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지난 28일,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고등학교 후문 통행로 개방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에는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 봉일천고등학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조리체육공원은 조리읍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대표적인 체육시설이지만, 바로 인접한 봉일천고등학교 후문이 수년째 폐쇄되어 있어 주민들은 통일로를 따라 도보 38분을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통행로는 이미 조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 하나’가 닫혀 있다는 이유만으로 지역공공시설 접근이 가로막힌 상황이다. 그간 학교 측은 학생 안전과 책임 문제를 이유로 개방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해왔고, 경기도교육청과 파주교육지원청은 비교적 전향적인 입장을 보여왔지만, 파주교육지원청 협의 요청에도 파주시 해당 부서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현장 협의에도 응하지 않는 소극적 행정 태도를 보였다. 해당 사안은 시장에게까지 보고됐지만, 실질적인 진전은 없었다. 이에 고 의원은 직접 교육청과 학교 관계자들을 불러 모아 현장에서 이동 동선, 통행 시점, 안전 확보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제4기 대표단 및 정책위원회는 7월 28일 경기도청 및 경기도교육청 주요 부서를 대상으로 한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 청취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제도적 타당성을 함께 들여다볼 계획이다. 이번 업무보고는 도정과 교육행정의 주요 실ㆍ국 및 핵심 부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2024년 하반기 중점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고, 정책 추진의 취지와 흐름을 파악함으로써, 제도적 보완과 협력 가능성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정책과 행정의 방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접근할 때 감시와 견제도 실효성을 갖는다”라며,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의정 전반에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은 “도민 삶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사업의 추진 과정과 내용을 경청하고 점검함으로써,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정쟁보다 실질, 비판보다 대안 중심의 책임 있는 정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7월 초 새롭게 구성된 제4기 대표단과 정책위원회는, 현장 중심의 민원 청취와 정책 구조에 대한 지속적인 점
[경기경제신문]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이 ‘2025년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안성시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7월 25일 안성시청 시장실에서 ‘2025년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을 위한 안성시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간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은 안성시와 지역 내 8개 복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정보안내도우미를 통한 취약계층 발굴과 복지서비스 연계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황세주 의원은 “안성시 복지 현장을 대표하는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경기도의 복지 예산이 10조 원에 달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업이 수요자가 직접 신청해야 하는 ‘신청주의’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보 접근성이 부족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 정보를 전달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이라며 사업의 취지를 강조했다. 황 의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성시에 복지정보안내도우미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복지서비스가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뒷받침하겠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수원2, 더불어민주당)은 7월 25일, 수원중부중등연합 학부모폴리스가 주관한 '스스로를 지키는 나' 학교폭력 근절 및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에 참여해 청소년 보호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날 캠페인은 수원지역 중등 학부모폴리스 연합이 중심이 되어,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연대와 실천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하굣길 캠페인 활동을 통해 ‘폭력 없는 학교’, ‘존중과 배려의 문화’,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전했다. 박옥분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학교 안팎에서 폭력과 고통 없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소년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동시에, 사회 전체가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은 “자살은 예방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 한 명 한 명의 생명이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하며, 학교·가정·지역사회의 촘촘한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강조했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학교폭력근절과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 교육공동체와 함
