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7일부터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발 건강 관리 교육, 발 지압 실습, 음악 레크리에이션 등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풋(foot)하게 건강하게’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활기찬 여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강사 및 자원봉사자로 직접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강사는 발 건강 관리법을 교육하고, 어르신들이 직접 발 지압 실습을 해볼 수 있도록 안내하며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어진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익숙한 음악에 맞춘 율동과 함께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정서적 만족과 유대감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첫 일정으로 진행된 부산동 경로당의 박동안 회장은 “요즘 날씨가 더워 외출을 꺼리게 됐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건강도 챙겨주고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니 무척 감사하다”며, “회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은 우리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노후화된 원미구청 진달래홀의 기능을 개선하고 시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5월부터 약 3개월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8월 7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 회의 공간에 머물렀던 진달래홀을 설명회, 공연, 문화행사 등 다양한 목적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데 중점을 뒀다. 내부를 전면 교체하고,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설치, 조명·음향 시스템 업그레이드, 이용자 접근성 강화, 시설 안전성 확보 등 공간 전반에 걸쳐 개선을 완료했다. 그동안 진달래홀은 주민 간담회와 공공 행사의 중심지로 활용됐으나, 시설 노후로 인한 이용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리모델링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일정과 진척 상황을 수시로 안내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왔다. 시민 의견도 적극 반영해 실용성과 쾌적함을 갖춘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진달래홀이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진달래홀이 회의, 설명회는 물론 소규모 공연과 문화행사까지 아우를 수 있어, 행정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여름철 식중독 등을 예방하고자 지난 7월 한 달간 지역 내 배달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식품접객업소에 사용되는 물티슈‧일회용 수저‧컵을 제조하는 위생용품 제조업소 4곳, 식당과 배달음식점 등 73곳, 분식점‧편의점‧아이스크림 무인 판매점 등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66곳 등 총 243곳이다. 구는 식재료 보관 상태, 조리시설 위생, 소비기한 관리, 영업자‧종사자 개인위생‧건강진단 여부, 해충 방제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냉장·냉동식품의 보관 온도 준수,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 식중독 관련 사항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구는 점검 당시 문을 열지 않은 15곳을 제외하고, 식당과 배달음식점 3곳과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6곳 등 총 9곳에서 지적사항을 발견했다. 지적 사항은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영업장 내 미보관 등 경미한 사항으로 즉시 개선이 이뤄졌다. 또 점검 대상 업소 관계자에겐 여름철 놓치기 쉬운 위생 관리 요령을 현장에서 교육했다. 행정처분이 필요한 위반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구 관계자는 “하절기에는 식품 안전사고의 위험이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개최하고 내년 예산에 반영할 8개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회의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은 주민이 제안한 주민의견사업과 기흥구 자체사업 중 1억 원 이상의 재원이 투입되는 건에 대해 논의했다. 주민의견사업은 ▲고매동 마을버스 정류장 설치 ▲탄천자전거길 이용자(라이더) 쉼터 조성 등 2건이다. 1억 원 이상의 시 자체사업인 ▲쉼터(마북동, 상하동) 환경개선사업 ▲지방하천 생태탐방로 안내표지판 강화 ▲신갈천 산책로 재포장공사 ▲탄천 산책로 재포장공사 ▲소로1-26호선 도로환경 개선사업 ▲보정동 유정유치원 인근 노후 보도 교체공사 등 6건이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은 구 관계자들과 지난 6일 5건의 사업대상지 현장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 등을 직접 확인했다. 7일에는 기흥구청 다목적홀에서 해당 사업에 대한 중요성과 타당성‧시급성 등을 검토하고, 사업의 우선순위 결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지역회의에서 논의한 사업들은 8월중 온라인 투표와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등을 거쳐 최종 확정돼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문수 기흥구 주민참여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상현1동에 용인시 최초로 ‘심곡초 일원 등하교 보행자우선도로를 조성했다고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보행자우선도로 조성은 도로 폭이 10m 미만으로 보도 설치가 어려운 주택가나 상가 밀집지역의 이면도로의 열악한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차량보다 사람을 우선시하는 보행 친화적 도로환경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시 최초로 지정된 보행자우선도로 조성 대상인 심곡로와 상현로 일대는 차도와 인도가 구분되지 않아 심곡초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컸다. 또한 도로가 곡선 구간이 많아 보행자 안전을 위한 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총사업비 2억 원(도비 1억원, 시비 1억원)을 투입해 심곡초등학교 인근 심곡로에서 상현로 400m 구간에 보행자우선도로를 조성했다. 보행자우선도로로 지정된 구간에서는 차량 운전자가 서행, 일시정지 등 주의 의무를 지켜야 하며, 제한속도도 20km/h로 하향 조정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5만 원의 범칙금이나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이상일 시장은 “심곡초 인근 도로는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통학로지만 도로폭이 좁고 인도가 없어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다”며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와 함께 드림스타트 6학년 아동 9명을 대상으로 ‘2025년 용인특례시 하계 사회공헌 HAFS CAMP’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2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 이번 캠프는 용인외고 학생들이 멘토로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학습 노하우를 전달하고, 아동의 진학과 진로 설계에 대해서도 도움을 주는 자리로 마련됐다. 