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오는 19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청렴 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모두의 청렴’을 주제로 공직자의 청렴 실천 노력을 시민과 공유하고 청렴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한 전시로, 화성특례시 공직자는 물론 일반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에서는 ▲청렴 공모전 ‘두드림’ ▲청렴 이음 챌린지 ▲공직 생애주기별 맞춤형 청렴 교육 등 화성특례시가 추진해 온 다양한 청렴 시책을 기반으로 한 창작물이 전시된다. 시는 전시기간 동안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각각 ‘청렴도 및 업무 만족도’와 ‘청렴 월드컵’(닮고 싶은 상사 상)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설문을 통해 수렴된 의견은 향후 청렴 정책 개선과 실효성 있는 시책 마련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청렴은 특정인의 몫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공동의 가치”라며 “이번 전시회가 시민과 공직자 간 신뢰를 높이고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시는 9월 17일 정남면 소재 YBM연수원에서‘2025년 돌봄업무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읍·면·동에서 돌봄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지역 내 돌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화성시 돌봄업무 담당자 56명이 참여했으며, ▲돌봄통합지원 사업 이해와 지역사회 자원 협력 방안(한국보건복지인재원 배지영 교수) ▲선도지역 사업추진 사례를 통한 실무 이해(진천군 주민복지과 이재철 주무관) ▲화성형 의료·돌봄 통합 지원 추진 방향(복지정책과 원주현 통합돌봄TF팀장) 등으로 진행됐다. 화성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돌봄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읍·면·동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과 협업 능력을 강화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순정 화성시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돌봄업무 담당자들이 전문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6일 선고된‘신청사 요진업무빌딩 이전 (변경) 주민소송’(사건번호 2023구합1489) 1심 판결과 관련해, 소송 쟁점 중 “3개 항목 각하, 1개 항목 인용” 결과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법리 검토 후 항소를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고양시가 신청사 건립비용 약 2,950억 원을 절감하고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부채납된 백석동 업무빌딩을 신청사로 활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타당성조사 용역비 예비비 집행의 적법성 여부를 두고 제기된 것이다 의정부지방법원(제1행정부)은 원고 A가 제기한 △본예산·추경 미편성 △예비비 지출 승인 미득 △시의회 감사요구 불이행 등 3개 항목의 위법 확인청구 부분은 모두 각하했다. 다만 △시의회 변상요구 미이행 부분에 대해서는‘'지방자치법' 제22조에서 규정한 ‘재산 관리 게을리’에 해당한다며 위법성을 인정했다. 이에 대해 시는 이번 판결이 시청사 이전 절차나 예비비 집행 자체의 위법성을 인정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인용된 일부 쟁점도 시의회 변상요구 미처리 여부에 한정된 것으로, 시청사 이전 타당성조사 용역대금 예비비 집행이 부당하다는 판단이 아님에도 법원이 변상청구 미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9월 16일 도의회 부의장실에서 열린 경기도 학교사회복지사업 발전 방향 간담회에서 군포·의왕 학교사회복지사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정윤경 부의장은 지난해 12월, 광역지자체 최초로 학교사회복지사업 지원을 위한 '경기도 학교사회복지사업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군포·의왕 지역 학교사회복지사들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경기도 교육복지의 지평 확대와 예산 확보 등 학교사회복지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는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간담회에서 정윤경 부의장은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살피며, 학교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 도내 모든 학교에서 시행돼야 한다고 생각해 조례를 만들고 정책을 추진해 왔다”라며 “저에겐 당연한 노력이었는데 이렇게 감사패를 주셔서 오히려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학생들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참석한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학교사회복지사업은 단순 복지를 넘어 전인적 교육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경기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7일 남부청사 컨퍼런스룸에서 ‘통합운영학교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통합운영학교의 효율적 운영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도교육청 학교교육정책과와 경기도통합운영학교연구회가 함께 마련한 자리다. 포럼에는 통합운영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비롯해 정책협의체 관계자,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상호 소통을 통해 통합운영학교의 당면 과제를 공유하고, 지속 성장을 도모하고자 뜻을 모았다. 주요 내용은 ▲경기도통합운영학교 정책 추진 사항 안내 ▲통합운영학교 발전 방안 연구 발표 ▲우수 운영 사례 발표 ▲지정토론과 자유토론 등으로 구성했다. 정책 추진 사항 안내 시간에는 ▲통합운영학교 구성원 간담회와 연수를 통한 소통 ▲정책지원협의체와 실무협의체가 협력해 제작․배포한 ‘통합운영학교 관리·운영 도움자료’활용법 안내 ▲‘2026 통합운영학교 연구학교 선정 계획’ 등을 소개했다. 기조 발표에는 김은정 전문연구원(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이 ‘통합운영학교의 쟁점과 발전 방향 제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이어 배곧라라초․중 통합운영학교와 죽산중․고 통합운영학교의 학교급 간 시설, 조직, 문화, 교육과정 등의 운영 우수사례를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가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성인 대상 프로그램 ‘NJP+ 퍼블릭 아카데미: 예술적 글쓰기와 그림 감상법’을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예술은 좋지만 다소 낯설게 느껴졌던 성인들에게, 작품과 친밀하게 소통하고 자기만의 언어로 표현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실습과 강의가 접목된 과정이다. 