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경기도청에서 ‘2026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을 열고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회장에게 특별회비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12월 1일부터 시작된 ‘2026년 적십자 회원모집 및 회비 집중모금기간’에 맞춰 경기도민의 모금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김동연 지사는 “올해 가평 극한호우 수해복구 현장에 세 번을 갔는데 그때마다 적십자 봉사원들이 애쓰시고 계셨다”며 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경기도와 대한적십자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경기도는 2007년부터 매년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으며, 이는 재난구호, 재난심리 지원, 취약계층 물품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최근 5년간 1회 이상 참여한 세대주와 개인을 대상으로 우편 발송되며, 금융기관, 인터넷, 휴대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 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 이하 공사)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첫 분양이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됨에 따라, 유효한 입찰자가 없는 유찰필지(단독주택용지 22필지)에 대한 재공고가 12월 10일(수)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12월 11일(목)부터 16일(화)까지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서만 입찰 가능하며, 공고 개시 후 8일째 되는 날 개찰을 통해 낙찰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1차 공고에서는 단독주택용지 67필지(약 92평 내외, 추첨방식)와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8,640㎡, 경쟁입찰)가 공급됐다. 1차 분양에서 단독주택용지는 최고 ‘31: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근린생활시설용지 또한 낙찰되며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다. 공사는 새만금 수변도시의 미래가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은 참여율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부동산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단독주택용지 총 입찰자 중 약 17%가 수도권 지역에서 이뤄진 것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산업생태계에 걸맞는 국가적 신성장 지역임을 반증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공사는 수변도시 첫 계약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첫 분양 기념식’을 진행하며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8일 롯데월드에서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37명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드림가족 나들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 지원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부모와 아동 간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하고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와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대규모 테마파크 체험을 통해 아동들의 정서적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 간 친밀감 증진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벌써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기분이에요. 정말 꿈만 같았고, 엄마와 함께해서 잊지 못할 하루가 될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오산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정서적으로 지지받을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8일 전국노점상총연합 오산시 노점상 자원봉사단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국노점상총연합은 노점상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구성된 단체로, 이번 기탁 물품은 오산시 노점상 자원봉사단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기탁된 라면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어려운 가정의 식생활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노점상총연합 오산지부장은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전욱희 오산시 희망복지과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노점상 자원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8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환경공무관(전 환경미화원) 32명, 업체 대표자 8명과 소통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공무관의 근무 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향후 폐기물 수거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환경공무관들은 효율적인 폐기물 수거와 근로환경의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들이 건의한 내용은 ▲재활용 수거 집게차량 교체 ▲공휴일 특별근무 일수 증가 ▲거리진공청소기 추가 도입 등이다. 이상일 시장은 환경공무관과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된 집게차 9대 중 5대를 2026년 상반기에 교체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도록 지시하고, 거리진공청소기 2대도 추가 도입키로 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만들어 주시는 환경공무관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환경공무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 용문면(면장 홍명기)은 용문역 주변 어미산(다문리 294-4번지 일원)에 용문 시내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자연 친화적 산책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명품 산책로 조성 사업’은 어미산 약 280m 구간을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산책로를 구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산책로 정상에는 전망대와 사진 촬영 구역 등 휴식·관광 요소를 갖춘 공간을 조성해 자연 속에서 치유할 수 있는 지역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용문면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산림청 소유 국유지(다문리 294-4번지)에 대한 사용 허가를 완료했다. 또한, 2026년 5월까지 연수천–흑천 명품 산책로 조성 사업을 추진해 단절된 산책로 구간을 연결하고, 경관조명 설치도 추진할 예정이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어미산 명품 산책로가 조성되면 최근 관광 추세에 맞춰 주민들이 피크닉 등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 공간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며 “지역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지난 8일 NH저축은행이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 성금 2,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NH저축은행이 ‘농촌사랑 정기예금’ 판매액의 0.1%를 적립해 조성한 특별 기금으로, 농촌지역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김장섭 대표이사는 “많은 고객들의 참여와 신뢰 덕분에 이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농촌지역의 취약계층이 겨울을 조금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 성금을 기탁해 주신 NH저축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은 난방비 걱정 속에서 겨울을 맞는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양평군은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을 통해 난방 취약계층에게 연탄과 난방유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신속히 전달해 올겨울에도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보건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에서 ‘통합돌봄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선도·시범사업을 통해 다져온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자원 연계 역량이 전국적으로 검증받은 데 이어, 지역 중심의 촘촘한 돌봄체계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부천시는 올해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 의료·돌봄 통합지원 서비스 제공 부문 ‘최우수’,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평가 ‘대상’,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천 우수사례 평가 ‘장려’ 등 3개 분야에서 모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촘촘한 생애맞춤 돌봄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부천시는 이번 3개 분야 우수 지자체 선정 성과를 바탕으로 그동안 축적한 선도·시범사업 경험과 민관 협력 노하우를 토대로 2026년 통합돌봄 전국 사업에서도 한층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민관이 함께 만들어온 통합돌봄 모델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부천형 통합돌봄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2019년 선도사업과 2023년 시범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8일 시청 만남실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부천콘텐츠밸리’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콘텐츠기업의 창업부터 산업 확장, 상장(IPO)까지 전주기 성장 사다리를 구축해 기업이 부천에 지속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부천콘텐츠밸리’는 부천에 정주형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콘텐츠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협력 사업으로, 우수 콘텐츠기업을 발굴하고 단계별로 지원·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세 기관은 기업이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정주형 클러스터 조성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비즈니스센터(레벨1), 웹툰융합센터(레벨2), 콘텐츠벤처센터(레벨3)를 연계해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른 입주와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았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성장 단계별 콘텐츠기업 입주 연계 시스템 공동 추진, 콘텐츠기업의 부천 정주 지원, 지역 콘텐츠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기관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 육성의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1월 21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총 12과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2026년 농업기술센터 전반적인 사업을 원익재 소장이 직접 강의하는 농정시책강의를 시작으로 서동남 농업지도과장의 농경지 토양관리 특강 등 새해 영농 설계에 필요한 과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오전 강의(9시30분~11시30분), 오후 강의(13시30분~17시30분)으로 구성되며 재배기술 10과목(▲토양관리 ▲벼 ▲잡곡 ▲미생물 ▲한우 ▲고추 ▲마늘,양파 ▲대추 ▲포도 ▲배)과 농업정책 2과목(▲농업시책 ▲로컬푸드)을 진행한다. 접수는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안성시민, 안성시 귀농예정자(타시군시민 가능)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교재는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서동남 과장은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새해 영농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과목을 구성했다.”며 “새해 영농시책 및 기후변화에 대응한 재배기술 등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로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