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11일 광명3동 어울리기문화발전소에서 ‘광명3동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동영상 촬영·편집 기술을 익혀 마을 알리기 콘텐츠를 제작하고, 광명3동 도시재생사업 홍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과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2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했으며, 9명의 수료생이 과정을 마쳤다. 수료생들은 각자의 동영상 공유 채널을 개설해 이웃과 관심사를 주제로 한 일상 이야기부터 도시재생 거점시설과 지역 명소 홍보 영상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업로드하며 로컬 크리에이터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한 수료생은 “이번 교육에서 처음으로 영상 채널을 개설했고,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영상을 몇 편 올려봤는데 그중 광명전통시장 관련 영상은 조회 수가 2천 회를 넘었다”며 “촬영과 편집 실력을 더 키워 많은 사람이 즐겁게 볼 수 있는 지역 홍보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이 직접 전하는 지역 이야기는 특별한 힘이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발견한 지역의 매력과 변화를 영상으로 담아내며, 마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 11일 ‘기후의병 집중의 날’을 맞아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일대에서 ‘기후의병 11월 줍킹데이’를 개최했다. ‘기후의병 집중의 날’은 집게 모양이 숫자 11과 닮은 데에서 착안해 매년 11월 11일로 지정했으며,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에는 30여 명의 기후의병이 참여해 기후에너지 강사의 교육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배우고, 먹자골목과 인근 주거지 일대에서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 참여자들은 ‘한 사람의 열 발자국보다, 열 사람의 한 발자국’이라는 메시지를 실천하며 기후행동의 의미를 더했다. 광명시는 2021년부터 시민 주도의 환경정화 캠페인 ‘줍킹데이’를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5월 해누리유치원과 ‘광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액션팀’이 소하동에서, 6월과 8월에는 넷제로에너지카페(담다) 교육과 연계해 일직동에서, 10월에는 추석을 앞두고 철산 상업지구 일대에서 진행하는 등 총 32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한 참여자는 “작은 실천이라도 우리 마
[경기경제신문] 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 이하 공사)는 12일(수)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센트럴파크홀에서 열린 ‘2025 새만금 정책포럼’에 참석해 "공공주도 혁신으로 실질적 변화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와 국회의원 신영대·이원택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전북연구원이 주관했으며, ‘이재명정부 국정과제를 통한 속도감 있는 새만금 완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주요 내빈 축사,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나경균 사장은 축사를 통해 “새만금은 대한민국 균형성장과 산업 전환을 이끌 핵심 국가 프로젝트”라며, “정부·지자체·기관 협력을 기반으로 이제는 체감할 수 있는 성과와 변화를 만들어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만금개발공사는 공공주도의 사업 추진과 투자환경 조성, 지역 상생을 통해 새만금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를 비롯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3대 도시 시민단체가 정부를 상대로 군공항 및 민간공항 통합이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며 공동행동에 나섰다. 이번 공동행동은 11월 12일(수) 대구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공동성명 발표와 공동협약식, 촉구 결의대회, 기자회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동행동은 세 도시 시민이 함께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간 상생을 위한 연대의 뜻을 모은 것으로, 정부와 국회, 정치권의 책임 있는 결단을 요구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추진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시민 염원과 지역 현실을 대변하며, 이번 연대의 한 축으로 적극 참여했다. 3대 도시는 수십 년간 도심 속 공항으로 인한 소음 피해, 안전 문제, 도시 발전 제한 등으로 시민들이 막대한 불편과 희생을 감내해왔으며, 공항 이전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 발전을 위한 필수 과제로 평가된다. 시민단체들은 정부가 사업을 최우선 국책사업으로 지정하고 범정부 전담 기구를 설치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조철상 시민협의회장은 “공항 이전은 단순한 지역 현안이 아니라 국가 안보와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과제“라며, ”3대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2일, 동탄 송동에 위치한 ASML New 화성 캠퍼스에서 열린 준공식에 참석해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는 ASML의 새로운 거점 조성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상균·배현경·이은진·최은희 의원이 참석했고, 강감찬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주한네덜란드 Peter van der Vliet 대사·ASML 크리스토프 푸케 CEO 등 정부 및 산업계 인사 80여 명이 함께했다. ASML New 화성 캠퍼스는 2023년 4월 착공해 약 2,568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업무시설과 반도체 장비 재제조센터, 트레이닝센터, 체험관 등을 포함한 첨단 기술 복합 단지다. 