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부의장 안광림을 비롯한 의원들)는 대원공원(중원청소년유스센터 맞은편)에서 열린 ‘대원공원 시민지킴이 발대식’에 참석해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의 출발을 함께했다. 이날 발대식은 공원을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시민들이 직접 환경 정비와 안전 모니터링에 참여해 더 깨끗하고 누구나 머물고 싶은 휴식 공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공원의 지속 가능한 유지·관리를 위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의 힘을 모으는 데 뜻을 모았다. 안광림 부의장은 “도시의 품격은 시민이 누리는 일상의 공간에서 시작된다”며 “시민지킴이 활동이 공원을 더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성남시의회도 주민 중심의 공원 관리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농협(본부장 엄범식)과 인천축산농협(조합장 조규중)은 5일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지부장 이덕우·남양주축협조합장)와 공동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인천축협 임직원, 인천축협 주부대학 총동창회, 경기농협이 함께 참여해 정성껏 김장김치 1,000kg를 만들었으며,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인천시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엄범식 본부장은 “축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공헌하는 구조를 만들어 가는 것이 나눔축산운동의 핵심 가치”라며, “이번 김장 나눔은 농업·농촌의 사회적 가치를 나누는 농심천심(農心天心)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웃들의 겨울에 조그마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나눔축산운동은 축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축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해 다양한 공익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김장 나눔행사를 매년 이어오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윤미)는 5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제298회 임시회를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용인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디지털포용 촉진과 디지털역량 함양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아동보호구역 지정·운영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취업사기 피해예방 조례안 ▲용인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8건, 규칙안 2건, 동의안 1건, 의견제시 1건, 보고 1건, 예산안 1건 등 총 34건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16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부터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또한, 의회운영위원회는 2026년 연간 의회운영 기본일정을 확정했다. 2026년도의 연간 회기 일수는 106일로 정례회 2회 49일, 임시회 7회 57일이다. 내년 2월 5일 제299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12월 22일 종료되는 제307회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4일, 고양인재교육원 가와지볍씨홀에서 ‘2025년 복지업무 우수 동 성과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복지업무 우수 동 성과보고회’는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 민관 협력 체계의 내실화, 그리고 지역 주민의 요구에 맞는 복지사업 발굴과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는 고양시 4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과 동 복지업무 담당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올 한 해 동안 추진된 복지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성과보고회는 1차 정량평가를 통해 선정된 11개 동에 대한 복지특화사업 우수사례 발표와 심사, 그리고 시상식으로 구성됐다. 행사 중에는 고양시 문화공연업체 ‘멜로드’팀의 재즈 공연이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휴식과 교류의 시간을 제공했다. 평가에는 4명의 외부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심사 결과 ▲원신동(최우수) ▲주교동, 화정1동, 대화동(우수) ▲고봉동, 풍산동, 식사동, 일산1동, 정발산동, 장항1동, 창릉동(장려) ▲행신1동(특별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만수 고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4일, 도시·치유농업 프로그램 참여 담당 선생님과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농촌지도사업 도시·치유농업 분야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어린이 학습텃밭 조성 및 교육 △찾아가는 도시농업 프로그램 운영 △특수학급 연계 치유농업 △미래세대 대상 농업체험 키드키드팜 조성 및 콘텐츠 적용시범 △관계기관 연계 치유프로그램 등 5개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사업 추진 결과, 교과과정과 연계한 학습 텃밭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및 특수학급 26개소에 지원되어 학생들이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이해하고 관련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교육적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경증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5개소에 원예 활동 중심으로 지원되어, 대상자의 우울증 완화와 인지 기능 유지 및 향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결과, “텃밭 조성과 도시농업 활동이 학생들의 농업 가치관 형성에 기여했으며, 특수학급 및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농업 치유 프로그램은 심리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한 해 동안 청소년 미디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한 청소년 영상사업 ‘내게ON미디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청소년이 영상교육을 통해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면서 매체 이해력(미디어 리터러시)과 창작 능력을 기르고, 방송국 견학으로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 경험을 확대할 기회가 마련됐다. 