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임태희 교육감은 12일 도교육청에서 열린 2024년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국장 협의회(이하 협의회)에서 “대한민국 공교육이 국민께 신뢰를 쌓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모두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분기별로 이뤄지며 금번 3분기에는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했다. 이 자리에는 임 교육감과 17개 시도교육청 교육국장,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와 교육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 주요 내용은 ▲교육부 주요 교육정책 안내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정책 공유 ▲시도교육청별 교육정책 현안 주제 토의 ▲교육정책 우수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시도교육청별 교육정책 현안 주제 토의에서는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기초학력 책임 지도 방안 ▲교원의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역량 강화 추진 방안에 시도교육청별 추진 상황을 안내하며 함께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도교육청이 시행 중인 ‘스마트워크 운영시스템’을 둘러보고 인공지능 및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 기반의 미래교육 환경 구축과 선진화된 운영 방식을 참관했다. 임 교육감은 환영사에서 “오늘 참석하신 교육국장님들은 평생 교육 분야에서 전문가로 애써 오시고 지금은 대한민국 유초중등 교육정책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2일 화성 푸르미르에서 2024년 하반기 늘봄학교 기간제근로자 210명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실무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늘봄학교 업무전담을 위해 1학기 늘봄학교에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교사를 배치했고, 2학기 늘봄학교를 도입하는 367개 공립 초등학교에 늘봄학교 기간제근로자를 배치한다. 지난 1일 배치된 늘봄학교 기간제근로자는 늘봄학교의 행정업무를 전담하며 교사의 늘봄학교 업무 부담 해소를 위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연수는 채용과 배치 시기에 맞춰 늘봄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행정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12일 남부를 시작으로 3일간 15시간씩 운영하며, 북부는 19일부터 운영 예정으로 모두 337명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학교 업무의 첫걸음 ▲인사와 복무 ▲학교 회계 알아보기 ▲업무관리시스템 익히기 ▲늘봄학교 정책과 실무 이해 ▲늘봄프로그램(기존 방과후학교)의 정책과 실무 이해 등 학교 현장에서 실제 늘봄 운영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로 구성했다. 지난 1일부터 근무하고 있는 연수 참여자는 “이번 연수로 학교 공동체 구성원과 초등학생의 특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고, 학교 회계는 아직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원어민영어보조교사와 영어교사의 디지털기반 영어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12일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5년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교사들의 디지털기반 영어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영어전문강사, 초·중등 영어교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영어교육과 원어민의 역할 ▲액티브 러닝 ▲패들렛, 챗지피티(CHAT GPT), 캔바(Canva), 디지털 영어 교과서▲타지아(Tarsia) 활용 어휘 게임, 메타버스 활용 영어독서 ▲구글클래스룸, 북크리에이터 활용 영어교수법 ▲니어팟(Nearpod) 활용 학생소통형 영어수업 설계 ▲영어수업 사례 나눔이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 모두 영어로 소통하며 디지털 역량과 의사소통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연수에서는 활기찬 영어 수업을 위한 액티브 러닝을 직접 실천하고,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영어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또 초·중등 학교급별 교육과정과 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영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프로그램을 실습하고 학생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수업을 설계했다.
[경기경제신문] 제7대 화성시 어린이의회가 10일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를 방문해 ‘놀이터’를 주제로 한 신규 전시인 ‘모두함께놀이터’ 기획에 참여했다. 이날 어린이의회 의원 12명은 ‘놀이’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고 아동 스스로가 만드는 놀이터 공간에 꼭 담고 싶은 의미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시가 진행될 어린이문화센터 3F 스튜디오 잇다 틈새전시공간을 둘러보며 앞서 함께 찾은 놀이 키워드를 중심으로 팀별로 놀이공간 및 놀이활동을 구상하고 서로 공유했다. 이날 참여한 어린이의원들은 “우리가 노는 놀이터 공간에 대해 고민하고 어떻게 구성할지 생각해보는 과정이 즐거웠다”며 “모두함께놀이터 공간이 완성되면 꼭 보러 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의 ‘모두함께놀이터’ 전시는 어린이들의 시선과 생각을 어린이를 위한 공간에 반영하기 위한 프로젝트”라며 “어린이 의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자녀의 바른 인성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부모 역할을 성찰하기 위해 ‘학부모 드림 데이(Dream Day)’를 오는 28일 수원 보훈교육연구원에서 개최한다. 학부모 드림 데이는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자녀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부모회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나눔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드림’을 주제로 ▲들려 드림(Dream) ▲나눠 드림(Dream) ▲함께 드림(Dream) 3개 세션이 운영된다. ‘들려 드림’은 교육감과 학부모 만남의 자리로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학부모의 역할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사례 나눔 선정교 학부모 200여 명이 현장에서 참여하고 채널 GO3를 통해 생중계된다. ‘나눠 드림’에서는 사전 공모로 선정된 44개 학교의 학부모들이 상반기 학부모회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함께 Dream’에서는 음악 공연으로 공감의 시간을 갖는다. 