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장안구 화서동에 초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수원’이 개점하면서 극심한 교통 체증으로 시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가 2019년에 착공하려던 공사를 교통이 막힌다는 이유로 착공을 미뤄 더 큰 혼란과 시민들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스타필드 수원' 인근에는 화서역을 비롯해 아파트 단지들이 밀집돼 있으며 국도1호선 방향에서 인천쪽으로 진행하는 차선과 도로폭 까지 좁아 이 부근은 주말이면 특히 정체가 심한 지역으로 악명이 높았던 곳이다. 올해 1월 26일 ‘스타필드 수원’이 개점하면서 지속적인 교통대란을 일으키고 있다. 수원시는 '스타필드 수원'이 개점하면 이 지역 도로는 교통지옥으로 변하게 된다는 사실을 사전에 도로교통영향평가를 통해 파악했을 것이다. 따라서 수원시가 '스타필드 수원' 개점을 허가 하기 전에 스타필드 앞 도로 지하차도 공사를 마무리 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공사진행 과정과 무관하게 허가함으로서 시민의 교통안전을 '스타필드 수원' 영업이익과 맞 바꾸었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 '스타필드 수원'은 오랜동안 비어있던 연초제조창(대유평지구) 자리에 들어섰다. '스타필드 수원'
석 달 가뭄은 오히려 견딜 만하지三月旱猶可(삼월한유가) 사흘만 비 내려도 감당키 어려운데三日雨難堪(삼일우난감) 더구나 열흘 넘게 쏟아지는 장맛비況復更彌旬(황복갱미순) 벽장 속에까지 푸른 이끼 생기겠네綠蘚生壁龕(녹선생벽감) 계곡(谿谷) 장유(張維 1587년∼1638년)의 장마[苦雨]라는 시이다. 얼마나 눅눅하고 힘들었으며 석 달 가뭄이 오리려 견딜 만하다 하였을까? 누구라도 여름철 장마는 견디기 어렵다. 6월의 끝자락부터 시작하는 장마는 7월 하순까지 전선(前線)을 형성하여 한반도 남북을 오가며 무차별로 쏟아진다. 산천을 초토화시키는 집중호우는 폭격을 맞은 듯 꼭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이 또한 지구환경을 생각하지 않은 인간의 자업자득(自業自得)일 것이다. 특히 “올해 장마는 일찍 시작하고 여름은 덥고 길다.”고 하였으니 서민들의 걱정은 늘어만 간다. 무더위에 장마로 불쾌지수가 높아만 가는데 ‘받았느니, 안 받았느니 돌려주는 것을 깜빡하였느니 등등’ 터무니없는 말장난은 기가 찰 노릇으로 더욱 짜증을 가중시킨다. 전력 소비의 급증으로 대량 정전 사태가 우려되는 가운데 서민들은 시원한 에어컨 바람은 고사하고 냉장고 속 시원한 물이라도 제대로 마실 수 있을지 걱정이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제22대 이영민 구청장이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구청장은 이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간부공무원 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구청장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했다. 오후에는 죽전3동과 동천동에서 열린 주민과의 소통간담회에 참석했으며 구청으로 복귀해 각 부서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간부 공직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구청장은 “37만 수지구민을 이끌고 민의를 살펴야 하는 구청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작은 불편도 신속하게 해결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자세로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에게는 “주민의 입장이 되어 한 번 더 생각하고, 작은 일도 주인의식을 갖고 열정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구청장은 지난 1997년 공직에 입문해 중앙동장, 공보관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올해 서기관으로 승진해 행정과장을 역임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는 제383회 임시회 이틀째인 2일 의장과 부의장 선출 및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후반기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제12대 의회 후반기 의장에 이재식 의원(무소속, 세류1·2·3·권선1)을, 부의장에 김정렬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을 각각 선출했다. 이재식 의장은 2022년 6·1지방선거 수원시 카 선거구에서 당선된 6선 의원으로 제10·12대 수원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김정렬 부의장은 수원시 마 선거구에서 당선된 3선 의원으로 수원시의회 제11대 후반기 문화체육교육위원장을 역임했다. 이어 의회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진행했다. 이재식 신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123만 인구의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으로서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오로지 시민의 안전과 행복, 수원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시의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할 것임을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12대 의회 후반기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 집행부를 철저히 감시·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으며 의회 위상강화와 자치분
[경기경제신문] (사)한국소상공인협동조합연맹(회장 김순태, 이하 소상공인협동조합)는 '2024년 셰계협동조합의 날'을 맞이하여 5일 용인특례시 미디어센터에서 기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기념 컨퍼런스에는 용인 새마을대학 민화규 학장, 중소벤처기업부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원중 본부장, 용인특례시 및 중기청산하 관계공무원, 소상공인협동조합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1부 순서로 김순태 회장의 환영사와 참석한 내빈의 축사, 그리고 세계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해 회장의 성명서 발표, 2부에는 소상공인지원방안 토론(애로건의)과 소상공인협동조합연맹과 전국협업단 통합방안 등을 논의했다. 소상공인협동조합 김순태 회장은 환영사에서 "한국 소상공인협동조합연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협동조합의 대표적인 비영리 민간단체 라며 중소벤처기업부로 부터 인가를 받고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다, 출범 이후 소상공인 협동조합 간 네트워킹 애로 및 건의사항 요청, 현장 컨설팅, 협동조합의 갈등 관리, 코로나 방역 활동, 협동조합의 날 행사의 적극적인 대회 활동을 해온 바 있다며. 