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이 대표 발의한 전국 최초의 '경기도 인공지능 안전과 신뢰 기반 조성 조례안'이 11일 제382회 임시회에서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기형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최근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데이터 편향, 알고리즘의 불투명성, 개인정보 침해 등 다양한 사회적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의료·교통·금융 등 도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활용이 확산되면서 잘못된 판단이나 편향된 결과로 인한 도민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가 인공지능의 위험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술이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개발·활용될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본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 ▲행정지원 및 실태조사 실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안전성 및 신뢰성 평가, ▲ 도민 대상 안전 교육 실시,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사고 대응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이기형 의원은 “인공지능 기술이 확산될수록 도민의 안전과 권익을 지키는 제도적 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1일 개최된 제383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포천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결의안'을 위원회안으로 상정하여 의결했다. 이번 결의안은 중복 규제로 오랜 기간 발전이 제한되어 온 경기북부 접경지역이 기회발전특구로 선정될 수 있게 관련 지침을 마련해줄 것과, 지난 3월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포천시를 기회발전특구로 신속히 지정해 줄 것을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정부(산업통상자원부)에 촉구하고자 제안됐다. 지방시대위원회의 지방소멸 대응 정책으로 추진 중인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접경지역또는인구감소지역의 투자유치 제고를 위해 특구 내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과 규제특례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3차례에 걸쳐 비수도권 지역 14개 시·도에 총 48개 지구가 지정된 바 있다. 그러나 수도권 지역에 대해서만큼은 특구 신청과 관련한 정부의 지침 마련이 계속 지연되면서 아직까지도 도내 시·군은 단 한 곳의 특구도 지정되지 못했다. 특히 지난 3월, 포천시에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막대한 물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이 40년 이상 군사보호구역 지정 등 군사적 규제로 인해 희
[경기경제신문] 김포시 출신 경기도의회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오세풍 의원(국민의힘)은 4월 11일, 2025년 상반기 경기도교육청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공모 결과, 김포시 관내 36개 학교가 선정되어 총 16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은 1억 원 이하의 학교 현안 사업을 대상으로, 자산 취득 및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경기도교육청 주관 사업이다. 학교는 자체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직접 신청하고, 선정 시 해당 사업을 자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번에 김포 관내 학교에 선정된 주요 사업으로는 △ 옥상 및 외벽 보수 공사, △ 운동장 우레탄 재포장, △ 과학실 현대화 리모델링, △ 노후 방송장비 교체 및 시스템 개선, △ 운동장 안전펜스 교체 등으로 학교별 긴급 현안과 학생 안전을 중심으로 한 개선 과제들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 선정은 단순한 예산 확보를 넘어,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인 대응의 흐름 속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김포시 도의원들은 “사업 추진에 협력해주신 경기도교육청과 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 세류1·2·3동 및 권선1동)은 11일 ‘수원천변 산책로 환경개선’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은 지난 3월에 추진된 현장방문에 이어 수원천변 일원 환경개선 사업의 추진 현황을 재차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애형 위원장은 “자연과 역사적인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수원천은 단순한 하천이 아닌 우리 주민들을 위한 문화와 만남의 장이자, 다같이 즐길 수 있는 모두의 운동장이 되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원천이 주민들에게 문화·체육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행복을 느끼실 수 있도록 환경개선을 위한 정책 및 예산 확보 등에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현안의 답은 항상 현장에 있다고 생각하는 만큼, 수원천변 산책로 현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더욱 많은 주민들이 수원천을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처로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 힘)이 11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찾아가는 장기요양요원 교육’ 현장을 방문해 장기요양요원 200여 명과 직접 눈을 맞추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남양주시와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협력해 진행한 것으, ▲노인학대 예방 ▲노인 구강관리 등 요양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정경자 의원은 축사에서 “남양주는 고령화의 최전선이자 돌봄 현장이 가장 생생하게 살아있는 도시”라며, “이 중심에는 장기요양요원 여러분이 있다”고 강조했다. 