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적성면 황포돛배 수난사고’를 주제로 지난 12일 ‘통합지원본부 토론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통합지원본부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통합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재난 현장의 총괄·조정·지원을 위해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기구다. 이번 토론 훈련은 파주시 4개 협업 부서를 비롯해 파주소방서, 파주경찰서, ㈜디엠젯트관광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서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유선(황포돛배) 화재로 익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시는 사고 현장에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한 가운데 초기대응-비상대응-수습복구의 단계에 따라 실무반별 주요 조치 사항과 임무에 대한 훈련을 진행했다. 수난 사고는 낮은 발생 빈도에 비해 실제 사고가 날 경우 인명피해로 직결될 가능성이 높은 사고이므로, 평소 철저한 사고 대비와 함께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신속한 협력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훈련을 통한 대응능력 점검과 미비사항 개선을 목표로 하했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어떠한 재난이든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더욱 중요한 만큼 평소 점검과 예방 활동에 더욱 힘써달라”라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파주시지부(공무직 근로자의 교섭대표)와 지난 12일 녩년 단체·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13일 양측 교섭 위원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9차례의 실무교섭 끝에 최종 합의안이 도출됐다. 올해 협약의 주요 내용은 ▲2024년 호봉별 통상임금 대비 임금 3% 인상 ▲일반공무직·보건공무직의 호봉 간격 인상 ▲호봉 획정 시 파주시 근무경력 인정 기준의 일부 완화 ▲임신검진 동행휴가 10일 신설 ▲10년 이상 근무하고 정년퇴직하는 근로자의 퇴직휴가 30일 부여 등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의미 있는 임금 인상과 근무여건 개선이 이루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한 노사 상생으로 공무직의 처우개선은 물론 시민을 위한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 이하 공사)는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는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기타공공부문 소셜미디어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2023~2025) 수상으로 ‘소통 3관왕’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국내 공공기관과 기업의 디지털 소통 역량을 평가하는 대표 시상으로, 이용자와의 관계, 정보 전달력, 신뢰 기반 콘텐츠의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공사는 올해 평가에서 85.73점(AAA등급)을 받아, 공공기관 및 100대 기업의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공사는 SNS를 일방적 홍보 채널이 아닌, 국민과 함께 새만금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참여형 소통 플랫폼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역 대학생이 직접 참여한 <버디버디 프로젝트>, AI 기술을 활용해 공사 사업의 비전과 소식을 전하는 영상 콘텐츠 및 공모전, 공사직원과 지역 출신 연예인이 함께 출연한 예능형 유튜브 시리즈 <04입니다>, 새만금 환경정화 온라인 캠페인 <클린업 새만금> 등이 대표적이 예이다. 특히 스마트 수변도시 분양 등 주요 사업은 단순 홍보가 아닌, 신뢰 중심의 정보 제공과 참여형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호겸 의원(수원5, 교육기획위원회)은 2025년 11월 12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의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했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둘째 날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경기도교육연구원,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경기도교육북부유아체험교육원에 대한 감사를 통해 학교 현장의 고민을 담은 정책 제안을 했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 대한 질의에서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마음 건강 프로그램의 예산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 복지 프로그램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요구하면서 “교육청 교직원 마음 건강 프로그램에서 심리 검사 예산 불용액 부분은 교직원의 인식 부족이 커서 참여율이 낮다고 볼 수 있으므로 마음 건강 프로그램 홍보를 를 강화 해야 한다”고 정책 제안을 했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의 유아용 화장실 개선 사업 예산 편성에 대하여 “유아의 화장실은 단순한 위생 시설이 아니라, 인권 존중의 출발점임을 명심하고 업무와 예산을 집행해 달라”고 주문하면서 정책 대안 제시를 가름했다. 경기도교육연구원에 대해서 “연구기관으로서 본연
[경기경제신문] 트렌드를 앞서는 새로운 교육 가치를 창조하고 있는 여성기업 '에코힐링팜 교육연구원'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학생건강증진센터와 협력하여 11월 13일 평택 '오성초등학교'에서 '첨단 에듀테크 기반의 맞춤형 찾아가는 건강증진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교육 현장의 혁신을 이끌었다. 오성초등학교 전교생(1~6학년) 1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교육을 넘어 미래형 학습 플랫폼의 성격을 지닌 '참여·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에코힐링팜 교육연구원'의 전문성과 혁신적인 콘텐츠가 빛을 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에코힐링팜 교육연구원'이 주도한 체험 교재와 교육 방식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체험은 AI신체 건강점검, 귀 건강, 눈 건강, 중독(흡연,음주) 예방, 건강타임캡슐 만들기, 흡연예방 인형극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참여형 흡연예방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폐활량을 측정하며 경쟁하는 흥미로운 방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흡연 예방 교육에 대한 관심을 효과적으로 유도했다.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흡연예방 인형극'은 강사의 유도와 함께 손동작, 도구, 인형을 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학생건강증진센터가 '태양(태양의료기·위드태양)'과의 공동 기획 및 운영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에듀테크를 접목한 ‘2025 찾아가는 건강증진체험 성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태양이 자체 개발한 AI 아기로봇을 활용한 체험은 학생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하며, 생명 존중 교육의 혁신적인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지난 11일 안성 문기초등학교 3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강의 위주의 기존 성교육에서 벗어나 학생이 스스로 참여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참여형 학습’ 으로 구성되었다. 교육 주제인 ‘요람에서 무덤까지’를 생명의 시작부터 성장과 관계 형성에 이르기까지 4개 부스로 나누어 진행했다. 주요 체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생명의 시작 (첫별) '뱃속 궁궐' 체험을 통해 태아의 탄생 과정을 이해 ▲사랑의 시간 (해피 10) 임신체험복을 착용해 '나의 탄생' 활동을 경험하고 부모님께 감사 표현 ▲따뜻함 품 (첫 포옹) 태양이 자체 개발한 AI 아기로봇 ‘썬베이비 케어 플러스’ 를 활용해 우유 먹이기, 트림시키기, 기저귀 교체 등 영아 돌보
