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가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 결정·공시하고, 11월 28일까지 이의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공시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892필지다. 개별공시자가 결정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이해 관계인(권리나 이익에 영향받는 사람)은 각 구청 토지관리과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토지 소재지 구청 토지관리과로 11월 28일까지 방문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는 이의신청 제출한 사항에 관해 결정지가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수원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 상정한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는 12월 22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한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녩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중기 3기 수료식을 지난 28일 파주청년공간 지피(GP)1939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에게 맞춤형 교육과 보상을 제공해 심리적 안정 회복과 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파주시는 2024년부터 민간 전문기관과 연합체(컨소시엄)을 구성해 단계별 체계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은 ▲5주 단기 과정 ▲15주 중기 과정 ▲25주 장기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년이 자신의 상황과 목표에 따라 원하는 과정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수료식은 15주간의 중기 3기 과정을 마친 19명의 청년이 참여해, 그간의 노력을 기념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수료식은 ▲최종 차시 교육 ▲활동 되돌아보기 프로그램 ▲이수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비포·애프터 보드’제작, 회견(인터뷰) 및 응원쪽지(롤링페이퍼) 작성,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지난 15주간의 성장 과정을 함께 공유했다. 또한 복지정책국장이 수료자 전원에게 이수증을 수여하고, ‘파랑’대형 인형 추첨 행사를 진행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고 유쾌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8일 민원동 회의실에서 파주시 폐현수막 새활용(업사이클링) 사업 추진을 위해 파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기정 건축주택국장, 장혜현 건축디자인과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나상배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폐현수막 새활용 체계 구축 및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폐현수막을 활용한 새활용 제품의 발굴·제작·사용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홍보와 시민교육 추진 ▲기관 간 교류 및 협력 확대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파주시는 새활용 체계 구축과 발명특허 디자인 사용 허가 등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담당하고,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새활용품 제작과 자원봉사자 관리 업무를 맡는다. 또한 평생교육과는 재봉실 사용과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파주시광고협회는 폐현수막을 수거하고 제공한다. 올해 제작하는 새활용 제품으로는 파주시 최초의 직무발명 디자인인 ‘스노우 카 마스크(차량용 덮개)’가 있다. 이는 자원봉사자들이 사용할 예정이며, 마대는 쓰레기 수거 등 행사 부서에서 사용하게 된다. 장혜현 건축디자인과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통일동산 근린공원에 위치한 풍뎅이공원 공중화장실(풍뎅이길 199)이 행정안전부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공동 주최한 ‘제27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에 선정되어 특별상(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80개 화장실이 응모했으며, 시설 정비 상태와 이용객 편의시설 등을 평가하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아름다운 화장실이 최종 선정됐다. 풍뎅이 공원 공중화장실은 녨년 국민안심그린 공중화장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친환경 에너지 절약 시설로 새 단장 공사를 진행했으며, ▲절수형 위생기구 교체 ▲절전형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및 간접 조명 설치 ▲단열 우수 타일 교체 ▲채광창 조성 ▲공기 정화 이끼 등 교체·설치 등을 통해 친환경 디자인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파주시는 매년 노후된 공중화장실을 개보수하는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제3땅굴 관광지 내 안보교육관 공중화장실(군내면 제3땅굴로 210-358)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기준에 맞춰 새 단장해,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시민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가 29일 화성사업소에서 ‘제2기 수원화성 마을장인 사업’ 수료식을 열고, 교육생 14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수원화성 마을장인 사업은 수원화성의 경미한 훼손을 시민이 보수할 수 있도록 국가유산수리기능자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3월 경기문화유산돌봄센터와 마을장인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2기 수원화성 마을장인 사업 운영을 시작했다. 제2기 교육은 이론교육(6월~8월)과 실기교육(9월~10월), 특강으로 진행됐다. 수원화성의 역사와 가치, 설계철학과 구조, 한식 목구조·재료·보수 방법 등의 이론 교육을 했다. 실기교육은 경기문화유산돌봄센터와 함께 한식미장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대한민국 한식미장 김진욱 명장이 특강을 했다. 또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수원화성 남치 여장 해체보수공사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료생들은 내년 4월 국가유산수리기능자 시험을 대비한 심화 교육에 참여한다. 