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부평초등학교 본관 엘리베이터 설치에 대한 민원을 청취한 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부평초등학교는 신관에만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본관을 이용하는 학생들과 교직원, 특히 거동이 불편한 학생들이 그동안 이동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조미자 의원은 엘리베이터 설치 지연으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학생들의 안전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조속한 해결이 필요하다는 점을 관계 기관에 강하게 전달하며 문제 해결을 이끌어냈다. 이어 지난 18일 조 의원은 부평초를 방문해 학부모 대표, 교장 등 학교 관계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담당자와 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조 의원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어른들의 책무”라며 “설계·시공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되는 만큼, 마무리까지 꼼꼼히 살펴 아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정원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안양천 지방정원 내 시민참여정원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안양시민정원사’ 양성을 위해 기초과정 교육생 25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추진을 위해 대림대 평생교육원과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정원조성 및 관리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기본 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출 수 있는 교육을 올 하반기에 진행한다. 이번 기초과정 교육 내용은 ▲정원식물의 이해 ▲텃밭정원 ▲원예식물의 환경과 번식 ▲잡초와 잔디・토양관리 ▲수목의 식재 및 병해충 ▲전지전정 ▲사계절 정원관리 등이다. 교육은 9월 4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총 56시간) 대림대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되며, 정원 분야에 관심 있는 안양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8월 14일까지 대림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평생교육원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교육생은 총 교육비 65만원에서 시 지원금 55만원을 제외한 본인부담금 10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이번 기초과정 교육을 수료한 시민은 내년 진행 예정인 심화과정까지 수
[경기경제신문] 연현마을 공원 조성사업 관련 소송에서 최종 승소한 안양시가 관련 회의를 소집해 보상, 향후 공사 일정에 대해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공원 조성사업 재개에 나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안양시 도시계획과 및 공원관리과 관계 공무원, 사업 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기존 토지와 건물 외의 지장물에 대한 감정평가 등 잔여 보상절차에 대한 이행과 토지주와의 보상 협의, 향후 공사 일정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또 해당 공원 부지에서 영업을 이어오던 한일레미콘이 이번 공원 조성사업 재개로 인해 영업이 중단될 예정으로, 시는 한일레미콘 근로자들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연현마을 공원 조성사업은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대 제일산업개발의 아스콘공장 부지에 3만7,546제곱미터(㎡) 규모의 근린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제일산업개발 등은 시의 도시관리계획(공원) 결정에 의해 재산권이 침해됐다고 주장하며 2021년 4월 도시관리계획결정 등 취소소송을 제기했으며, 지난달 26일 상고심에서 대법원이 안양시의 손을 들어주면서 안양시의 승소로 최종 종결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지난 5월부터 지난 21일까지 두달간 중대산업재해예방을 위한 2025년 정기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위험성 평가는 시 본청, 출장소 및 사업소 등 소속 행정기관, 읍면동 등 화성시 소속 사업장 전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전문기관 위탁업체와 부서별 자체평가를 병행해 진행됐다. 공공행정에서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현업업무(환경미화, 도로·유지보수, 공원·녹지관리, 조리업무, 청사방호 등)를 수행하는 51개 부서는 전문기관에서 점검했으며, 일반 사무공간에 대해서는 시에 선임된 안전관리자의 지도 하에 전 부서가 위험요인 발굴에 참여했다. 시는 점검 결과 발견된 유해·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제시된 대책을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려면 전 구성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산업 재해는 예방이 최선인 만큼 이번 위험성평가를 통해 사소한 위험 요인도 놓치지 않고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달 각 부서 보유 유해·위험기구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쳤으며, 이번 달부터는 ▲폭염대비 시 소속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현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시민의 다양한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운영 중인 ‘시민옴부즈만’이 현장 중심 민원 해결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옴부즈만(ombudsman)’은 스웨덴어로 ‘국민의 대리인’을 뜻하는 용어로, 시민의 고충을 중립적으로 접수·조사해 필요한 경우 시정조치 등을 권고함으로써 행정과 시민 사이의 갈등 해소를 돕는 시민권익 보호제도이다. 화성특례시 시민옴부즈만은 시장이 위촉한 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경로로 접수되는 민원에 대해 현장 방문 및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현장 사례를 통해 옴부즈만 제도의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민원인 A씨는 본인 소유의 농지에 10년 전 화성시장 명의로 설정된 근저당권 때문에 대출이 거부되는 상황에서 시민옴부즈만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하기도 했다. 시민옴부즈만과 시 감사관은 A씨가 근저당권 설정 경위를 기억하지 못함에 따라 근저당권을 설정할 가능성이 높은 시청 내 7개 부서에 사실조회를 요청해 관련 문서를 찾아냈고, 근저당권 설정의 원인이 해소된 것을 확인했다. 이후 등기소에 정리 촉탁서를 제출해 민원을 최종 해결했다. A씨는