정경자 의원은 특히 “돌봄이 사회적 과제가 되고 있는 지금, 현장은 점점 더 무거운 책임을 감당하고 있다”며, “오늘 교육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 현장의 지치고 고단한 마음을 다독이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경자 의원은 “고령화의 속도는 OECD 국가 중 가장 빠르지만, 우리나라의 돌봄 체계는 여전히 민간에 의존하며 노동자를 소진시키는 방식으로 버티고 있다”며 “낮은 임금, 불안정한 고용, 과도한 업무 부담은 이 직종을 기피 직군으로 만들고 있다”고 진단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10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콘텐츠산업과와의 간담회를 통해 “AI 웹툰 시대는 이미 도래했다”며, “창작자가 아니라 누구나 웹툰을 그릴 수 있는 세상에서 중요한 것은, 창작을 ‘산업화’로 연결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이라고 밝혔다.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의 기술 발전으로, 아이디어만 제시하면 AI가 스타일·구도·채색을 자동으로 구현해주는 수준에 도달했다. 이제 만화는 ‘손의 기술’이 아닌 ‘개념과 창의성의 구현’으로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으며, 일반인도 충분히 웹툰 창작의 주체가 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박 의원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창작을 수익화로 연결하는 산업적 생태계 구축이 시급하다”며, 현재 웹툰 산업이 네이버와 카카오 등 소수 플랫폼에 지나치게 종속된 구조임을 지적했다. 또한 “창작자들이 대기업 플랫폼의 콘텐츠 공급자로만 머무를 수밖에 없는 현실은 배민·쿠팡 독점에 대응해 ‘배달특급’을 만든 이유와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 의원은 경기도가 보유한 100만 이상 가입자 기반의 공공 플랫폼(경기지역화폐, K-패스 등)을 활용해 창작물 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 7)은 4월 11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장기요양요원 대상 ‘찾아가는 교육’에 참석해 격려의 축사를 전하고, 지역 내 복지·의료 인프라 확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남양주시와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약 180명의 장기요양요원이 참석해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 구강관리’를 주제로 교육을 받았다. 이병길 의원은 “현장에서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을 책임지며 헌신하시는 장기요양요원 여러분의 노고가 지역 돌봄의 핵심”이라며, “단순한 서비스가 아닌 인권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명감을 갖고 일하시는 여러분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병길 의원은 ‘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남양주시 유치를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해온 과정을 설명하며,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 등 북동부권 어르신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 판단하고, 지역 내 적합한 후보지를 확보하는 데 힘써왔다”고 밝혔다. 해당 기관은 오는 6월 개소를 목표로 공간 조성과 인력 채용이 진행 중이다. 또한 이병길 의원은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지난 10일 성남시 수정구 소재 단대초등학교를 방문해 통학로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학부모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주요 민원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해 문 의원이 촉구해 출범한 ‘경기도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협의체’의 후속 조치로, 어린이 보행환경의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현장 점검에는 임경태 단대초 교장과 학부모회 박은희 회장을 비롯한 학부모회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후문 앞 횡단보도, 인근 도로의 경사 구간, 사거리 신호 체계, 안전펜스 설치 여부 등 학생 통행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통학환경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문 의원은 특히 ▲후문 앞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CCTV 추가 설치, ▲정문 및 후문 앞 사거리 보행자 신호 대기용 그늘막 설치, ▲진흥아파트·진로아파트 인근 통학로 구간의 안전펜스 설치 및 노후 펜스 보수, ▲학교 앞 횡단보도 신규 라인 도색을 통한 시인성 강화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단대초 주변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11일(금) 의회를 방문한 케냐 메리힐 여자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재식 의장과 현경환 의원(국민의힘, 파장·송죽·조원2)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 본회의장 및 청사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견학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이재식 의장은 환영 인사에서“역사와 문화의 도시 수원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이번 방문이 진정한 민주주의와 세계시민의식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화성은 123만 시민이 살아가는 도시 한가운데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수원은 유구한 역사와 첨단삼업이 어우러진 친환경 도시”라며 “이곳에서의 경험이 여러분의 꿈을 향한 디딤돌이 되어 앞으로 승승장구하며 나아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11일(금)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수원시 그라운드골프협회장배 대회’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하여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진보당, 평·금곡·호매실),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 15개 시・군 협회임원, 선수 등 29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재식 의장은“요즘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에서도 그라운드골프를 즐길 정도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선수 여러분의 열정과 참여가 그라운드골프 대중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하루 동호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부상 없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