수원시는 수료생 중 국가유산수리기능자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마을 장인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마을 장인은 성벽의 줄눈, 지붕기와 와구토 탈락, 연못 관리, 배수로 정비 등 경미한 훼손을 보수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는 12월까지 관내 소규모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축 안전 컨설팅을 제공한다.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경과한 3층 이하 연면적 1000㎡ 이하의 건축물이 대상이다. 공동주택과 집합건축물은 제외된다. 수원시 건축과 지역건축안전센터, 건축안전자문단 전문가가 현장에서 건축물의 구조적 균열과 변형, 부동 침하(不同沈下), 주변 옹벽과 담장 안전 상태, 비구조체 결함 여부 등을 육안으로 점검한다. 1차 점검 결과, 위험성이 높은 건축물은 건축물 관리 점검기관에서 구조 안전, 화재 안전, 에너지 성능 등 39개 세부 항목을 정밀 점검한다. 관리부서에 점검 결과를 알리고, 관리부서는 소유자에게 결과를 안내해 자율적인 유지관리와 보수를 유도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 점검으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축물 유지관리 체계를 강화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는 29일 한국지역난방공사 광교지사에서 ‘2025년 하반기 통합지원본부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과 ‘수원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운영 조례’에 따라 실제 재난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요 시나리오는 ▲드론 추락으로 인한 발전설비·전기차 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열수송관 파손으로 인한 고온수 누출 등 복합 재난이다. 통합지원본부 실무반 13개 반, 11개 부서가 참여해 상황 전파, 현장 조치, 수습·복구 단계별 임무를 수행했다. 각 부서는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상황을 신속히 공유하고, 소방서·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인력과 자원을 즉시 지원했다. 수원시는 이번 훈련으로 현장 대응 절차와 정보 공유 체계를 세밀히 점검했다. 개선할 사항은 다음 훈련에 반영할 방침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복합 재난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기관 간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전 중심의 훈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 결정·공시하고, 11월 28일까지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의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이 발생한 2,923필지를 대상으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를 거친 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됐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파주시청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 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파주시 부동산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 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가격의 적정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파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뒤 12월 22일 조정·공시한 후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김영기 부동산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이의신청 기한 내에 관심을 가지고 공시된 가격을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최근 운정지구 일대에서 발생한 탁수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강력한 개선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9~10월 두 차례 발생한 탁수 사고를 계기로 교하배수지를 중심으로 한 광역상수도 공급 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실시간 수질계측장비가 포함된 자동 배수(드레인) 시설 4개소와 수동 배수(드레인) 시설 2개소 등 총 6개소에 ‘수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자동 배수(드레인) 시설은 관로 내 수질이 기준치를 벗어나거나 탁도가 상승할 경우 자동으로 탁수를 배출해 수질 악화를 사전에 차단하는 장치로, 인력 투입 없이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에는 총 7억 6,500만 원이 투입되며, 관말부 퇴적물을 제거하고 저유속 구간의 유수 순환 체계를 강화해 상시 수질 점검을 통한 안정적인 급수 공급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파주시는 이를 통해 교하 급수구역(운정신도시, 야당·상지석동, 교하동 등)의 수질 안정성을 높이고, 앞으로의 탁수 사고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에는 ‘스마트 수질관리시스템’기반을 마련해 시민의 신뢰 회복과 상수도 관리의 선진화를 추진할 방침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특별교통수단 19대를 신형 차량으로 교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체는 노후 차량으로 인한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새 차량에는 28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용인특례시 통합도시브랜드 디자인이 적용돼 이용자들이 한눈에 인식할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여 이용편의가 한층 강화됐다. 시는 앞으로 기존 차량에도 순차적으로 새 브랜드를 반영할 계획이다.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개조 차량으로, 중증 보행장애인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주요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 서비스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며, 경기도 31개 시·군은 물론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까지 운행된다. 이용 요금은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 기준을 적용하며, 기본 구간(10km)을 초과할 경우 5km당 100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시는 새 차량의 안전 점검을 마친 뒤 11월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는 2026년까지 노후 차량 15대를 추가 교체해 교통약자 이동 지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신차 교체를 통해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