[경기경제신문]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 24일과 25일, 수원SK아트리움대공연장에서 명작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인다. <호두까기 인형>은 독일 작가 E.T.A.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대왕’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 속의 미녀>와 함께 차이콥스키의 3대 명작으로 꼽힌다. 크리스마스이브에 소녀 마리가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고, 밤사이 펼쳐지는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이야기이다. 수원SK아트리움 상주단체인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의 신선한 무대와 해석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그 중 <호두까기 인형>의 관전 포인트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왕의 실감 나는 전투 △눈송이 요정들의 눈부신 왈츠 △과자나라에서 펼쳐지는 각국의 전통 무용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하는 클라라와 왕자의 환상적인 무대이다. 아름다운 선율과 무용수들의 몸짓, 그리고 화려한 무대를 통해 이야기를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12월 24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25일 목요일 오후 2시와 5시로, 총 3회 진행된다. 티켓은 11월 13일
[경기경제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2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공공부문BIM(건설정보모델링) 수준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3차원 모델과 건설정보를 결합하여 기획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까지 건설 전(全) 과정에 필요한 정보, 프로세스를 관리 및 운영하는 기술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공공부문의 BIM 적용 수준과 활용 기반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LH는 독자적으로 개발·보유한 단지분야 BIM 설계지원 원천기술을 한국수자원공사에 이전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 기관이 협업해 BIM 기술개발과 성과공유, 지속적인 학술교류 등을 추진하여 중복투자를 최소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공공 인프라 효율적 운용에도 기여한단 방침이다.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LH의 BIM 설계단계 지원 기술은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국가 표준체계 마련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공공부문 BIM 수준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H는 ‘23년부터 독자적으로 BIM 설계단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입주기업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안정적 보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와 광교테크노밸리 직장어린이집의 2026년도 신규 원아 모집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도내 혁신산업 단지 내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을 제공함으로써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보육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경과원의 직장보육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직장어린이집은 성남시 판교로 289번길 20에 위치하며, 만 0세부터 4세(2021년생~2025년생)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주 5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다. 모집 대상은 ▲1순위 판교테크노밸리 소재 중소기업 ▲2순위 판교테크노밸리 내 기업 ▲3순위 지역주민이다. 입학설명회는 오는 18일 오후 2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세미나실 1에서 열리며, 신청은 11월 30일까지 이메일(hanbit17@ihanbit.net)로 접수받는다. 추첨은 중소기업 원아가 12월 2일, 대기업 원아가 12월 3일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광교테크노밸리 직장어린이집(광교키즈드림)은 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경기경제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동주택 관리현장의 실질적인 지원 강화를 위해 ‘공동주택 온라인 기술자문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LH는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공동주택 운영·관리를 지원하고자 ‘20년부터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온라인 기술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확대 개편을 통해 기존 장기수선공사 기술자문 4개 분야(▲내외부 도장공사 ▲승강기 교체공사 ▲배관교체공사 ▲옥상 방수공사)에 지하주차장(바닥) 도장공사 등 6개 분야*를 추가해 총 10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 ▲지하주차장(바닥) 도장공사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공사 ▲보도블록 포장공사 ▲변압기(수배전반) 교체공사 ▲영상정보처리기기 교체공사 ▲급수펌프 교체공사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지원센터 홈페이지(myapt.molit.go.kr)에 접속해 단지 정보와 간단한 시설물 정보를 입력하면 되며, 주요 장기수선공사의 추정공사비, 공사시방서, 유의사항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진훈 LH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장은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은 물론,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공동주택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