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시작됐다. 이에, 파주시는 제7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시민 건강 보호, 산업, 수송, 공공, 미세먼지 정보제공 등 5대 분야에 대해 14개 세부 이행과제를 추진한다. 주요 이행과제는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집중 관리 ▲사업장·건설공사장 지도점검 ▲영농부산물 및 폐기물 불법소각 방지 ▲불법소각 야간 특별단속 ▲공공 2부제 시행 등이다. 특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대상으로 수도권과 6대 특·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에서 운행제한 단속이 실시된다. 단속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위반 차량은 1일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미세먼지와 관련된 대기 정보는 에어코리아 또는 경기도 대기환경정보서비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관내 설치된 대기오염 전광판, 미세먼지 신호등 등을 통해 미세먼지 정보를 확인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녩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초, 체납자 가상자산 직접 매각’사례를 발표해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한 전국 단위 경진대회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140건의 우수사례 중 1ܨ차 예선을 거쳐 선정된 6개 기관이 본선 무대에서 경합했다. 파주시는 본선에서 ‘전국 최초 코인 직접 매각 징수’를 통해 세금 회피 및 은닉재산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혁신성·체감성·확산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2년 '지방세 징수법' 개정으로 가상자산의 직접 매각 근거가 마련됐음에도, 파주시가 최초로 직접 매각을 실행하기 전까지 단 한 곳의 지자체도 매각을 시도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파주시는 선례가 없는 상황에서 자체 지침을 만들어 전국 최초로 가상자산을 직접 매각한 지방정부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2025년 ‘체납징수 기본계획’에 ‘가상자산 매각 활성화 지표’를 신설하며 파주시 사례를 전국 확산의 기준으로 삼는 등, 이번 성과가 제도적 변화로 이어지는 성과도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5~26일 이틀간, 시 소속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홍원연수원에서 ‘미래사회를 위한 국정과제 대응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연수는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공직자의 정책기획 능력을 높이고, 국정과제와 연계해 파주시 현안에 기반한 제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 연수는 ‘인공지능(AI) 시대와 미래 준비’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가의 미래상과 국정 목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파주시 정책환경을 분석하며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 ▲기후 위기 대응 및 지속 가능 에너지 전환 ▲기본이 튼튼한 사회 ▲활력이 넘치는 민생경제 ▲평화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등 주요 국정 추진전략 가운데 파주시와 연계성이 높은 분야를 선정해, 조별 실습을 통해 파주시 정책에 적용 가능한 제안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이성호 미래전략관은 “점점 복잡해지고 세분화되는 정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기획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공동 연수를 통해 파주시가 시민들의 삶과 더욱 가까운 정책을 마련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공영자전거 대여소 정왕역점(정왕동 2325-14)과 월곶역점(월곶동 992-8)이 동절기 시설 재정비를 위해 12월 1일부터 2026년 3월 2일까지 3개월간 휴관한다. 시는 겨울철 자전거 이용이 감소하는 시기에 맞춰 해당 기간 공영자전거 수리 등 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 이동 수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영자전거 대여소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으며, 시설 재정비 후 2026년 3월 3일 정왕역 대여소, 3월 4일 월곶역 대여소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더 쾌적하고 편리하게 공영자전거 대여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제10기 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위원을 오는 12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시흥시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설치된 청년 참여형 기구로,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과 청년정책 평가, 제도 개선 등에 대한 심의ㆍ의결 기능을 수행한다. 청년위원으로 선정되면 청년정책 관련 회의 및 활동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위촉장 수여와 회의참석수당, 유공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지원 자격은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시흥시에 있는 직장 또는 학교에 소속된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2월 5일까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ㆍ공고란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해 청년청소년과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로 진행되며, 면접은 12월 13일에 실시된다. 조혜옥 평생교육원장은 “올해 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가 10기를 맞이하는 만큼, 청년의 목소리가 시정 곳곳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 강화를 위해 2025년산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을 오는 12월 15일까지 받는다. 이번 정부보급종 공급 대상 작목은 벼, 감자, 옥수수다. 이번 정부보급종 공급 대상 작목은 벼, 감자, 옥수수 등 3개 작물로, 신청 가능한 품종은 총 14종이다. 작목별 신청 단위는 벼 20kg, 감자 20kg, 옥수수 1kg이다. 종자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 기간 내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환경농업팀을 통해 작목별 공급 품종 안내를 받고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안정적인 영농 준비를 위해 기한 내 접수를 당부하는 한편, 신청 물량이 예시량을 초과할 경우 농가별 재배면적과 전년도 신청 분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정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2026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수립을 위해 오는 12월 12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서비스 전반에 관한 주민 건강요구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사회 건강문제와 시민들의 요구를 파악해 사업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시민 건강 수준을 분석해 2026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 내용은 ▲건강수준 인식도 ▲보건서비스 인식 및 만족도 ▲사업 대상 우선순위 ▲건강증진사업 요구도 등 13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 참여는 시흥시 및 시흥시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된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보건소, 행복건강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내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 오프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조사는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건강서비스가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만큼,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 수요에 맞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노후 경로당의 에너지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며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흥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 공모에서 관내 경로당 18곳이 대상으로 선정되며 국ㆍ도비 14억 7천만 원을 포함한 총 18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단일 연도 기준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수가 선정된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한 이후 8개월 만인 올해 6월 18곳의 경로당 전체 설계를 완료했다. 이후 9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현재까지 8곳이 준공됐다. ‘선정-설계-착공-준공’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계획보다 앞당겨 추진하며 경로당 이용자인 노년층의 편의를 신속하게 개선했다는 평가다. ‘그린 리모델링’은 단열 성능 강화, 노후 창호 전면 교체,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 등 에너지 효율 중심의 전면 개선 사업이다. 준공된 경로당에서는 실내 온도 유지력 향상과 냉난방비 절감,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 등 어르신들이 체감하는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현재 남은 10곳 경로당은 2026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4년 공모분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한층 강력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가동한다. 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하는 저감 대책으로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제도이다. 시는 시민 건강 보호·산업·수송·공공 등 6개 분야, 16개 과제를 중심으로 대책을 가동한다. 주요 내용은 ▲생활밀착형 미세먼지 안심공간 마련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불법소각 단속 강화 ▲도로 재비산먼지 청소차 운영 ▲사업장·공사장 집중 단속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자동차 민간검사소 관리 강화 ▲공공기관 운영 사업장 감축·관리 등이다. 먼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세먼지 쉼터 25개소를 운영하며, 지하철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은 실내공기질 특별점검과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관리와 불법행위 점검을 강화하고, 대형사업장과 민원다발 업체를 중심으로 배출시설 운영 적정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수도권 전역에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이 제한되며,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2026년 상반기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025년 12월 1일 공고일 기준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29세 미취업 청년(1995년 12월 2일~2007년 12월 1일 출생자)이다. 선발된 청년은 2026년 1월 5일부터 1월 30일까지 4주간(실근무 20일), 하루 7시간씩 근무하며 시급은 1만 320원이다. 근무 형태에 따라 출근일 기준 실내 근무 5천 원, 실외 근무 8천 원의 부대비를 추가 지급한다. 모집인원 100명 중 30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구, 등록장애인, 2자녀 이상 가구, 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별도 선발하며, 나머지 70명은 일반 청년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단, 광명시 청년일자리 사업(대학생 아르바이트, 청년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경우 지원이 제한된다. 이 사업은 광명시청 본청·사업소·행정복지센터·돌봄기관·초등학교 등에서 행정 보조와 현장 지원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단기 일자리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실제 업무 현장을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