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4월 9일 장현 다목적체육관 및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부지(장현동 703, 장현지구 체육공원1)에서 시설 건립의 시작을 알리는 첫 삽을 떴다. 이날 기공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시흥시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체육단체장 및 연성동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기공식은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에 이어 안전한 시공을 기원하는 공사업체의 선서식, 기공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장현 다목적체육관’ 건립은 장현지구 등 택지지구 내 체육 여건을 확충하고 시민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며, 건강 증진을 목표로 추진됐다. 더불어 같은 사업부지 내에 건립되는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및 장애인 스포츠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장애인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된 후 국비 지원을 통해 건립이 추진됐다. 장현 다목적체육관 및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에는 사업비 총 439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두 시설은 연 면적 약 12,503.3제곱미터(㎡)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장현 다목적체육
[경기경제신문]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과 배출시설을 담당하는 수원시 공직자가 9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영통구 삼성로130 일원)을 방문해 환경오염 물질 배출시설을 살펴봤다. 수원시는 환경오염을 우려하는 주민의 걱정을 해소하고, 담당 공무원들이 환경플랜트 공정 과정을 실사할 수 있도록 관내 기업 배출시설 현장 방문을 추진했다. 지역 주민(매탄 2·3·4동, 원천동), 시·구청 배출시설 담당자 등 30여 명은 ▲대형 폐수처리 플랜트 운영 과정 ▲대기배출시설 처리·배출 과정 ▲중수도 재이용시설, 하천유지용수 방류 공정 등을 살펴봤다. 이어 삼성전자 이노베이션 뮤지엄을 견학했다. 배출시설 담당자들은 배출시설과 관련한 인허가 방향, 지표 사례 등 업무 사항 등을 공유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환경오염 물질 처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주민들이 지역기업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를 지난해 250교에서 527개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자율선택급식은 학생들이 스스로 식사량을 조절하는 자율배식, 학교별 여건에 맞춰 주 2~3회 선택식단 제공, 채소 섭취 증가를 위한 쌈채소(샐러드바) 운영 등 새로운 학교 급식 형태다. 도교육청은 2022년 전국 최초로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10교를 시범운영하고 2023년에는 70교, 2024년 250교, 올해에는 527교로 대폭 확대 지정했다. 이 외에도 지난해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학생 1만 7,897명과 학부모 5,227명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만족(학생 92.6%, 학부모 90.3%), 지속적 운영 희망(학생 96%, 학부모 91.2%)로 나타났다. 이는 학생·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지속적으로 운영을 희망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율선택급식의 좋은 점으로는 94.7%가 ‘적정배식량을 알고 건강한 식습관에 도움이 된다’, 89.1%가 ‘새로운 식재료를 먹어본 경험이 증가했다’, 92.6%가 ‘음식을 남기지 않는 실천역량에 도움이 된다’등으로 조사됐다.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에서는 평균 6.8%(1인 1식당량)가 감량됐으며 자율배식을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현장 안전경영의 일환으로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현장에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장에 도입되는 스마트 안전장비는 고소작업 중 추락사고 발생 시 센서로 추락 여부를 판단하여 작업자의 경추 등 주요 부위를 에어백으로 보호하는 스마트 안전조끼이다. 공사 현장 잔여 공종은 사다리를 활용한 작업 비중이 높고, 사다리를 통한 2~3.5m 고소작업은 안전고리 체결도 어려워 추락 시 중대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 2021년 착공한 안양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총면적 15만7,000㎡ 규모로 공동주택 1,137가구, 단독주택 28가구 등 주거시설과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부지조성공사 준공을 앞두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오는 4월 10일부터 5월 9일까지 ‘2025년도 상반기 안성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2025. 4. 7.) 안성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대학(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상자가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에 대한 2024년 하반기(7월~12월) 발생 이자를 안성시가 지급하게 된다. 지급은 대출 계좌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원 내역은 6월 지급이 확정된 시점에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안성시청(미래교육과)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우편 접수의 경우 신청 마감일인 5월 9일 오후 6시까지 도착분에 한해 접수된다. 