[경기경제신문] 쇠퇴한 경기도 내 노후도시의 재생사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과 인센티브 방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이 좌장을 맡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청년 참여 활성화 방안'토론회가 26일 광명시 경기더드림재생서비스랩에서 개최됐다.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기도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피루트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광명시 출신 김정호 경기도의회 교육예결위원장이 축사를 했다. 이택수 의원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도시가 성장기와 성숙기를 거쳐 쇠퇴기에 이르면 재생사업을 통해 재탄생해야 한다”며 “도시재생사업이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미래세대 주역이자 창의적인 혁신아이디어가 풍부한 청년들이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2023년 도시재생 뉴딜보고서에 따르면 청년비율이 8~10%에 불과했다”며 “청년들이 방 한칸 꾸밀 권리라도 행사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참여의지와 동기유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경기도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이동헌 위원은 청년들이 참여한 뉴딜사업 성공사례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경기 소방공무원 치유정책 연구회’(회장 안계일 의원)는 7월 28일, ‘경기도 소방공무원 심신안정 지원제도 개선방안 연구’의 최종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개월간 진행된 연구의 결실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치유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장인 안계일 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회원과 책임 연구자인 용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은하 교수와 연구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심층 인터뷰를 실시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우울증, △수면장애, △자살 위험성, △음주 습관 등 정신건강 전반에 대한 실태를 체계적으로 조사했다. 또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만의 소방공무원 심신안정 지원을 위한 전문 수련시설 설치 등의 정책 대안이 발표됐다. 연구 결과, 최근 한 달간 PTSD 증상을 경험한 소방관은 40%에 달했으며, 우울감(45%), 수면장애(46%) 등 주요 정신건강 지표에서도 높은 비율을 보였다. 자살 충동(11%)이나 음주로 인한 부정적 경험(18%)도 적지 않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7월 24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주민의 생활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에서 주민이 생활에서 겪고 있는 불편사항과 안성지역에 필요한 보건복지 정책 및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주민의 복지서비스 접근성 제고,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 마련 등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자유로운 대화 형식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황세주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는 실질적인 정책 개선과 복지 증진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세심히 청취하고 살펴 경기도와 안성시 복지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황 의원은 “앞으로도 현장과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민 맞춤형 복지정책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항상 함께하는 마음으로 열정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과 주민 불편 해소가 좋아지길 바라며 열린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유영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28일, 분과별 정책위원장 7명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지난 24일, 김선교 신임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이한국 수석 정책위원장(파주4)을 비롯해 윤재영 제1정책위원장(용인10), 이영주 제2정책위원장(양주1), 서성란 제3정책위원장(의왕2), 이학수 제4정책위원장(평택5), 윤충식 제5정책위원장(포천1), 오세풍 제6정책위원장(김포2), 이성호 제7정책위원장(용인9) 등 총 8명이 활동하게 된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분과별로 다양한 국민의힘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심사숙고해서 정책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우리 의원님들의 열의가 높은 만큼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으리라 자신한다”고 밝혔다. 이한국 수석 정책위원장은 “지역별로도 여러 의원님들이 속해 있는 만큼 구석구석 도민분들의 고충을 잘 듣고자 한다”며 “열심히 발로 뛰어서 도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유영일 수석대변인은 “지난번 대표단 선임에 이어 오늘 정책위원회 임명까지 4기 국민의힘이 탄탄히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남은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의장직무대리 부의장 안광림을 비롯한 의원들)는 28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열린 청소년 아웃리치 프로그램 ‘아지트’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지난 10년간 청소년 곁을 지켜온 따뜻한 여정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아지트’는 청소년이 머무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상담과 심리검사,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찾아가는 돌봄’ 프로그램으로,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지원하는 성남형 아웃리치 모델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활동 사례 발표와 영상 상영, 참여자 소감 등이 이어지며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청소년을 위한 현장 중심의 돌봄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며 “의회도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아트센터 정착 및 운영방안 연구회」가 7월 25일 부천아트센터를 방문하여 선진 공연문화시설의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앞서 지난 1차 활동에서 「시흥아트센터 정착 및 운영방안 연구회」는 연구단체 활동 목적과 연구 계획을 공유하고, 시흥아트센터가 안정적으로 정착해 시민의 문화·여가 생활을 증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날 부천아트센터 벤치마킹에는 연구단체 의원들과 시흥시 아트센터운영과, 시설공사과 관계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부천아트센터 관계자로부터 아트센터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부천아트센터의 공간 구성, 프로그램 운영, 조직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아트센터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아트센터 운영을 위해서는 재정자립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적인 부분이다”라며, “아트센터 운영에 있어서 공공방식의 특징과 민간방식의 특징을 각각 참고하는 것도 시흥아트센터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박소영 의원은 "아트센터의 시설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한정된 예산으로 운영하여야 하는 만큼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위해서는 조직 및 인력 운영 방안에 대한 고민이 꼭 필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