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기도 및 경기도복지재단과 함께 1,975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경기도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주민의 생활실태와 복지 욕구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향후 수립될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7~2030)에 반영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조사는 '사회보장급여법 시행령' 제21조에 따라 4년마다 시행되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연령ㆍ계층별 복지 수요를 반영한 정책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조사 내용으로는 ▲가구의 기본 특성 ▲소득ㆍ재산 등 경제활동 현황 ▲생활 여건 및 사회보장급여 수급 현황 ▲복지서비스 이용 경험과 앞으로의 필요 욕구 등이다. 이번 조사는 경기복지재단과 한국갤럽연구소가 전문적으로 진행한다. 조사원들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일대일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하며, 조사 대상자로 선정되면 유선 안내가 이뤄지며, 참여 가구에는 온누리 상품권 5천 원권 1매가 지급된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이번 조사는 실제 주민 의견을 묻는 실태조사로, 향후 시흥시 사회보장정책 수립의 기본자료가 될 것”이라며 “시흥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9월 8일, 11일 두 차례에 걸쳐 건강 아파트로 선정된 목감동 네이처하임, LH7단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파트 단지 내 운동기구 존에서 ‘찾아가는 파크트레이너’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파크트레이너’는 운동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찾아 아파트 단지 내 운동기구 존에서 올바른 기구 사용법과 부상 방지를 위한 스트레칭을 지도하는 주민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다. 시는 운동기구 활용법을 잘 몰라 효과적인 운동을 하지 못하거나 부상 위험에 노출된 주민들을 돕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아파트 단지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들에게도 확대 운영된다. 오는 16일 산현공원, 18일 목감공원, 23일 새미공원에서 각각 오후 3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목감동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9월 26일 능곡동 신안인스빌, 10월 17일 장현동 LH18단지 운동기구 존에서 오후 4시부터 한 시간씩 건강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파크트레이너’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9월 15일 한국공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취업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 과정은 인권과 직업윤리, 응급상황 대처, 장기 이해 및 돌봄 기술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총 40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학교수, 사회복지사 등 관련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 교육을 제공한다. 시는 이번 과정을 통해 교육을 수료한 외국인 주민이 장애인활동지원사 자격을 취득해 돌봄 분야 인력 수급 안정에 이바지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지속가능한 자립과 정착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양성 과정을 통해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장애인 돌봄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통합과 돌봄 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과정은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시흥시는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평생학습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9월 13일 거북섬 웨이브엠호텔에서 ‘2025 제2회 시화호청소년지속가능포럼’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청소년재단과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안산시청소년재단,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이 협력해 진행했으며, 시흥ㆍ안산ㆍ화성의 청소년 100여 명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실천 과제를 직접 발굴하고 공유했다. 지난해 시화호 준공 30주년을 맞아 열린 제1회 포럼에서는 100명의 청소년이 모여 ‘시화호청소년환경선언문’을 채택하고 생물다양성 행진을 통해 환경 보전 의지를 다졌다. 올해 제2회 포럼은 이러한 성과를 이어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대주제로 삼아 구체적인 실천 과제를 도출한 것이 특징이다. 포럼은 ▲청소년대표단 주제 발표 ▲소그룹 모둠 토론 ▲과제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개인 실천, 지역사회 노력, 정책 변화 등 세 가지 영역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실천 방안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환경 보전 활동의 주도적인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화호청소년지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9월 12일 지역에 적합한 벼 품종 선정을 위해 ‘지역특화 벼 재배품종 전환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벼 재배 농업인과 관계기관, 국립식량과학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에서 품종 특성을 직접 비교·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시흥 지역에 적합한 7종(청품ㆍ해강ㆍ미소찬ㆍ수찬미ㆍ수원674호ㆍ연진ㆍ여리향 등)의 벼 품종이 비교 전시됐으며, 품종별 특성에 대한 기술적 설명과 함께 농업인들의 재배 경험이 공유됐다. 이를 바탕으로 품종별 장단점을 논의하고 향후 지역 주력 품종으로서의 적합성을 검토했다. 