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대야동 주민센터는 지난 6월 16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원 및 기간제근로자 등 전 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재난 대비를 위한 재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마철과 국지성 집중호우 등 단시간 폭우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양수기, 수중펌프 등 재난 대응 장비 작동 요령, 응급조치법, 관리 방법 등을 숙지했으며, 실제 장비 작동 여부를 점검하는 등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뿐만 아니라 대야동은 이번 여름을 맞아 도로 빗물받이 막힘, 시설물 파손, 쓰레기 무단투기 등 생활 속 위해 요소를 함께 점검하며, 재난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김근선 마을자치과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국지성 호우와 극한 강우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계적인 대응 교육을 철저히 추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대야ㆍ신천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16일 대야ㆍ신천동 지역 내 공무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눔자리문화공동체와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동제(大同制)’는 두 개의 동을 하나의 행정 단위로 통합 운영하는 체계로, 소규모 구청 형태의 책임 행정 모델을 말한다. 대야ㆍ신천 행정복지센터는 대동제 운영 방식을 기반으로, 대야동과 신천동을 하나의 행정 단위로 통합해 주민 밀착형 행정과 공동체 중심의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동제가 지닌 공동체 정신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반찬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나눔자리문화공동체와 협력해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에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대야동 나눔자리문화공동체 조리실에서는 공무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식재료 손질부터 조리, 포장, 배달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다. 정성껏 준비된 반찬은 도토리묵 무침, 소고기 장조림, 나물, 열무김치 등 5찬 구성으로 마련됐으며, ‘대동제 10주년, 함께하는 따뜻한 밥상’이라는 문구가 적힌 손글씨 카드도 함께 전달됐다. 이상기 나눔자리문화공동
[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6월 23일까지 ‘용인시립합창단 제6기 트레이니(Trainee)’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트레이니’ 프로그램은 합창단원을 꿈꾸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턴십 형태의 연수 프로그램으로, 용인시립합창단의 정규 연습과 공연에 참여하고 진로 멘토링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지난 2018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예비 예술가를 양성하는 대표적인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제6기 트레이니는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총 4개 파트에서 전형을 통해 총 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관련 학과의 5학기 이상 수료한 학사 또는 석사 과정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며, 2025년 8월 졸업 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다. 특히 용인시 관내 소재 대학(원)생에게는 1‧2차 전형에서 총점의 3% 가산점이 부여된다. 연수는 7월 14일부터 8월 18일까지 약 5주간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합창 연습, 금요일에는 간담회와 진로 멘토링이 이뤄진다. 참가자는 합창 이론 및 실기 교육, 용인시립합창단과의 공연 합연 등 실무 경험을 쌓게 되며, 연수비는 무료다. 또한 활동비와 공연 수당도 지급된다. 용인문화재단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17일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15명을 모시고 정서적 소외 해소와 활력 증진을 위한 어르신 나들이 ‘우리 같이 효(孝) 해요’ 사업을 안산 대부도 일대에서 추진했다. 이번 나들이는 경제적ㆍ신체적 제약 등으로 평소 외출 기회가 적은 홀몸 어르신들이 심신의 건강과 삶의 활력을 찾고자 마련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안산 대부도에 있는 동춘서커스를 방문해 함께 공연을 즐기고, 식사와 산책 등을 즐기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과 따뜻한 교류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평소에 몸이 불편해 항상 집에만 있어 쓸쓸하고 무료했는데, 나들이를 통해 다 같이 소풍 온 기분이 들어 행복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옥비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고, 일상에 활력을 더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과 어르신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어르신들에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상반기 시니어 작가전 ‘내 인생의 명작’ 온라인 전시회를 6월 16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복지관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프로그램 가운데 미술 분야 수강생들의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상반기 동안 미술 활동에 참여한 수강생 작품 총 110여 점이 전시된다. 온라인 전시는 누구나 접속할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전시 기간에 ‘좋아요’와 ‘댓글’ 수 등으로 선정된 인기 작품들을 모아 오는 7월 2일부터 8일까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현장에서 오프라인 전시도 병행한다. 시니어 작가전은 2012년부터 시작된 어르신 미술 전시 프로그램으로, 공간의 제약 없이 더 많은 참여가 가능하도록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능곡동), 어르신작은복지관(목감ㆍ장현) 소속 14개 미술반 수강생이 참여했다. 참여 프로그램은 ▲서예 ▲사군자 ▲수채화 ▲드로잉 ▲색연필 일러스트 ▲캘리그라피 등으로 구성됐다. 