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시의 14번째 소통방인 ‘세교나린 소통방’을 지난 8일(토)에 세교동 부영2차아파트에서 개소식을 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세교나린 소통방은 ‘나에서 우리로 하나 되는 귀한 사람들’이라는 표어로 개소했으며, 이번 개소식에는 시 관계자, 평택YMCA 이영태 이사장을 비롯하여 많은 내빈과 선배 소통방 위원들, 세교동 주민들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마을 소통방은 평택시에서 민간 위탁으로 운영하는 이웃분쟁조정센터(수탁법인 평택YMCA)에서 각 마을의 이웃분쟁조정인 교육을 이수한 주민들이 마을 안에서 운영하는 주민자율조정기구로, 주민 스스로 협약과 공공규칙 등을 만들어 갈등을 예방하고, 주민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를 회복하는 주민 소통 공간으로, 세교나린 소통방은 14번째로 개소했고 현재는 10개의 소통방이 운영 중이다. 소통방 박경숙 방장은 “소통방이 개소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도움을 주셨고, 이름에 들어간 나린의 뜻인 하늘이 내린 사랑의 의미처럼 소통방이 이웃 관계를 위해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이웃 간 갈등을 예방하고, 이웃과 함께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웃분쟁조정센터의 소태영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11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항 탄소중립 친환경 그린수소 항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평택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경기평택항만공사, 현대차, 기아, 현대글로비스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해 수소 항만 조성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평택시는 수소생산단지에서 생산된 수소를 전용 배관을 통해 평택항으로 직접 공급하고, 현대차는 이를 활용해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항만 내에서 사용되는 전력을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고, 하역 장비 등 항만 설비를 수소 기반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수소 벙커링, 육상전력공급장치(AMP), 그린수소 도입 등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항만 에너지 전환을 통해 녹색 해운 항로 개설에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평택시는 그간 수소항만 조성을 위해 항만 중심부에 수소교통복합기지를 구축하고, 평택항을 거점으로 운행하는 버스와 트럭을 수소모빌리티로 전환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현대차, 현대글로비스와 협력해 자동차를 실어 나르는 수소카캐리어를 개발하고 시범 운행을 진행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항 에너지 부두를 통해 향후 그린수소 도입 및 생산을 추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오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1월 8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새마을지도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이날 회원들은 고령농가의 논밭 정리와 월동 준비 작업을 함께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김대현 오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농번기 막바지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오늘의 활동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화정 오전동장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따뜻한 마음과 봉사정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을 격려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이 안정적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교통 지원, 소음 통제 등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안양시의 시험장은 총 18곳으로 수험생은 전년 대비 124명이 많은 7천226명이다. 시는 당일 수험생이 지각하는 일이 없도록 교통대책반을 편성하여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9시까지 주요 역 상황 근무에 나서고, 모범택시 30대를 역에 배치해 수험생 비상 수송을 도울 예정이다. 시험장 주변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9시까지 불법 주정차에 대한 계도 및 단속도 강화한다. 또 관내 주요 교차로에는 모범운전자 77명이 교통정리에 나선다. 안양도시공사는 착한수레 10대(사전예약)를 활용해 보행 장애 수험생의 이동을 돕는다. 사전예약은 전화에서 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시험장 주변의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서와 인근 공사장에 집회 자제 및 공사 중지·소음장비 사용 제한 등의 협조를 요청하고,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도 시험시간 동안 생활 소음 발생을 자제해달라고 안내 방송을 요청했다. 수능 종료 후 수험생 등 청소년의 보호 활동도 이어진다. 시는 수능 당일부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경기도 세외수입 특별징수대책 추진 기간(9~12월)에 맞춰 체납액의 효율적 정리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지난 10일 오후 2시, 시청 2층 종합상황실에서 녩년 세외수입 특별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상황을 점검하고, 연말까지 실천이 가능한 중점 징수대책을 논의하여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17개 주요 체납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부서별 정리목표액 설정 및 징수 전망, 연말까지의 중점 징수대책, 징수업무 관련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보고·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조원경 기획항만경제실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방재정의 중요한 축”으로, “징수과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적극 해소해 나가야 한다. 