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7일 제2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2025 판교제2테크노밸리 이노베이션 & Meet-Up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간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입주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GH를 비롯해 경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성남시, 제2판교 기업 및 입주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은 경기도의 제2판교 창업생태계 현황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혁신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발표하며, △오픈이노베이션 현황 △G2블록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혁신사례 △G1-1블록 창업보육 우수사례 등 현장에서 실현가능한 구체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발표 후 기관과 기업들이 제2판교 단지 운영에 관해 질의하고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토론을 진행했다. 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입주기업의 실제 필요에 기반한 협력 과제를 현장에서 도출하는 구조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GH 김용진 사장은 “이번 밋업데이는 제2판교 혁신 생태계를 실질적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입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27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기아 주식회사와 ‘다문화아동 지원 및 지역사회 민관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UN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해 다문화아동의 권리를 증진하고 교육·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민관이 협력해 ‘다문화아동 맞춤형 지원사업’을 운영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문화아동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공교육 진입 및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한국어 교육과 한국 역사 및 문화교육 제공하는 데 협력한다. 관내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전담기관인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지구별화성)가 맡아 다문화아동 및 미등록 이주 아동 발굴과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당하며, 기아 주식회사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사업비 및 운영을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송민수 기아 화성공장장,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참석해, 관내 다문화아동 지원을 위해 상생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아동친화도시로 국적이나 출생 등록 유무와 관계없이 아동들은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아동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는 27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LH경기남부지역본부와 ‘화성형 주거안심회복주택’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병원 퇴원 환자, 복지시설 퇴소자, 돌봄이 끊긴 위기가구 등 돌봄 공백 대상자에게 단기 주거와 회복 지원을 제공해, 시민이 위기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안에서 머물며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화성형 주거안심회복주택’은 단기 주거 공간 제공, 보건의료 연계, 일상생활 돌봄을 결합한 원스톱 지원 모델로 운영되며, 입주자는 ▲회복주택 입주 ▲기능 회복 ▲귀가 등 단계별 지원을 받게 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기적 통합돌봄 사업의 기획·추진을 위해 공동 협력한다. LH는 공공임대주택을 주거안심회복주택으로 공급해 유지 보수 관리하고, 시는 공급된 주택을 목적에 맞게 운영 관리한다. 이날 협약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권운혁 LH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양 기관의 로고 판넬을 맞붙여 ‘집’ 모양을 완성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퍼포먼스는 ‘필요할 때 곧바로 닿는 보금자리’라는 사업의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LH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공공자원을 효율적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제11회 2025 올해의 SNS’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페이스북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올해의 SNS’는 전국의 공공기관 및 기업, 비영리 단체 등이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 현황을 매체별로 평가해 시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에 수여된다. 안양시는 이번 수상으로 올해 ‘대한민국 SNS대상 기초자치단체 최우수상’에 이어 또 한 번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SNS 소통의 우수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안양시 페이스북은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정책이나 정보를 한눈에 보기 쉬운 카드뉴스와 시의성 있는 콘텐츠를 적재적소에 제공하고,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감각적인 영상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하며 시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또 페이스북 외에도 인스타그램, 블로그, 엑스(X), 카카오톡, 유튜브 등 6개의 공식 채널을 운영하며 시민과 다각도로 소통하고 있다. 시는 27일 오전 9시45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온라인 소통이 더욱 강화되고 중요해진 만큼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지난 26일 충청남도 보령시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열린 ‘제1회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환경·안전 분야 우수상과 포상금 100만원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전국 기초지방정부가 추진한 우수정책을 발굴·공유하고 지방정부 간 상호학습을 통해 창의적 행정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주최·주관했다. 