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 / 이하 '경언협')는 2025년(을사년)을 맞아 경기지역 언론의 발전과 유대를 돈독히 하기 위하여 추가 회원을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2달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경언협는 "언론의 자유를 신장하고 모든 언론인과의 사회 전반의 공동이익과 발전을 도모하며 언론에 관하여 연구하고 언론의 품위유지와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목표로 지난 2019년 8월 23일 경기도청으로부터 법인 설립 허가를 득한 언론단체이다. 경언협은 "법인 설립 후 지난 6년여 동안 경기도내 인터넷 언론의 품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아직 인터넷 언론의 단합된 힘이 결집이 되지 않아 경기도청, 도교육청을 비롯해 경기도내 각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다른 매체(지면 언론, 통신사, 방송사) 등에 비해 소홀한 응대와 취급을 받아 오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청 등록 인터넷 언론사들이 소규모 1인 미디어라는 잘못된 편견으로 차별과 홀대를 받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대변할 수 있는 법적 단체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입장을 내났다. (사)경기언론인협회 박종명 회장은 "우리는 언론의 권리와 의무를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시국은 어지럽지만 용인 발전을 위한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계속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이라며 “올해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보상·이주가 시작될 것이며 국가산단 인근에 문화·예술·체육시설을 확충하는 등 문화가 있는 국가산단, 반도체 중심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기흥ICT밸리에서 열린 신년 언론브리핑에서 “용인은 지금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세계적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을 비롯한 많은 기업이 들어와 기업도시로 급부상하면서 지역경제 파이가 커지고 있다”며 “이들 기업과 지역기업의 발전을 지원하는 정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는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국토교통부의 초단기 승인으로 본궤도에 오른 본궤도에 오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이 더 속도를 내도록 지원하고 기간시설 확충에 힘을 쏟는 한편, 어려운 대내외 여건을 고려해 사회적 약자를 살뜰히 돌보고,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 편의를 돕는 생활밀착형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올해 복지 분야에 전년 대비 5.5%(6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첫 번째 생산라인 공사현장에 필요한 장비를 지역 내 업체와 단체에서 공급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서는 반도체 생산라인(Fab)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와 협의해, 올해 3월 시작하는 공사에 필요한 장비 선정을 위한 설명회를 2월 13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개최한다고 이날 공고했다. 시는 SK하이닉스와 ‘생산라인(Fab) 조기착공 및 지역건설산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 자원 활용 계획을 세워 지역 경제와 건설산업 활성화를 모색해왔고, 지역의 우수한 장비 자원을 공사 현장에 활용할 것을 약속했다. 시는 설명회 개최를 위한 회의실을 제공하고, 지역업체가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참여를 독려한다. 또, 시 소속 등록 장비 유무를 확인하는 등 지역 내 업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2월 13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리는 설명회 대상은 용인 지역 내 장비업체와 협회로, 대상 장비는 크레인과 고소작업차, 지게차 등이다. 참석을 원하는 업체는 설명회 당일 사업자등록증과 용인 지역 내 업체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2월 20일까지 ’청년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청년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무주택 청년에게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올해 상하반기 각 10가구를 선정해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의 2%, 연간 최대 200만 원의 이자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된 19~39세(1985년 1월 21일~2006년 1월 20일) 무주택 청년 가운데 제1금융권에서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은 청년이다. 또한, 자격요건인 ▲공고일 기준 세대원 전원 무주택자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1인 가구 기준 430.5만 원) ▲파주시에 소재한 주택으로 전세 임차보증금 3억 이하(월세는 전월세 전환율 6.2% 이하) 및 전용면적 85㎡ 이하 등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 의료, 주거급여)와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버팀목 대출 등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전세자금을 대출받은 사람, 금융권의 대출용도가 신용·일반용도인 사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불철주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지역 내 군부대와 소방서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23일 오전 용인소방서를 방문한 데 이어 오후에는 지상작전사령부와 육군동원전력사령부, 제55보병사단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해·재난 예방활동을 펼치는 소방서와 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지는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과 소방대원을 만나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지상작전사령부에서 강호필 지상작전사령관(대장)을 만나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 관계자들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하고, 군 장병들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군이 대한민국 안보태세 확립에 든든한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국민들은 안전한 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었고, 설 연휴 기간에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을 위해 용인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니,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연락을 달라”고 말했다. 이에 강호필 지상작전