과거에 비해 미술관의 전시와 교육 등의 관심과 참여가 늘어난 요즘, 개인 SNS에 자신의 예술적 취향을 드러내는 일 역시 많아졌다. 예술적인 경험을 나만의 글과 감정으로 표현하는 일은 지금까지 살아온 경험과 기억의 다른 말이기도 하다. 아트센터는 이 점에 주목해 보다 선명하고 단단한 표현과 감상을 위한 새로운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비평지와 일간지, 대중매체를 넘나들며 미술과 문화에 관한 다양한 글을 기고하는 미술비평가 김지연의 ‘예술적 글쓰기’ 워크숍(10월 15일, 22일)으로 시작된다. ▲나만의 시선과 언어 만들기 ▲선명한 글쓰기 등 2주에 걸쳐 자기만의 시선을 담은 글 한 편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워크숍은 현재 백남준아트센터의 전시 《백남준의 도시: 태양에 녹아드는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9월 17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5년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서 ‘건설공사참여자 건설안전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한국건설안전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건설안전 전문 전시회로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경기도는 이 박람회에서 건설안전 교육을 통해 정책 홍보, 안전사고 예방 등 현장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내용을 제공해 안전의식 제고에 나섰다. 지난 2022년 도 내 건설공사장 사고사망자는 116명, ′23년 110명, ′24년 90명으로 매해 많은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도는 지난 2023년 ‘경기도 산재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6년까지 건설공사장 사고사망자 40명 감축, 연간 10명씩 감축을 목표로 설정해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도 및 시군 공무원을 비롯해, 경기도 공공기관 담당자, 건설현장에서 직접 일하는 현장소장, 시공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실무자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건설안전 관련 법령 동향 및 비교 ▲건설공사참여자별 안전 책임과 역할 ▲중대건설현장사고 분석 및 예방방안 등의 내용으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 의원(국민의힘·수원11)은 9월 17일 제386회 임시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 부서의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문 의원은 대안교육기관 이용 청소년 급식 지원 감액에 대해 질의하며 다른 통계목에서 예산을 절감한다고 해도 청소년 급식비가 감액된 점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오광석 미래평생교육 국장은 2025년 하반기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지원체계 변경에 따라 교육청으로 이관돼 감액된 것이라고 답하자, 문 의원은 아이들급식 문제와 관련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당부했다. 또한, 문 의원은 선도교육청 어린이집 급식비 예산이 1회 추경에서는 증액됐으나 2회 추경에서는 삭감된 점에 대해 질의했다.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선도교육청 어린이집 급식비는 유보통합 과정에서 영아가 아닌 유아 학생들에게만 급식비가 지급되고 있으며, 영아 급식비 지원의 근거 법령이 명확하지 않아 지원을 못해 감액 됐다고 설명했다. 문 의원은 법적 근거도 없는 상황에서 예산이 편성된 것에 대해 우려를 표 하며 예산을 계획할 때부터 관
[경기경제신문]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노동시간 단축제도인 ‘주4.5일제’ 시범사업 참여기업의 현장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기업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17일 김포시 양촌읍 소재 ㈜삼아를 방문했다. ㈜삼아는 엘리베이터 핵심 안전부품인 ‘조속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강소기업으로, 지난 1998년 설립 이후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기도와 김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도가 추진 중인 ‘주4.5일제 시범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직접 확인하고, 제도 시행과정에서 기업의 생산성과 노동자의 만족도를 균형 있게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김 부지사는 “조속기가 과속을 막아 탑승자의 안전을 지키듯, 주4.5일제 역시 노동자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라며 “경기도는 노사가 상생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겠다”고 말했다. 도는 이날 현장에서 청취한 의견을 바탕으로, 주4.5일제 시범사업을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노동자 삶의 질 개선을 함께 뒷받침하는 제도로 보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다양한 업종과 규모의 기업에 주4.5일제를 적용하기 위해, 9월 15일부터 9월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최승용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립·운영 및 공동체 활성화 방안' 토론회가 1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2025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최승용 의원이 기획하고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했다. 행사는 경기도의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국민의힘 백현종 대표의원, 김시용 도시환경위원장,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하원선 협회장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한국주거복지연구소 은난순 대표가 ‘공동체 활성화’를, 경기연구원 박기덕 연구위원이 ‘경기도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립·운영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은난순 대표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소개하며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성과 자립성에서 높은 성과가 있었다”며, “프로그램 참여 이후 이웃관계 개선, 갈등 감소, 주거만족도 향상 등 긍정적 효과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법령 개정, ▲주민 역량 교육과 주민리더 양성, ▲커뮤니티 전문가 양성 등을 정책 과제로 제안했다. 박기덕 연구위원은 “지난 4월 공동주택 관리 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