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0일, ‘2026학년도 경기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선발 인원은 모집 분야별로 ▲유치원 218명 ▲초등 1,077명 ▲특수(유치원) 17명 ▲특수(초등) 196명으로 총 1,508명(장애인 선발 인원 115명 포함)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접수한다. 선정경쟁시험은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1차 시험은 ▲교직논술 ▲교육과정 ▲한국사(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로 실시하며,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를 합격자로 선정한다. 2차 시험은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교직적성심층면접 ▲수업실연 ▲영어수업실연 및 영어면접(초등만 해당)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올해 1차 시험은 11월 8일에 시행하며, 2차 시험은 2026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모집 분야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시험은 2026학년도 경기도 공립 교사 임용시험 제2차 시험과목 중 ‘수업능력평가’를 ‘수업실연’으로 일원화하고, 이에 따라 수업설계역량 구상형 1문항, 수업실연 구상
[경기경제신문]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30일에 운영되는 경기노포 팸투어 ‘코리안 SOUP·SOOP 투어’ 참가자를 10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리안 SOUP·SOOP 투어’는 경기 노포의 대표 메뉴인 설렁탕과 부대찌개(‘SOUP’), 임진강 댑싸리공원과 동두천 자연휴양림(‘SOOP’)을 결합한 콘셉트로 ‘경기노포 관광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경기 북부의 연천과 동두천 일대 노포와 인근 관광지를 연계한 당일치기 식도락 여행 코스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팸투어에는 유튜브를 통해 한국의 일상을 유쾌하게 소개, 약 7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핀란드 출신의 방송인 겸 유튜버 레오 란타(Ranta Leo Raino)가 동행한다. 그는 참가자들과 함께 ▲고려설렁탕, 동광극장, 호수식당 등의 경기노포와 ▲연천 임진강 댑싸리 공원, 동두천 두드림 마켓 및 자연 휴양림을 탐방할 예정이다. 투어 모습은 경기관광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gg_tour)에도 영상으로 공개된다. 모집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경기도 거주자며 인스타그램·블로그·유튜브 등 SNS 운영자는 선발 과정에서 우대된다. 선발 인원은 총 10명으로 여행 경비 전액이 지원된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근거 없는 음해성 의혹 제기에 그친 '파주시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및 업무 추진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의 손성익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을 형사 고소하는 등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또한 지난 9일 조사특위 조사과정에서 악의적인 의도로 거짓 증언한 증인을 고발해 줄 것을 시의회에 요청하는 등 조사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위법행위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는 10일 파주시의회에 발의됐다가 부결된 「정상적인 의회 조사활동에 대한 형사고소 규탄 및 의회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파주시의회 결의안」(대표 발의 이익선 의원, 국민의힘)에 대해 박준태 파주시 환경국장의 본회의 발언으로 밝혀진 사실로, 시는 조사특위 위원장을 형사 고소한 것은 각종 의혹제기로 실추된 공직사회의 명예를 회복하고 행정력 낭비를 초래한 책임을 묻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박준태 환경국장은 우선 파주시가 시의회의 조사 기능을 무력화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뒤, 지난 6월 19일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죄 등으로 손성익 조사특위 위원장을 형사고소한 것은 사실을 바로잡고, 행정력 낭비에 따른 책임을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9월 1일, 5일 공도읍 소재 쌍용더플래티넘프리미어 및 효성해링턴플레이스에서 '2025년도 찾아가는 공동주택 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공동주택 관리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축 아파트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주택관리 방향을 제시하여, 입주민의 생활불편 및 분쟁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성시장, 주거환경국장, 주택과장 및 공동주택관리 담당자와 각 아파트의 관리사무소 직원, 입주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컨설팅은 △공동주택 주요 감사 지적 사례 공유 △안성시의 공동주택 대상 주요 정책 안내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주민의견청취 등 관리주체 및 입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성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과 공동주택 대상 주요 정책이 함께 소개되어, 입주 초기 단지의 관리 기반 조기 정착을 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컨설팅에 참여한 입주민들은 안성시장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불편 사항들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시 주택과 관계자는 “쌍용더플래티넘프리미어 및 효성해링턴플레이스를 시작으로 약 한 달간 관내 신축 아파트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아동 보호 강화를 목적으로 가칭 ‘광명안전단’을 구성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0일 시청 집무실에서 긴급회의를 소집해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이 관내 발생해 시민사회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시를 중심으로 조직된 시민의 힘을 연대해 아동 보호 안전망을 촘촘하게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광명시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아파트 봉사단, 학부모 폴리스,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단 등이 참여하는 ‘광명안전단’을 빠른 시일 내 구성해 가동하기로 했다. 광명안전단은 학교와 공동주택, 주택가 등 아동 청소년 등하굣길의 주야간 순찰을 강화해 아동 대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이 같은 조치는 지난 8일 관내에서 발생한 아동 유괴 미수 사건으로 시민 불안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시는 한시적으로 대책을 운영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광명안전단을 상시 조직화해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아동 보호망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조속하게 관련 조례를 제정할 방침이며, 시민 간 연대 강화를 위해 광명안전단원으로 활동할 시민도 모집할 계획이다. 