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지난 9월 2일과 4일,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 소유차량 및 장애인 탑승차량을 대상으로 내부 무료 소독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고객의 차량을 직접 소독해 차량 위생을 강화하고, 감염병 예방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이동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무료 소독 행사에 참여한 시민 A씨는 “연식이 오래된 차에 소독 서비스를 받고 나니 차량 내부가 훨씬 쾌적해진 느낌이 든다”며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이런 행사가 앞으로도 쭉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흥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보행상 중증장애인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장기요양 1·2등급(비휠체어 이용자)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복지택시를 운영하여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에 앞장서고 있다. 유병욱 사장은 “교통약자가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항상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2025년 시민대상 수상자로 ‘박덕인(시흥시 목감동 주민자치회 회장), 박희량(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시흥시지회 지회장), 이재방(정왕동 발전위원회 위원장)’ 3인을 선정했다(가나다 순). 시흥시 시민대상은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최고의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7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17일간 추천을 받아 총 17명의 후보자가 결정됐고, 다양한 분야의 덕망과 전문성을 갖춘 지역인사로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2차에 걸쳐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절차를 진행했다. 박덕인님은 다양한 단체 활동으로 주민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왔으며 환경 개선과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을 통해 공동체 문화 확산에도 힘써왔다. 또한 농업인 교육과 친환경 농업 보급, 농번기 공동 작업 추진으로 지역 농업 발전과 농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희량님은 장애인 상담·교육·정서지원 등 통합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애인 가족의 역량 강화를 도왔으며, 특수교육 환경 개선과 권리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으로 장애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더불어 장애인 보호 작업장 확대와 중증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버스 표지판과 친환경 버스정보안내기(태양광 에너지와 전자종이(e-paper)를 활용)를 결합한 장비를 목감동 정류장 1곳(목감푸르지오후문, 25-778)에 설치하고, 9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버스정보안내기(BIT, Bus Information Terminal)는 버스정류장에 실시간으로 버스 도착 예정 시간을 알려주는 단말기다. 이번에 설치된 결합형 BIT는 태양광 에너지와 저전력 전자종이(e-paper)를 활용해 전기 인입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된다. 버스 표지판은 자석 방식으로 부착돼 노선 변경 시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장비가 설치된 해당 승강장은 전기 인입이 어려운 지점으로, 서울 방면 시내버스 노선 운영에 따른 이용객 증가로 버스정보안내기 설치 요구가 많았던 곳이다. 이번 결합형 장비 설치로 시민 편의 증진은 물론 도시 미관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시범 설치를 통해 장비의 안정성과 시민 만족도를 검증했으나, 버스 표지판과 안내기가 별도로 설치돼 도시 미관이 저해되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번에 결합형 장비를 도입했다. 지난해 시범 운영에서는 배터리 보조 전력으로 장마철과 야간에도 안정적으
[경기경제신문] ‘2025년 제4회 시흥시 전국청소년e스포츠대회’의 참가팀을 9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사장 임병택, 대표이사 이덕희)이 주최하고 은행청소년문화의집, 배곧2청소년문화의집 주관하는 본 대회는 청소년의 건강한 게임문화 확산과 e스포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를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대회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5인 단체전) ▲발로란트(5인 단체전) 총 2개부분이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각 종목별 32개의 팀을 모집하며 참가 자격은 리그오브레전드 2013년생~2001년생, 발로란트 2010년생~2001년생 청소년으로 구성된 1팀이다. 특히 올해는 전국대회로 확장한 만큼 ▲온라인을 통한 예선 진행 ▲공정경기를 위한 문구 창작 ▲대회장 내 게임 리터러시 존 운영 ▲1:1 대전 이벤트 등 다양한 디지털 역량 강화 및 흥미 요소를 더욱 많이 마련했다. 참가 신청은 8월 27일부터 9월 16일까지 가능하며, 홍보물 내 QR코드 또는 VSS.GG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오리엔테이션은 9월 18일, 예선전은 9월 20일에 진행된다. 결승전은 오는 10월 18일 ‘2025년 제10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9월 8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동별 주민평가단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일반제안사업 현장심사 평가’를 개최했다. 시흥시 주민참여예산제는 2023년부터 시 담당부서가 직접 집행하는 일반제안사업과, 동별 마을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자치회가 자치계획으로 연계·추진하는 자치계획형 사업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평가 대상은 지난 1~2월 접수된 94건 중 일반제안사업으로 분류되고 시 관련부서의 사업성 평가 결과 ‘추진 가능’으로 검토된 5개 사업이다. 현장에서는 각 부서에서 사업 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들은 ▲공익성 ▲효과성 ▲시급성 ▲실시가능성의 기준으로 각 사업을 평가했다. 특히 제안자가 직접 본인의 제안 내용과 취지를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해, 제안의 진정성과 설득력을 높이고 주민 간 소통을 강화했다. 주민참여예산사업은 현장심사 평가(50%), 온라인 투표(25%), 사업성 평가(25%)의 세 가지 평가 점수의 합산으로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한 후, 이달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의결로써 최종 선정되며, 12월 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2026년 예산에 반영
