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함께해요! 밀키랑 빵이랑’ 프로그램의 10회차 수업을 끝으로 지난 4개월간 특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1인 중장년과 노년층 고립가구의 우울감 해소와 자존감 향상,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했다. 4월부터 7월까지 밀키트와 빵 만들기 등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강사와 봉사자로 참여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는 “요리를 배우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무척 즐거웠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또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군채 위원장은 “10번의 짧지 않은 만남으로 서로 가까워졌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고립가구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하정 동장은 “특성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함께 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참가자들이 앞으로도 서로 소통하며 좋은 인연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들과 오는 9월 초 광명시 공정여행을 함께할 예정이며, 이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는 장학금 300만 원을 경기 사랑의열매에 기탁하며 ‘나눔리더’ 에 제177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기부문화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공공기관장으로서의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이번 개인 기부에 나섰으며, 전달된 장학금은 경기 사랑의열매를 통해 성남시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양경석 대표이사는“나눔이 청소년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된다는 것을 현장에서 느껴왔고, 앞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으며 또한, 나눔 실천의 의미를 조직 안에서도 확산하기 위해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월급 끝전 기부사업(천원단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성남시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장학금 1,500만 원을 받아 지원했으며, 추후 반도체 기업 등과의 연계, 지역자원 협력으로 다양한 청소년 장학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지난 25일, 케이티엑스(KTX) 용문역 정차 비상대책위원회와 함께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본사를 방문해, 케이티엑스(KTX) 용문역 정차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수도권 동부지역의 핵심 교통 거점인 용문역에 케이티엑스(KTX)를 정차시켜야 한다는 주민들의 오랜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양평군과 비대위는 지역 주민의 출퇴근 편의성 개선, 수도권 시민의 관광 접근성 확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정차 필요성에 대해 다각도로 설명했다. 이날 면담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양평군 관계자와 비대위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코레일 한문희 사장과 고객 마케팅단 실무진은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국토교통부에도 적극 건의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케이티엑스(KTX)의 용문역 정차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노선 등 주요 철도 교통망의 활용도와 효율성을 제고하면서도,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정부 기조에도 부합하는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용문역은 수도권 동부 내륙의 중요한 관문이자 교통 중심지로서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군민의 염원을 담아 케이티엑스(KTX) 정차가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경기경제신문] 화성도시공사는 7월 2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정이음’ 핵심 가치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반부패·청렴 실천의지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HU공사는 청정이음의 네 가지 핵심 가치 △청렴한 마음(청) △정결한 행동(정) △서로 잇는 협력(이) △울려 퍼지는 청렴 문화(음)를 새롭게 제시하고, 이를 실천의 기준으로 삼아 나가기로 했다. 행사는 ▲사장의 청렴 메시지 전달 ▲핵심 가치 소개 ▲반부패모니터링단 대표의 청렴 실천 서약 낭독 ▲전 직원의 자율적 서약 참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청렴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 의지를 구체적 행동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됐다. HU공사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맞춤형 청렴 교육, 투명한 신고 체계 운영, 현장 중심의 쌍방향 소통 강화 등 청렴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실행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저부터 솔선수범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며 “고위직이 먼저 현장과 소통하고, 임직원 모두가 청렴을 일상 속에서 실천할 때 공정하고
[경기경제신문]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5일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와 지역 산업 발전 및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소공인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청년 소공인을 위한 맞춤형 기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장 중심형 실습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 및 추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소공인 및 반도체 특화인력 공동 양성 ▲국책 기술사업 공동 추진 ▲교육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산학협력 기반 조성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함께 할 계획이다. 