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전 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인공지능 탐구생활'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의왕시 정보화교육장(고천동주민센터 5층)에서 3일(11월18일․24일․25일) 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신규 임용 공무원부터 간부급 직원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대상자들의 수준 차이를 고려해 기초·심화 과정으로 나눠 총 6기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최신 인공지능 기술 ▲인공지능 기반 의사결정 능력 함양 ▲효율적인 프롬프트 작성법 ▲제미나이(Gemini), 노트북엘엠(NotebookLM) 활용법 등 인공지능 행정에 꼭 필요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습은 다양한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해 ▲보고서 초안 작성 ▲민원 응대 문구 개선 ▲정책 아이디어 도출 등 직원들의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활용법을 중심으로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김성제 시장은 “인공지능은 더 이상 미래 기술이 아니라 행정 현장의 필수 도구”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무원들이 더욱 스마트하게 일할 수 있는 역량이 갖춰지고, 시민에게 더 빠르고 더 정확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는 인공지능 활
[경기경제신문] 한지연 시흥지회는 지난 25일 시흥시 ABC행복학습센터 ABC홀에서 예능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 참여기관으로는 한지연 시흥시회 소속 기관인 큰별지역아동센터, 한울지역아동센터, 신천지역아동센터, 사랑지역아동센터, 자연과아이들지역아동센터, 빛된지역아동센터, 일신매화지역아동센터로 7개 기관이 참여하여 아동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예능발표회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예능발표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1부 기념식에는 내빈 인사말을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 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해주신 분들에게 시흥시장 표장창을 비롯해 시흥시의회의장 표창장, 경기도의회의장 표창장, 문정복·조정식 국회의원 표장창이 수여됐고, 각 센터에서 선후배, 친구들을 위해 봉사하는 아동들에게는 모범어린이상으로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대표상과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경기지부장상이 수여됐다. 이어진 2부 예능발표회에서는 아동들이 준비한 발표회로 밴드연주, 합창, 소고 연주, 우쿨렐레연주, 동요합창, 방송 댄스, 치어 리딩 등 다양한 장르의 발표회가 진행되었다. 한지연 연윤규 시흥지회장은 "지난 4년간 아동들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해 주신 내빈들에게 감사한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25. 11. 27.(목) 이천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2025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 포럼″이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우수지도자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고 밝혔다. 올해 우수지도자 시상식에서는 김성은 지도자(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와 조영운 지도자(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치열한 경합을 거쳐 최종 선정돼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을 받았다. 두 명의 지도자는 역량강화 교육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하는 등 우수지도자로서 인정 받았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장이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께서도 우리 지도자가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실 것”라며,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항상 현장에서 열정을 다해 지도하고 있는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 이러한 역량강화 포럼을 통해 전국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의 자긍심을 높일 뿐만 아니라 향후 장애인 생활체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문화를 넓혀가고 있다. 시는 27일 하안도서관 대강당에서 ‘2025년 마을공동체 동상일몽 통(通)하는 날 활동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같이 행동하고 같은 꿈을 꾸는 우리’를 뜻하는 ‘동상일몽’은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광명시 대표 주민자치 사업이다. 주민 간 교류를 확대하고 마을 변화의 실천 방향을 함께 찾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활동공유회는 ▲‘모치탄치’의 ‘탄소중립을 하는 배드민턴’ ▲‘책보따리’의 ‘탄소중립을 담은 책보따리’ ▲‘평생학습리더클럽’의 ‘희망을 키워봐요’ ▲‘다온’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 ‘씨앗마을’의 ‘토종씨앗학교’ ▲‘작은책상’의 ‘내 손으로 만드는 저탄소 요리’ 등 6개 공동체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공동체 활동의 성과와 향후 제안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마을의 변화는 주민 한 사람, 작은 모임의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자원을 나누는 공동체가 많아질수록 광명시는 더욱 단단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 활동이 지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업사이클 가구 기부로 지역 어린이 공간을 따뜻하게 채웠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27일 업사이클 상생기부 프로젝트로 제작한 업사이클 가구 22점을 관내 어린이 공간 14곳에 전달했다. 업사이클 상생기부 프로젝트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친환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이다. 지역기업이 기부한 불용 가구를 새 디자인으로 재탄생시켜 복지시설에 기부해 자원순환과 지역 상생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는 이케아 광명점이 기부한 가구를 활용해 어린이용 좌식책상·수납장·신발장 등 총 22점을 제작했다. 