시에서도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검토하여 더 효율적인 부과·징수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연말까지 꾸준한 징수 활동을 펼쳐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 및 정리보류를 추진하고, 이월 체납액을 최대한 줄여 재정 건정성 확보와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기존의 이론 중심 인공지능(AI) 리터러시 교육을 한 단계 발전시킨 실습 중심의 ‘2025 화성특례시민 AI 교육 특강’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AI 기술이 일상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는 시대에 발맞춰 시민이 직접 인공지능 체험하며 배우는 실용형 교육으로, 자영업자, 재취업 준비자, 경력단절 여성, 은퇴자, 직장인, 학생 등 화성특례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12월 10일까지 4주간 총 17회차로 진행되며, 기초, 중급, 고급의 3단계 수준별 과정으로 구성된다. 시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수강할 수 있도록 일자별로 교육 장소 및 시간, 교육과정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교육장소는 동부(동탄)·서부·중부 등 3개 권역 7곳으로 상이하며, 교육시간도 평일 주간, 평일 야간, 주말 등 다양하다. 기초과정(4시간)으로 생활 속 AI 트렌드 이해, AI 활용 글쓰기, 비판적 수용 등을 중심으로 구성돼 AI를 활용한 실생활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인다. 중급과정(4시간)은 AI를 활용한 카드뉴스 제작, 숏폼 영상 제작, 업무 생산성 향상 도구 실습 등 시민이 직접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콘텐츠 중심 교육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지난 10일 화성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각 부서 서무·회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실무 역량 강화 특별교육을 운영했다. 주요 교육 사항은 ▲안전관리 예산 편성 및 법적 기준 ▲도급용역위탁 사업장의 안전보건 확보 방안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의 평가 방법 설명 ▲중대재해 최신 법령 개정 사항 등이다. 특히, 강사로 화성시 안전정책관과 안전관리자가 참여해, 안전 회계와 관련한 구체적인 체크리스트 실습과 재해 관련 사례를 중점 강의하며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성혁모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서무·회계 담당자의 재해예방 역량을 강화해 용역·위탁 사업장 내 근로자의 안전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11월 10일 사단법인 다사랑공동체에서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한 생필품 15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사단법인 다사랑공동체 류호종 부장과 이제승 직원이 참석했으며, 의왕시에서는 방경미 복지문화국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함께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류호종 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경미 국장은 “지역사회의 온정 어린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된다”며 “다사랑공동체의 정성이 담긴 소중한 생필품이 꼭 필요한 분들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다사랑공동체는 아동권리보호사업, 위기가정지원사업, 다문화가족지원사업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비영리단체로, 이번에 전달된 생필품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기존 노후 된 등산 지도를 대체하는 큐알 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산행 안내 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 산행 지도 제작은 기존 제작된 등산 지도가 오래돼 관내 최신 등산로 코스가 반영되지 않은 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올해 초부터 등산관리원과 담당 공무원이 직접 등산로를 완주하며 전수 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반영해, 최신 GPS 등이 활용된 현행화 등산로 지도를 완성했다. 스마트 산행 안내 지도에는 관내 6개 산(▲모락산, ▲백운산, ▲오봉산, ▲덕성산, ▲바라산, ▲청계산)의 등산로, 둘레길, 맨발길 등 주요 산행로가 담겨있으며, 시는 리플릿 형태로 8,000부를 제작해 주요 등산로 입구와 각 동 주민센터 등에 배부했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종이 지도뿐 아니라 큐알 코드로 접속가능 한 웹지도도 함께 마련했으며, 웹지도에서는 자신의 현재 위치를 지도상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이 적용돼 있다. 시는 관내 명산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등산객들이 ‘스마트 산행 안내 지도’를 통해 더욱 편리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스마트 산행 안내 지도가 시민들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2025년 세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열고, 세입 증대에 기여한 우수사례 3건(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세입 업무 담당 공무원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해 자주재원 확충 역량을 높이고, 창의적인 세입 발굴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효과성, 개선 노력도, 확산 가능성 등을 평가한 1차 서면 심사와 내용 전달력, 토론대응력 등을 평가한 2차 발표 심사 점수를 합산해 상위 3건을 선정했다. 발표에는 총 8개 팀이 참여해 지방세 세입원 발굴, 체납액 징수, 과태료 징수 등 다양한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심사 결과 최우수는 ‘임목 폐기물 자원화를 통한 예산 절감 및 수입 증대’를 발표한 부천도시공사 지경일 대리, 우수는 ‘무단방치차량 견인보관료 현실화로 3마리 토끼를 한방에’를 발표한 차량등록과 이진 주무관, 장려는 ‘토탈-싹 바로잡아 꿩 먹고 알먹고’를 발표한 공동주택과 조희영 팀장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천도시공사 도시개발부 단지사업팀 지경일 대리의 ‘임목 폐기물 자원화를 통한 예산 절감 및 수입 증대’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