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30일 시흥시 관내 공정무역 유관기관과 판매처가 참여하고 있는 ‘시흥공정무역협의회’와 함께 시흥시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시흥시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대 및 협력 ▲시흥시 공정무역 교육, 캠페인 활동에 대한 상호협력 ▲시흥도시공사 공정무역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력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기반으로, 시흥시 관내 공정무역 가치의 확산과 지속 가능한 활성화를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시흥공정무역협의회와의 협약을 통해 시흥시민의 세계시민의식을 높이고, 현대 사회에서 꼭 필요한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에 이바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공정무역 가치를 널리 확산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진위면 봉남1리에 거주하는 함옥(84세) 어르신이 치매 예방을 위해 2017년부터 손수 뜨개질 해온 수세미 2천 개를 지난 30일 진위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수세미를 기부하신 어르신은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시설에 입소해 자녀가 직접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기부했으며, 어르신께서 한땀 한땀 만드신 수세미를 판매하기보다는 어려운 가정과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 최남일 진위면장은 “어르신께서 치매로 불편하신 와중에도 만들어 주신 수세미는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가득한 수세미라고 생각한다”라며 “기부하신 분의 뜻에 따라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기부된 손뜨개 수세미는 행정복지센터 방문 민원, 관내 복지지설, 경로당, 복지홍보 캠페인 등으로 필요한 곳에 전달 및 활용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서탄면은 지속되는 폭염특보에 따른 지역 어르신 등의 취약계층을 비롯한 지역주민이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등의 피해를 예방하고 대비하기 위해, 지난 30일 오전 9시부터 서탄면 관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16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서탄면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서탄면 자율방재단 조덕상 단장을 비롯한 단원 1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 전반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주요 점검 사항으로 ▲무더위쉼터 안내표지판 부착 상태 ▲냉방시설 작동 여부 ▲무더위쉼터 내부 위생 및 관리 상태 등이다. 이동복 서탄면장은 “이번 무더위쉼터 점검으로 폭염에 의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어르신 등의 취약계층이 무더위쉼터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신장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0일 주민참여예산사업의 하나로 ‘우리의 전통 발효 음식 체험 및 나눔’ 2회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미군과 미군 가족을 초청하여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음식인 잡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잡채의 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한식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였다. 김동민 주민자치회장은 “잡채 만들기 체험으로 우리 주민과 외국인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소통의 장을 꾸준히 만들어 지역 공동체가 더욱 단단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정희 신장1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행사를 준비하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남은 회차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지역 내 화합과 이해를 넓혀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북한이탈주민의 날 2주년(7월 14일)을 기념해 7월 31일 팔달구 작은새어린이공원에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 민주평통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북한이탈주민,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작은 정원을 조성했다.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 이석하 협의회장은 “작은 정원이지만 북한이탈주민들에게는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오늘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만든 손바닥정원은 ‘화합과 공존의 정원’이 될 것”이라며 “낯선 환경 속에서도 하루하루 새로운 삶을 꽃피우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8월부터 자원봉사로 실천하는 폭염 대응 캠페인 ‘온도는 낮추고, 온기는 나누고’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에 취약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시민이 주도하는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은 동V터전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폭염예방 키트 나눔’과 ‘폭염예방 실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캠페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폭염예방 키트 나눔’은 고시원, 여인숙 등 주거취약계층에 생수, 쿨링타월, 열냉각시트, 아이스쿨팩 등으로 구성된 200세트의 키트를 전달하는 활동이다. 이와 함께 폭염 예방 행동요령 안내 및 안부 확인도 이루어져,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폭염예방 실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캠페인’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활동인증형 자원봉사로 양산 착용 인증샷, 우리동네 무더위쉼터 소개 등 폭염을 예방하는 모습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또는 블로그에 게시하면 된다. 캠페인은 오는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시민의 일상 속 실천 사례를 공유해 효과적인 폭염 극복 방법을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7월 30일 부곡동 소재 광명복족발이 중복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구를 위해 족발 30세트를 부곡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품은 중복을 맞아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부곡동주민센터에서는 홀몸 어르신들께 족발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정근구 대표는 “어르신들이 족발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후원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일상처럼 실천하며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가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석우 부곡동장은 “끼니를 거르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를 세심히 살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명복족발에서는 이번 기탁 외에도 매주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3명에게 족발세트를 정기 후원을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 동탄1동 주민들이 31일 가평군 청평면 수해지역에서 복구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동탄1동 주민자치회, 사회단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침수 가옥에 쌓인 진흙과 오염물을 제거하고 이로 인한 악취를 해소하는 데 힘을 보탰다. 특히 봉사자들은 삽과 마대자루를 들고 무더위 속에서도 토사물을 제거하고, 손상된 가옥 곳곳을 정성껏 청소하며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도왔다. 이번 봉사활동을 주관한 조혜경 동탄1동 주민자치회장은 “수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미진 동탄1동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협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손잡고 더 안전하고 따뜻한 동탄1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평택 시민의 글로벌 언어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2025년 상반기 성인 영어 회화 프로그램 1ܨ기가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에는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사전 레벨 테스트를 통해 기초, 중급, 고급반으로 나뉘어 수업을 수강했다. 기초반은 내국인 강사의 실생활 회화 중심, 중급반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강사와의 실용 회화 수업으로 남부, 서부, 북부에서 각각 진행됐다. 고급반은 남부(팽성) 센터에서만 운영되며 글로벌 이슈 기반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실용적인 수업 구성과 우수한 강사진 덕분에 영어 학습 동기와 흥미가 높아졌다”라고 평가했다. 2025년 하반기에는 ‘액티브 잉글리시반’이 한층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을 찾아간다. 상반기에 시범 운영된 본 과정은 운동, 베이킹, 커피, 예술 등 취미 활동과 영어를 결합한 체험형 영어 수업을 더욱 다양화할 예정이며, 고급반에는 ‘환경·사회적 책무·기업 지배구조 개선(ESG)’가치를 주제로 한 토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글로벌 이슈 포스터 제작 활동도 새롭게 추가된다. 정종필 재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과 함께 도시의 온도 상승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는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기존에 추진 중이던 도로 살수 작업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기존의 도로 살수 범위와 빈도를 대폭 늘리고, 특히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시간대와 열섬 현상이 가장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하는 것을 주요 원칙으로 삼고 있다. 도로 표면에 물을 뿌리는 살수 작업은 열을 흡수해 도로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주변 공기의 온도까지 함께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로 살수는 도심 열섬현상 완화뿐 아니라 군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양평군은 살수 작업 확대 시행에 따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살수 시간대와 빈도를 조정하고, 교통 흐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폭염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도시 열섬현상 완화는 군민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