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2025년 파주시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20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숨겨진 파주시의 보석, 당신의 렌즈로 빛나다’를 주제로, 시민의 시선으로 재발견한 파주시의 관광지와 지역의 매력을 발굴하고자 진행됐다. 공모 접수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80명의 참가자로부터 22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서류 검토와 1ܨ차 심사를 거쳐 최종 20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 내역은 ▲대상 1점(100만 원) ▲우수상 3점(각 30만 원) ▲장려상 5점(각 20만 원) ▲입선 11점(각 10만 원)이며, 수상자 전원에게 파주시장상이 수여된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도라전망대 일대의 평화로운 풍경, 율곡수목원의 아침 빛과 안개, 자운서원의 고즈넉한 가을 정취, 임진각 독개다리 열차 객실이 지닌 전쟁과 평화의 대비, 운정호수공원의 야경과 도시적 감성 등 파주의 자연과 역사·문화적 매력을 다양한 시선으로 담아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은 11월 중 ‘운정중앙역 관광안내소 연계 임시 관광 전시·홍보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전시 기간에는 수상작 사진으로 제작된 엽서에 직접 내용을 적어볼 수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문산 농구장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5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25일 착공해 약 두 달간의 공사를 거쳐 총 3면의 경기장(원코트 1면, 반코트 2면)을 조성한 것이다. 문산 농구장은 지역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해 조성된 시설로, 파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생활체육 기반 시설 확충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앞서 파주시는 2024년 8월 문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동시장실을 통해 지역 청소년과 소통하며 “문산지역 내 농구장이 부족하다”라는 건의를 접수했다. 이에 김경일 파주시장은 2025년까지 농구장 2개소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이번 문산 농구장 준공으로 그 약속을 성실하게 이행하게 됐다. 문산읍은 스포츠 활동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농구장 설치에 따라 주민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산천 기존 산책로와 녹지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보다 다양하고 건강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체육시설 확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여성노동자복지센터가 11월 7일 오후 2시 수원시홍재복지타운 4층 교육장에서 열리는 ‘소규모 사업장 육아휴직 현황과 대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2022~2024년 일·생활 균형 세미나 결과를 종합해 제도와 현장 간 간극을 파악하고, 소규모 사업장의 육아휴직 실태와 실질적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선임연구위원이 ‘경기도 중소기업 육아휴직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고, 오유진 수원시여성노동자복지센터장이 최근 3년간 세미나 결과와 모·부성권 상담 현황을 공유한다. 토론에는 김두리 안산시여성노동자복지센터장, 김서룡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 공인노무사를 비롯해 사업장 인사 담당자와 육아휴직 제도 이용 경험이 있는 노동자가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센터는 지난 3년간 세미나를 통해 모·부성권 제도와 현장의 간극을 살펴왔다. 이번 토론회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오유진 센터장은 “이번 토론회가 제도와 현장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정책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일·생활 균형이 보장되는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는 2일 장안·권선·팔달·영통구 주요 반려견 산책지에서 ‘2025년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 펫티켓 준수 캠페인’을 펼쳤다. 만석공원, 누리문화공원, 서호공원, 광교호수공원 반려견놀이터 등 4개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반려견 산책 시 배변 정리 ▲목줄 착용 ▲타인 배려 등 기본예절과 올바른 반려 문화를 시민들에게 알렸다. 반려견 순찰대 38개 팀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펫티켓(반려견을 기를 때 지켜야 하는 공공예절) 홍보물과 배변봉투, 매너워터 물병을 배부하며 펫티켓 준수를 요청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펫티켓 준수 캠페인이 반려문화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반려견 순찰대와 함께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가 하반기 학교급식 식자재 공동구매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불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든 업체가 ‘우수’ 등급을 받았다. 식자재 공급업체 추천사업 담당자와 안전성 검사 담당자가 수산물 5개, 김치 4개, 가공식품 1개 등 총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점검을 했다. ▲식자재 가공·처리 현장의 청결과 온도 관리 ▲제품 보관·유통기한 관리 ▲법적 서류 관리와 현장 위생 상태 ▲원물·부재료 수급·관리 등 주요 점검 항목을 세밀히 살폈다. 평가 결과, 모든 업체가 100점 만점 기준 95점 이상을 받아 ‘우수’ 등급을 받았고, 점검 결과를 업체에 전달했다. 