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김보라 안성시장은 22일, 관내 서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소비쿠폰 지급 사업의 원활한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의 민원 응대 체계를 직접 살피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가운데 21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대상자 안내와 지급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행 첫날인 21일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390여 건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 시장은 현장 접수 창구를 둘러보며 신청 절차, 대기 환경, 민원 처리 흐름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현장에 투입된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폭염 속에도 센터를 찾은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신청 과정에서의 각종 사항을 세심하게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새정부가 추진한 소비쿠폰 사업은 그동안 힘들게 버텨온 소상공인과 지역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정말 도움이 됐다’고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쿠폰 지급은 1차 및
[경기경제신문] 지난 21일 오전 10시, 대덕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대덕면민 200여 명과 김보라 안성시장이 주민과 소통하는 ‘2025년 하반기 정책공감토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정책공감토크 행사는 각계각층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행사에 앞서 광덕초등학교 학생들의 식전공연으로 톤차임과 색소폰 연주, 그리고 요요 개인기가 선보여졌다. 특히 요요 공연은 예상치 못한 재치 있는 무대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더 밝고 유쾌하게 만들었다. 이날 정책공감토크는 돌봄 공백, 중앙대학교와 연계한 내리 상권 활성화, SK산업단지 방류수 문제, 건지천 침수 문제 등 대덕면민들의 실제 생활에 밀접하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정책공감토크를 통해 대덕면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안성시 정책의 밑바탕이 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도록 안성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7월 30일 14시에 미양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주관으로 국지도 70호선인 양지-신기간 도로건설공사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지-신기간 도로 건설은 안성시가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계획(2021~2025)에 양지-신기간 도로 건설을 적극 요청해 반영된 노선으로 금회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에 있다. 양지-신기간(미양면 양지리, 갈전리, 용두리, 신기리) 도로 건설은 먼저 시행되고 있는 국지도 70호선의 성환-입장간 도로건설공사(안성구간 개정리~정동리)와 같은 노선상에 있고 본 노선은 그동안 교통정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물류차량 등 증가로 교통 불편을 겪고 있던 도로이다. 안성시는 국지도 70호선 이외에도 동신일반산업단지 등이 조성되면 늘어날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국토교통부에 화성-안성 간 고속도로 건설, 국도 38호선 공도 우회도로 및 국지도 23호선 용인~안성 간 건설 추진 등 늘어날 교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지도 70호선은 천안·아산 지역 등과 안성 지역을 남북의 축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노선으로 본 노선이 확장 건설되면 원활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21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85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가구와 고독사 예방’을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 인적 안전망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국내 최초 유품정리사이자 장례지도사인 김석중 키퍼스코리아 대표가 맡았다. 강연에서는 고독사의 전조 증상과 고위험 가구의 징후, 실질적 개입 방법, 인적 안전망의 역할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실제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소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오늘 강의를 들으며 고독사가 내가 사는 옆집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임을 실감했다”며 “앞으로 이웃을 더 세심히 살피고 먼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고독사는 우리 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 활동과 교육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고독사 예방과 관리를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부 확인 서비스 ‘AI 안부천사’, 생활환경 개선 지원 ‘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스마트 도시의 체계적인 조성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제2회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를 안치권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앞서 개최된 제1회 협의회에서는 고천, 초평, 청계2 등 3개 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며, 공공주택 지구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스마트 도시건설 사업의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자로 추진하는‘의왕 월암 공공 주택지구 스마트도시 건설사업 실시계획(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으며, 도시 여건에 맞는 스마트 도시서비스 제공 방안을 중심으로 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위원들은 안건으로 상정된 실시계획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산불 등 재난·재해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 제공 ▲시민 접근 용이 위치에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하는 방안 등의 구체적인 계획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안치권 부시장은 이날 제안 설명을 추진한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에게“스마트도시 건설사업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오늘 협의회에서 나온 위원회 제안 들을 사업계획에 충분히 검토해 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인재개발원은 7월 20일부터 8월 2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와 인공지능을 운용한 공공서비스’를 주제로 정책 연수를 진행한다. 