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다양한 장르의 창작자들을 위한 공간 공유 프로젝트 '공상 플랫폼'의 참여 창작자를 공개 모집한다. '공상 플랫폼'은 현재 개최 중인 동시대미술전 《공생》과 연계하여, 전시 타이틀인 ʻ공생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 실험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실연할 창작자를 모집하는 공모 사업이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11월 25일(화)부터 2026년 1월 31일(토) 사이, 미술관과 협의한 일정에 따라 전시가 진행 중인 2전시실에서 함께 운영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1회 이상의 문화예술 및 여타 활동 경력을 보유한 창작자 개인 또는 단체이면 시각예술, 공연, 음악, 문학 등 장르의 경계 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장르의 경계를 확장하여 ʻ공생ʼ의 의미를 탐구하자는 취지를 담은 본 프로젝트에 창작자는 퍼포먼스, 워크숍, 세미나, 낭독회, 즉흥 연주 등 자유로운 형식의 제안이 가능하다. 동시대미술전《공생》은 회화 작가 윤향로, 사운드 작가 유지완, 소설가 민병훈이 참여해 공생의 감각에 주목한 신작을 선보이는 전시로 2026년 3월 2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 2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전시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시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실제 생활 속 범죄·재난 안전을 위해 녩년 찾아가는 성인 대상 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실시되며,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사기 전화(보이스 피싱) 예방 및 대처법, 가정 내 화재 안전 등 일상생활과 밀착한 교육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두 차례 실시된 이번 교육은, 파주시 새마을부녀회 15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안전 관련 교육을 다뤘으며, 엘지(LG)디스플레이 사내 및 사외 협력사 77개사 인원 65명을 대상으로 산업현장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해 근로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에 참여한 사람들은 “매년 반복적으로 듣는 교육이 아니라 요즘 뉴스에 많이 나오는 사기 전화(보이스 피싱) 예방 같은 도움이 되는 교육을 들으니 실제 상황에서도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파주시는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 안전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기존 대상자들 교육에 이어 파주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첫 사업이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주민자치회와 새마을부녀회 등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사회보장급여 대상자와 부양의무자를 대상으로 녩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복지 지원의 신뢰성 강화 및 복지 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하여 ▲기초생활보장 급여(생계·의료·주거·교육)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장애수당, 자활 등 차상위 5개 사업 ▲한부모가족지원 ▲국가유공자 등 타법 의료급여 3개 사업 ▲초중고교 학생 교육비 지원 등 총 13개 복지사업의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보장 대상자와 부양의무자 중 소득·일반재산·금융재산 등에 변동이 있어 보건복지부 등 25개 기관에서 통보된 5,563건에 대하여 공적자료 조사 및 충분한 본인 소명 절차를 통해 수급자의 자격과 급여액을 현행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급 요건에 부합하는지를 다시 검토하고, 급여가 과다 지급됐거나 지급 조건이 변경된 가구에 대해서는 급여 조정 또는 중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파주시는 수급자 결정 이후에도 정기·월별·수시 조사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25년도 1월~10월까지 총 11,053건을 조사하여 급여 조정 269건, 보장 중지 1,635건 등 처리하여 부정수급 방지와 복지 재정의 건전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3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파주시 환경계획(2026~2040)'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착수보고회 이후 과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분야별 세부계획(안)에 대해 관계 부서, 전문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시가 제시하는 환경계획의 비전은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태평화도시 파주’이며, ▲생태도시(한반도 생태축의 보전과 회복) ▲환경안전(시민이 체감하는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탄소중립(기후위기에 안전한 저탄소 도시) ▲환경복지(모두가 누리는 공정한 환경복지) 등 4대 추진축을 중심으로 수립되고 있다. 특히 이번 계획은 '2040 도시기본계획'과의 정합성을 유지하며, 국토·환경의 조화로운 관리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과제를 구체화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인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분야별 기본계획(안)과 세부 추진 전략을 발표했고, 참석 위원과 관계 부서는 전략·지표의 실현 가능성, 예산 연계성, 현장 적용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파주시는 제안된 의견을 부서별로 취합·조정해 최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오는 11월 1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 현장조사 업무를 수행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기본통계조사로, 농림어가의 규모·분포·구조 및 경영형태를 파악해 농립어업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모집 인원은 총 107명(▲총관리자 1명 ▲조사관리자 12명 ▲조사지원담당자 2명 ▲조사원 107명)이다. 선발된 조사요원은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사전 교육을 받은 뒤,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관내 농가와 임가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으로 태블릿 등 첨단(스마트) 기기 활용이 가능하고 조사 기간 동안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책임감 있는 시민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12일까지이며,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파주시 통계상황실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 ‘채용공고’또는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우현 예산법무과장은 “파주시의 농림어업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시민들의 적극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오는 11월 6일부터 2025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파주시가 매입하는 공공비축미 품종은 ‘삼광’과 ‘참드림’으로, 총 매입 물량은 3,973톤(산물벼 1,618톤, 포대벼 2,355톤)이다. 포대벼 매입은 군내면 대성동을 시작으로 관내 지정된 4개 매입 장소에서 진행되며, 산물벼는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파주RPC)에서 우선 매입 중이다. 시는 올해 기상 상황과 농가 출하 여건을 고려해 매입 기간을 연장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국가데이터처에서 조사한 觝년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금액이다.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 상환을 위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으로 4만 원/40kg을 지급하며, 최종 정산금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이병직 파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대상 농가에서는 수분, 포장 규격, 품종 혼입 방지 등 농산물 검사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매입 현장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비축제는 자연재해 등 식량 위기에 대비해 정부가 일정 물량의 양곡을 비축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일대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타는 냄새’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폐기물 불법소각 야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운정신도시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야간에 진행되며, 관련 부서 내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폐기물 불법소각 및 악취 발생 여부를 현장에서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겨울철 공사장·사업장 난방용 폐기물 소각과 농업부산물 불법소각 등으로 인한 악취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파주시는 올해 불법소각 행위 33건을 적발해 총 1,7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현장점검 중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또는 형사고발이 가능함을 적극 안내해 불법행위 근절에 나설 방침이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불법소각 적발 시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개선을 이루겠다”라며, “깨끗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금촌2 공영주차장(로데오거리 철골주차장) 보수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1월 중순부터 다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공사는 시설 노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차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전면 정비 사업으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철골 구조물 보강·도장 등 시설물 개선 ▲노후 주차관제시스템 교체 ▲협소한 주차면 확장형 재정비 등이다. 특히 옥상층 주차면을 재조정해 차량 간 간격을 넓혀 주차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당초 공사 기간은 2026년 2월까지로 계획됐으나, 시는 건축감리·구조감리·시공사 간 지속적인 현장 협의와 효율적 공정 관리에 힘입어 공기를 석 달이나 앞당길 수 있었다. 주변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큰 도움이 됐다. 이성원 주차관리과장은 “이번 보수공사는 공영주차장 안전성과 편의성을 모두 강화한 사업으로,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내해 주신 시민과 인근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