캠프 프로그램은 ▲정규수업(논리, 심리학,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 배우는 영어, 과학수사와 법의학,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등) ▲레크레이션(피구, 좀비게임 등) ▲체험활동(풍차, 과자집, 꽃밭 만들기 등) ▲방과후 프로그램(용인외고 졸업생의 경험담 공유, 명사초청특강)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용인외고와 협약을 통해 10년간 지속적 운영 중인 ‘HAFS CAMP’는 지역사회 인적자원과 드림스타트 아동을 결결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용인외고 학생 멘토들과 아동이 함께 교감하는 자리로서 체험 캠프를 넘어 선한 영향력이 확대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는 2016년 용인외대부고와의 협약을 통해 매년 2회 동계·하계 캠프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자매도시인 전라남도 함평군을 7일 방문해 37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 3일과 4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함평군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이상익 함평군수에게 전화를 걸어 위로의 뜻을 전했다. 함평군에서는 집중호우 여파로 함평읍과 함평천지 전통시장 일대 주택 50가구와 상가 46곳이 침수 피해를 봤다. 이에 (재)용인시자원봉사세터는 이재민의 생활을 돕기 위해 전자레인지와 전기밥솥 등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후원 물품은 지난 6월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용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동문회가 재난 복구 활동에 사용해달라며 지정기탁한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함평군 이재민이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전제품을 지원했다”며 “자매도시인 함평군이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군민들이 일상으로 속히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와 전남 함평군은 지난 2023년 5월 자매결연을 체결해 행정과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활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신현동 주민자치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 8월 7일 신현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포동 20-33)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운영은 8월 10일까지 나흘간 이어진다. 물놀이장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이용자 안전을 위해 매회 50분간 운영하고, 10분간 휴식한다. 물놀이장은 대형 풀장 1개, 중형 풀장 2개, 영유아용 소형 풀장 1개로 구성돼 있으며, 이용자 안전을 위해 풀장별 인원을 제한한다. 또한, 우천 시 및 기타 기상 상황에 따라 휴장 될 수 있다. 특히 신현동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수상 안전관리자 2명과 운영요원 10명을 배치했으며, 지난 8월 5일에는 운영요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안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어린이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나 영유아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물놀이장 이용이 가능하다. 유선우 신현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어린이 물놀이장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아이들과 가족들이 도심 속에서도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8월 7일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배곧한울공원 물놀이장 일대에서 민관합동 안전 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흥시 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등 20여 명이 참여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 수칙과 폭염 대응 행동요령 등을 홍보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물놀이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물놀이 안전수칙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여름철 재난ㆍ안전위험요소 집중 신고 기간 홍보 안내문을 배부하고, 안전수칙 준수를 독려하는 등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힘썼다. 시는 안전구역 내에서 물놀이, 오후 2~5시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작은 실천으로 누구나 여름철 안전을 스스로 지킬 수 있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이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잘 실천해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라고 있다. 한편, 시는 시민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문화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정왕청소년문화의집은 성동청소년문화의집과 8월 7일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연계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정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들이 교류 활동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상호 협력의 필요성이 제기되며 성사됐다. 양 기관은 ▲창의적이고 건강한 청소년 성장지원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연계 ▲네트워크 구축 및 자문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성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정왕청소년문화의집을 직접 방문해 대표 활동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참여 문화를 도모하기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업무협약을 이례적으로 체결해 눈길을 끌었다. 각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운영위원회 간 지역별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교류 ▲우수 청소년 활동 사례 공유 ▲지역사회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등을 약속하고, 청소년 참여 문화를 확산하고,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기반 마련에 뜻을 모았다. 강유선 정왕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 간의 주도적인 교류 활동이 기관 간 협력으로까지 이어져 매우 의미 있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