안전단은 우선 광명, 철산, 하안, 소하‧일직 등 4개 권역별로 조직을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2025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분, 주택2기분) 93,631건, 547억원을 부과 고지했다. 이번에 부과된 9월분 재산세는 토지분 및 주택2기분으로, 7월에 이미 건축물분 및 토지1기분은 부과를 마쳤다. 토지분에는 주택부속토지(주택분으로 부과)는 제외되며, 주택2기분은 1년 세액(지역자원시설세 및 지방교육세가 제외된 본세)가 20만원 초과되는 경우에만 년 세액의 2분의1이 과세된다. 납부는 2025년 9월 9일 17시부터 시작되어 9월 30일까지 금융기관 창구 및 CD/ATM에서 조회 후 통장․신용카드로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안내된 가상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신용카드 납부는 ARS를 통해 가능하며 인터넷 지로 및 시청 세정과 ・ 읍·면사무소에서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지방세 포털사이트인 위택스를 이용하면 집이나 직장에서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아울러 안성시는 지방세 부과내역을 이메일과 모바일로 전달하는 전자송달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전자송달과 자동납부는 위택스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는 오는 27일 개최되는 ‘2025 정조효문화제’ 개막식에 앞서 효행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은 정조대왕의 숭고한 효심을 기리고 지역사회에 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직접 시상한다. 시는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효자·효녀·효부·효사위 등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한 시민을 발굴해, 오는 12일까지 수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준에는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헌신한 사례 △이웃과 지역사회에서 효를 몸소 실천한 사례 등이 포함된다. 수상자와 가족들은 시상식과 더불어 정조효문화제 개막식에 공식 초청돼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예우를 받으며 축제의 주인공으로 함께 자리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효행상은 웃어른을 공경하고 이웃을 배려하는 전통적 가치를 오늘날까지 이어가는 뜻깊은 상”이라며 “이번 시상을 통해 화성특례시가 정조대왕의 효심을 계승한 역사문화도시이자 효의 도시로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시민 모두가 효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 능행차’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정조효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첫날은 현륭원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오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대비해 무료 독감 접종을 순차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국가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이며, 화성특례시는 자체적으로 화성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에 대해서도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접종은 접종 대상 유형별로 순차 진행된다. ▲9월 22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 ▲29일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10월 15일부터 75세 이상 ▲10월 20일부터 70~74세 ▲10월 22일부터 65~69세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고령층은 독감 예방 접종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도 받을 수 있어 고령층의 호흡기 감염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이번 절기부터는 세계보건기구 권고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에 따라 기존 4가 백신 대신 3가 백신이 사용된다. 3가 백신은 장기간 검출되지 않은 B형 야마가타(Yamagata) 바이러스 항원을 제외한 백신으로, 질병관리청 발표 결과 4가 백신과 효과·안전성 측면에서 차이가 없다. 국가 무료 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 중소기업지원자문단이 지난 9일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바이오의료분과 주관 ‘농업·축산·수산 분야 고온 스트레스 저감 대책 마련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각 분야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의 연구 결과를 연계해 기후 위기 시대에 빈번히 발생하는 고온 스트레스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자문단 위원, 농·축·수산업 관련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에는 ▲한정아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고온 스트레스 환경 조건하의 상추 재배 연구) ▲서혜리 로운바이오 대표(가축 고온 스트레스 저감 기작 연구) ▲이은영 수원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농축산업의 고온 스트레스 대응 전략) 등이 참여해 각 분야의 연구 성과와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농가 현장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김종필 전(前) 경기도양돈연구회 회장 ▲박길호 한국양봉협회 화성시지부 지부장 ▲홍응유 전(前) 한국새농민회 경기도회 회장이 각각 양돈·양봉·원예작물 분야의 고온 피해 사례와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종합 토론에서는 홍석일 화성시 중소기업자문단 바이오의료분과장을 좌장으로 전문가와 현장 종사자들이 함께 기후 위기 시대의 고온 스트레스
[경기경제신문] 15년간 채권추심에 시달리며 극단적인 선택까지 고민하던 50대 A씨는 작년 말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를 찾으며 희망을 발견했다. 사업 실패로 시작된 빚은 사기 피해와 추심으로 불어나 2억 8천여만 원에 달했다. 월 91만 원의 기초생활보장급여에 의존하던 A씨는 점차 삶의 의지를 잃어갔다. 하지만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의 상담을 통해 2024년 12월 수원회생법원에 파산 면책을 신청했고 올해 5월 최종 면책을 받으며 15년간 이어진 채무의 굴레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었다. A씨의 사례는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가 2024년 4월 개소 후 1년간 이뤄낸 성과를 보여준다. 이렇듯 센터는 화성특례시민의 경제적 재기를 돕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금융 취약계층의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따뜻한 상담으로 빚의 굴레에서 벗어나다”…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1,372건 상담·395억 원 채무조정 성과 실제로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는 개소 이후 올해 4월까지 ▲총 1,372건의 상담을 진행했고 타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136건, 약 395억 원 규모의 채무조정을 성사시켰다. 구체적으로 보면 법원을 통한 ▲개인파산·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