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두 달간 화성시복지재단,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운영한다.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참여형 모금활동으로, 시는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을 시청 1층 로비에 설치해 모금 현황을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13억 원보다 1억 원 상향한 14억 원으로, 목표액을 달성하면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까지 올라간다. 화성특례시는 온도탑이 목표액을 넘어설 수 있도록 시민기업단체의 많은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시는 지난 26일 시청 본관 1층에 1천 원부터 시작해 다양한 금액으로 설정하여 기부할 수 있는 ‘기부나눔 키오스크’를 설치해 시민들이 좀 더 가깝고 손쉽게 기부할 수 있는 기부 공간을 조성했다. 기부영수증을 신청하면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매우 뜻깊은 캠페인”이라며 “작은 나눔도 큰 희망으로 이어지는 만큼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경기경제신문] 구리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 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8일, 어린이시설 영·유아를 대상으로 4월부터 8개월간 진행한 ‘튼튼! 채소 탐정’ 특화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4~6월 유아 대상 프로그램을 통해 12개 시설 244명이, 9~11월 영아 대상 프로그램을 통해 24개 시설 363명이 참여해, 총 36개 시설 607명의 영·유아가 프로그램에 함께했다고 설명했다. ‘튼튼! 채소 탐정’은 채소 편식 개선을 목표로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2025년에는 ‘감자’를 주제로 운영됐으며, 감자 탐색 놀이와 함께 유아 대상 ‘나만의 감자 핫도그 만들기’, 영아 대상 ‘나만의 감자경단 만들기’ 등 요리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요리 활동 후 활동지를 작성하여 단계적 오감·요리·미술 활동을 진행해 편식 개선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시설에서는 “식재료 탐색과 요리 활동이 조화로워 아이들이 매우 즐거워했다”, “아이들이 채소를 더 잘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훌륭한 프로그램이었다”라는 긍정적인 의견이 이어졌다. 전반적으로 프로그램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연말연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을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구리시’를 구호로 진행되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역의 기부 환경과 복지 수요를 반영해 목표 모금액을 지난해 3억 원에서 7억 3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시민과 함께 확대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시민과 단체의 따뜻한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기부는 서로에게 희망과 가치를 나누는 소중한 실천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이번 캠페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전반에 따뜻한 나눔 분위기가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2015년과 2020년에 이어 성평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다시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재지정을 통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이번 재지정은 그동안 부천시가 추진해 온 정책이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돌봄과 일자리 지원, 시민 참여 기반 조성 등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 안전이 실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한다. 부천시는 △여성친화도시 사업 참여부서 성과평가(BSC) 운영 △워킹맘(대디) 가사 지원 서비스 △시민참여단 운영 △일쉼지원센터 운영 △여성마을참여연구소 운영 등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에 부합하는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여성뿐 아니라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원과 인력, 예산을 장기적으로 투입하며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안정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아울러 시는 시민참여단, 여성일자리협의체, 여성 안전 실무자 TF를 구성해 지역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을 공유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28일 부천교육지원청과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및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체육관, 운동장, 주차장 등 개방시설을 활용해 시민의 생활체육 활동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2019년 3월 경기도교육청 및 부천교육지원청과 맺은 기존 협약의 기한 만료에 따라, 여건 변화를 반영해 새롭게 체결됐다. 특히, 2026년부터 추진 예정인 ‘학교 운동장 개방지원’ 사업 내용을 반영해 학교시설 개방의 실효성을 높였다. 부천시는 경기도 최초로 2023년부터 초·중학교의 체육관, 주차장, 운동장을 부천도시공사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1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실무협약을 통해 시민에게 개방된 학교는 29곳에 이르며, 시는 실무협약교에 연간 총 11억 원을 지원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실무협약 체결 여부와 관계없이 학교시설이 충분히 개방될 수 있도록 내년 3월부터 주말에 운동장을 전면 개방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인력을 활용해 월요일 아침 등교 전 운동장 환경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초·중·고 26개 학교에서 시
