천대 등 지역 산업‧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창의융합 과학 인재를 양성한다. 분당중앙과학고는 ‘AI 중심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등 첨단 산업 인프라와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을 추진한다. 두 학교는 각각 15학급 300명 규모로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한다. 경기도의 과학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번 심사에서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지구를 비롯한 개발사업 지역의 학교 8교가 신설 승인됐다. 남양주 왕숙11초, 왕숙1고와 왕숙2-1초, 왕숙2-1중은 각각 남양주 왕숙지구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7일 남부청사에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의회 업무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와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도민의 대표기관인 지방의회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의회와 집행부 간 신뢰를 구축하고 협력적 관계를 유지·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다음달 7일부터 운영되는 ‘2025년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원활한 수감 준비 등 업무 공유도 같이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은 ▲경기도의회 현황 및 주요 의정활동 지원 사항 ▲네크워크 형성과 유대감 조성을 위한 소통 기법 ▲행정사무감사 수감 대비 실무 추진사항 등 필수 소양과 실무 역량 강화를 함께 도모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현장이 의회와 상호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경기교육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의회와의 소통을 꾸준히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24일 전국 여성 CEO들이 모인 자리에서 “여성기업이 축적된 역량과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경제의 핵심 주체로 확실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이날 시흥시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여성 CEO 경영연수’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고 부지사는 “경기도는 전국에서 여성 중소기업의 수와 매출액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며 “이미 85만 개가 넘는 여성기업이 172조 원의 매출과 141만 명의 고용을 책임지며 명실상부한 경기도 경제의 핵심축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여성기업이 창업 초기부터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더 넓은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25년 여성기업 지원 정책을 통해 창업초기 여성기업 30개사를 비롯, 도내 여성기업 56개사에 마케팅 사업화 지원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별 평균 매출액 7억 원, 수출액 15만 달러가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으며, 경기북부와 남부에서 여성경제인대회를 열어 6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등 여성기업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 지방자치 연구회(대표의원 오문섭)’가 24일 화성특례시의회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오문섭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상균, 명미정, 박진섭, 송선영, 이용운, 정흥범, 조오순, 차순임 의원이 참여하였으며, 용역 수행기관은 그간 진행된 연구과제 추진 현황과 함께 화성특례시의 예산 분석 결과, 그리고 향후 재정 정책 방향 등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참석 의원들은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특례시 재정의 효율성 강화 방안과 예산편성의 투명성 제고 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고, 구체적인 개선책 마련에 집중했다. 오문섭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화성특례시에 걸맞은 재정 운영 체계와 정책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역량 강화로 지방의회의 정책 기능을 한층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연구결과는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 및 2026년도 본예산 심의에 적극 반영되어, 지방의회의 예산‧결산 심의 역량과 행정사무감사 기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화성특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서명범)는 23일 오이도 조가비광장 개선공사 현장과 월곶 제설 전진기지, 계수로 확장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주요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겨울철 제설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먼저 오이도 조가비광장 개선공사 현장을 찾은 위원회는 건설행정과로부터 공사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위원들은 오이도 축제 일정을 고려해 공사 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되 전체 공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인근 종합어시장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나눔주차장 조성’ 방안 마련을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어 월곶 제설 전진기지에서는 「2025년 제설 운영 성과와 2026년 제설 대비 계획」을 점검하고, 현장 도로보수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시흥시가 경기도의 ‘2024~2025년도 도로 제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까지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겨울철 강설과 결빙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계수로 확장공사 현장에서는 LH와 도로시설과로부터 공사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선행 공정(광역상수도 이설공사) 지연으로 전체 일정에 차질이 있는 상황을 확인하며 즉시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9일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일주일간 ‘경기도 문화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10월 문화주간에는 남한산성역사문화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창작캠퍼스를 비롯한 도내 9개 문화시설에서 잘 익은 가을의 열매처럼 다채로운 전시와 교육, 체험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문화예술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박물관 – 가을 속에 마무리되는 두 전시의 여정 경기도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은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두 개의 전시가 종료를 앞두고 있다. 그중 하나인 ‘광복80-합合’ 특별전 3부작의 두 번째 기획전 ‘여운형: 남북통일의 길’은 몽양기념관과 공동으로 주최하여 일제강점기와 해방 전후에 걸쳐 독립과 통일을 위해 헌신한 몽양 여운형의 삶을 조명했다. 몽양이 남긴 사상과 실천의 정신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지녀야 할 가치와 마음가짐을 되새겨보는 계기를 마련한 이번 전시는 1층 기획전시실에서 10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6일간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1층 연갤러리에서 ‘제2회 시흥시 양봉산업 체험ㆍ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양봉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된다.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통해 양봉산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고, 시흥 지역에서 생산된 벌꿀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마련돼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실제 벌꿀 채밀과 밀랍 공예 체험이 진행되며, 전시 공간에서는 천연벌꿀과 사양벌꿀 비교, 벌꿀 등급제도, 양봉 자재·장비 전시, 꿀벌의 생태와 환경적 중요성 등 다양한 주제를 선보인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체험ㆍ전시회를 통해 양봉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양봉에 관심이 있던 시민들이 많은 정보를 얻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