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위생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자립준비청년 거주지 방역 서비스’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안전과 위생 개선을 목적으로, 총 3개 기수에 걸쳐 기수당 50명을 대상으로 월 1회, 총 3회 맞춤형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방역 전문업체인 세스코가 청년들의 자택에 방문해 해충 제거 및 실내 살균 소독을 실시하고, 위생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개인 위생교육과 1:1 생활환경 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 현재 1기·2기에 모집된 자립준비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3기 방역서비스는 오는 14일까지 신청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한 자립준비청년은 “혼자 힘으로는 해충이나 곰팡이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웠는데, 전문가들이 직접 와서 점검하고 조치해 줘 큰 도움이 됐다”며 “위생교육을 통해 앞으로는 생활주변을 더 깨끗하게 관리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밝혔다. 권문주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어야 진정한 자립이 가능하다는 생각에 기획된 이번 방역 서비스는 단순 방역을 넘어 청년 스스로 위생을 관리하고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8월부터 12월까지 ‘새빛 시민 1인 1일 쓰레기 30g 감량 챌린지’를 전개한다. 수원시민 123만 명이 하루에 쓰레기 발생량을 30g씩 줄여 올해 총 1만 3516t의 쓰레기를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만 3516t은 수원시의 올해 생활폐기물 예상 발생량 13만 5835t의 10%다. 배달 용기 1개, 테이크아웃잔 3개, 라면 봉지 6개가 각각 30g이다. 지난 7월 출범한 ‘새빛 환경수호자’가 수원시 706개 마을(공동주택 399개소‧일반주택 307개소 쓰레기 배출 거점)에서 쓰레기 증감 여부를 매일 평가한다. 새빛 환경수호자는 환경관리원, 자원관리사, 무단투기 단속원 등 현장 실무자 999명으로 구성됐다.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에 706개 마을의 5%인 36개 마을에 총 1억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수원시는 올해 1만 3564t 감축을 시작으로, 3년 내 연간 쓰레기 예상 발생량의 20%를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빛 시민 1인 1일 쓰레기 30g 감량 챌린지를 계기로 생활쓰레기 감량 활동이 곳곳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목표대로 생활쓰레기를 감량해 수원을 전 세계가 주목하는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이 ‘2025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한 전시 ‘본업’이 두 번째 막을 올린다. ‘본업’의 두 번째 전시 ‘가변하는 공간들’은 8월 13일부터 9월 17일까지 수원 고색뉴지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공간과 장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탐구해 온 인본주의 지리학자 이 푸 투안(Yi-Fu Tuan)의 “별 특징 없던 공간에 가치가 부여되면 장소가 된다”는 메시지에서 출발했다. 과거 폐수처리장에서 문화예술 향유의 장으로 재탄생한 고색뉴지엄의 장소적 특성에 주목해, ‘공간과 장소의 상대적 개념’을 예술적 언어로 시각화한다. 경기도 예술인 23명이 참여하여 총 33점의 회화, 조각, 설치, 뉴미디어 등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이며, 받아들이는 주체에 따라 다르게 인식되는 공간과 장소의 상대적 개념을 새롭게 발견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일차적 장소’는 우리 주위에 놓여 있거나 당연하게 지나쳤을지도 모르는 공간을 저마다 애정을 가지고 장소로 변모시킨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나에게는 단순한 배경으로만 생각되는 곳이 타인에게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장소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8일 서대문구의회(의장 김양희)와 생활체육 분야 협력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회 간 정책지원, 제도개선 및 입법적 협력을 통해 생활체육 분야에서의 주민 여가복지 향상과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체결됐다. 두 의회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향후 생활체육 분야에서의 조례·정책 사례 공유, 주민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및 정책 제안, 파크골프장 등 조성에 관한 정책적 협의 및 입법적 지원 등에 있어서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파주시의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파주시의회에서 박대성 의장, 이혜정 도시산업위원장, 목진혁, 이정은 의원이 참석했으며 서대문구의회에서는 김양희 의장, 박경희 부의장, 서호성 의원 및 파크골프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박정 국회의원과 김경일 파주시장도 참석해 협약 체결을 축하했다.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은 “서대문구의회와의 이번 협약식이 두 지역 간 생활체육 분야에서의 본격적인 교류와 협력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중원구 상대원동 황송공원(금빛로2번길 41)에 신축한 실내 어린이 교통교육장을 개관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8일 교육장을 방문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더 많은 어린이들이 놀이처럼 안전을 배우고,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닫는 체험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 12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 공간 마련을 목표로 실내 교육장 신축에 착수했으며, 약 2년 반에 걸친 준비 끝에 이번에 문을 열게 됐다. 해당 교육장은 연면적 498.75㎡ 규모로, 교통안전뿐 아니라 화재와 지진 등 재난 상황까지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종합 안전체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기존에 운영해오던 야외 교육장(1093㎡)도 함께 유지되며, 앞으로는 실내외 교육을 병행해 계절이나 날씨에 상관없이 연중 체험교육이 가능해진다. 