[경기경제신문]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가 13일 오전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김진경 의장과 차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종명 회장은 "오는 7월 28일 인터넷신문의 날을 맞아 '국민의 가장 중요한 눈과 귀의 역활'을 하고 있는 인터넷신문에 종사하고 있는 언론인들을 모여 서로 위로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만든다는 취지로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 행사를 제1사업으로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 7월 28일은 지난 2005년 7월 28일 신문법 개정으로 인터넷신문이 공식적 언론으로 법적 지위를 확보하게 된 날> 제2사업으로는 "(사)경기언론인협회 주최 ‘제1회 자랑스러운 京畿人 대상 시상식'을 신설하여 각 분야 수상자들을 시상함으로서 언론과 경기도민이 모두 함께 하는 축제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년 11월 초에 진행해 오고 있는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박 회장은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는 의원과 다양한 의정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기자들에게 정책적으로 표창을 수여하는 방안을 고려해 달라”고 제안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이 23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지방의원 정책지원관 확대 등의 지방의회 숙원과제 해결을 건의했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와 우 국회의장 간의 오찬 간담회에 참석, 지방의회 자율권 확대와 지방자치·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전국 지방의회 공통 과제의 해결을 요청했다. 우 국회의장과의 간담회에는 김 의장을 포함, 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인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 및 서울·대전·광주·충북·전남·세종·인천 등 전국 광역의회 의장 9명이 참석했다. 김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우 국회의장에게 건의문을 전달하고 ▲계류 중(*제22대 국회 3건)인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 ▲의원 2인당 1명으로 제한된 정책지원관 확대 등을 촉구했다. 김 의장은 “지방자치의 강화는 결국 국가 전체의 발전과 안정에 발판이 된다”며 “특히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확대하는 것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진전을 이룰 중요한 과정이기도 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방의회의 보다 강화된 역할을 위해서는 국회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번 건의드린 법적·제도적 변화가 신속히
[경기경제신문] 이재준 수원시장이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8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6일 광명시 테이크호텔 광명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이재준 시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재준 시장은 취임사에서 “지방정부가 연대해서 추진할 수 있는 탄소중립 운동과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의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을 소개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면 탄소배출량을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은 시민이 스마트폰 앱으로 에너지(전기가스·수도·난방·온수) 사용량, 탄소 배출량, 아파트단지 내 탄소배출 순위 등을 확인하며 자발적으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탄소중립 시민 실천 사업이다. 2016년 12월 창립된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협력으로 에너지정책의 수립·실행을 국가에서 지방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29개 회원 도시가 있다.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올해 ▲기후 재원·제도 개선 등을 논의하는 지역 기후정책 토론회 개최 ▲탄소중립 정책 공유회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저녁 KBS ‘뉴스인’에 출연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맞춰 교통망을 비롯한 교육·문화예술·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등 광역시급 대도시 설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기억에 남는 성과를 묻는 질문에 “2023년 3월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 235만평에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해서 1년 9개월 만인 지난해 12월에 국토교통부의 국가산단 최종 승인이 이뤄진 것"이라며 "반도체 국가산단 배후도시 역할을 할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결정도 있었고, 국도 45호선 확장 등 주변 교통망도 대폭 확충될 수 있게 됐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의 큰 성과로 ▲송탄상수원보호구역(1950만평) 해제 ▲경안천 수변구역(113만평) 해제 ▲경부지하고속도로(용인기흥~서울양재)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심의 통과 등을 꼽았다. 이 시장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과 관련해 “SK하이닉스가 용인에 126만평 규모로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데 올해 3월부터 원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첫 번째 생산라인(Fab) 건축 공사가 시작한다”
[경기경제신문] 한겨울에 비해 추위는 덜하지만 장시간 외부에 머물기 부담스러운 2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경기도 실내 관광지를 찾아본다. 이색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감성적인 그림책에 빠져도 좋다. 새 학년을 맞이하는 아이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자연과 생태를 관찰하는 새로운 체험은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1. 따뜻하고 이국적인 온실 정원 ‘가평 이화원’ 이화원은 ‘둘이 만나 조화로운 정원’이라는 이름처럼, 한국과 서양의 식물들을 조화롭게 꾸민 식물원이다. 관람은 아직 겨울철인 만큼 외부 정원보다는 대형 실내 온실 위주로 관람하는 것이 좋다. 온실에 들어서면 한국관을 먼저 만나게 되는데 유자나무, 동백나무, 대나무 등 주로 남부지방에 서식하는 나무들을 볼 수 있다. 마침 꽃망울을 활짝 터트린 동백 옆을 걸어도 좋고 화사한 기념사진을 남겨도 좋다. 한국관이 정감 있는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라면 바로 옆 열대관에는 커피나무와 바나나나무 등 이국적인 식물이 가득하다. 특히 커피나무는 국내에서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많이 식재되어, 나무마다 빼곡하게 열린 커피나무 열매를 관찰하는 특별한 체험이 가능하다. 사실 식물원은 자칫 아이들이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