[경기경제신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가 시작된 21일(21시 기준) 경기도에서는 전체 지급 대상의 11.8%에 해당하는 134만3,821건 2,584억 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는 총 1,357만1,658명으로 지급예정액은 2조1,826억 원이다. 지급수단별로 살펴보면 신용카드가 97만2,063건 1,820억 원, 경기지역화폐가 30만722건 611억 원이 지급됐다. 선불카드는 7만1,036건 153억 원이 지급됐다. 시군별로는 수원시가 12만2,481건에 227억8,511만원으로 전체 지급액의 12.2%가 지급돼 가장 많은 신청건수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고양시가 10만3,764건 196억2,311만 원, 용인시가 10만1,968건 193억3,413만 원 순으로 집게됐다. 21일 신청자 가운데 가장 고령자는 가평군에 거주하는 99세(1926년생) 장 모 할머니로 청평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지역화폐를 신청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정부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 상위 10% 15만 원, 일반 국민 25만 원, 한부모·차상위 가족 40만 원, 기초수급자 50만 원(인구감소지역인 가평, 연천은 5
[경기경제신문]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21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경제 전담팀(TF)’ 활동의 일환으로 양평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 식당을 방문해 군민과의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날 방문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매력양평 군수 2인과 민생경제 전담팀(TF)이 함께 전통시장 내 식당에서 식사 자리를 가지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양평군은 민생경제 전담팀(TF)을 중심으로 △군민 체감 중심의 경제정책 추진 △현장 기반의 지원 방안 마련 △양평 상권 회복을 위한 실천운동을 추진 중이며,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그 첫걸음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의 작은 상점 하나하나가 양평 경제의 버팀목”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 경제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가, 군민과 함께하는 민생경제 회복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21일부터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희망애(愛)발굴단이 복지대학 및 사회적 고립 예방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변 이웃의 복지 위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희망애(愛)발굴단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직접 찾아내 읍·면사무소와 관계 기관에 도움을 요청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희망애(愛)발굴단은 주민 스스로가 도움이 필요한 복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실제로 이들은 지역 곳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 요청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사회적 고립 예방 캠페인은 21일을 시작으로, 24일, 29일, 3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복지대학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주변 이웃 중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게 적극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회적 고립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편, 양평군은 작년 하반기부터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사업을
[경기경제신문] 김보라 안성시장은 22일, 관내 서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소비쿠폰 지급 사업의 원활한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의 민원 응대 체계를 직접 살피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가운데 21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대상자 안내와 지급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행 첫날인 21일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390여 건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 시장은 현장 접수 창구를 둘러보며 신청 절차, 대기 환경, 민원 처리 흐름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현장에 투입된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폭염 속에도 센터를 찾은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신청 과정에서의 각종 사항을 세심하게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새정부가 추진한 소비쿠폰 사업은 그동안 힘들게 버텨온 소상공인과 지역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정말 도움이 됐다’고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쿠폰 지급은 1차 및
[경기경제신문] 지난 7월 21일, 미양면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정책공감토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미양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미양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건강체조반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되어, 안성시 준공 시설물에 대한 홍보영상 시청 후 주민들의 건의사항 청취 및 이에 대한 김보라 시장의 답변으로 이어졌다. 이날 주민들은 ▲보체산 등산로 난간 설치 ▲1인가구 주택단지 조성 ▲폐비닐 수집공간 확보 ▲마을 내 수목 전지 ▲도로 확장 및 하천 준설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들을 제시해, 미양면 발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를 드러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귀한 시간 내서 해주신 이야기인 만큼 잘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시정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