[경기경제신문] 새만금개발공사(이하 공사, 사장 나경균) 나경균 사장은 직원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펀치(Fun Lunch)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간담회는 2024년 5월 이후 입사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11월 19일(차장·과장)과 27일(대리·사원) 이틀간 진행했다. 펀치(Fun Lunch) 간담회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사장과 직원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대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이 겪는 조직 적응 과정의 어려움과 업무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소통 창구다. 이번 간담회에서 나 사장은 새만금 개발의 주요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신규 직원들의 업무 애로·협업 환경·조직문화 개선 의견을 청취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갔다. 나 사장은 “직원의 목소리는 조직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펀치 간담회를 지속해‘원 스피릿·원팀’의 협력 문화를 강화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12월부터 시와 공사계약을 맺는 계약대상자의 의무와 책임을 강화한 개정된 ‘용인시 공사계약 특수조건’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11년 이후 14년 만이다. 시는 변화한 현실과 현행 법령에 맞게 원활한 공사 이행, 발주자의 정당한 채권 확보 등을 위해 특수조건을 개정했다. 특수조건이란 일반계약 조건 외에 임금체불 방지, 하도급 관리 등 특정 목적이나 현장 특수성에 따라 명시하는 추가 조건을 말한다. 민법이 적용되는 계약 관계에 있어 미리 조건을 명시해 시의 권리를 보장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공사현장 사고 예방을 위해 계약상대자의 안전관리와 재해예방과 관련해 의무를 부여했으며,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한 공사대금 청구·지급에 관한 사항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계약대상자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따라 재해예방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 시는 또 ‘용인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용인시민 고용 권장 비율을 50%에서 60%로 높였다. 이상일 시장은 “취임한 뒤 가장 중점을 둔 부분 중 하나가 안전인 만큼 공사현장의 사고를 예방하고자 이번 특수조건 개정에서 관련 내용을 강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에서 지난 한 주간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역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병원·약국·편의점 등 생활밀착 업종과 주요 교차로에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며 위기 이웃 발굴을 위한 제보 방법을 안내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작은 관심이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흥구 보라동은 28일 한전MCS 서용인지점이 취약계층을 위해 즉석밥과 라면 기탁과 더불어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전MCS 서용인지점은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물품 기탁과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서용인지점 직원들은 지역 독거노인 33가구를 방문해 즉석밥·라면·반찬·빵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전기 안전 점검과 생활환경 개선을 함께 실시했다. 신원애 지점장은 “현장 검침 과정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가구를 많이 접한다”며 “가장 필요로 할 물품을 고민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동백3동은 27일 지역 내 음식점 ‘덩거리(주)더원즈(대표 김성훈)’에 ‘지역복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겨울철 김장 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포곡읍 주민자치위원회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포근한 포곡읍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 15명과 자원봉사자 25명이 이틀간 참여해 김치 속재료 준비부터 담그기까지 직접 참여했으며, 완성된 김장은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됐다. 포곡읍 주민자치위원장은 “김장 나눔을 통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130박스를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번 김장 나눔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해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김치 속 준비와 포장까지 함께 참여해 나눔을 실천했다. 김장김치는 저소득 가정과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황영한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죽전3동 행정복지센터와 지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 주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기흥구는 26일 기흥구기독교연합회가 성탄 트리 점등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라면 200박스(약 3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품은 지난 22일 신갈IC 인근에서 열린 성탄 트리 점등식에 참석한 연합회 소속 21개 교회 신도들이 마련한 것이다. 기탁된 라면은 기흥구 6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6개 아동복지시설에 배분돼 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흥구 기독교연합회는 지난해에도 432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 100박스를 기부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수지구는 28일 이창식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이 지역 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직접 수확한 10kg 쌀 2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부의장은 직접 농사지은 쌀을 2018년부터 매년 기부해 오고 있다. 기탁된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수지구는 27일 상현동 서원초등학교 학생자치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2,72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학생자치회가 직접 기획·운영한 알뜰시장에서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