이선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어르신 삶의 지혜와 경륜이 고스란히 담긴 아름다운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 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오는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시흥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정보화교실 ▲운동교실 ▲배움교실 ▲미술교실 ▲음악교실 등 80여 강좌로 구성되며,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능곡동) ▲어르신작은복지관(목감ㆍ장현)에서 각각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복지관 방문 또는 온라인 접수시스템에서 기간 내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7월 1일 11시에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 추첨이 진행된다. 수업은 7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해 12월 5일까지 운영한다. 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즐겁고 의미 있는 노후를 지원하고자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다양한 평생교육 및 취미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기 중에는 시니어 작가전, 스마트 경진대회, 시니어 예술제를 통해 어르신들의 교육 성과를 뽐내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지방세 소액 체납자에게 카카오톡을 활용한 체납 안내 서비스를 본격 시행하며, 높은 납부율과 예산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수지구는 시가 지난해 개발한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활용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납세자 명의의 카카오톡으로 체납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체납액 10만 원 이하인 소액 체납자 1,684명을 대상으로 총 3,025건의 안내문을 전송했다. 그 결과, 발송 5일 만에 체납액의 43%에 달하는 약 4,000만 원이 납부돼, 전년도 6월 말 기준 징수율보다 20% 이상 상승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함께 종이 고지서 제작 및 우편 요금 등 약 500만 원에 달하는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카카오톡 안내는 별도 앱 설치나 수신 등록 없이도 납세자의 본인 명의 카카오톡으로 자동 발송되며, 카카오 전자문서 형식으로 본인만 열람 가능해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낮다. 특히 해외 체류 중인 납세자도 실시간으로 체납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납부할 수 있어 납세 효과와 이용자 편의를 크게 향상됐다. 이영민 수지구청장은 “카카오톡 안내 서비스는 시민에게 더 빠르고 안전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2025년 정기분 재산세 부과를 앞두고 미등기 상속부동산에 대한 납세의무자 지정을 위한 일제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상속등기가 이행되지 않은 부동산 중 사실상 소유자에 대한 별도 신고가 없는 건에 대해, 과세관청이 주된 상속자를 확인해 재산세 납세의무자로 직권등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된 상속자는 민법상 상속지분이 가장 높은 자이며, 동일한 지분을 가진 상속인이 2인 이상일 경우에는 연장자가 납세의무자로 지정된다. 조사대상은 지난해 6월 1일 이후 상속이 개시된 고인의 소유 부동산으로, 총 238명의 납세자에 대해 1102건의 부동산이 해당된다. 기흥구는 이 가운데 182건에 대해 직권등재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납세의무자 변동신고 절차를 함께 안내하여 자진신고를 유도했다. 또한 직권등재 대상자 외 상속인에게도 별도로 273건의 안내문을 보내 납세의무자 변경신고를 독려하고 있다. 납세의무자 변경신고를 원하는 경우에는 ▲재산세 납세의무자 변동신고서 ▲가족관계증명서 ▲상속분할협의서(협의상속 시) 등의 서류를 구청에 제출하면 되며, 상속을 포기한 경우 관련 판결문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지역사회와 협력해 소외·취약 계층에게 정서적 돌봄을 전하기 위한 정기 외식 지원사업 ‘온기나눔 희망밥상’을 추진한다. (사)화성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정명근)는 17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화성상공회의소 및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 화성시지부와 ‘화성특례시의 특별한 외식의 날(온기나눔 희망밥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매월 정기적으로 소외·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외식을 제공하고, ‘음식’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을 잇는 정서적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온기나눔 희망밥상’은 단순한 외식 지원을 넘어, 관내 소외·취약 계층이 ‘사회적 가족’과의 결연을 통해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고 정서적 고립을 해소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소외·취약 계층 발굴 및 사회적 가족 결연 매칭 ▲자원봉사자 연계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 등을 담당하며, 화성상공회의소는 ▲참여기업 유치 및 식비 또는 재료비 50% 지원 ▲후원 기업 관리를 맡는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 화성시지부는 ▲참여 음식점 모집과 현장 식사 제공을 담당한다
[경기경제신문] 팽성읍 주민이자 팽성읍 대사2리 이장을 지낸 최희순님과 자녀 최승연님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해 팽성읍행정복지센터로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최희순 님과 자녀 최승연 님은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온 모범적인 부자로, 특히 대사2리 마을의 환경정화 활동을 수년째 정기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팽성읍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현금과 백미 기부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처럼 조용하지만 꾸준한 선행을 통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깊은 존경과 신뢰를 받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귀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희순님과 자녀 최승연님은 “이번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면서 “이번 성금으로 고통 속에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힘이 됐으면 한다.” 고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근영 팽성읍장은 “이번 기부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주는 뜻깊은 나눔”이라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