제작에는 광명시민 목공 동호회 ‘세모나(세상의 모든 나무)’를 비롯한 지역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입주기업인 ‘홍익기술’은 자외선(UV) 항균 코팅을 무상 지원해 가구 품질을 높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자원이 다시 쓰이고 가치가 새롭게 만들어지는 경험은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업사이클 기반의 ESG 협력을 더욱 넓혀 광명이 선도하는 순환경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목표로 전 부서가 함께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정책전담팀(TF팀) 1차 추진보고회’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세부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TF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노숙인 밀집 지역 순찰 강화 ▲한파 쉼터 및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주거취약계층(고시원·비닐하우스 등) 전수조사 ▲건강취약계층 방문간호 확대 등 부서별 추진계획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한파로 인한 돌봄 공백을 예방하기 위해 돌봄통합서비스를 집중 홍보하고, 고시원·비닐하우스·여관 등 동절기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위기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즉각 지원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느 누구도 추위 속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빈틈없는 지원체계를 운영하겠다”며 “각 부서와 민간기관이 한 팀이 되어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내년 3월까지 발굴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우선 지원하고, 공적 지원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바로희망팀과 유관기관의 협력을 기반으로 112 신고 폭력 피해자 보호와 원스톱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바로희망팀 주관으로 ‘112 신고된 가정폭력·성폭력·교제폭력·스토킹 피해자 및 그 가족 지원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광명경찰서, 광명교육지원청,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등 폭력 피해자 지원 기관이 참석해 112 신고 이후 이어지는 신속한 공동대응체계와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역할 정립 ▲피해자 보호 공백 최소화 ▲신고 직후 연계 시스템 개선 ▲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 강화 등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바로희망팀은 112 신고 사건 발생 시 위기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자와 가족의 안전 확보, 의료·상담·법률 지원 연계, 임시주거 제공, 생계지원 같은 복지서비스 연결을 담당해 폭력 피해자 보호의 최전선에서 활동하게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폭력 피해자는 신고 직후가 가장 위험한 시기”라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자와 가족이 위기에서 안전하게 벗어날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이번 간담회
[경기경제신문] 수원도시공사는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공헌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평가. 인정하는 제도다. 공사는 노사공동 나눠드림 봉사단 플로깅, 주차 웹 선불권 운영,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 기부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았다. 지난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인정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최고 등급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영인 사장은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 등을 전개해 ESG 경영을 선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이 주관한 “DMZ, 분단의 흔적에서 평화의 지평으로” 학술포럼이 지난 26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유네스코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전문가와 관련기관이 참석해 DMZ의 과거·현재·미래를 재조명하고, 세계유산 등재 추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조준호 경기역사문화유산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세 가지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진수정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학예연구팀장이 “경기도 비지정 근대문화유산, 전쟁·분단유산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고, 한모니까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조교수가 “대성동마을 주민 구술생애를 통해 DMZ의 현재적 의미”를 조명했으며, 왕선택 한평정책연구소 글로벌외교센터장은 “국내외 정세 속 DMZ 보존·활용과 세계유산 등재 필요성”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이코모스 전문가들이 DMZ의 역사적 가치와 등재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포럼은 DMZ의 역사·문화·생태적 가치를 재인식하고, 보존과 활용의 균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유정주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DMZ가 평화와 공존의 공간으로 전환될 중요한 자산”이라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
[경기경제신문] 경기교육이 ‘교육의 본질 회복’을 위한 공교육 변혁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을 새롭게 만들어 간다.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도 4대 정책과 중점 추진 정책을 담은 ‘2026 경기교육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을 27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초 모든 학생이 저마다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미래교육청’으로 새롭게 출발을 알린 바 있다. 2026 기본계획은 이에 대한 연장선으로, 미래교육의 지속과 확장을 위해 경기교육의 비전, 목표, 기조와 4대 정책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 밖에 정책 실행과 사업 추진 실천 내용을 8개 주요과제, 22개 세부과제, 69개의 실천과제로 설정했다. 2026 기본계획은 올해보다 정책과제의 개수를 줄여 학교의 자율성을 강화했다. 또한 현장 참여 정책제안, 경기교육정책 현장 점검(모니터링), 학교 및 교육지원청 정책간담회 등에서 제기된 의견을 다양하게 반영해 교육 현장에 친화적인 정책으로 수립하고자 힘썼다. 주요 내용으로 ▲학생 성장 중심의 평가체제 개선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교육 확산 ▲학교 내 갈등의 교육적 해결 지원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확대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본격 운영 등이 있다. 먼저 ‘인공지