안양시는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도시 전역의 안전·재난·교통·복지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관리하고 있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구축과 통합센터를 스마트 안전도시의 컨트롤타워로 운영해온 성과 등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화재, 침수, 범죄, 실종자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현장 중심으로 통합 관리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기술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원스톱 대응체계를 완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간·유관기관과 협력해 광역 단위 사회안전망을 촘촘하게 확충하고, 고령층 응급상황 대응, 치매 어르신 및 실종 아동 수색 등 생활밀착형 안전 서비스를 강화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조성한 점도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부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27일 안양시에 따르면, 성평등가족부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10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이행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중 A등급 이상을 받은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3곳을 선정해 유공 표창을 하고 있다. 안양시는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사업 추진 ▲여성일자리실무협의체를 통한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인증·협약 사업 내실화 ▲시민 인식조사를 기반으로 한 사업 발굴 및 점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양시는 3차례에 걸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2012~2016, 2017~2021, 2023~2027) 경험을 바탕으로, 도내 최초로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지정 사업을 추진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또한 안양시는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이 발생했을 때 부모 등 양육자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안양형 24시간제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사회적 돌봄 체계를 구축에도 힘써왔다. 이번 표창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2025년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7일, 양주은남 일반산업단지를 ‘경기북부 RE100 실현 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상 ‘태양광 설치 가이드라인’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GH가 수개월에 걸쳐 양주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입주기업, 발전사업자 등 전문가 자문 및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완성한 입주기업 맞춤형 실무 지침서다. 이는 산업단지 단위에서 재생에너지 도입 지원체계를 마련한 국내 첫 사례다. 가이드라인은 다양한 태양광 사업모델 △발전사업 인허가 절차 △지붕 등 구조별 설치 기준 △안전·유지관리 방안 등 입주기업의 RE100 달성을 위한 실무 전 과정을 단계별로 구성해, 태양광 설치가 처음인 기업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됐다. 특히, 모든 필지에 대해 태양광 조도 시뮬레이션을 실시, 예상 발전량·설치비·운영비 등을 사전 분석해 입지별 개별사업성까지 안내한 점이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이 자발적이고 합리적인 재생에너지 도입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기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GH는 입주기업을 위한 전담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상담 및 기술 지원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오후 2시,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저출생 극복을 위한 보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보육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과 분과위원장, 시 아동보육과 관계자 등 11여 명이 참석했으며, 저출생 시대에 어린이집이 수행해야 할 역할과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향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보육 지원 강화 방향 ▲보육교직원 및 대체교사 인력 확충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국가적 정책 개선 등이 거론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보육교직원의 인력 부족 문제와 대체교사 수급난이 보육 품질과 학부모 신뢰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데 공감하며, 인력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양시와 어린이집연합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있어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보육체계 구축이 핵심이라는 데 뜻을 모았으며, 어린이집 현장의 전문성과 시의 정책 역량을 결합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 부서 및 중앙정부와의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27일 ‘킨텍스 앵커호텔 착공 기념식’을 통해 대한민국 마이스(MICE)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국회의원, 고양시의회 의장 등 250여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의 의미를 공유했다.. 이동환 시장은 “킨텍스 앵커호텔 착공은 단순한 숙박시설의 확충을 넘어, 대한민국 마이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수많은 국제회의와 전시, 산업 교류의 중심인 고양특례시와 킨텍스의 성과 위에 세워질 새로운 도약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9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4성급 300객실 규모의 킨텍스 앵커호텔은 국제행사 참가자와 방문객에게 편리하고 품격 있는 숙박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 고용 창출, 관광 및 투자 확대 등 지역경제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호텔 건립과 더불어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사업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제3전시장은 기존 전시장의 규모와 기능을 확장해 세계적인 수준의 전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고양특례시가 명실상부한 국제 전시·컨벤션 허브로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운영하는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7일 수원 KB손해보험 인재니움에서 ‘2025 경기도 도시재생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도시재생 관련 부서 및 25개 지자체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구감소 시대의 도시재생 △도시재생 사후관리계획의 필요성과 과제 △도시재생을 위한 청년 활동 및 주거공간 공급방안 △경기도 도시재생 사후관리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안) 설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경기도는 도시재생사업이 완료(예정)된 지역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해 마련 중인 ‘사후관리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안)’을 소개하고, 도시재생 거점시설 및 지역 공동체의 지속성 확보를 위한 사후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GH 김용진 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와 기초도시재생지원센터 간 협업을 공고히 하고, 향후 도시재생 사후관리체계를 정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내년부터 시·군에서 수립하는 사후관리계획에 본 가이드라인을 적극 권고하고, 설명회와 교육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