수원시는 식자재 위생과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공급업체 점검과 안전성 검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와 아주대학교가 주최하고 아주대 RISE 사업단이 주관한 ‘제8회 전국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에서 ‘도시형 이웃 기반 청년과 노인 연결 모델’ 아이디어를 제안한 ‘이웃청년’팀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청년들이 ‘노인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AIP:Aging in Place)’를 위한 기술·정책 아이디어를 경연한 이번 대회는 1~2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16일까지 대회 참가팀을 모집했고, 135개 팀(총 329명)이 아이디어를 응모했다. 1차 예선 심사로 14개 팀(총 40명)을 선정했고, 1일 전문가 멘토링·2일 본선 발표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박재현 수원시 노인복지과장은 본선 대회 참가자 40명에게 수원시 노인돌봄 정책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멘토링을 받은 후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결과물을 제출했다. 김종률 한국 UBRC 위원회장, 김재호 아주대학교 응용화학생명공학과 교수, 박정수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강사·멘토로 참여했다. ‘이웃청년’팀은 생활 반경이 가까운 청년이 도시 이웃인 노인에게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도시형 이웃기반 청년과 노인 연결 모델’ 아이디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고색·매산배수분구가 ‘2025년도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하는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은 상습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정부 지원사업이다. 이번 지정에 따라 수원시는 권선구 고색동 일원에 국비 270억 원과 도비 90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52억 원 규모의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고색·매산 배수 분구(면적 0.822㎢)는 저지대 지형으로 하수관로 흐름이 원활하지 않다. 집중 호우로 하천 수위가 상승하면, 주택가에서 배수가 원활치 않아 침수가 빈번히 발생했다. 특히 2012년, 2020년, 2022년에는 고현초등학교 인근과 고색지하차도, 노후 주택가, 중고차매매단지 일대에서 침수가 발생해 주민 불편이 컸다. 이번 정비사업에는 하수관로 2.53㎞ 개량, 펌프장과 유수지 각 2개소 신·증설 등이 포함됐다. 수원시는 2026년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국비 지원을 받아 재정 부담을 낮추고,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상습 침수지역이었던 고색동 일대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할 것”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발표한 ‘2025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 지역’에 용인배수분구(유림1지구·중앙지구)가 포함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국비와 도비를 지원받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포함된 지역의 하수도 확충 사업을 진행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2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요청한 32개 지역 중 침수피해 빈도와 시급성 등을 평가해 ‘유림1지구 및 중앙지구’를 포함해 17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는 총 8,300여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돼 하수관로 84km 개량, 빗물펌프장 22개소 신·증설 등이 추진된다. 국비 보조율은 광역지자체 30%, 기초지자체 60%이며, 사업비 규모는 향후 설계 결과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유림1지구 및 중앙지구’의 면적은 약 1.08㎢다. 이 지역은 하수관로의 통수 능력이 부족하고, 하천 수위가 상승할 경우 내수 배제가 어려운 지역으로 꼽혔다. 시는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총 963억원(국비 578억원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11월 10일과 17일 온라인 줌을 통해 시민을 위한 온라인 인문학 강연 ‘특수한 언어, 특별한 문학’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과 협업한 프로그램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튀르키예어와 이탈리아어권 문학을 통한 언어와 문화의 다양성을 탐구할 수 있는 자리다. 첫 강연은 10일에 이난아 한국외대 튀르키예·아제르바이잔학과 교수가 ‘튀르키예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의 작품 세계와 작가 정신’을 주제로 튀르키예 문학의 정수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17일에는 박문정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연구교수가 ‘르네상스의 꽃, 이탈리아 문학의 황금기를 만나다’를 주제로 고전과 인문정신이 살아 숨쉬는 이탈리아 문학의 매력을 풀어낸다. 두 강연 모두 월요일 저녁 7시에 온라인 줌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50명씩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대학과 협업해 시민에게 세계 문학의 폭넓은 시야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언어권 문학을 통해 문화적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지난 10월 27일 청사에서 ‘2025년 지진 대응 및 통합지원본부 운영 훈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강한 지진이 발생했을 때 청사의 흔들림과 붕괴 상황을 설정해 대피 행동요령 숙달과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이번 훈련에서 올해 제작한 재난대응 현장 지휘차량에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재난상황실과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실무반별 행동요령과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발생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과 복구를 위한 훈련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지진발생 상황을 설정한 훈련에서 도출된 미흡한 사안에 대해서는 보완하고, 재난관리시스템을 활용한 기관별 협조체계를 안정성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효율적인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