참가자들은 품종별 생육 상태, 병해충 저항성, 수량성, 도복 저항성, 품질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시흥 지역 농업에 적합한 벼 품종 선정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재배 환경에 맞는 벼 품종을 실증적으로 비교할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함께하는 실증 평가를 통해 시흥시에 적합한 고품질 벼 품종을 적극 보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태국 방콕과 베트남 하노이에서 수출상담회를 열고 뷰티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간 363만 달러 상당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 5월 13일 수원에서 열린 ‘아세안 뷰티 수출상담회’와 연계해, 당시 국내에서 만난 바이어를 다시 현지에서 만나 보다 심도 있는 수출상담을 진행함으로써 기업이 실질적인 수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도는 국내 수출상담회와 해외 수출상담회를 연계 지원하는 방식을 처음으로 도입, 단순 1회성 상담이 아닌 바이어와의 후속 미팅과 현지 시장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그동안 중소기업들은 해외 현지에서 바이어를 처음 만날 경우 낮은 인지도와 신뢰 부족으로 성약률이 낮은 한계가 있었으나, 국내 상담회에서 사전 신뢰를 형성한 바이어와 현지에서 다시 만나 보다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성과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이번 상담회에는 국내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도내 기업 10개사가 참가했으며 베트남 및 태국 46개 현지 기업 바이어와 K-뷰티 제품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했다.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참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9월 20일 청년의 날을 맞아 오후 1시 광교 융합타운 내 경기도담뜰에서 ‘2025 경기도 청년의 날’ 행사를 연다. 올해 슬로건은 “경기 청년 gonna be, Golden”으로, 청년을 응원하고 쉼·탐색·도전의 주인공으로 조명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오후 5시에 열리는 기념식은 개그맨 곽범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경기도 청년정책 소개와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가 공유되며, 가수 알리와 정동하, 마술사 이준형이 무대에 오른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참석해 ‘청년기회패키지’의 성과와 의미를 전하고 청년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현직자 직무 멘토링 ▲AI 면접 체험 ▲MBTI·가치탐색 워크숍 ▲나 사용 설명서 워크숍 ▲쉼 ZONE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직무 멘토링 시간에는 금융, 법무/노무, 예술, 공방, 마케팅/광고, 공공기관, 유튜브PD, HR인사, 반도체, 소셜벤처 창업 등 10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현식자들이 직무 관련 꿀팁을 전하고 청년들의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나 사용 설명서 워크숍’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재)저스피스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 오프먼트와 협력해 기획한 청년
[경기경제신문] 한국도자재단이 내년 9월 개막하는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이대형 독립 큐레이터(전시기획자)를 선임했다. ‘경기도자비엔날레(GCB, Gyeonggi Ceramics Biennale)’는 경기도에서 2년마다 열리는 국제 도자예술 축제로, 전 세계 70여 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자 분야 대표 행사다. 이번에 선임된 이대형 감독은 지난 20년간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중시하며 환경․공동체․기술․미래 등 다양한 영역으로 기획의 지평을 넓혀온 큐레이터(전시기획자)이자 아트디렉터(예술감독)이다. 감독은 ▲현대자동차 예술감독(2013~2019) ▲제57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2017)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현대미술 전시 프로젝트 ‘CONNECT, BTS’ 예술감독(2020)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의 우수 전속 작가 기획전 ‘Dialogue’ 예술감독(2022~현재) 등을 역임했다. 또한 2012년 포브스코리아가 뽑은 ‘파워 리더 30인’과 2016년 대만 관두 비엔날레 한국 대표 전시기획자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히 인정받아 왔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자비엔날레는 한국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여성기업인 성장 지원 및 여성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경기도여성창업보육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상시 모집중에 있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여성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여성기업이며, 총 11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은 상시 진행되며, 정원 충원 시 조기 마감된다. 단,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여성기업이어야 하며, 타 창업보육센터 입주 경험자 및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시행령’ 제4조의 제외 업종은 신청이 제한된다. 여성창업보육센터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해안로 705, 경기테크노파크 1층에 위치해 있다. 입주기업에게는 안정적인 사무공간과 함께 시제품 제작, 기업 홍보, 전문가 멘토링, 비즈니스 전문 교육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경기테크노파크 내 편의시설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창업 초기 비용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된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로 진행된다. 서류심사에서는 사업성, 기술성,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고, 대면심사에서는 창업자의 역량, 시장성, 입주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매월 셋째 주 수요일까지 접수된 기업을 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가맹점주 43%가 올해 배달특급을 통한 매출이 작년에 비해 늘었다고 응답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배달특급 가맹점주 4,389명을 대상으로 ‘2025년 배달특급 이용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배달특급을 통한 매출이 작년에 비해 ‘매우 증가했다’는 응답은 전체의 4%, ‘증가했다’는 응답이 39%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배달특급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440억 원 대비 43% 증가한 630억 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배달특급 서비스 중 실제 매출 향상에 가장 도움이 된 것을 묻는 문항에는 전체 45% 응답자가 ‘1%의 낮은 중개수수료 및 광고비 무료’를 꼽았고 ‘지역화폐 결제’ 응답이 32%로 뒤를 이었다. 향후 ‘배달특급 공공 서비스 지원 확대가 매장 매출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느냐’에 대한 질문에 현재 매출 기준 ‘10% 이상 ~20% 미만’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29%, ‘20% 이상’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28%를 차지했다. 배달특급 매출 증대에 가장 효과적이었던 프로모션을 묻는 질문에는 전체의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