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 그리고 신중년 세대의 생애 설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2025년 평택시 인구정책 생활수기 공모전 '평택에서 행복을 택하다'의 수상작 전시회를 오는 12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평택에서 생활하며 기억에 남는 신중년 인생 재설계 경험과 다자녀 양육 스토리’를 주제로,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생활 수기를 접수했다. 공모 기간에 신중년·다자녀가정 분야에 접수된 수기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각 분야 10편씩 총 20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이들 작품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전시회는 오는 12월 12일까지 남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과 송탄출장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장소별 전시 기간은 △남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 12월 4일부터 7일까지 △송탄출장소(본관 로비) 12월 8일부터 12일까지이다. 또한 이번에 전시된 수상작들은 수기집으로 제작되어 평택시 인구정책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장려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1천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전에는 전국 104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22개 지방자치단체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평택시는 안전 분야 장려상을 차지하며 지역 복지·안전 정책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평택시는 구도심의 노후주택 밀집 지역에서 화재 발생률이 높고, 이로 인해 주거 취약계층의 이재민 발생 위험이 반복적으로 제기되어 왔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의 복지 안전 개선사업 공모에 참여해 2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안중읍·중앙동·서정동에서는 기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뿐 아니라 지역 안전 분야 전문가들을 추가 위촉하여 ‘복지안전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지역 내 화재 취약계층 60가구를 직접 발굴하고 세대별 위험도를 꼼꼼히 조사했다. 또한 한국전기안전공사 평택지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전기 안전 점검을 공동 실시 후 고위험군 30가구에 대해서는 전기설비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경기경제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이 연말까지 시민 생활 현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는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박 시장은 4일 올해 마지막 ‘우리동네 시장실’로 일직동을 찾았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동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과 지역 현안을 현장에서 확인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광명시 대표 현장 밀착형 정책이다. 이날 박 시장은 오전 현안보고를 시작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 ▲빛가온중학교 학부모 간담회 ▲경로당 방문 등 다양한 지역 구성원들을 만나며 소통을 이어갔다. 첫 일정으로 일직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웰빙댄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소통했다. 박효순 주민자치회장은 “시에서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자치센터 공간을 마련해 준 덕분에 주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쉽게 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 시장은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문화와 공동체 활동을 더욱 지원해 활력 있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답했다. 이어진 빛가온중학교 학부모 간담회에서는 교육환경 개선, 방과 후 프로그램, 안전한 통학 여건 등 학교 주변의 다양
[경기경제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가유산청, 화성특례시와 화성태안3 택지개발지구 내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LH와 국가유산청, 화성특례시가 협력해 화성특례시에 세계유산인 조선왕릉과 연계한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건립을 본격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LH는 화성태안3 택지개발지구 내 박물관 건립을 위한 인허가 지원 및 관련 기반 시설 설치 등을 수행하며, 국가유산청은 박물관 분관 건축 등 건립 전반을 주관하고, 화성특례시는 원활한 수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맡을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이상욱 LH 사장 직무대행, 허민 국가유산청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용주사 성효스님 등이 참석했다. 국립고궁박물관 분관은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 일원 화성태안3 지구 공원 내 조성된다. 실내에는 왕실 유물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보존·관리를 위한 개방형 수장고와 보존과학실, 교육체험실 등이 마련되며, 외부에는 조선왕실정원 테마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상욱 LH 사장 직무대행은 “‘효의 도시’ 화성특례시에 국내 유일 왕실 전문 국립박물관인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건립을 추진하게 돼 뜻깊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오산시지부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단체교섭 상견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견례에는 노사 양측 대표교섭위원인 이권재 오산시장과 박미근 지부장을 비롯한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해 상호 인사를 나누고, 향후 교섭 추진 일정과 방향을 공유했다. 