이해춘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캠퍼스 학장은 “우수한 인프라와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흥원과 함께 지역기반 산업을 이끄는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이번 협약은 대학과의 협력에 그치지 않고 소공인을 비롯한 관내 반도체 산업 육성 등 뿌리산업 육성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 소공인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기술 인력 양성과 지원 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23일 사무실 이전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동부권역 돌봄공동체 구축 “함께 행복한 안성”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읍·면·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 사례관리기관, 서비스제공기관, 협력기관 등 50여 기관 70여명의 담당자들이 동부권역 돌봄 강화 협력을 위해 참여했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의 경과보고, 사업소개, 우수사례발표, 사례발굴 현장, 사례이야기를 소개하고 공공·민간 담당자의 함께한 이야기, 사례관리 전문가의 축복과 권면을 통해 나아갈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촘촘한 복지안전망, 지역사회 돌봄, 민관협력을 통해 ‘함께 행복한 안성’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정은주 센터장은 “2022년부터 사회복지법인성결원이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와 소통, 연대, 나눔을 통해 사례관리사업을 집중 추진했다. 동부권역 돌봄공동체에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7월 7일 안성시 산수유길 15, 3층(안성종합사회복지관)으로 사무실을 이전했으며, 동부권역 8개 지역(보개면, 금광면, 서운면, 일죽면, 죽산면, 삼죽면, 안성1동, 안성
[경기경제신문] 용인도시공사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 피싱 피해를 막아 화제다. 지난 16일 오후 3시경, 용인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아르피아스포츠센터 헬스장에 한 이용객이 방문하여 아들과의 통화 중 본인 사진 촬영을 직원에게 요청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용객의 아들은 휴대전화가 고장 났다며, 이용객에게 문자로 전송된 사이트 링크를 통해 회원가입을 요청한 상태였다. 이 과정에서 김희수 주임은 통화 내용과 문자메시지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전형적인 보이스피싱 수법의 정황을 파악했다. 이에 김 주임은 이용객의 가족과 직접 통화하여 해당 사안이 보이스피싱 범죄와 연관되어 있음을 확인했고, 즉시 범죄에 사용된 전화번호를 차단하도록 안내한 후 이용객에게 유사 사례와 주요 수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경찰 신고 절차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함으로써 2차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사례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공공시설에서도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공공체육시설 직원의 초기 대응이 피해를 막는 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확인시켰다. 신경철 사장은 “지속적인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및 사례 공유를 통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대야동 주민자치회가 ‘2025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 중인 총 8개 사업 중 ‘제4회 소래산 작은 음악회’, ‘어르신 원예 수업(식물 테라피)’, ‘책, 색, 향으로 떠나는 마음 여행’ 등 3개 프로그램을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지난 7월 23일 마무리했다. 올해는 대통령 선거 일정 등으로 사업 추진이 예년보다 다소 늦어졌지만, 시흥시 교육캠퍼스 ‘쏙(SSOC)’을 통한 참여자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컸다. 이에 따라 대야동 주민자치 위원들은 폭염 속에서도 주민들을 위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였다. 먼저, 6월 23일에 진행된 제4회 소래산 작은 음악회는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중 1순위로 꼽힐 만큼 인기 있는 행사로, 올해도 음악회에는 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문화 향유와 소통의 시간을 함께하며 큰 호응을 보냈다. 또한, 6월에 총 6차례 걸쳐 열린 ‘어르신 원예 수업(식물 테라피)’은 관내 노인정을 찾아가 꽃과 식물을 활용한 원예 활동을 진행하고, 간이 화단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식물을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높였으며, 일부 어르신들은 “내년에도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장곡동은 지난 7월 23일 동 행정복지센터 내 강당에서 관내 공공임대아파트(LH17, 18, 19, 23단지), 복지기관, 의료기관, 맞춤형복지팀 등 민관 주체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위기가구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곡동은 지역의 복지 대상자들을 위한 통합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지난 2023년 11월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이후 정기적인 간담회와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과 대응 방안을 공유해 오고 있다. LH 공공임대아파트에서는 위기가구 조기 발굴을 위해 상시 모니터링과 현장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과 거모종합사회복지관, ㈜작은자리온케어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천연합병원은 의료지원을 통해 동과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하며 현재까지 201명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오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 통합지원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의료 중심의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하고, 위기가구의 지역 내 안전망을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천연합병원 관계자는 이날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사업을 관내
[경기경제신문] 재단법인 국제표준안전재단 시흥시지회는 지난 7월 23일 정왕3동 취약 계층을 위해 고추장 불고기와 간장 불고기 각 15kg, 총 30kg(500g 60개 상당)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 물품은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국제표준안전재단은 ISO 17024 인증 교육지정 기관으로, 미국과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국제표준 기반의 안전 인증과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신민숙 국제표준안전재단 시흥시지회장은 “정왕3동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정성 어린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전달받은 불고기와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후원 참여는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031-435-2351)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