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평군과 포천시 등 피해 지역의 복구작업과 이재민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GH는 지난 2023년에도 전국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3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재난 피해 극복을 위한 사화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복구가 신속히 진행되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에 대한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담당자 관리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국공립 및 민간 어린이집, 시 담당 공무원, 산하 공공기관 직원 등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중대시민재해 대상물 관리 업무 담당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대응 역량을 중점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사항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 및 사례 소개 ▲중대재해처벌법에 명시된 안전보건의무이행 사항에 대한 절차 ▲상반기 안전점검 결과 확인된 미흡-개선사례 공유 ▲중대시민재해 자체점검 세부사항 안내 및 매뉴얼 배포 ▲도급·용역·위탁 사업 안전·보건 이행점검표 작성 요령 등이다. 시는 시설물의 잠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유도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요양시설, 어린이집 등 재난취약시설 대상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을 마쳤으며, 다음 달부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28일부터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 및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해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하반기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화성시 주민등록 거주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전·월세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전용면적 60㎡ 이하(세대원이 있는 경우 85㎡ 이하) 거주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사람 중에서, 금융권에서 전·월세 보증금 대출을 받은 후 1년 이상 이자를 상환한 19세~39세 무주택 청년(세대원 전원 무주택)이다. 이번 하반기 지원 규모는 61가구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 전세대출금의 최대 2%, 연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로는 우선순위 배점표에 따라 고득점자를 우선 선정한다. ▲동 사업 2025년 상반기 선정자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교육급여 대상자는 신청 가능) ▲공공임대 거주자 ▲정부 또는 지자체 주거복지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 등은 참여가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특례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사업이 고물가와 취업난으로 힘든 청년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오는 12월 개관 예정인 (가칭)봉담와우복합문화도서관의 명칭을 공모한다. (가칭)봉담와우복합문화도서관은 봉담읍의 새로운 지식 문화 공간으로서 와우리 217번지에 연면적 4,473㎡ 규모로 건립되며, 1~2층은 도서관, 3층은 봉담 청소년 문화의 집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함께 지역의 상징성과 정체성이 담긴 도서관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누구나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명칭에 대해 내부 심사와 화성시민 대상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으로, 선호도 조사에 참여한 시민 모두에게 지역공헌 포인트 500포인트가 지급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공모는 단순히 이름을 짓는 것을 넘어, 시민과 함께 도서관의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센터 내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디지털 창작 활동과 함께하는 진로 탐색 ‘쓱쓱드림티콘’과 ‘다같이 레고코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쓱쓱드림티콘은 디지털 창작 직업군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자 초등학생 고학년 10명을 대상으로 7월 31일과 8월 1일 양일간 프로그램실에서 3시간씩 진행된다. 학생들은 태블릿으로 자신만의 캐릭터 이모티콘을 직접 제작하고, 제작한 캐릭터를 활용해 키링과 컵 등 물품을 만들 수 있다. 다같이 레고코딩은 초등학생 저학년 20명을 대상으로 8월 13일 프로그램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레고 블록으로 로봇을 만들고, 로봇을 움직이게 하는 간단한 코딩을 만들어볼 예정이다. 코딩을 통해 아동들이 자연스럽게 알고리즘의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해결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여름방학에 맞추어 미래 직업과 꿈을 탐색하는 시간을 마련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가능성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는 국가 아동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2025년 상반기 모범공무원(국무총리 훈격)’ 6명을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전정책과의 김병욱 자연재난팀장은 공직 기간 중 상당 기간을 재난 업무 분야에서 근무하며 지역사회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업무처리와 리더십을 발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후대기과의 김은주 기후변화정책팀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화학물질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기 및 생활환경 개선을 뒷받침했다. 도로과의 양정아 도로행정팀장은 각 부서의 협업 유도 및 민관협력 업무를 추진하며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도로 행정 민원 해소에 적극 노력해왔다. 