추후 소상공인 협동조합 실태조사 및 학술대회, 정책 논의 등의 중심 역할 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지난 5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디엔씨타워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원순환 부문 본상(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와 환경미디어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환경대상은 환경보존을 위해 노력한 공공기관, 기업, 단체, 개인 등에게 주는 상이다. 성남시는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가져오면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자원순환가게re100(recycling 100%)’를 설치·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성남시는 2019년 6월 전국 최초로 신흥2동에 자원순환가게re100를 설치한 이후 지속 확대해 현재 22곳을 운영 중이다. 최근 5년간 이들 자원순환가게를 통해 배출된 재활용품은 614t이며, 시민에게 보상한 금액은 1억3200만원이다. 해당 배출량(614t)은 소각하지 않고 재활용해 806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이는 소나무 5642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 자원순환가게로 재활용품을 배출하는 과정에서 올바른 분리배출과 종량제봉투로 소각되는 쓰레기 감축에 관한 시민 인식 전환도 이뤄져 좋은 평가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장애인론볼연맹(이하 론볼연맹 / 회장 권훈겸)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30일 시흥론볼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4개월 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론봉연맹은 경기도 장애인 론볼 슈퍼리그 운영을 통해 종목의 위상 강화 및 경기력 향상을 제고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별, 성별, 종목별, 장애유형별, 다양한 계층의 참가, 시리즈 경기를 통한 선수층 강화와 연맹간 교류 활성화, 중증 장애인 선수 참가하여 사회적응과 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대회는 7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경기권 4개 론볼경기장(시흥·화성·안산·용인) 등에서 5라운드로 치뤄지며 이번 경기는 경기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 시흥시, 시흥시장애인협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의 모든 경기는 9회 리그전으로 진행한다. 각 종목별 시군 대항전으로 참가요강에 따라 실시된다. 별도로 정하지 않은 사항은 해당경기 종목의 경기규칙에 따라 결정된다.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로 참가규모 및 경기특성에 따라 경기방법을 달리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경기도 내 주소지를 두고 있는 지체장애와 뇌병변장애 장애인등록증 소지자에 한한다. 론볼에 관심
[경기경제신문] 광명도시공사는 환경부 주관 ‘바이 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 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란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약속을 하는 캠페인으로 공공기관, 국민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여 ‘(일회용품)하나 덜 쓰고, (다회용기)두 번 더 쓰는’ 친환경 소비를 실천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플라스틱 안녕’ 의 의미로 손을 흔들며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권장하는 내용의 사진을 광명도시공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다. 광명도시공사는 플라스틱 근절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 실태 점검을 진행하고 광명도시공사 탄소 중립 생활 실천 8대 수칙을 제정하는 등 탄소 중립 생활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이 탄소 중립의 첫걸음” 이라며 “앞으로 친환경 소비 실천을 위해 앞장서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임병호 이사장으로부터 추천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서일동 사장은 다음 실천 주자로 시흥도시공사 정동선 사장을 추천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비영리봉사단체 미소나눔은 지난 20일 내손2동 취약계층 2세대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내손2동 주민센터에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해 미소나눔에 요청하여 이뤄졌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 10여 명은 벽지 도배 및 노후 장판과 전등 등을 교체하고 청소까지 마무리해 낡은 집을 새집처럼 수리했다. 이날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집이 오래돼서 장마철 걱정이 많았는데 깨끗하게 단장된 집을 보니 정말 기쁘고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봉사 현장에 방문한 권희순 내손2동장은 “휴일에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베푼 미소나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문화재단은 6월 28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영균 대표이사와 정병국 위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24 아르코무대예술아카데미‘크루 양성 과정’과 수원SK아트리움 무대기술 아카데미‘SPACE’사업을 기점으로 그 외 상호 협력 가능한 문화예술사업에 대해 ▲문화예술 지역 정보 네트워크의 포괄적·체계적 서비스 제공 ▲지역 문화예술 인적자원 육성을 위한 지원 ▲문화예술 관련 각 기관 전문분야 업무협력 ▲기관 간 시설·장비 이용 등에 있어 상호 편의 제공 등 인프라 구축을 확대 강화하기 위함이다. 첫 사업은 오늘부터 7월 5일(금)까지 진행하는 2024 아르코무대예술아카데미‘크루 양성 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공연장 무대 스탭 입문자로서 기초적인 지식과 실습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교육생 모집 ▲강사진 구성 및 운영 ▲프로그래밍 지원, 수원문화재단은 ▲교육 공간 협조 ▲교육 강사(커리어 컨설팅)를 지원으로 공동으로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공연장 실무 기초이론 및 실습의 초급 단계로 ▲음향분야는 공연 음향, 페이퍼 워크(음향이론) 및 믹싱, 플레이백 실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