오산시지부가 제출한 이번 단체교섭 요구안은 본문 102개 조 201개 항과 부칙 8개 조 13개 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합활동 보장, 근로환경 개선, 인사제도 개선, 교육훈련 및 후생복지 강화 등 공직자들의 근무여건 전반을 담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공직사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노사 간 신뢰와 진정성 있는 소통이 필수적”이라며 “공직자들의 삶과 오산시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 최선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근 지부장은 “2025년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의미가 크며,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원만한 교섭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산시와 공무원노조는 앞으로 실무교섭을 통해 요구안에 대한 의견을 조율하고 복지증진, 조직문화 개선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3일 오산시청 1층 명예의 전당에서 ㈜와이솔(대표 김지호)로부터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이불 50채와 패딩 20벌 등 총 1,0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받는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와이솔은 오산시에 위치한 전자부품 제조 기업으로서 오랜 기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김지호 대표는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오산 지역 아동들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온정을 나눠주신 ㈜와이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소중히 전달하여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사업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3일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잇따른 국내외 지진 발생에 따라 시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지진 발생을 가정한 안내방송과 함께 즉시 진행됐으며, 사전 배치된 유도요원들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고 질서 있게 대피가 이루어졌다. 특히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 숙지 ▲안전지대로의 신속한 이동 ▲유도요원 간 통신 및 협력 체계 점검 ▲대피 과정의 위험요소 최소화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오산시 안전정책과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지역자율방재단의 현장 대응 역량을 재확인했으며, 향후 지진을 비롯한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한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진대피훈련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행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이어가고, 지역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시민들의 발걸음이 잦은 오산천 곳곳에서 생활형 정비와 환경 개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대규모 공사 대신 작은 공간을 하나씩 손보고,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더하는 방식으로 시민 참여 기반의 하천 일상을 채워가는 방식이다. 연꽃단지 구간은 지난해 문구 조형물, 하트 구조물, 액자형 포토존을 추가해 사진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오산천 곳곳의 자투리 공간을 시민과 단체가 직접 정원으로 꾸미는 ‘작은정원 가꾸기’ 활동도 지속되며 하천 분위기를 한층 풍부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해 11월, 이권재 시장과 시민이 함께 심은 사과나무 200그루·감나무 210그루에서는 올해 첫 결실이 맺혔다. 약 500개의 사과가 수확돼 지역 어르신께 전달되며, 시민 기부로 시작된 ‘감사나무’가 오산천의 공동체적 가치를 상징하는 사례가 됐다. 시는 올해도 약 5만㎡ 규모의 양귀비·코스모스·황화코스모스를 식재했다. 정원 단장과 환경정화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며 오산천을 사계절 꽃이 피는 산책길로 만드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계절별 풍경도 또렷하다. 봄에는 벚꽃길과 튤립(오산대학교 앞 잔디밭), 여름에는 연꽃단지(오산동 971 일원),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이어지며 계절마
[경기경제신문] 안성시가 발행하는 시정 소식지 『안성시 소식』이 지난 3일 개최한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기획·디자인 부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New York Festivals 등 국내외 정부기관 및 단체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사보 등 제작물을 통한 조직 커뮤니케이션의 질적 향상과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안성시 소식』은 지난해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 내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을 위해 시정 정보를 외국어로 번역해 게재함으로써 이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에 일조했다. 또한 도농복합도시로서 안성시의 비전과 성과 등을 알리며 시 이미지를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소통 중심 행정이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방증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성시 소식’은 안성시의 대표 소통 창구로서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12월 3일 안성맞춤 문화살롱에서 ‘2025년 안성시 청년활동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추진된 ▲청년동아리 활동지원사업 ‘끼리끼리’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청류장 플러스’ ▲안성청년 서포터즈단의 활동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청년들의 실제 목소리를 바탕으로 내년도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성과공유회에는 약 50여 명의 청년 참여자가 참석해 다양한 활동 경험과 성과를 공유했으며, 참여자 간 교류를 통해 2026년 청년활동 프로그램의 개선점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2025년 청년활동 경과보고, 청년활동 소개 영상 상영, 테이블별 활동사진을 활용한 ‘성과 이야기 나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아울러 Padlet을 활용한 실시간 의견수렴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행사 전반을 참여형 행사로의 전환을 보여주었다. 청년들은 관심사 기반 프로그램 확대, 생활밀착형 공간의 프로그램 다양화, 청년 홍보콘텐츠 제작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을 제시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올 한 해 청년 여러분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여준 변화와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