올해에는 △영상 제작 기초 교육 △숏폼 콘텐츠 제작 등을 운영했으며, 특히 한국방송(KBS) 수원센터 견학, 문화방송(MBC) 상암 방송국 탐방 등 현장 기반 체험을 통해 실제 방송 제작 환경을 경험해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단순히 소비하는 역할을 넘어, 직접 제작하고 표현하는 창작자로 성장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5년 용인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 유진선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새마을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새마을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모범 새마을지도자 37명과 최우수상인 처인구 모협읍을 비롯해 단체 5곳이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공동체 문화 조성에 힘써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특히 지난 4월 안동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응원의 손길을 보내 주셔서 용인의 따뜻한 영향력이 안동을 넘어 전국 곳곳으로 확산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셨다. 자랑스럽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홀몸 어르신 무료급식, 열린대학 운영, 교통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에 앞장서 주신 덕분에 용인시가 더욱 살기 좋고 따뜻한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시도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했다. 새마을회는 올해 안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성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과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 구리1)이 의회 정상화에 전격 합의했다. 피감기관인 경기도 정무라인이 행정사무감사를 거부하여 촉발된 경기도의회 파행이 조혜진 비서실장의 사퇴와 김동연 지사의 사과로 봉합됐다. 김동연 지사는 5일(금) 경기도의회 의장실을 방문하여 이번 사태에 대해 의장과 양당 대표에게 사과를 표명했다. 김동연 지사의 사과 후 양당은 의장실에 모여 정상화를 위한 합의문에 서명했다. 양당은 합의문을 통해 경기도 조혜진 비서실장 등 정무 고위직의 집단적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거부로 촉발된 최근의 모든 사항을 해결하고, 시급한 도민 민생과 복리 증진을 위해 2026년도 예산심의를 정상화하기로 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양당 간에 여러 입장이 있었지만 절실한 민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예산안이 적기에 처리돼 도민에게 꼭 필요한 부분에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5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2025년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성과 공유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31개 시군 노동안전지킴이, 사업 수행단체 관계자, 산업재해 예방 활동 유공 표창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지난 9개월간 경기도 내 산업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온 지킴이 112명의 활동 성과를 설명하고 내년 사업 추진 방향 설정을 위한 개선 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도내 산업재해 예방 활동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경기도에는 사업장과 근로자의 25%가 집중되어 있고, 그 가운데 산재사고 위험이 높은 소규모 50인 미만 건설·제조 사업장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약 21만 개가 있어 산업재해 예방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는 올해 112명이 활동하며 잠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개선하는 성과(개선율 86%)를 거두었다. 노동안전지킴이는 현장점검 외에도 노동안전의 날(매월 첫째주 수요일) 합동점검 및 캠페인 추진을 통해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넓히고 인식 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안전의식 향상, 작업환경 개선 등 가시적인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5일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지원사업 9진도 점검 및 간담회’를 열고 연구기관·기업 등 관계자들과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연구개발 단계별 실적과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참여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에는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 엘티소재㈜, 경희대학교, 강원대학교, LG디스플레이㈜ 등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해 기술개발 연구진척도·실증 계획·사업 개선방안 등을 도출했다. 경기도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 중으로, 현재 OLED 분야의 핵심 요소기술 확보를 목표로 과제를 지원하고 있다. 이 과제는 산업적 파급효과가 크고 수입의존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된 1개 컨소시엄이 수행 중이며, 고효율·고색재현 OLED 소재 국산화를 통한 기술 자립도 제고가 핵심 목표다. 간담회에서는 연구개발 진행 과정에서의 기술적 이슈, 실증 기반 마련, 수요기업 요구사항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으며, 실증·성능평가·연구인프라 확충을 통한 성과 극대화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박민경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디스플레이 산업은 반도체·첨단소재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