[경기경제신문] 유니세프 몽골사무소와 시흥시가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향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일 유니세프 몽골사무소 에바리스테 쿠아시-콤란(Evariste Kouassi-Komlan) 대표가 시흥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시흥시 대표단의 몽골 방문에 이어 성사된 것으로, 몽골대표단은 시흥시와 아동친화정책 교류 간담회를 갖고 시흥시 대표 아동친화시설을 직접 둘러봤다. 지난 7월, 시흥시 대표단이 몽골을 방문했을 때 현지에서 만남을 가졌던 에바리스테 대표가 이번에는 시흥시를 직접 찾아 시흥시의 우수 아동친화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아동의 권리 증진과 환경·교육 정책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이번 방문에 함께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관계자도 지난 7월 몽골에서 확인했던 그린스쿨(Green School) 프로그램의 경험을 나누며 시흥시와 몽골의 아동친화정책 인식을 공유했다. 간담회 이후 방문단은 권역별 거점형 실내놀이터이자 놀이문화 확산의 중심인 ‘숨쉬는 놀이터 3호’와 돌봄·학습·놀이가 결합된 복합 아동공간인 ‘은계 아이꿈터’를 방문해 시흥시의 아동친화정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직접 살펴보기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오는 11일 오후 3시 한국항공대학교 전자관 1층 대강당에서 86만 구독자를 보유한 금융 유튜버이자 베스트 셀러 작가인 ‘박곰희TV’를 초청해 명사특강‘한번 배워서 평생 써먹는 자산관리 방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사특강은 고양시청년공간 내일꿈제작소가 한국항공대학교와 협력해 캠퍼스로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형태로 기획됐다. '내 돈은 내 손으로' 라는 박곰희TV 채널 슬로건처럼 청년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자산을 관리하는 방법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사 박곰희TV는 증권사 PB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올바른 금융 지식을 습득하고 현명하게 투자하는 법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자산관리 마인드셋부터 ETF 활용법, CMA·ISA·연금저축·IRP 등 다양한 금융 상품 계좌의 사용법까지 상세하게 다룬다. 또한 안정적인 수익을 위한 자산배분과 배당 투자 전략까지 폭넓은 내용을 제공해 강연을 듣는 청년들이 자신만의 자산관리 원칙을 세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고양시청년공간 내일꿈제작소 관계자는 “더 많은 청년들에게 양질의 강연을 제공하고자 캠퍼스로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스포츠시티) 8'(대표 임현수)은 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Sports City 8’은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시민 공동체 기여 발전 방안 연구’를 주제로 지난 6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임현수 대표를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시 체육진흥과, 용인시민프로축구단장,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임봉우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임현수 대표는 "프로축구단의 지역사회 기여 모델을 다룬 연구가 주목된다"며 "용인시민프로축구단은 단순한 팀을 넘어, 시민의 자부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중요한 매개체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인철 의원은 "시민참여형 운영구조를 용인시 특성에 맞게 정착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며 "구단 운영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은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연구 결과에 최종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Spor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안광림을 비롯한 의원들)는 8일 성남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성남시-계룡시 자매결연 협약식에 참석해 두 도시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 도시 간의 상생과 우호 교류를 다짐하는 자리로, 협약서 낭독을 비롯해 성남시장 환영사, 계룡시장 답사, 양 시 의회 대표들의 축사, 기념품 교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두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체육·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자매결연이 두 도시의 더 큰 도약과 번영을 이끄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성남시의회도 협력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며,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수원 영화지구가 전국 최초의 관광 주제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수원특례시 영화동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5일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전국 총 3곳)됐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쇠퇴지역의 도시재생 촉진을 위해 공공 주도로 산업, 상업, 복지, 행정 등 다양한 기능이 집적된 지역 거점을 조성하는 지구 단위 개발사업이다.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통합심의, 재정 보조, 주택도시기금 출‧융자 지원 등을 통해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다. 수원특례시 영화지구는 영화동 152-8번지 일대에 문화‧체험 공간 조성을 목표로 2004년부터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수원 화성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건축물 높이 제한 규제로 인한 사업성 부족 문제로 20여 년간 지연되면서 인구 유출과 상권 침체 등 쇠퇴 현상이 심화됐다. 경기도와 수원시는 영화지구에 수원 화성 세계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관광 기능 강화 혁신 거점을 조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주민 편익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광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를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