스마트도시정보과의 이석규 통합센터팀장은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통해 안전하고 스마트한 안양시의 도시 브랜드 위상을 제고했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선도적 안전 시스템 및 인프라를 구축했다. 도시계획과의 이선화 도시정책팀장은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관리 및 지도・점검을 철저히 하여 2024년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시군 종합평가에서 안양시 우수기관 선정에 기여했다. 총무과의 정윤주 조직관리팀장은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조직진단을 실시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생태 분야 우수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생활폐기물 처리구조 개선을 통한 순환경제 체계 구축’을 주제로 광명시 자원순환 정책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3년 기후·환경 분야에서‘ 탄소중립 정책’으로, 2024년 경제적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50세 시민 평생학습지원금’ 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수상하며 3년 연속 신뢰 행정의 모범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광명시는 ▲대형폐기물 전문 선별화 사업을 통한 재활용률 제고와 수익구조 창출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를 통한 전량 자원화 실현 ▲커피전문점 커피박의 바이오연료화 ▲폐합성수지 등 잔재물의 순환자원화 및 재생에너지 전환 사례 등을 소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기존의 단순한 폐기물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선별 잔재물까지 100% 자원화하는 구조를 구축해 폐기물 없는 순환경제 모델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1.5°C 기후의병’ 등 광명형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 정책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이 디지털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적극 도입하며 스마트 행정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지방행정서비스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대민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으며 양평군은 스마트 지방행정을 선도하는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다. 양평군은 고령화의 심화와 넓은 면적 대비 부족한 교통 인프라로 인해 행정기관 접근성이 낮아 정보 격차와 행정 서비스 수혜 불균형 등의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에 양평군은 지역 실정에 맞춰 행정 서비스의 양적‧질적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 전환(DX) 기반의 지방행정 플랫폼을 마련하여 스마트 디지털 행정의 전국적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카카오톡 기반의 통합 행정 서비스 플랫폼 ‘스마트 양평톡톡’을 성공적으로 구축‧운영하며 지난해 ‘제29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양평의 디지털 행정 정책이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공약사업 중 하나로 소통형 민원 플랫폼을 제시했다. ‘구석구석 주민이 만족하는 생활형 지방혁신 디지털 플랫폼’구축을 목표로, ‘주민 일상을 편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비산사거리와 남부시장 버스정류장 앞 도로 2곳을 아스팔트보다 내구성이 높은 ‘고강도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로 포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최근 폭염, 집중호우와 같은 기후변화 및 겨울철 제설제 사용 등으로 도로 변형이 증가하고 이로 인한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자, 아스팔트보다 내구성이 높은 콘크리트 포장을 버스정류장에 도입하기로 했다. 버스정류장은 대형차량의 잦은 정지·출발 등으로 소성변형(도로밀림 현상)이 심하게 발생하고, 대중교통을 위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장소이다. 안양시는 시민 이용이 높은 버스정류장 2곳을 선정하고, 총사업비 3억5천만원을 들여 비산사거리 앞 버스정류장 50미터, 남부시장 앞 버스정류장 40미터를 콘크리트로 포장하는 공사를 이달 완료했다. 또, 콘크리트 포장의 특성상 양생기간 동안 도로 통제가 불가피한 점을 개선하고자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콘크리트 패널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프리캐스트 특허 공법’을 적용했다. 버스정류장 이용이 없는 야간에 사전 제작된 패널을 설치해 공사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였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인 버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25일 오정구청 대강당에서 신중년 세대의 노후 재무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재무특강(Part 2)’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올해 6월 원미구에서 열린 첫 강의에 이은 두 번째 강의로, 연금비타민랩(Lab) 이영철 강사가 강연을 맡아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3층 연금 체계의 구조와 활용 전략을 소개하고 신중년을 위한 노후 재무 준비 방법을 안내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각 연금의 특징과 차이를 비교하면서 나에게 맞는 노후 설계를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가까운 오정구에서 강의를 진행해 접근성이 높아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이번 특강이 신중년 세대가 노후를 주도적으로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8월 소사구에서 열릴 세 번째 강의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는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4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신중년이 삶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