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9일까지 ‘학생 마약류 예방 교육 담당교원 2차 연수’를 진행한다.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예방 교육에 힘써 나갈 방침이다. 이번 연수는 1일에 시작해 총 4회에 걸쳐 경기아트센터와 의정부시청소년재단에서 열린다. 모두 280여 명의 교원이 참여해 학생 마약류 예방을 위한 교육 전문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 중 1차 심화 연수를 운영한 바 있다. 최근 10대 마약사범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약물 오남용 중심 교육을 마약 예방 중심으로 강화하고, 실질적인 교육 지원 확대를 위해 2차 연수를 기획, 운영하고 있다. 연수에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소속 강사가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마약류 관련 국내외 동향 ▲청소년 관련 범죄 사례(펜타닐, 대마) ▲체험형 예방 교육(메타버스 활용법, 활동지 활용법) 등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 김상용 체육건강과장은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서는 학교와 사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연수로 담당교원 여러분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에게 효과적인 예방 교육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 외에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주최한 ‘제6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 대회’에서 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대상 수상자는 경기과학고등학교 2학년 송주한, 전지민 학생으로 학생부문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대상(부총리겸교육부장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과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학생·일반인의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고 데이터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상을 수상한 ‘접이식 고양이’팀은 ‘머신러닝을 이용한 늘봄학교 도입 이후 출생아 수의 예측’이라는 작품으로 탁월한 데이터 분석 능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여 대회 심사위원단의 극찬을 받았다. 이와 함께 학생 부문에서 데이터 분석과 아이디어 기획 분야별로 최우수상과 우수상이 각각 2팀씩 선정됐고, 일반부문의 아이디어 기획 분야에서도 도교육청 소속 교사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수상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도교육청은 학생과 교사가 공공데이터에 대한 높은 이해와 관심으로 이를 창의적으로 활용하고, 경기교육 정책과 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교육청 교육정보화과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경기경제신문] 도내 학부모의 86.99%, 교사 85.08%, 교장․교감의 93.16%가 ‘학교 학부모회 자율성 강화’에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학교 교육의 발달에 따라 학부모회 또한 학교 구성원의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반영된 결과다. 경기도교육청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학교 학부모회 운영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2013년 제정된 ‘경기도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이후 현장의 의견수렴이 부족했다는 문제를 인식하고 지난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와 교원을 대상으로 ‘학부모회 운영 및 인식’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에는 학부모 6만6,310명, 교원 9,769명(교사 8,711명, 교장․교감 1,058명)이 참여했다. 그중 학부모 6만4,275건, 교원 9,590건(교사 8,552건, 교장․교감 1,038건)의 유효 응답을 분석했다. 학교 학부모회 운영의 긍정적인 효과를 묻는 설문에는 ▲학부모 의견수렴 소통 창구의 일원화(학부모 34.87%, 교사 20.23%, 교장․교감 22.33%) ▲학부모 참여로 학교 교육 활성화(학부모 2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KT, 세브란스병원, 서울시교육청과 공동으로 ‘디지털 디톡스 캠프’를 6일 연세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도내 중학생 40명이 참가했다. 청소년 디지털 중독, 디지털 범죄 위험을 예방하고 학생 스스로 디지털 의존 수준을 점검해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대안적 즐거움을 찾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22년 12월, 22개 기업과 전문기관이 뜻을 모아 출범한 협력 프로젝트다. 참여 기관에서는 ▲디지털 시민교육 확산 ▲디지털 부작용 예방 기술 협력 ▲부작용 피해자 심리치료, 법·제도 개선 등 디지털 환경의 부작용을 예방하고 해결하는데 협력하고 있다. 디지털 디톡스 캠프에서는 ▲디지털 과몰입 대응 및 예방 특강 ▲청소년 디지털 범죄 사례 및 예방 특강 ▲스마트폰을 대신하는 아날로그의 즐거움 활동 소그룹 순환 체험으로 구성했으며 연세대학교 대학생 홍보대사 멘토링과 연계해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오후 체험 세션에서는 ‘스마트폰을 대신하는 아날로그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스마트폰 주요 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 경기학교예술창작소가 ‘예술영재교육’ 운영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 실현으로 공교육의 책무성을 다하고 있다. 경기학교예술창작소는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전문예술교육을 운영하고, 학교 안팎을 잇는 예술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지난 2019년 문을 열었다. 2023년부터는 ▲학생 1:1 맞춤형 예술영재교육 ▲동시대 예술가와 함께하는 프로젝트 활동 ▲시공을 초월한 학생 성장 과정 자료 제공 등 다양한 예술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예술창작소는 공교육 책무성 구현을 위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지역 공동교육과정 운영(일반고 학생 대상) ▲전공교과 내 심화과정 운영(특성화고 학생 대상) ▲2022 개정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모델 개발 등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밖 교육의 학점(수업) 인정에 선제적으로 나서며 학교 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예술영재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전국 단위 한국예술영재교육연구회 ▲도교육청 전문예술정책실행연구회 ▲예술영재 교육과정 지원단 운영 등 연구와 현장 적용 모델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 안팎을 잇는 전문예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학기부터 안산지역 다문화학생 밀집학교에 카자흐스탄 원어민 보조교사를 배치한다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 카자흐스탄과 교육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의 동반 성장에 중점을 두고 글로벌 인재로 키우고자 한다. 