캠퍼스 조성을 통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반도체 제조 고객사 인근에서 연구개발, 기술훈련, 장비 서비스 등이 가능해져 국내 반도체 기술 경쟁력 향상과 10년 간 약 1000명 이상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배정수 의장은 “세계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는 ASML이 화성특례시를 글로벌 핵심 거점으로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11일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2025~2026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대설‧한파에 대비한 종합 대응체계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겨울철 폭설과 강추위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이번 점검회의에서 △재난상황 대응계획 △도로 제설대책 △교통 소통대책 △농‧축산시설 피해경감대책 △가로수‧수목 관리대책 △상수도 동파 방지대책 △건축물 관리대책 △한파 취약계층 보호대책 등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겨울철 대책을 위해 9월부터 재난 대비 전담팀을 구성해 제설제, 제설장비, 구호물자 등을 선제적으로 확보했으며, 소관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도 마쳤다. 특히 올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부천시는 대책기간 동안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강설 예보가 내려지면 단계별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상황에 따라 협업 부서와 유관기관이 함께 합동 현장 대응에 나서 도로 제설과 교통 혼잡 최소화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지난 여름철 자연재
[경기경제신문] 경기관광공사가 지난 7월 생성형 AI를 활용 홍보영상 등을 제작, 실무에 적용한 데 이어 경기도 여행, 임진각평화누리, 평화누리캠핑장 등 다양한 주제의 음원 제작 및 행정 간소화에도 AI를 적극 활용하며 실질적 홍보마케팅 성과와 함께 업무 효율성을 높여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관광공사는 음악생성 AI로 직원이 직접 만든 ‘임진각평화누리’ 주제 음원을 현장 안내방송 뒤에 임진각 방문객을 대상으로 내보내고 있는 중이다. 지난 9월에는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을 주제로 한 음원도 AI로 제작, 송출하며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흥겨운 리듬에 맞춰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했으며, 공사 홈페이지에 동 음원을 구하고 싶다는 민원을 남겨 ‘경기관광 유튜브’에 공개하기도 했다. 경기관광공사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에도 AI를 활용, 유용한 콘텐츠를 늘려 나가고 있다. 유튜브에는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의 AI 캐릭터(달G)가 관광지에 대한 노래를 부르는 쇼츠 영상을 등재, 인기를 끌고 있다. 인스타그램에는 ‘경기관광 플랫폼’ 챗GPT(하이GT)를 활용한 ‘GPT 추천 여행코스’ 카드뉴스와 ‘AI와 함께하는 경기GO’ 영상을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 청년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운영하는 ‘제7기 평택시 청년네트워크’(이하 평청넷) 회원을 오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인원은 30명 내외로 2026년 1월부터 1년간 활동하게 된다. 평택시에 거주·재학·재직 중이거나 활동하는 청년(19~39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평청넷’은 ▲복지·주거 ▲일자리·참여·권리 ▲교육·문화 등 3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2026년 1월부터 정식 활동을 시작하는 제7기 평청넷의 주요 활동으로는 ▲분과별 회의 및 활동을 통한 청년정책 의제 발굴 ▲청년 행사 참여를 통한 청년문화 활성화 ▲평택 청년들과의 네트워크 형성 등이며, 활동 참여 시 참석 수당과 우수 참여자 표창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평택역에서 ‘가래떡 데이 캠페인’을 통해 출근길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과 평택시로컬푸드재단·지역농협·농업인단체 등이 참석하여 시민들에게 평택시가 직접 개발한 신품종 ‘꿈마지’쌀로 만든 가래떡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쌀 소비 촉진과 우리 시 농산물의 진흥을 도모했다. 평택 농산물 소비 활성화의 하나로 행사에서는 가래떡 수백 개가 시민들에게 제공됐으며, 이와 더불어 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 슈퍼오닝 인증 품목 전시 및 포토존 등을 통해 뛰어난 품질의 슈퍼오닝 농산물 홍보가 함께 진행됐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택시 신품종 ‘꿈마지’를 비롯하여 우수한 평택 농산물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고, 우리 시 농산물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겨울철 대설과 한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자연 재난 대응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특별교부세 1억 1,400만 원을 투입해 소형 스노우 브러쉬 등 제설장비 15대를 읍·면·동에 지원하고, 친환경 제설제 5,593톤을 비축해 폭설에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상습결빙구간 13개소에 자동 제설 시스템을 운영해 도로 결빙에 따른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제설 작업 외주화와 GPS 기반 관제시스템 도입으로 제설 차량의 운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등 제설 운영 체계를 전면 개선했다. 특히 폭설에 따른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기존 5곳의 제설 전진기지에 배티·옥정 전진기지 2곳을 추가 설치해 총 7곳을 운영하며 지역별 맞춤 대응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시는 한파 피해 예방에도 적극 나서는 가운데 한파쉼터 489개소를 운영하며 온열매트, 담요 등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은 온열 의자를 설치하는 등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안성은 폭설과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제설 장비, 자재, 한파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