시 관계자는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역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안성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안성청년 신사유람단 2기)'을 본격 추진하며, 이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수탁기관을 관내 대학 대상으로 4월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본 프로그램은 안성시가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청년 국제교류 사업으로, 청년들에게 해외 대학 연수를 통해 학문적 성장을 도모하고 진로 탐색 및 도전에 대한 실질적 계기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지난해 운영된 2024년 1기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삶의 전환점이 됐다”, “글로벌 시야가 넓어졌다”는 등 매우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안성시 청년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2기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사업 수행 경험과 청년 대상 교육·연수 운영 역량을 갖춘 안성시 소재 대학이며, 수탁기관은 참가자 선발 및 사전·사후 교육, 해외 연수 운영 등 프로그램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2억6천만 원 규모로, 2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탁을 희망하는 관내 대학은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안성시청 사회복지과 청년팀에 방문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4월 7일부터 18일까지 '전통시장 특화음식 컨설팅 및 요리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관내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며, 사전에 대상자를 모집하여 선발과정을 거친 후 컨설팅 지원 및 요리경연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인원은 12명(팀)이며, 대한민국 성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 시 전문가들의 1대1 컨설팅이 지원되며, 6월 7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예정된 요리경연대회 입상 시 상금(지역화폐) 지급 및 향후 안성시 지원행사 참여 등 판로가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은 4월 7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우편 또는 한국조리박물관(안성시 일죽면 소재)에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문의는 한국조리박물관 운영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먹거리가 뒷받침되어야 하며, 음식 컨설팅 및 경연대회를 통해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관내 전통시장 상인 및 요식업주를 비롯하여 음식에 관심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주거환경 개선 및 도시미관 개선 등 도시재생을 위해 ‘2025년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도시 쇠퇴도가 심각한 안성1·2·3동 일원의 원도심활성화마스터플랜수립구역* 내에서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1차 공고 시 미달된 10호에 대해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 원도심활성화마스터플랜수립구역 5호/ 성남·옥천지구 5호 예정 오는 4월 10일부터 24일까지 지원 대상자를 추가 모집하며, 집수리공사(지붕·외벽·단열·방수 등) 및 경관개선공사(담장 및 대문개량공사 등) 등에 대해 지원한다. 단, 공시가격 9억 이상의 고급주택, 타 공공사업에서 5년 이내(2020년 1월 기준) 지원받은 경우, 불법 건축물 및 가설건축물, 내부 인테리어 공사 및 단순 조명기기 교체 등은 사업 지원에서 제외된다. 호당 최대 1천2백만 원(공사비의 90% 이내, 10% 자부담 의무)까지 지원하며, 주거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은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한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하수도공기업은 2025년 대규모 공사 착공을 앞두고 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와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윤리경영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시책의 주요 내용은 △취약분야 내부 통제 강화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 △외부 소통 활성화를 골자로 한다. 반기별로 수입·지출 장부와 현금 흐름이 일치하는지를 꼼꼼히 점검하고, 수의계약 운영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해 계약 단계부터 부패 위험 요소를 최소화한다. 인허가 업무는 청백-e 시스템을 통해 담당자별 패턴, 처리 속도, 인허가 승인율 등 데이터 기반 분석으로 이상 징후를 사전에 탐지하는 등 투명성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조직 내부에서는 ‘하수도 서비스 헌장’을 제정해 직원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청렴 서약을 실시하고, 청렴 슬로건 공모 및 청렴일상 영상 제작 등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의 청렴 의식을 고취하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외부와의 소통도 활발하게 진행한다. 민원인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고객 소리함(VOC)를 설치·운영하고, 온라인 QR코드를 통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한다. 수렴된 의견은 내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안성맞춤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성시와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4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안성맞춤아트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중학교 13개교 및 신나는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체험 중심의 맞춤형 진로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안성맞춤아트홀의 다채로운 공간인 야외, 강의실, 문화살롱, 미디어센터, 강의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학과 체험, 흥미로운 진로 및 직업 체험, 관내 고등학교 홍보 부스, 공연, 특강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 세계를 생생하게 경험하고,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귀중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학교 진로 교육과 긴밀하게 연계되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탐색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학교 진로 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안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