이번에 배치된 원어민 보조교사는 총 4명으로, 지난 6월 말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공개경쟁을 통해 선발된 석·박사급의 우수한 인재이다. 원어민 보조교사들은 ▲교수·학습 설계 ▲이중언어교육의 실제 ▲학교 행정업무 ▲한국 문화 이해 등 14일까지 안산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연수에 참여한다. 이후 2학기부터 안산지역 다문화 밀집학교(초 2교, 중 1교)에서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에게 이중언어교육과 문화 다양성 교육을 실천한다. 도교육청은 5일 오전, 안산대학교에서 카자흐스탄 원어민 보조교사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도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안산대학교 교수, 다문화 밀집학교 교장, 교감, 교사들이 참석했다. 환영식에서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원어민 보조교사들이 이중언어교육을 담당하며 다문화학생이 공교육 진입과 적응을 넘어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하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5일부터 9일까지 초․중․고 교원 120명을 대상으로 ‘학생 불균형 체형 예방’ 교원 연수를 운영한다. ‘불균형 체형’은 근골격계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 거북목, 굽은 등허리, 척추측만 등의 불균형 상태를 보이는 체형을 뜻한다. 잦은 디지털 기기 사용과 바르지 않은 자세로 오래 앉아있는 경우 불균형 체형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연수는 불균형 체형 개선을 위한 세부 지식 제공으로 교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다양한 교육 실습으로 교사가 성장기 학생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대면 연수를 앞두고 2주 동안 온라인 교육을 운영해 연수생의 사전 이해도를 높였다. 대면 연수는 이동의 편의를 고려해 총 4개 권역(수원, 부천, 의정부, 성남)으로 장소를 나눠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올바른 자세의 중요성 ▲자세 불균형의 분류와 특징 ▲자세 교정 운동 실습 ▲자세 교정 수업 설계 및 사례보고 등이다. 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에서는 향후 불균형 체형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를 개발 보급하고, 학생 체형 측정과 운동 프로그램 안내를 진행하는 등 학생 건강증진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상용 체육
[경기경제신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 “시대가 요구하는 과제가 공공 부문의 변화”라면서 ▲개방성 ▲혁신성 ▲리더십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경기도 고양시청에서 열린 ‘한국의 미래, 공공 부문의 변화에 달려있다’라는 주제의 초청 특강에서 “우리 스스로 개혁해야 한다. 외부의 힘에 의해 변화되는 것은 바람직한 개혁 방안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임 교육감은 “교육감으로서 교육 부문부터 혁명을 해보자 해서 경기교육의 틀을 만들고 있다”며 “경기도는 공유학교 제도를 공교육의 틀로 가져왔다. 공교육을 무너뜨리는 게 아닌 영역의 확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 수업 외에 더 원하는 학생이 있다면 지역이나 온라인에서도 실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지역의 인적자원이나 공간 등을 얼마나 결합하느냐가 지역의 교육력을 굉장히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임 교육감은 공공 부문 변화의 핵심 요소에 대해 “개방성, 혁신성, 리더십”을 언급하면서 “국가와 기업의 흥망성쇠는 다 여기에서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개방성’에 대해 “얼마나 개방하고 있는가, 외부의 새로운 흐름을 얼마나 빨리 받아들이는가”라고 설명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9월 1일 자 교(원)장, 교(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총 1,629명의 인사를 8월 1일 단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미래지향적 수업·평가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자율 기반의 새로운 교육체제를 구축할 리더 임용에 중점을 뒀다. 교원 인사는 총 1,439명으로 ▲장학(교육연구)관에서 교(원)장 전직 14명 ▲교(원)장 중임 전보 8명 ▲교(원)장 중임 55명 ▲교(원)장 전보 80명 ▲공모 교(원)장 만료 승진 15명 ▲교(원)장 승진 222명 ▲공모 교(원)장 14명 ▲교(원)장 전입 1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교(원)감 전직 51명 ▲교(원)감 전보 44명 ▲교(원)감 승진 266명 ▲장학관에서 교사 전직 1명 ▲장학사에서 교사 전직 1명 ▲원로교사 임용 6명 ▲교사 복귀(직) 81명 ▲신규교사 임용 580명이다.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인사정책을 반영하여 ▲본청 국장 3명 ▲교육장 5명 ▲직속기관장 3명 ▲본청 과장 4명 ▲교육지원청 국장 8명 ▲본청 장학관 14명 ▲교육지원청 과장 12명 ▲직속기관 부장 및 교육연구관 6명 ▲장학(교육연구)사 전직·전보 66명 ▲장학(교육연구)사 신규임용 69명으로 총 1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024 달.고.나(달콤한 고졸 취업 나도 할래) 채용박람회’ 개최에 따른 도내 우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수원메쎄 2홀에서 개최한다. 도내 108개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와 재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만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박람회에서는 취업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 담당자와 채용 면접을 실시한다. 별도로 산학연계 교육과정 정책사업 추진을 위해 기업발굴과 매칭 지원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빠르게 변하고 있는 채용 시장에 대처하고 직업계고의 우수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이번 박람회에 많은 기업이 참여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행사 구호인 ‘달콤한 고졸 취업 나도 할래’에 맞춰 ‘달콤한 고졸 채용 나도 할래’를 구성하고 우수 기업 대상으로 무료 홍보 공간을 제공한다. 홍보 공간에서는 기업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인재 채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취업지원 정책과 고용지원 정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여 기업의 인재상을 설명할 수 있는 홍보 무대도 마련한다. 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과장은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 기업 가치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달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