타이베이시는 허야쥐안(何雅娟) 타이베이시 공무원훈련처장을 대표단장으로 정보·교육·소방 등 분야 공무원 15명의 연수단을 구성해 경기도를 방문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경기도 추진 인공지능(AI) 정책 ▲도내 인공지능 도입 현황과 응용 사례 ▲메타버스 프로젝트와 관광사업 등 주제 강의를 받는다. 아울러 경기도의회(경기마루),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 판교테크노밸리, 임진각, 화성행궁 등 현장도 방문한다. 이번 연수는 2017년 경기도인재개발원과 타이베이시공무원훈련처가 체결한 ‘공무원 상호교류연수에 관한 협약’에 근거한다. 양측은 2024년 3월 타이베이시에서 교류 협력 확대 및 강화를 위한 대표자 간담회를 통해 주제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타이베이시는 2023년 코로나19 이후 재개된 상호교류연수에 이어 올해 연수에도 타이베이시의 공무원 교육연수기관인 타이베이시공무원훈련처의 허 처장을 대표단장으로 파견했다. 김재훈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타이베이시 공직자 여러분이 연수를 통해 ‘AI’와 ‘
[경기경제신문] 수원도시공사는 22일 오전 더함파크에서 탑동이노베이션밸리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기업유치 등을 위해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공사는 협회와 부동산 개발 활성화와 상생발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사가 지난 4일부터 탑동IV 첨단업무용지 특별설계개발시행자 공모공고와 관련한 기업유치를 위한 마케팅과 홍보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4일 탑동IV 부지 내 첨단업무용지(10만5천191㎡) 공모공고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탑동IV’는 서수원 지역의 성장과 나아가 수원특례시를 첨단산업기반의 자족도시로 완성시킬 마중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탑동IV’는 수원특례시가 추진하는 환상형 첨단과학클러스터 사업의 첫걸음이이며, 최근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성공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광명 전역을 역세권화하는 추가 철도노선 신설을 검토한다. 시는 22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광명권 광역도시철도망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도시 내 철도순환망과 환승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새로운 철도 비전을 논의했다. 이 연구에는 철도노선을 신설해 도시 전역을 역세권화하겠다는 구상이 담겼다. 이번 용역으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과 그간 추진해 온 7개 철도노선이 신설된 후 발생하는 철도 소외 지역을 조사해 노선 신설 방안을 마련하고, 도시 전체를 연결하는 철도순환망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7개 철도노선 중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은 현재 공사 중이며, 수색광명 고속철도(KTX)는 이르면 연내 기본계획 수립 완료 후 사업 발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광명시흥선은 국토부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확정됐으며, 신천하안신림선, GTX-D, GTX-G(숭의포천선)는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7개 노선이 대부분 광명 서측에 집중돼 있고 서측과 동측은 중앙 녹지축으로 단절돼 있어 동측 지역의 철도 SOC 부족이 예상된다. 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동측 연결 노선의 신설 방안을 마련하고, 단절된
[경기경제신문] 백경현 구리시장은 22일 구리시청 본관 4층 기자실에서 최근 언론을 통해 논란이 된 비상근무 중 지역 단체 야유회 참석에 대해 사과 성명서를 발표했다. 백 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7월 20일 경기 북부 일대에 쏟아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구리시도 새벽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등 시민들의 불안이 큰 상황이었다’라고 밝히며, ‘이런 상황에서 송구하게도 관외에서 열린 지역 단체 야유회에 참석하는 신중하지 못한 결정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백 시장은 이것은 전적으로 자신의 잘못이었음을 인정하며, 이에 대한 어떠한 질책도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정의 최우선은 시민의 안전’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시민들 곁에서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며, 다시는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에 신중을 기하여 시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해 신속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우수 부서와 우수 공무원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반기별 운영되는 ‘민원처리 단축 우수부서 선정제도’에서는 최우수 부서에 주택과, 우수 부서에 보육아동과, 장려 부서에 복지지원과가 각각 선정됐으며, 표창과 함께 시상금이 지급된다. 본 평가는 ▲민원 단축 점수 ▲민원처리 준수율 ▲민원 만족도 등 종합해 이루어지며, 선정된 부서들의 민원처리 준수율은 평균 99.9%에 달하는 높은 성과를 보였다. 이는 파주시의 민원행정 서비스가 전반적으로 효율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분기별로 운영되는 민원처리 실적보상(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법정처리기한 보다 단축한 일수를 기준으로 단축 점수를 산정해, 단순민원 및 복합민원 분야에서 총 6명의 공무원이 우수직원으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법정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단순 및 복합민원 중 ‘해결’로 처리된 건을 대상으로 분기별 운영되며, 단축 일수에 민원 유형별 가중치를 적용한 점수를 기준으로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공무원에게는 표창과 함께 시상금이 지급된다. 파주시장은 “이번 제도를 통해 우수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