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도시공사는 9일 용인서부경찰서와 범죄예방 안심시설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발전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공공시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고, 나아가 재난 상황에 대비한 협업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시설물 범죄 예방 순찰 협조 및 필요시 합동점검 ▲신규 시설 조성 및 노후 시설 개선 시 범죄 예방 진단 ▲범죄 발생 시 CCTV 자료 공유 ▲재난 상황 발생 시 상호 협력 대응 등이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지역사회 안전 증진과 상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신경철 사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설 안전 수준을 한층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임지환 서장은“경찰 또한 긴밀한 협력을 통해 범죄 예방과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경찰과 공공기관 간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며, 향후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예방 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경제신문] 15년간 채권추심에 시달리며 극단적인 선택까지 고민하던 50대 A씨는 작년 말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를 찾으며 희망을 발견했다. 사업 실패로 시작된 빚은 사기 피해와 추심으로 불어나 2억 8천여만 원에 달했다. 월 91만 원의 기초생활보장급여에 의존하던 A씨는 점차 삶의 의지를 잃어갔다. 하지만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의 상담을 통해 2024년 12월 수원회생법원에 파산 면책을 신청했고 올해 5월 최종 면책을 받으며 15년간 이어진 채무의 굴레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었다. A씨의 사례는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가 2024년 4월 개소 후 1년간 이뤄낸 성과를 보여준다. 이렇듯 센터는 화성특례시민의 경제적 재기를 돕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금융 취약계층의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따뜻한 상담으로 빚의 굴레에서 벗어나다”…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1,372건 상담·395억 원 채무조정 성과 실제로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는 개소 이후 올해 4월까지 ▲총 1,372건의 상담을 진행했고 타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136건, 약 395억 원 규모의 채무조정을 성사시켰다. 구체적으로 보면 법원을 통한 ▲개인파산·개인
[경기경제신문] 오산문화재단은 9일 오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오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오산문화재단에서 열렸으며, 최상열 오산문화재단 사무국장과 이광훈 오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아동복지법' 및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로, 2025년 9월 현재 9개 센터에서 총 272명의 아동을 돌보고 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의 열정, 성장, 행복, 창의의 가치를 위해 문화예술교육 및 문화향유를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양 기관 간 신뢰감 형성과 필요한 지역 자원 연계 등 상호 협력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광훈 오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그동안 ‘꿈을 향해 날개짓하다’ 행사 때마다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이제는 상호협력으로 센터에서도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육 및 다양한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열 오산문화재단 사무국장은 “
[경기경제신문] 오는 25일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는 2025년 특별프로그램 ‘수미C의 성덕일지 : PD열전 – 남태정 PD편’을 개최한다. ‘성덕’은 ‘성공한 덕후’의 줄임말로, ‘수미C의 성덕일지’는 수원시미디어센터가 매달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PD들을 초청하여 시민들과의 만남을 제공하는 기획 프로그램이다. 영화, 드라마, 라디오, 사진 등 다양한 매체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는 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로, 각 분야의 노하우와 경험, 그리고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풍부하게 만나볼 수 있다. 지난 4월에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 '퀴즈아카데미' 등을 연출한 주철환 PD와 5월에는 '해를 품은 달'을 연출한 김도훈 PD, 6월에는 '아는형님', '트래블러' 등을 연출한 최창수 PD의 강연이 진행됐다. 그리고 7월에는 1997년부터 다큐멘터리 분야에서 활약하며, '추적 60분', '역사스페셜', '인간극장' 등 다양한 작품을 연출한 김영선 다큐멘터리PD와 '뽀뽀뽀', '남자 셋 여자 셋' 등을 연출한 송창의 PD가 강연자로 나선 바 있다. 오는 9월에는 남태정 PD가 강연자로 나선다. MBC 라디오PD이자 현재 MBC 라디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8일 수지구청에서 지역 시의원 간담회를 열어 수지구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지역 현안을 설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 시의원과 구청 관계자 등 21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2025년 제2회 추경 예산’과 ‘2026년 본예산’을 설명하고, 구가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수지구는 ‘2025년도 2회 추경 예산’에 포함된 ▲공공공지 산책로 개선공사 ▲도로 재포장 공사 ▲대중교통 시설물 유지보수 등 기정액에서 5.73% 증가한 568억 4931만원 규모의 ‘2025년도 2회 추경 예산’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내년에 추진하는 ▲게이트볼장 환경개선 ▲버스정류장 정비 ▲등산로 쉼터 개선 ▲도로망 확충 등에 대한 사업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시의회와 긴밀히 소통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재단법인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이 지난 9월 8일 관내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굿네이버스가 기탁한 물품은 아모레퍼시픽 그룹이 5억 원 상당의 시니어 전용 탈모 예방 샴푸와 비누 등 생활필수품을 후원해 시흥시에 전달한 것으로, 물품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과 북부노인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8일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후원품 전달식에는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 조현자 시흥시 노인복지과장, 양진옥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대표, 천숙향 시흥시 1%복지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양진옥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대표는 “시흥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시니어 물품 지원을 시작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도 이어가며, 지역 사회 협력 체계를 통한 전문적 사업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데 더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준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지원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11일 수원시 빛누리아트홀에서 어린이 뮤지컬 ‘콧구멍을 후비면’을 상연한다. 베스트셀러 동화책 '콧구멍을 후비면'을 원작으로 한 건강교육 뮤지컬이다. 양치하기 싫어하거나 콧구멍을 후비는 주인공들이 나쁜 습관과 버릇을 고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공연은 10월 11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총 2회 진행된다. 회차별 300명씩, 총 6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25개월~5세 영유아 자녀를 둔 가족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신청은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수원시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공연으로 가족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뮤지컬 관람이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력 체계를 강화해 학교 밖 이주배경청소년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9일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 기관 센터장과 관계자가 함께했다. 양 기관은 ▲지식·정보·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학교 밖 이주배경 청소년 발굴, 프로그램 연계 지원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한 홍보 활동과 조력 ▲기타 필요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관계자는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협력해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더 건강하게 성장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도시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교통약자 성묘객을 대상으로 ‘추석명절 성묘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용인 평온의 숲 및 경기도 내 장사시설 방문하고자 하는 특별교통수단 이용객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하게 성묘를 다녀올 수 있도록 원하는 시간에 차량을 배정하여 지원하는 서비스로, 휠체어 이용객 1명을 포함한 최대 3명이 동반 탑승할 수 있다. 출발지에서 경기도 내 장사시설을 대상으로 왕복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현행 특별교통수단 요금체계와 동일하게 부과된다. 성묘 이동지원 서비스 이용대상은 용인시 특별교통수단 등록고객으로 9월 12일부터 17일까지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신청서를 작성 후 팩스·이메일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15명을 지원하게 된다. 신경철 사장은 “민족의 명절을 맞아 교통약자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성묘하실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직원 사칭 물품 구매대행 사기 범죄에 각별히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재단은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한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재단 직원이라고 속여 재단과 계약 관계에 있는 업체에 접근한 뒤 특정 물품 구매대행을 요청하고 거래대금 입금 후 잠적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재단 직원 위조 명함을 제시하고, 관련 중소기업을 노리는 등 교묘한 수법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확인된 피해 사실에 대해서는 관할 경찰서에서 수사하고 있으며, 재단에서는 또 다른 피해 발생 방지를 위해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피해 예방 홍보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재단은 물품구매 등 모든 계약은 정식 절차에 따라 진행하며 특정 업체에 결제나 구매대행을 요구하는 일은 절대 없다며 비슷한 전화, 방문이 있을 경우 반드시 재단 공식 내선번호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사기가 의심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