나눠 드림은 1부와 2부 진행돼 각 150명, 총 3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12일부터 안내자료에 있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 구순이 행정역량정책과장은 “학부모 드림 데이는 교육 공동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8일 덕수 이씨 문중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이전 계획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8일 율곡 이이 15대 종손 이천용 선생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학 기반의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키우는 학교”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덕수 이씨 문중은 지난 1984년 율곡연수원 부지를 도교육청에 기부했다.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은 1986년 개원해 교직원 연수를 담당했으며 최근 지방공무원 전문연수원으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연수원의 균형 배치와 지리적 여건 개선 등을 위해 율곡연수원을 안양시 구)미래교육연수원으로 이전하고, 현 부지에는 한국학 기반의 우수 인재 인재를 키울 목적의 학교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덕수 이씨 문중은 부지 기부의 취지에 맞게 율곡연수원을 계속 운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율곡 이이 15대 종손 이천용 선생은 지난 6일 율곡연수원을 방문해‘기증 부지의 원래 취지 이행을 촉구한다’는 입장문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임 교육감은 간담회를 갖고 율곡연수원 부지에 설립될 예정인 기숙형 공립 고등학교 ‘(가칭)율곡학교’에 대해 “한국학 기반의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의 학습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신설학교의 적기 개교를 위해 교육지원청과 협력을 강화한다. 경기도교육청이 8일 신설학교의 적기 개교를 위한 교육지원청 간 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비봉1초 현장에서 진행된 이번 협의회에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파주교육지원청, 도교육청의 업무 관계자와 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해 신설학교의 적기 개교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화성오산형 학교신축 4대 비전인 ▲적기 개교 ▲무결점 고품질화 ▲무재해 달성 ▲체불 민원 제로(Zero) 실현이 반영된 신축공사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 공사 지연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로 ▲슬래브(Slab) 거푸집 공법 ▲치장벽돌 쌓기 ▲운동장 스탠드 공법 ▲전기 전선 배관용 상자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각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의 협력을 통해 신설학교의 성공적인 개교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파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대책협의회를 통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으로 신설학교의 성공적인 개교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오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지역 맞춤형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진한다. 교육부로부터 38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년 학교복합시설 2차(하반기) 공모사업으로 4개 지역의 사업을 선정해 추진한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돌봄 환경구축과 지역통합의 구심점 역할을 위한 교육부 핵심 정책 중 하나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전국에 총 200개 시설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023년 6개, 2024년 상반기 5개 지역 선정에 이어 올해 하반기 공모에서 가평, 남양주, 이천, 포천 4개 지역의 사업이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가평 등 4개 지역의 학교복합시설 설치에 소요되는 총사업비 885억 원 중 385억 원을 교육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가평은 청평초등학교에 어울림문화센터(가칭)를 건립해 늘봄시설,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강당, 공용주차장 등을 확충할 예정이며, 남양주는 덕소초등학교에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전용공간을 마련한다. 이천은 폐교인 (구)진가초 모가분교를 활용해 수난안전체험관, 늘봄공유학교, 로봇드론창업센터 등을 운영하고, 포천은 일동초등학교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10개 경기교육도서관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교육도서관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독서 연계 체험활동 ▲예술·문화 공연 ▲온·오프라인 원화 전시 등 총 147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작가와의 만남’은 20여 명의 작가가 교육도서관과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 지역주민과 함께 작가의 작품을 주제로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은 오는 13일 10시부터 경기교육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개별 도서관의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도교육청 김은선 평생교육과장은 “경기교육도서관은 학생과 학부모,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를 경험하고 독서 활동을 도와주는 교육 특화도서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9월 독서의 달에 준비한 이번 행사에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 독서문화를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8일 ‘성찰’을 주제로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이하 학부모교육) 5차 특강을 용인 ICT밸리컨벤션에서 진행한다. 이번 학부모교육은 ‘부모와 아이의 행복한 삶을 위한 성찰’을 주제로 자녀의 성장 과정에서 부모의 지원과 소통, 부모 자신의 감정과 행동 관리에 대해 스스로 성찰해 보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경기교육정책 이해 -‘가정 연계 인성교육’ ▲정우열 원장의 ‘부모와 아이의 행복한 삶을 위한 성찰’ 특강 ▲부모 역할과 자기 관리 관련 강사와의 대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결심’을 주제로 한 분임 토의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8일부터 안내문의 큐알(QR)코드에 접속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현장 참여 학부모에게는 추첨을 통해 작가의 저서를 증정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 시리즈는 시공간 제약을 최소화하고 학부모 참여를 높이고자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중계한다. 온라인 신청자에게는 문자로 사전 안내하며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학부모는 당일 채널GO3으로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 구순이 행정역량정책과장은 “학부모가 스스로 자녀 이해와 소통에 대한 부모의 역할을 돌아보고 자녀가 행복하게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