성남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만 4세~8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하루 3회(오전 10시, 11시, 오후 1시), 회당 40명 내외 규모로 진행된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제공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쉼 없이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청사 내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배달기사, 택배기사, 퀵서비스 기사 등 야외 노동자들의 근무 환경을 고려한 시의회의 자율적 실천으로 마련됐다. 안양시의회 청사 1층 휴게공간 앞에는 생수를 비치한 아이스박스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동노동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아이스박스 위에는 “안양시의회가 이동노동자를 응원합니다”라는 문구도 함께 부착돼, 무더위 속 시민 노동자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박준모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에게 물 한 병이 작지만 깊은 감사와 응원의 표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양시의회는 시민 삶의 현장 가까이에서 따뜻한 의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경기도로부터 2025년 1차 특별조정교부금 총 169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예산을 지역 주민의 편익 증진과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한 53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흥도로 도로조명 신설사업(5.5억) ▲지역활성화를 위한 미디어 경관조명 구축사업(4억) ▲화정 문화의거리 일원 환경개선사업(8억) ▲가시골천 환경정비사업(6억) ▲지도공원 아이누리 테마파크 조성사업(9억) ▲장항수로 교량설치 사업(5억) ▲공릉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환경개선사업(4.1억) ▲성아공원 환경개선사업(4억), ▲장항동 관광특구 야간경관 개선사업(2억) ▲고양스포츠타운 조도개선공사(10억) ▲일산로 보도육교 정비사업(5억)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쿨쉼터 조성,쿨링포그 설치)(4.3억) 등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대내외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확보한 소중한 재원인 만큼 시민 불편 해소와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예산 확보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도서관은 정책마켓을 통해 평택시 주요 부서의 시정 홍보 및 정책 정보를 시민에게 친근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8월~9월에는 푸른도시사업소 산림녹지과와 협업하여 『2025 평택시 정책마켓 3탄 – 정원문화』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열리는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2025.10.16~10.19) 홍보를 주요하게 다루고 있으며 이 외에 ‘정원문화’정보를 시민들이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강연, 체험으로 ▲정원문화 주제 도서전시 ▲정원인문학 특강 조경가 김재용 강연 ▲나의 정원 팝업북 만들기 체험 ▲2025 대한민국 정원여행 지도 ▲MBTI 유형별 반려식물 ▲반려식물 설문조사(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나의 인생정원, 한 컷! 등이 열린다. '나의 정원 팝업북 만들기'는 8월 19일에 총2회에 걸쳐 홈페이지로만 모집하며 책으로 만나는 나의 정원이야기를 주제로 어린이 체험을 진행한다. '정원인문학 특강'은 8월 20부터 모집을 시작하며 세븐시즌스 정원 김재용 대표의 자연주의 정원 조성스토리 및 정원 트렌드를 주제로 정원관리 지식과 정원문화에 대해 알아본다. 한편, 지난 6월~7월의 정책마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 성남지회와 함께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업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유해·위험 요인 확인 및 개선 방안 제시 △고위험 기계·장비에 대한 기술 지도 및 조언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계 법령의 이행 여부 확인 등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관리에 중점을 두고 이뤄지고 있다. 특히, 최근 이어지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는 폭염 대응 체계도 중점 점검 항목에 포함해 △폭염특보 발효 시 작업시간 조정 △고온 시간대 작업 중지 및 충분한 휴식시간 확보 △보냉장구 지급 △그늘막·휴게시설 마련 등 작업자 건강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의 이행 여부를 꼼꼼히 살피고 있다. 현장 점검은 10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시는 연말까지 현업 종사자 및 공공 발주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도 안전보건 점검을 지속해, 고위험 사업장은 물론 다양한 산업재해 위험 요인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산업재해를 예방하려면 현장 중심의 점검과 철저한 안전관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8월 10일과 3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천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종합운동장 건너편) 1층 하부에서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및 정비 지원’ 행사를 연다. 대상은 부천시민이 소유한 승용차와 승합차로, 수입차, 전기차, 화물차는 제외된다. 특히 올해는 부천시, 뉴대성병원, 부천시 자동차정비조합 간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협력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매년 부천시 자동차정비조합 주관으로 운영해 온 무상점검 행사에 뉴대성병원의 후원이 더해지며, 차량 점검과 시민 안전을 동시에 도모할 예정이다. 점검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에어컨, 엔진, 브레이크, 조향장치 등 주요 부품에 대한 무상점검과 함께 부동액, 냉각수, 워셔액, 와이퍼, 전구 등 소모품 무상 교환 서비스가 제공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자동차 무상 안전 점검 및 정비지원 행사를 통해 차량 고장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정비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여, 안전한 자동차 문화 정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및 정비 지원’ 행사는 2003년부터 부천시 자동차정비조합의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평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