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깨끗한 ‘매력 양평’ 조성을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내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취약지역에 대해 집중 지도 및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양평군 청소과와 읍·면이 합동으로 불법투기 점검반을 편성해 시장, 공원, 도로 및 하천변, 원룸과 상가 밀집 지역 등 불법투기 다발지역 22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이 중 45개소에서 관리가 미흡한 사례가 확인됐으며, 특히 양평읍과 용문면 등 인구 밀집 지역에서는 행인 및 차량에 의한 무단투기가, 강하·서종·양서면 등 관광지와 별장 밀집 지역에서는 주말 별장 이용자와 관광객에 의한 불법투기가 다수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양평군은 문제 지역에 대해 청결유지명령, 방치폐기물 처리용역 시행, 감시원 수시 순찰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불법투기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관할 읍·면과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개선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오산시청 전 직원은 디지털 업무 환경에서도 탄소 저감을 위해 불필요한 이메일을 정리해 직원 1인당 평균 이메일 보관량을 200MB 수준으로 줄였다. 이는 이메일 서버 저장공간 축소로 전력 사용을 절감하고, 추가적인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또한 점심시간 동안 사무실 소등을 실시해 연간 약 3.8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였다. 이는 소나무 약 585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량에 해당한다. 오산시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실천운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과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7월 10일 ‘2025년 상반기 우수 자동차정비사업자 안전공구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동차 정비업계의 안전문화 정착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우수 사업장을 격려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24년부터 내연기관 자동차정비사업자들이 급변하는 자동차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실시해 우수업체를 선정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사업장 운영 실태, 환경관리, 친환경 교육 이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0개 우수업체를 선정하고, 정비작업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공구함을 전달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자동차정비업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정비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더욱 전문적이고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하반기에도 우수업체 20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안전공구함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자동차정비업계의 지속적인 성장과 신뢰받는 정비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한 점검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아동언제나(긴급)돌봄서비스’를 본격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부모의 갑작스러운 일정이나 야근 등으로 인해 아동 돌봄이 어려운 상황에서 언제든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긴급 돌봄 시스템으로,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 서비스는 평일은 물론 주말, 공휴일, 야간까지 운영되어,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등 다양한 가정의 실질적인 돌봄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학부모는 “갑작스러운 야근에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난감했는데, ‘아동언제나 돌봄’ 덕분에 안심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부모는 “주말 근무 시마다 아이를 데리고 출근했었는데, 이제는 아이가 즐겁게 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저 역시 일에 집중할 수 있어 삶의 질이 달라졌다”고 전했다. 현재 오산시는 관내 11개 아동돌봄기관에서 해당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자정(24시)까지다. 대상은 만 6세 이상 12세 이하의 초등학생 아동이며, 이용 요금은 시간당 4,000원이다. 원활한 이용을 위해 사전 아동 등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여름철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하여 관내 무더위쉼터 146개소를 대상으로 냉방기기 작동 여부, 안내표지판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산시와 지역자율방재단이 함께 지난 7월 1일부터 9일까지 진행했으며, 무더위쉼터 내 에어컨과 냉방기기 작동 상태, 전기 안전관리, 이용 안내 표지판 설치 여부 등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특히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폭염 대응 요령과 불편 신고 방법을 안내해 온열질환 예방에도 힘썼다. 조근호 지역자율방재단장은 “폭염은 누구에게나 위험하지만 어르신들에게는 특히 더 큰 위협이 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무더위쉼터 운영과 더불어 다양한 폭염 대응 대책을 추진 중”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장애인 평생교육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있다. 시는 2025년 상반기 동안 관내 9개 기관을 통해 진행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총 3천966명의 장애인이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인문교양, 정보화, 시민참여 등 실생활과 밀접한 ‘생활 밀착형’ 교육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자기 표현력과 사회참여를 높이고 정서적 안정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사업에는 ▲오산씨앗장애인학교(2천700명) ▲늘푸름(120명) ▲농아인협회 오산시지회(50명) ▲하늘소리사회적협동조합(54명) ▲성심요양원(88명) ▲시각장애인연합회 오산시지회(110명)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115명) ▲오산남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439명) ▲승우정신요양원(290명)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의미는 오산시의 주도적 지원에 있다. 오산씨앗장애인학교와 늘푸름의 프로그램은 경기도와 협력해 진행됐지만, 나머지 7개 기관에 대한 평생교육은 오산시가 전액 단독으로 지원하며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했다. 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철학 아래, 장애인 교육의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해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10일 구리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구리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 주민의 생활안전을 높이기 위하여 개최된 이번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부위원장인 오미애 구리경찰서장과 최진만 구리소방서장 등 지역 내 행정, 치안, 소방 관련 기관장과 유관 단체장 17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역치안협의회에서 위원들은 △스마트정류장 내 비상벨·CCTV설치 △반려견 순찰대 협력 사업 △여성 1인 가구 안심물품 지원 △사기 범죄 예방 홍보물품 지원 △구리한강시민공원 조명 설치 및 보수 △구리전통시장 내 방범 시설물 설치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보안등 확대 설치 등 총 8개 사업에 대하여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했으며, 사업 추진을 위해 시와 경찰서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올해 서울, 경기도, 인천의 65개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사회안전지수 5위를, 경기 북부에서 최고 순위를 차지하며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으로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치안 서비스 사업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갈매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하차도에 침수가 발생했을 때 차량 진입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하는 특별교부세 4억을 확보하고 지난 6월 구조물 설치를 완료, 7월 초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이번 시설 설치로 침수 등 재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물을 사전에 개선하여 구리시를 더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가겠다.”라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예방 행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2008년 개관하여 18년간 운영 중인 고구려대장간마을 목조 야외 세트장이 노후화로 인해 본 용도가 상실되어 안전상 문제로 철거한다고 14일 밝혔다. 고구려대장간마을 목조 야외 세트장은 드라마 '태왕사신기', 영화 '안시성' 등 드라마와 영화 세트장으로 오랜 기간 구리시민을 비롯한 관람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그러나 2023년 정밀 안전 점검 결과, 대부분의 시설물이 ‘D등급(긴급한 보수 및 사용 제한 여부 결정 필요)’판정을 받고, 안전성의 문제로 2023년 6월부터 출입이 통제됐다. 2025년 3월부터 6월까지 시행한‘고구려대장간마을 시설물 운영 관련 타당성조사 용역’에서도 대부분 변위와 구조체의 문제, 함수율 높음 등이 확인되어 사용이 불가하다는 결과가 도출됨에 따라, 시는 세트장 12개 동을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세트장 철거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임을 이해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세트장은 철거되지만 고구려 유적을 관람할 수 있는 2종 박물관은 정상 운영되니 많은 관람객이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는 세트장을 오는 9월까지 해체 완료한다는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 탄저병 방제 및 착색 불량 개선을 위한 교육 세미나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8일과 23일에 오전 9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과수명품화사업소 2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별도 사전 신청 없이 과수 재배에 관심 있는 농업인이면 당일에 참석할 수 있다. 18일에는 과수 탄저병 예방 및 방제 방법을 다루며, 23일에는 과수 착색 불량 개선 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운영한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 탄저병은 과수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병해 중 하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효과적인 방제 방법과 이상 기온으로 인한 착색 불량 개선 방안을 공유해 농가 피해 최소화와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